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이천축협 내방고객 보이스피싱 막았다

금융지점 직원 기지로 1천500만원 인출 차단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이천축협(조합장 김영철) 직원이 보이스피싱에 넘어가 1천500만원을 인출하려던 고객 피해를 막았다.
이천축협 직원 B씨는 지난 4월 27일 경찰을 사칭하며 금융정보가 누출되어 예금 인출이 필요하다는 전화를 받고 조합 신용사업장을 내방한 69세의 고객 A씨(남)의 부자연스러운 행동을 예의주시하고 차분히 고객 응대를 했다. 
B씨는 ‘금융사기예방 진단표’ 내용을 설명하며 금액 인출 사유를 묻는 과정에서 보이스 피싱임을 직감하고, 곧바로 경찰서에 신고 후 고객을 상담실로 안내해 안심시켰다. 
경찰 출동 후 보이스피싱임을 확인하고 이천축협 직원 B씨의 침착한 대처로 인해 소중한 고객의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
이천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 예방에 기여한 이천축협 직원 B씨에게 감사장을 수여<사진>했다.
김영철 조합장은 “보이스피싱 수법이 날로 지능화되며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전화나 문자 상으로 고액의 현찰을 요구할 시 반드시 창구 직원의 안내에 따라 금융사기예방 진단표를 꼼꼼히 확인하고, 보이스피싱이 의심될 경우 즉시 직원에게 내용을 알려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