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기자] 오는 2025년까지 매출 4조원 목표…ESG 실천도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부자로 만들어주겠다는 의미의 ‘Richmade(리치메이드)’. CJ피드앤케어(대표 김선강)가 사료분야에서의 글로벌마스터 브랜드인 ‘리치메이드’에 관련인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CJ피드앤케어는 지난 1973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국내에서 쌓은 사업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1996년도에 인도네시아에서부터 시작해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현재 7개 국가에 진출, 사료사업 뿐만 아니라 축산사업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이처럼 사업 다각화를 통해 축산사업의 전영역에서의 벨류 체인 구축과 지속적인 성장의 바탕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사료축산시장에서 규모화된 사료사업영역의 전문성에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료사업브랜드인 ‘Richmade(리치메이드)’가 주목받는 이유다. 브랜드의 핵심 가치는 믿을 수 있는 최고의 제품을 만들고,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자 하는 신뢰(Trusted)를 바탕으로 협력과 전문성을 통해 차별화된 실증역량(Performance)을 도출하고 뛰어난 역량이 축적된 R&D기술을 기반으로 최적의 영양기술(Nutrit
[축산신문 기자] 글로벌 사료사업브랜드 ‘리치메이드’와 합작 CJ피드앤케어(대표 김선강) 신선육 브랜드 ‘미트마스터한돈’과 글로벌 사료사업브랜드 ‘RICHMADE’에 소비자의 눈과 귀가 쏠리면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CJ피드앤케어는 지난 7월 17일과 18일 이틀동안 열린 ‘2023 한돈페스타’에 부스를 마련, ‘미트마스터한돈’과 ‘리치메이드’를 알렸다. ‘미트마스터한돈’은 CJ피드앤케어만의 차별화된 사료, 축산 기술을 적용하여 한돈 마스터들이 직접 키우고 만든 프리미엄 한돈 브랜드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이번 한돈페스타를 찾은 소비자들은 ‘미트마스터한돈’을 시식하면서 좋은 반응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CJ피드앤케어는 기존 사료, 축산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신선육 사업의 촉진을 위해 2020년 글로벌신선육 브랜드 ‘미트마스터’를 출시하고, 전세계적으로 유통 경로를 확장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소포장 돈육 등 고객 친화적인 제품을 바탕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 ‘미트마스터한돈’의 원료가 되는 원료돈의 균일한 공급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는 CJ피드앤케어. 최근 자체 개발한 NCC프로그램(
주위 권유로 선택…“고생 끝, 즐거움 시작” 충북 음성군 소이면에 자리한 광명농장의 김기찬 대표는 전업 축산농이 아니다. 김 대표는 2010년 한우농장인 광명농장을 시작해 3년 뒤, 한우 농장 바로 옆에 오이농장도 운영하기 시작했다. 서로 다른 분야의 농장을 겸하며 눈코뜰새 없이 바쁜 일상을 보내던 김기찬 대표가 삶의 여유를 찾게 된 비법은 무엇이었는지 들어보았다. 한우사육과 오이재배를 동시에 김기찬 대표는 한우 농장의 관리 뿐만 아니라 비닐하우스에서 수확한 오이를 매일같이 경매장으로 출하, 판매해야하는 일까지 해내야 했다. 직원을 따로 두지 않고 아내와 둘이서 모든 일을 해내야 했기에 부부는 고된 노동에 시달려야 했다. 저녁이 있는 삶은 커녕 휴식이 없는 농장 운영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가자, 농장 운영에 대한 고민도 자연스럽게 커져갔다. 하지만 오이농장의 수익을 소의 사료값으로 쓰고, 한우 농장의 수익을 고스란히 가지는 방법으로 두 농장을 운영하고 있었던 터라, 어느 한 농장을 포기하는 선택을 내리기도 어려웠다. 그러던 찰라, 바로 인근에서 축산업을 하던 그린농장 대표의 추천으로 선진 ‘원피딩’을 도입하기 시작했다. ‘원피딩500’은 소의 성장 전구간을 하
“보라·생각하라·행동하라”…6가지 항목 점검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지속적으로 카우시그널 세미나 및 워크숍을 전국 곳곳에서 실시하면서 낙농 현장 맞춤형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이천에서 개최된 제12회 세미나 및 카우시그널 워크숍은 영낙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진행됐다. 영낙회는 설성연합낙우회 중 2세 사양가 모임으로, 낙농 산업에 열정이 많은 회원들이 힘을 합쳐, 서로 돕고 협력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이다. 이 모임에는 천하제일사료와 오랫동안 거래를 이어온 목장들과 천하제일사료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목장들도 있어 뜨거운 열의에 힘입어 카우시그널 세미나와 함께 워크숍을 갖게 됐다. 이번 행사는 세미나와 워크숍이 함께 진행됨에 따라 이론과 실습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었다. 첫 날 저녁 착유 후, 사무실에 모인 25명의 회원들은 저녁 식사도 미룬채 카우시그널 세미나에 몰입한데 이어 둘째 날도 새벽 착유 후 오전 9시부터 현장감 넘치는 워크숍을 진행하며 풍부한 논의를 했다. 낙농PM 안경철 부장은 “천하제일사료는 현장 맞춤형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카우시그널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으며
노경탁 대표 “혁신적인 효자상품으로 목장 위기 극복” 동원팜스(대표이사 노경탁)의 신개념 낙농프로그램 ‘유레카우’가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유레카우’는 동원그룹의 창업이념인 ESG 경영 가치를 계승하고 이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아낸 프로그램. 노경탁 대표이사는 “최근 낙농산업은 대내외적으로 목장 운영에 위기감이 가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서도 환경개선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친환경적인 유생산성 향상만이 유일한 길로 분석되고 있다. 이를 위해 혁신적인 ‘유레카우’를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레카우’는 몇 가지 기본적인 조사료만으로도 간편하고, 경제적으로 개체별 정밀 사양관리가 가능해 어려운 낙농 시장에서 현재 60% 이상 유사비율을 50% 수준까지 낮출 수 있는 획기적인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유레카우’가 주목받는 이유다. ‘유레카우’는 메탄저감 특허기술과 천연추출물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메탄저감 낙농사료로 반추위의 메탄을 억제해 메탄 발생량을 30% 이상 감소시킨다고 한다. 축우PM 최한진 박사는 “동원팜스에서 출시한 ‘유레카우’를 통해 생산비 개선 효과와 ‘메탄저감’이라는 친환경 낙농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영업본부장 주인호
동원팜스가 ESG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동원팜스는 최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한 대규모 봉사활동<사진>을 가졌다. 지역 사회를 위해 동원팜스 임직원들은 동원팜스 사료본부가 위치한 충남 논산시 하천 정화활동, 농가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노경탁 대표이사는 “우리는 단순히 이윤 추구에 그치지 않고, 사회와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의 사회적 책임과 가치를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하며 기업의 책임에 대해 강조했다. 동원팜스는 앞으로도 ESG 경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한 경영에 대한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5)자동 급이기 사용상의 유의사항 (2) 다. 사료 분리 현상 계사의 길이가 길어지면서 급이하는 동안 영양성분이 분리되어 급이 전반부와 후반부의 영양성분의 함량이 차이가 나는 경우가 있다. 급이속도가 느리면 편식이 더 일어나지만 사료 분리는 감소시킬 수 있다. 한편 속도가 빠르면 편식은 감소되지만 사료 분리가 증가하는데 특히 산란계 사료에는 칼슘과 같은 굵은 입자가 쓰이기 때문에 그 현상이 더욱 뚜렷하다. 라. 불균일한 사료의 재분배 산란 중인 닭이라도 2주에 한 번쯤 체중 측정을 해야 한다. 체중이 완만하게 증가하는 닭은 적당한 양의 사료를 먹이고 있다는 증거이다. 과비할 경우 산란지속성이 떨어지고, 반대로 체중이 감소하면 계란 무게가 떨어지고 산란율이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체중 변화를 확인하고 1주일에 1회씩 사료급이량을 측정하여 사료급여량을 조절해 주어야 한다. 마. 사료가 적체되지 않게 관리 남은 사료통에 사료를 더 주면 사조에 사료가 적체되며 적체된 사료는 변질되어 더욱 사료섭취량을 감소시킨다. 또한 변질된 사료는 곰팡이성 질병의 원인이 되고 사료 손실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가능하면 하루에 여러 번 사료를 급이하며 급이 전에는 전번에
[축산신문] 이만재 원장(한국낙농유가공기술원) 전라도의 한 낙농가는 지난달 낙농 전문지 기자와 인터뷰에서 “분명한 것은 낙농가의 폐업 속도를 늦출 수 없다는 것이다.”라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현재 한국 낙농업의 상황에 대하여 매우 정확하고 함축된 표현을 하였다. 2년 전 전국 낙농가의 약41%가 분포되어 있는 경기도 낙농가들 1천500여 농가 전수에 대한 목장경영실태조사 보고서를 보면 축주가 60대 이상인 낙농가가 47%, 그중 70대 이상이 10%였고, 젖소의 분뇨처리 방법을 퇴비화 또는 부숙처리 등의 대책 없이 그냥 논밭으로 배출하는 낙농가가 40%, 위탁 처리가 16%, 또 부숙이 잘 안되는 이유로 퇴비장의 면적이 부족함을 이유로한 목장이 44%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목장을 지속하겠다는 목장이 83%나 되었다. 반면 어떤 이유든 5년 이내 폐업하겠다는 목장이 9%이고 무허가 축사의 적법화가 실패되면 3%가 폐업을 할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여있는 상태다. 또 후계자가 없거나(25%) 불확실한 후계자(20%) 등 목장을 이어 갈 가족이 준비되어 있지 못한 목장이 45%였다. 그러니, 향후 5년 이내 분뇨 등 환경 무대책, 무허가 축사 등의 문제로 폐업할
한재규 대표 “스트레스 날려 생산성 악화 막자”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가 ‘극한 호우’로 극심한 피해 상황속에서 가축의 건강을 위한 ‘쿨팁 COOL TIP’ 시행에 나서 눈길을 끈다. 기후 변화로 올 여름 많은 비와 높은 습도로 가축들은 더욱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이런 여름철 더위스트레스로 인해 가축들이 섭취량 저하, 증체 저하, 스트레스 증가로 농가에게 생산성 및 수익성 악화의 결과를 가져다준다. 이에 우성사료는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하절기 사료 보강으로 ‘쿨팁! COOL TIP!’ 시행에 들어갔다. ‘쿨팁! COOL TIP!’은 이미 지난 5월부터 하절기 보강에 이어, 본격적인 더위 시즌인 7~10월에 걸쳐 더욱 강력한 사료 보강으로 Cool Tip만큼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월별로 보강 프로그램 실천에 나선 것. 월별 보강 프로그램은 5~6월엔 증체 보강, 7~8월 섭취량 보강, 9~10월 섭취·증체 보강(아미노산, 에너지, 기호성 제제 등)이다. 이에 따르면 하절기 섭취량 저하로 인한 증체 저하에 앞서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지난 5~6월에는 동량 섭취시 증체가 더욱 원활이 이뤄지는데 집중했고, 밤낮없이 폭염이 예상되는 7
축사 복구 작업 중 송아지 탄생…희망 안겨 줘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지난 15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논산과 청양 지역의 축사를 찾아 수해 복구 작업<사진>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이 지역은 지난 15일부터 주말동안 시간당 최대 250mm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곳곳에 산사태, 토사 유입, 농경지 침수, 도로 유실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천하제일사료 J2영업본부는 바로 다음날인 16일 일요일부터 17일 월요일까지 참수 피해를 입은 피해 지역 농가에 전원 방문해, 축사를 정비하고 급류에 밀려온 토사와 각종 쓰레기들을 치우는 등 피해복구를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이번 복구 작업에는 2023 공개채용 합격자들인 예비 지역부장들도 함께하며 집중호우로 강타를 맞은 논산 및 청양지역 농가 복구 작업에 매진했다. 이 작업을 통해 피해 축사들은 원상 복구되었고, 복구 작업 중 한 농가에선 송아지가 태어나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피어난 생명의 희망을 만나면서 따뜻한 복구 작업을 마무리했다. 권천년 대표이사는 “올해 집중호우로 많은 농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천하제일사료는 농가 곁에서 든든히 함께하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김남욱 총괄본부장 “앞으로도 더 좋은 파트너 될 것”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50년 성장 역사에 소중한 동반자로 함께한 61곳의 우수고객에 대한 본부별 감사 행사를 지난 6월부터 시작해 지난 14일 S2본부로 막을 내렸다. 팜스코는 1973년 설립 이후 항상 고객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해 오면서 사료사업본부는 연간 160만톤 판매를 앞두고 이런 성장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50년 고객 감사의 날 행사<사진>를 본부별로 진행했다. 최두현 S2본부 축우팀장은 우수고객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낸 고객들에게 감사함을 표하며 행사를 시작했다. “팜스코는 사장님들의 노고 덕분에 150만톤을 넘어 200만톤에 도전하고 있다. 중추적인 역할을 하신 10분의 고객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북한우협동조합 윤선욱 조합장은 “20년동안 변함없이 서로 신뢰를 쌓아 지금까지 함께하고 있다”며 “서로 깊은 믿음 없이는 20년의 시간을 지낼 수 없다. 이번 창립 50주년을 통해 서로 믿고 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연암농장 방희진 대표는 “뜻 깊은 자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장학금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팜스코는 최근 서울대학교 식품동물생명공학부 재학생에게 2023년 상반기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사진>하고, 축산 발전을 위한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학상 대표이사는 “미래 축산업에서 유망한 인재로 성장해 나갈 학생들에게 꾸준한 지원을 통해 우리나라 축산식품산업 발전에 큰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팜스코는 사료사업, 신선식품사업, 육가공사업, 계열화사업을 하고 있는 축산식품전문기업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