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고유역량 활용 지역 맞춤 교류사업 강화키로 경기 이천축협(조합장 임영묵)과 안양축협(조합장 배용석) 그리고 농협 이천시지부(지부장 김현수)는 지난 16일 이천축협 대회의실에서 상호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농축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이천축협과 안양축협은 지난 30여 년 동안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동반 성장해 오고 있는 대표적인 협동조합이다. 지난 1997년 IMF 경제위기 시절 금리 인상 및 사료 가격 폭등으로 인한 사료공급 대란 속에서도 안양축협은 이천축협에 사료를 지속해서 공급해 가축들이 굶어 죽지 않도록 조치해줘 지금까지 유기적인 동반자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밖에도 도시형 축협인 안양축협에서 농촌형 축협인 이천축협에 도농 상생 자금 3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현재 안양축협이 이천축협에 판매하는 배합사료량은 연간 2만8천 톤이다. 안양축협 사료를 급여해 생산된 축산물을 소비지 축협인 안양축협이 판매해주고 있다. 이천축협에서 안양축협으로 한우 가공 물량은 연간 750두/200개 학교에 납품하며, 돼지는 연간 1만4천두 출하하고 안양축협은 이천 관내 하나로마트에 돼지고기를 일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현장에서 문제 해결…조합원 목소리 경청 도농 균형적 발전 도모…자립경영 공고히 “조합원들과 함께하는 조합장, 발로 뛰는 조합장이 되어 저를 선택해준 조합원들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이천축협 18대 조합장에 취임한 임영묵 조합장은 “이천축협과 지역축산 발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이천축협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농업고등학교 축산과를 졸업, 일찍이 축산현장에 발을 딛고 1984년 고등학생이던 시절 이천축협 조합원에 가입, 대의원 10년, 이사 8년, 감사 6년 등 이천축협 역사와 함께 해온 임영묵 조합장은 이천축협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장점을 살려 이천축협 경영에 임하겠다고. 이천축협을 그만큼 사랑한다는 그는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해 이천축협이 농촌형 조합으로서 전국 최고의 복지축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 조합장은 “축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는 가장 중요한 가축분뇨처리는 현장의 목소리를 최우선 수렴해 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과 협조를 통해 처리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임 조합장은 “현장에서 답을 찾아가는 행정민원서비스를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임영묵 경기 이천축협 조합장은 지난 3월 24일 취임 첫 일정으로 이천시청을 방문해 김경희 시장과 면담<사진>을 가졌다. 이날 면담 자리에는 김 시장과 임 조합장, 이천시 이경화 축산과장과 명재남 축산유통팀장, 이천축협 이수찬 기획관리상무가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김 시장과 임 조합장은 이천시 축산업 발전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축산업 규제 완화(시설개선 등) 및 민원(냄새 저감 등) 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임 조합장은 축산업의 당면한 어려움을 설명하고 축산농가 지원사업 확대에 대해 제안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이천축협은 지난 21일 관내 빌라드 아모르 이천에서 김영철 조합장 이임식 및 임영묵 조합장 취임식<사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퇴임하는 김영철 조합장은 조합의 제14대~17대 4선 조합장으로 임기 동안 총화상 수상, 전국 농·축협 고객만족도 1위 수상, 자랑스러운 경기농협조합장상 수상, NH농협생명 BEST CEO상 수상 등 굵직한 업적을 남겼다. 김영철 조합장은 “임기 동안 조합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제 한명의 조합원이자 축산인의 삶으로 돌아가 성공하는 이천축협의 역사를 응원하겠다. 신임 임영묵 조합장을 중심으로 조합원과 임직원모두 이천축협 미래가치를 키우는 마중물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임영묵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천축협 모든 구성원이 힘과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앞장서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조합장의 역할이다. 소통과 상생의 리더십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책임을 완수할 수 있는 활기 넘치는 이천축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마트·금융점포·한우플라자·동물병원 등 복합시설로 경기 이천축협(조합장 김영철)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종합청사 착공식<사진>을 지난 17일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천축협은 이천시 진리동 371-2 구 가축시장 부지에 지속가능한 축산업 가치 실현의 미래를 향한 이천축협 종합청사 착공식을 이날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과 의원 다수, 허원· 김일중 경기도의원, 윤봉중 축산신문 회장, 농협축산경제지주 안병우 축산경제대표, 농협중앙회 이사인 이재형 평택축협장, 농협 홍경래 경기지역본부장, 김현수 이천시지부장과 관내 농축협조합장, 정찬웅· 최영수· 서동필 전 조합장과 임직원 및 조합원 300여명이 참석해 이천축협 종합청사 착공을 축하했다. 이천축협은 2021년 8월 이천시 건축 및 개발행위 허가를 접수하고, 2022년 9월에 개발행위 허가 승인을 취득했다. 같은해 11월 농협네트웍스와 건축공사 계약을 체결하고, 2023년 1월 6일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대지면적은 4천400평, 건축면적은 연면적 1천875평으로 1동 지상 3층 건물과 2동 지하 1층 건물로 이뤄진 종합청사를 오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디지털 축산 선도 100년 축협 발판” 경기 이천축협(조합장 김영철)은 지난 10월 25일 이천시 모가면 공원로174-26 현지에서 스마트 전자경매 가축시장 준공식<사진>을 갖고 본격적인 한우 경매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이천시 김경희 시장과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김경수 본부장을 비롯해 관내 축협 조합장들과 임직원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천축협의 스마트 전자경매 가축시장은 경기도 내서 안성축협, 파주연천축협에 이어 세번째다. 이번 스마트 전자경매 시장이 준공됨에 따라 가축시장 공동사용 통합관리시스템 및 비대면 경매 플랫폼 구축이 완료돼 스마트 폰으로 응찰, 경매실황, 출장우, 정보조회, 경매내역 조회가 가능하다. 이천축협 스마트 전자경매 시장은 약 4천700평 부지에 건축면적은 사무실 포함 325평, 소독실과 기계실 18평, 우분장 3평 등 총 346평이며 매월 마지막 목요일 월 1회 개장하며 송아지 144두, 번식우 56두 등 총 200두의 경매두수 수용이 가능하다. 총사업비는 40억400만원이 투입됐으며 경기도와 이천시, 농협중앙회에서 총 7억5천만원의 보조를 받았다. 공사기간은 2022년 3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이천축협(조합장 김영철)은 지난 8월 26일 빌라드아모르 이천에서 2022년 조합사업 전이용대회 및 한마음 축제<사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천축협 조합사업 전이용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재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천시 김경희 시장, 이천시 의회 김하식 의장 및 시의원 다수, 경기도의회 허원·김일중 의원, 농협중앙회 안병우 축산경제대표·김경수 본부장, 경인지역축협 조합장 및 관내 농협 조합장, 임직원 및 조합원 8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신용사업 및 경제사업 우수조합원들을 대상으로 감사패를 전달, 신용사업은 고제원·유병기 조합원이, 경제사업은 김용출·노혜순 조합원이 받았다. 이날 전이용대회에 앞서 미래 이천축협을 이끌어갈 차세대 조합원들이 대표로 나와 과학적인 경영으로 경쟁력을 확보하며 축협을 구심점으로 조합원 각자 주인의식을 갖고 조합의 모든 사업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김영철 조합장은 “고곡가 한파로 인한 생산비 상승으로 축산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하지만 이천축협은 TMR사료 가격 인상을 최대한 억제해 조합의 손실을 감내하며 조합원들과 고통을 분담해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조직의 힘은 인재”…전직원 전문성 함양 유도 사업별 실적 분석·리스크 관리 통한 성과 극대 “저를 이천축협 상임이사로 선택해준 조합원들이 절대 실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이천축협이 전국 최고의 복지조합이 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월 이천축협 정기총회에서 조합 상임이사로 선출된 김영춘 상임이사는 “‘모든 사업의 경쟁력은 영업 현장에서 나온다’라는 말처럼 현장 중심의 경영, 고객 만족 경영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합 발전을 위해서는 바른 가치관과 창의성·도전정신·조직 친화력을 갖춘 인재가 필요한 만큼 인재육성에 심혈을 기울 것”이라는 김 상임이사는 “사업 목표관리를 통한 성과 중심의 인사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끊임없는 가치계발을 통한 전문적인 인재육성을 통해 조합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업무와 관련된 전문 자격증 취득을 적극 지원하고 인센티브를 부여해 독려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상임이사는 “사업성과 분석을 통해 건전경영을 이끌어 나가겠다”며 “사업별 진행을 월, 분기, 반기, 년 별로 점검하고 리스크 관리를 엄격히 적용하는 등 전사적 연체관리를 통해 조합 건전경영을 이끌어 가겠다”고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이천축협(조합장 김영철)이 지난 2월 23일 조합회의실에서 2022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3천450만원<사진>을 전달하고 수혜 학생들을 격려했다.이천축협은 매년 조합원 자녀 중 성적과 품행이 우수한 조합원 자녀를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장학금 대상 학생 명의의 이천축협 계좌 통장을 개설한 후 그 통장으로 입금시키는 방법을 채택해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이날 이천축협 2021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 행사를 통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 23명에게 150만원씩 총 3천450만원을 지원했다. 김영철 조합장은 “축협이 성장할수록 조합원에게 돌아가는 혜택과 자산도 증가한다”며 “우리 조합 장학생 모두는 이천축협 조합원 자녀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양축현장 인력난 따른 지원대책 요청도 경기도의회 김인영 농정해양위원장은 지난 9월 30일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 동부지소에서 이천시 축산단체장들과 간담회<사진>를 갖고 이천시 축산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인영 위원장을 비롯한 도·이천시 관계 공무원과 관내 축종별 생산자단체장, 이천축협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천시 축산단체에서는 환경규제 강화로 인한 가축분뇨 처리·냄새 해결을 1순위로 거론하며, 가축분뇨 공동처리장 건립을 건의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입국 제한과 인건비 급등으로 축산농가의 인력난 심화에 따른 지원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에 김인영 위원장은 “가축분뇨 처리와 냄새 문제는 이천시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나라 축산 전체의 현안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자체뿐만 아니라 축산인 모두의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이날 간담회에서는 ASF 8대 방역 시설 설치기간 연장, AI 살처분 방법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이 있었다. 이에 김인영 위원장은 “앞으로 더욱 축산농가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도와 시군, 관계 단체 등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경기도 내 축산업이 지속해서 발전될 수 있도록 노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이천축협(조합장 김영철) 직원이 보이스피싱에 넘어가 1천500만원을 인출하려던 고객 피해를 막았다.이천축협 직원 B씨는 지난 4월 27일 경찰을 사칭하며 금융정보가 누출되어 예금 인출이 필요하다는 전화를 받고 조합 신용사업장을 내방한 69세의 고객 A씨(남)의 부자연스러운 행동을 예의주시하고 차분히 고객 응대를 했다. B씨는 ‘금융사기예방 진단표’ 내용을 설명하며 금액 인출 사유를 묻는 과정에서 보이스 피싱임을 직감하고, 곧바로 경찰서에 신고 후 고객을 상담실로 안내해 안심시켰다. 경찰 출동 후 보이스피싱임을 확인하고 이천축협 직원 B씨의 침착한 대처로 인해 소중한 고객의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이천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 예방에 기여한 이천축협 직원 B씨에게 감사장을 수여<사진>했다.김영철 조합장은 “보이스피싱 수법이 날로 지능화되며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전화나 문자 상으로 고액의 현찰을 요구할 시 반드시 창구 직원의 안내에 따라 금융사기예방 진단표를 꼼꼼히 확인하고, 보이스피싱이 의심될 경우 즉시 직원에게 내용을 알려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장섭·이하 경기농협)는 지난 3일 이천시 진리동 이천축협 가축시장을 방문해 AI 방역용 생석회 및 방역복을 긴급 지원했다.경기농협은 최근 용인시 백암면 청미천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항원(H5N8형)이 검출됨에 따라 가금류 사육농장에 확산되지 않도록, 인근 3개 지역(용인·안성·이천) 공동방제단과 농·축협의 광역살포기 등 가용장비를 동원해 가금농가와 주요도로, 철새도래지 등에 대해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긴급방역용 생석회 1천포 및 방역복 1천8벌을 지원하는 등 고병원성 AI 차단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김장섭 본부장은 “AI가 야생조류에서 발생한 만큼 도내 가금농장에서도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농협은 AI가 확산되지 않도록 가용 방역자원을 총 동원해 소규모 가금류 사육농장 및 철새 도래지 진출입로에 대한 철저한 차단방역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김영철 조합장은 “악성가축질병 발생은 소비자로부터 축산물을 기피하게 만드는 원인인 만큼 최선을 다하는 차단방역으로 악성가축질병 발생을 최소화하는데 이천축협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