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지속가능 낙농…농가 안정적 소득보장에 역점 “농협중앙회 이사 연임이라는 기쁨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먼저 느끼고 있다. 품목축협 조합장들께서 다시 한 번 농협중앙회 이사로 선출해준 것은 품목축협의 권익과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책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품목축협을 대표해 농협중앙회 이사에 재선한 대전충남우유조합 김영남 조합장은 품목축협 조합장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겠다는 결의를 보였다. “농협중앙회 이사의 역할은 회원축협과 축산인을 충실하게 대변하고 축산인의 여론을 농협중앙회에 제대로 전달하는데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축산업·축산인·품목축협의 권익을 위해 현장의견을 잘 수렴해 농협중앙회에 건의해 품목축협이 균형을 잃지 않고 발전하며 이를 통해 농가 소득을 안정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영남 이사는 다시 한 번 “이 자리를 빌어 농협중앙회 이사직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품목축협 조합장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품목축협 발전을 위한 역할을 확실하고 정확하게 수행할 생각”이라고 했다. 김영남 이사는 낙농업계 최대 현안에 대해선 수급문제를 꼽았다.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세계적 관심…효율·체계적 관리 요구 정부차원 반려동물 지원사업도 필요 “최근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발생해서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인수공통전염병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인수공통전염병 전담부서 설치가 시급합니다.” 코로나19를 비롯해 메르스·사스 등 인수공통전염병이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전무형 충청남도수의사회 회장이 인수공통전염병 전담부서의 설치를 주장하고 나섰다. “세계각국에서 인수공통전염병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미국은 국가차원에서 알래스카에 인수공통전염병 관리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관련 부서의 직원을 파견해서 인수공통전염병관리팀을 구성하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습니다.” 전 회장은 “예를 들어 충청남도의 경우 반려동물사업을 부서별로 각각 관리하고 있으나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전담부서를 설치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방역과 내에 인수공통전염병팀 설치도 고려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전 회장은 정부나 지자체 차원에서 반려동물 지원사업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기초수급자나 차상위계층에서 키우는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지자체에서 진료비를 지원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광역시수의사회(회장 정기영)가 정부가 발의 예정인 수의사법개정안의 전면 반대 및 즉각적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대전광역시수의사회 정기영 회장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진료비 공시제는 아무런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실시되는 탁상행정에 불과하다”며 “동물병원에서 같은 질병에 대해 다른 치료법과 과정을 거치는 현실을 무시한 채 단순한 논리로 법안을 통과시키는 모습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또한 정 회장은 “단순한 중성화 수술이라 할지라도 마취의 종류 및 수술법에 따라 수없이 다른 비용이 나올 수 있고, 각 개체에 따라 다른 수술법이 필요한데 공시제를 실시하면 가장 적은 원가와 노력이 들어가는 방법만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대전광역시수의사회는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한국수의의료가 퇴보할 것은 물론 그렇게 주장하는 보호자의 만족도 또한 급감할 것임은 자명하다”고 주장했다.이와 함께 “수의계가 요구하는 진료의 표준화 작업이 우선이라는 합리적이며 위험도를 최소화하는 방법을 두고 보호자의 혼란과 불편을 일으킬 수 있는 행정을 지속한다면 대전광역시수의사회 전 회원은 개정안 전면 거부와 함께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수의사 권익 증진·복지향상 역점 임상 연수교육·지부 활성화 노력 “전임회장이 이룩한 업적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회원들과 대화를 많이 갖고 회원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는 수의사회를 운영, 국내 수의업계 발전을 선도하는 대전광역시수의사회를 만들 계획입니다.” 대전광역시수의사회 제3대 회장으로 선출된 정기영 회장은 “회원들 상호간의 화합과 단결이 수의사회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공무원·임상·업체에 계신 모든 회원들과 활발한 소통을 통해 회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수의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장 당선의 기쁨보다 무거운 책임감이 듭니다. 대전수의사회를 반석에 올려놓고 이임한 안세준 회장을 비롯 임원들께도 감사를 드리며 회원들의 권리와 복지향상, 임상수의사 연수교육, 지부 활성화 방안에 노력하겠습니다.” 이어 정 회장은 “반려동물축제·반려동물 문화교실·보호자 교육·봉사활동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시민들이 참여하고 사랑받는 수의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의사회 발전은 회장의 의지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합니다. 수의사회 발전은 관심과 참여에서 시작된다는 마음으로 회원 여러분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우유농협(조합장 김영남·사진)이 농협중앙회가 수여하는 2019년 업적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전충남우유농협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회원조합을 대상으로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을 비롯해 조합건전성 등 조합이 추진하는 전체사업을 종합평가해서 수여하는 업적평가 결과 품목축협 부문에서 우수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조합은 지난해 복지사업과 조합원 실익지원사업을 역점 추진하는 한편 신사업 영역 확대, 자산건전성 강화, 연체채권 정상화로 조합의 건전성을 강화하고 ‘비전2030’을 계획대로 달성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농협중앙회 경영실태평가 결과 1등급을 유지하고 대손충당비율 111%, 연체비율 1.98%으로 내실경영을 다져 초우량 조합경영으로 종합업적평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김영남 조합장은 “지난해는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각종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고 건전성을 강화해 급변하는 상황변화에 대응하는 한해가 되었다”며 “올해에도 조합은 임·직원의 혼연일체로 비전2030을 계획대로 추진해 낙농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선진복지조합 육성에 주력 하겠다”고 밝혔다. 조합은 지난해 조합사업 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의 적극적인 조합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21대·24대·25대 회장으로 3번째 역할 수행 ‘소 사육농가 진료비 지원사업’ 큰 업적 평가 “당선의 기쁨보다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집니다. 급변하는 수의환경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고 회원들 권익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달 7일 충청남도수의사회 정기총회에서 단일후보 추대로 연임, 제25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 전무형 회장은 “초심으로 돌아가 임기동안 회원들에게 봉사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충청남도수의사회 발전과 회원들의 권익보호, 위상 강화를 위해 열정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임을 통해 전 회장은 지난 2008년 21대 회장에 당선된 이후 지난 24대·25대 모두 무투표로 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전 회장은 “이제는 후배들이 회장직을 맡아야 한다”며 한사코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전 회장의 역할이 아직 필요하다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권유로 회장직을 수락했다는 후문. 경북대 수의학과 출신인 전무형 회장은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 학장으로 퇴직한 후 충청남도 수의사회 회장에 취임, 충남수의사회 발전과 회원들의 권익신장에 기여한바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전 회장이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전국 최초로 실시한 ‘소 사육농가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축산기업중앙회 대전광역시지회(지회장 송영오)는 지난달 20일 대전 대림호텔에서 대전시 농생명정책과 인석노 과장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정충모 과장을 비롯한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대의원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했다. 송영오 지회장은 축사에서 “소비부진으로 인해 축산 업계가 최악의 상태임에도 갈수록 소비자들의 욕구는 높아지고 정부의 위생기준도 강화되고 있다”며 “대전지회와 동행한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하는 회원들의 울타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인석노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 축사에서 “대전지회의 10년 연속 전국 최우수지회 선정은 송영오 지회장과 임·직원 및 회원들이 이룩한 결실”이라며 “대전시는 예산지원을 비롯해 대전지회 발전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지회는 송영오 지회장과 임·직원의 노력으로 축산기업중앙회로부터 10년 연속 전국 최우수지회로 선정됐다. 대전광역시장 표창에 강신학 이사, 중앙회장 표창에 송인재 이사를 비롯해 유관기관, 우수 직원, 회원을 표창했다. 대전지회는 대전시의 지원을 받아 위생도마를 회원들에게 공급해오고 있다.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청남도 수의사회 전무형 현 회장<사진>이 재선임 됐다. 충청남도 수의사회는 지난 7일 공주시 충남교통연수원에서 2020년도 정기총회를 열어 회장선출안건을 상정하고 단일후보로 출마한 전무형 후보를 추대형식으로 25대회장에 선출했다. 이로써 전무형 회장은 지난 2008년 21대 회장에 당선된 이후 지난 24대 무투표에 이어 이번에도 무투표로 3년간의 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전무형 회장은 당선 수락인사에서 “당선의 기쁨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수의사회는 급변하는 수의환경에 대비해야 한다”며 “임기동안 회원들에게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충청남도 수의사회 발전과 회원들의 권익보호에 헌신하겠다”고밝혔다. 전무형 회장은 후배들이 회장직을 맡아야 한다며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전회장의 역할이 아직 필요하다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권유로 회장직을 수락했다는 후문이다. 전무형 회장은 경북대 수의학과를 졸업한 후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 학장으로 퇴직, 충청남도 수의사회 회장에 취임해 충남수의사회 발전과 회원들의 권익신장에 기여했다. 특히 전 회장이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전국 최초로 실시한 ‘소사육농가 진료비 지원사업’은 큰 업적으로 평가되고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축협(조합장 신창수)은 연말연시를 맞아 구랍 30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사랑의 희망나눔 성금 1천146만원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 전달<사진>했다.이번 사랑의 희망나눔 이웃돕기 성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랑과 보살핌의 손길이 필요한 대전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및 저소득층에 전달,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신창수 조합장은 “우리주변에는 사랑의 보살핌이 필요한 불우한 가족이 많다”며 “이번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대전시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전달식에는 신창수 조합장·차순양 상임이사·이원희 대전축산농협 노조지부장 등이 참석했다.대전축협은 앞으로도 나눔축산운동과 불우이웃돕기운동을 지속 추진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조합의 경영이념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조합의 이미지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7년째 도시민 대상 양봉체험의 장 제공…큰 인기 자연 생태계 보호·친환경 일자리 창출 계기 기대 꿀벌이 멸종하면 인류도 멸종한다. 인류와 공존을 위한 꿀벌의 존재가치가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꿀벌의 공익적 가치 창출을 위한 지자체들의 노력 또한 뜨거워지고 있다.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 이하 대전시)는 삭막한 도시환경 속 도시민에게 양봉을 체험하게 하고 꿀벌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체험하게 하는 ‘시민체험양봉장사업’을 운영, 시민들에게 꿀벌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장을 제공하고 있다. 대전시는 지난 2014년 4월 시민이 직접 꿀벌을 기르는 과정을 통해 정서함양과 환경의 중요성 인식 및 양봉산업 저변확대를 도모하고 환경친화적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전국 최초로 시민체험양봉장 운영에 들어갔다. 이미 지난 2013년 시청 옥상에 5군의 하늘양봉장을 운영해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대전시는 본격적으로 체험양봉장사업을 수립하고 양봉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대전시는 지난 2014년 4월 대전시 서구 구봉산 인근에서 김광춘 대전시 농업유통과장·김수곤 농업유통과 축산계장·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한국양봉협회 대전광역시지회(지회장 송정근·사진)는 지난 9일 대전시농업기술센터에서 황협주 한국양봉협회장, 박근호 부회장, 류재광 충남도지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1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3차 정기총회를 열고 2019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승인의 건과 2020년도 예산안 승인의 건을 심의한 후 원안대로 의결했다. 송정근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꿀이 어느 정도 생산되었으나 재고가 많아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좋은 양봉산물을 많이 생산하고 소비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꿀의 우수성을 꾸준히 홍보해 소비를 확대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협주 회장은 축사에서 “그동안 양봉인의 염원이던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대한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 2020년 8월 27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며 “이는 협회 임원 및 전국 4만여 양봉인의 단합으로 이룩한 과업으로 양봉산업발전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직 협회 미가입 양봉인을 대상으로 협회가입을 집중 권유하고 양봉자조금 거취에 솔선수범 참여를 당부했다.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축협(조합장 신창수)은 지난 22일 오페라웨딩홀에서 2019년도 제3차 임시총회를 열어 조합원이 아닌 이사(사외이사)선거를 실시하고, 홍판기(변호사·왼쪽) 현 사외이사를 차기 사외이사로 재선출했다. 신창수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해서 축산농가들이 안정적인 축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AI가 발생하기 쉬운 계절마저 돌아와 그 어느때보다 축산농가의 방역노력이 중요하다”며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방지와 AI를 슬기롭게 극복해서 축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축산농가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외이사 선거에서 단일후보로 등록한 홍판기 현 사외이사를 대의원들의 절대적인 찬성으로 재선출했다. 지난 2017년 12월 대전축협 사외이사로 선출된 홍판기 변호사는 임기동안 각종 송사 사건에서 축산농가를 변론하고 축산농가의 권익신장에 기여한 평가를 받아 차기 사외이사로 선출됐다. 홍판기 사외이사는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고시에 합격 후 지난 2014년부터 대전에서 변호사 홍판기법률사무소를 운영, 축산관련 송사를 비롯해 각종 민·형사 사건을 맡아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