[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고창부안축협(조합장 김사중·사진)은 지난 22일 고창부안축협 고창명품관 2층 대연회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5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김사중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축산물 가격 하락과 치솟는 사양관리비 폭등으로 유례없는 축산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럼피스킨 등 악성가축 질병의 확산으로 차단방역에 힘을 써야 하는 이중고 속에서 우리 축산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고창부안축협을 중심으로 힘을 합쳐 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김 조합장은 이날 조합사업을 통해 조합원과 조합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학생들을 축하하며, “언제나 조합원의 복리 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는 조합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고창부안축협은 2025년도 경제사업 물량으로 1천670억원, 상호금융 2천69억원, 당기순이익 12억300만원을 계상한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승인하고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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