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기업중앙회 대전광역시지회(지회장 송영오·사진)는 지난달 23일 대전 대림호텔에서 인석노 대전광역시 농생명산업과장, 안광영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장을 비롯한 내빈과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대의원 정기총회를 열어 우수회원과 직원을 표창했다. 송영오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규모 사업자들의 사업환경은 점점 어려워지고 소비자들의 식품 안전성에 대한 목소리는 커지고 있다”며 “현실에 좌절하지 말고 대전지회와 다시 한 번 심기일전해서 대전지회를 믿고 방법을 찾아보자”고 당부했다. 또한 송 지회장은 “여러 회원에게 힘이 되는 대전지회가 될 것”이라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공자 표창에서 중앙회장 표창에 이주행 이사가, 대전시지회장 표창에 안광영 지원장과 농산물품질관리원 정희정 주무관 등이 표창을 수상했다. 송영오 지회장은 “회원이 100% 만족하는 지회와 회원의 권익을 지킨다는 목표로 화합하며, 중앙회로부터 다시 한 번 전국 최우수지회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축산기업중앙회 대전광역시지회(지회장 송영오·사진)가 돼지고기이력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포상을 받았다. 대전광역시지회는 지난해 돼지 및 돼지고기 이력사업의 단계별진단을 통해 돼지고기 이력제의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단체 및 업소를 평가한 결과 축산기업조합 부문서 최고점수를 받아 최근 농식품부장관 포상과 부상을 받았다. 대전광역시지회는 돼지고기이력제 정착과 발전을 위해 송영오 지회장을 비롯해 전직원이 회원업소를 직접 방문해서 현장에서 지도 및 계몽활동을 전개하는 노력의 결과로 이력번호 표시율과 이력표시 적정성 등 전 부문에서 최고점수를 받아 판매단계에서 유일하게 농식품부장관 포상에 선정된 것이다. 송영오 지회장은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돼지고기이력제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축협(조합장 신창수)은 지난 14일 조합회의실에서 제 3차 임시총회를 열어 임기 만료된 사외이사 선출안건을 상정하고 홍판기 변호사를 임기 2년의 신임 사외이사로 선출<사진>했다. 대전축협은 이날 임시총회에서 홍판기 변호사 사외이사 선출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대의원들의 절대적인 지지로 사외이사에 선출됐다. 신임 홍판기 사외이사는 대전축협 조합원의 자녀로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대전에서 홍판기 법률사무소를 운영하며 민형사사건을 맡아 서민들을 대변해 오고 있다. 홍판기 사외이사는 당선인사에서 “아버지께서 소를 키워 학교를 다닐 수 있었다”며 “부친이 축산인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축협 사외이사로의 인연을 소중히 하며 축산인들에게 성심을 다해 법률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축협 신창수 조합장, 특별법 제정 촉구 무허가축사 적법화 유예기간 만료가 다가옴에 따라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내 무허가축사는 현재 정부가 추진하는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전혀 받을 수 없어 특별조치법 등 특단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고조되고 있다. 현재 개발제한구역 내에는 이미 지정 이전부터 들어서 있던 축사들이 상당수 이지만 사실상 적법화 사각지대에 놓여있어 적법화를 추진해도 어떤 내용도 적용되지 않아 해당농가들은 기간만료가 닥쳐오고 있으나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실정이다. 개발제한구역은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대한 특별조치법’이라는 특별법으로 묶여 있어 정부가 추진하는 무허가축사 적법화 내용에 전혀 적용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린벨트 내에 축사 면적이 300평까지는 적법화가 가능하나 사실상 대부분 농장들이 300평을 초과하고 있어 적법화 적용을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정부가 무허가축사 적법화 기간을 통해 농가를 구제하려고 해도 개발제한구역 내 축산농가들에게 무허가축사 적법화는 ‘그림의 떡’이나 마찬가지인 셈이다. 해당농가들은 개발제한구역법을 개정하거나 폐지하지 않으면 정부의 무허가축사 적법화는 무의
농협중앙회 회원조합이 관내 농·축협과 아무런 통보나 협의 없이 점포나 자회사 물류센터 등을 개설, 해당지역 조합 간에 분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회원조합 자회사도 회원조합 지도·지원규정 적용대상에 포함돼 회원조합 간 분쟁의 소지를 예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는 전국단위 품목축협이 해당지역에 자회사 물류센터를 개설하면서 해당지역 축협과 아무런 사전협의나 동의를 거치지 않고 사무소를 개설, 해당지역 조합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고 앞으로도 이런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회원조합 자회사도 회원조합 지도·지원대상범위에 포함이 시급하다고 중앙회에 건의했다. 실제 한 예로 모 양돈조합 자회사인 (주)디에스피드가 지난달 25일 보령시에 사료배송의 편의성 및 수송비 절감이라는 취지아래 대지면적 1만3천837㎡ 건축면적 1천408㎡ 보관능력 250톤 규모의 충남서부물류센터를 준공하고 충남서부지역 30여 농가에 사료를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농협 충남지역본부 관계자는 “갈수록 회원조합의 자회사나 점포 개설이 전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회원조합 자회사도 지도·지원대상 범위에 포함시켜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의장 정문영·천안축협장)는 지난 17일 대전충남우유농협에서 제 4차 회의<사진>를 열고, 무허가축사 적법화의 효율적인 추진방안을 비롯해 당면한 축산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조합장들은 농협과 축협의 조합원 자격에 형평성 문제가 있다며 조속히 개선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정문영 의장은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과 관련해서 적법화 기간을 3년 연장하고 무허가축사 적법화 지원법을 만들어 적법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합장들은 청탁금지법 개정과 관련해서 현재 검토하고 있는 가격상향조정 및 농축산물 제외는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농협과 축협의 조합원 기준에 대한 비형평성 문제도 제기됐다. 박근춘 서천축협조합장은 “농협은 90일 이상 농업에 종사하면 부부가 각각 조합원으로 가입할 수 있으나 축협은 축산에 종사하고 있어도 경영체등록증, 사료 이용실적, 출하실적 등이 없으면 조합원에 가입할 수 없다”며 “실제 축산을 하고 있으면서도 조합원 가입을 못하고 있는 경우가 있어 형평성 차원에서라도 이런 불합리한 제도는 시정돼야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조합장들은 “이 문제가 제기 된지 10년이 넘었어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충청남도수의사회·대전광역시수의사회·세종특별자치시수의사회가 상호 협약식을 갖고,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수의학 전문인력과 학술정보 교류 및 수의업계 사업추진 시 시너지 효과의 극대화에 나섰다. 송근호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장·전무형 충청남도수의사회장·안세준 대전광역시수의사회장·이인재 세종특별자치시 수의사회장은 지난달 26일 대전 유성구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 학장실에서 상호 업무협력을 위한 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대와 양수의사회는 수의사 보수교육 및 현장교육 협력, 가축질병 방역업무 협력체계 구축 등을 적극 협력하게 된다. 충청남도에는 기존 대전충남수의사회가 설립돼 60여 년간 운영돼오다 최근 세종특별자치시 수의사회와 대전광역시 수의사회가 대전충남수의사회에서 각각 분리돼 운영, 실질적으로는 충청남도를 지역으로 하면서도 특별자치시와 광역시로 인해 과거 1개의 수의사회가 3개의 수의사회로 독립돼 효율적인 업무추진에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돼 왔다. 상호업무협약을 제안한 전무형 충청남도수의사회 회장은 “최근 가축질병의 문제해결 능력이 매우 중요한 상황에서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과 지역 3개 수의사회간의 상호업무협약은 의
대전충남우유농협(조합장 김영남)은 지난 14일 제 2차 임시총회를 열어 백선길 현 상임이사를 재선출했다. 이로써 백선길 상임이사는 3선 고지에 올랐다. 백 상임이사는 지난달 상임이사 후보접수 마감 결과 단일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인사추천위원회에서 추천위원 전원의 찬성으로 후보로 결정된 후 이날 대의원 찬반투표에서 대의원의 절대적인 찬성으로 신임 상임이사에 선출됐다. 백 상임이사는 소견발표를 통해 “구 백제낙협과의 합병 2년차를 맞아 합병시너지 효과를 최대한 거두기 위해 대전은 신용사업 중심, 부여는 경제사업 중심으로 역할을 분담해서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이 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갈수록 신용사업의 마진이 축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비이자 수익창출을 지속적으로 추진, 급변하는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신성장·수익사업을 발굴·추진해서 안정적인 조합경영의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백 상임이사는 지난해 선포한 비전2030을 총력 추진, 2020년에 당기순이익 30억원을 달성해서 축산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조합원 지원역량을 확대하는 조합 육성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조합원에게는 행복한 조합, 직원에게는 신바람 나는 조합문화 창출에 심혈을
대전축협(조합장 신창수) 신임 상임이사에 차순양 전 지점장<사진>이 선출됐다. 대전축협은 지난 13일 대전 오페라웨딩홀에서 2017년 제 2차 임시총회를 열고 상임이사 선출안건을 상정, 추천위원회를 거쳐 후보로 올라온 차순양 후보를 차기 상임이사로 선출했다. 신임 차 상임이사는 1983년 12월 대전축협에 입사해 34년 동안 근무하며 총무과장, 수신과장 등을 역임하고 서대전지점장으로 재직하다 상임이사로 선출됐다. 차 상임이사는 소견발표에서 “조합경영의 효율화·조합원의 실익 향상과 편익 증진을 위한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수립·집행, 조합원들과 소통을 통한 상생경영 강화, 현장중심의 지도사업 추진 등을 역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다양한 금융상품으로 고객별 욕구를 충족시키고 직원들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급변하는 금융환경변화에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여기에다 금융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친절봉사와 고객만족 경영을 통해 고객들이 믿고 찾는 신용점포를 만든다는 전략이다. 금융환경의 치열한 경쟁으로 갈수록 수익성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시 영업점별 수익분석체계 구축은 물론 비이자 수익 확대 및 다변화에 역점을 두고
“설레임으로 시작된 축협과의 인연. 축협으로 맺은 인연을 소중하게 이어가자.” 지난 7일 제 2기 주부대학 수료식이 열리는 대전축협 대회의실. 수료식장에 일찍부터 나온 주부대학 수료생들의 가슴 속에는 입학식에 이어 또 한번 설레는 마음으로 졸업식을 맞이했다. 수료식에는 주부대학장인 신창수 조합장과 조합 임·직원 및 제 1기 수료생 서미화 회장 등이 참석해 수료식을 축하했다. 올해 12주의 전 과정을 마치고 영광의 수료식을 맞는 주부대학 수료생들은 총 64명. 지난 3월 8일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교육일정에 들어간 교육생들은 여성의 역할과 사회적 지위, 긍정적 마음으로 현대를 살아가는 지혜, 예절과 인성, 행복한 삶을 위한 세 가지 키워드 등 다양한 주제의 일정을 소화하고 여성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과 지혜를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창수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생은 살아가면서 그 무엇인가를 새롭게 발견하고 나 자신을 깨달아가는 과정의 연속”이라며 “대전축협 주부대학을 통해 만난 한분 한분과의 인연을 소중히 하고 대전축협에도 애정과 사랑으로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졸업을 축하했다. 대전축협은 지난해부터 주부대학운영에 들어가 제 1기 수료생 70
일 수의사회 임원진 내방 상호 인적교류 확대키로 충청남도수의사회(회장 전무형)와 일본 시즈오카수의사회가 한·일간 국내 최초로 자매결연을 맺고 긴밀한 협조관계를 바탕으로 정보교환 및 수의분야 발전에 나서기로 했다. 일본 시즈오카수의사회 모치즈키 케이지 부회장 등 일행은 시즈오카현 민간교류사업 일환으로 시즈오카현 다인회 임원진과 함께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간 충청남도수의사회를 방문<사진>하고 수의분야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도착 당일 저녁에는 충청남도수의사회 임원진과 충남도청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수의사회 주관으로 예산 소재 한식당에서 환영만찬을 가졌다. 다음날 일행들은 도청으로 허승욱 정무부시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양측 간 문화 및 수의분야교류 확대방안을 주제로 환담했으며, 충남동물위생시험소를 방문하고 가축방역위생 관련 정보를 교환했다. 오후에는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과 대전동물메디칼센터숲을 방문해서 수의학 교육과 소동물 임상 현황에 대해 둘러보고 환담을 나눴다. 이어 충청남도수의사회 회관에서 있은 간담회에서는 충청남도수의사회의 현황과 역점사업을 중심으로 업무설명에 이어 수의업계 발전방안을 비롯해 앞으로의 협조방안에
전무형 충청남도수의사회 회장<사진>이 차기회장에 추대돼 충청남도수의사회 설립 후 4선 회장이라는 기록을 남기며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충청남도수의사회는 최근 충남교통연수원에서 2017년도 정기총회 및 임상수의사교육을 열어 단일후보로 추천된 전무형 회장을 제 24대 회장에 만장일치 추대했다. 전무형 회장의 연임은 일찍부터 예견됐다. 이전 선거에서는 선거를 앞두고 자천타천으로 후보군이 거론되기도 했으나 이번 선거에서는 전무형 회장 이외에 거론되는 후보가 나오지 않아 지난 선거와 마찬가지로 추대형식으로 회장에 선출됐다. 수의업계에서는 수의사회의 내실을 강화하고 탄탄한 조직으로 가일층 발전시킨 전무형 회장의 역할이 높이 평가받고 있어 다른 인사들이 후보 출마에 부담을 느낀 것 아니겠느냐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전무형 회장은 “기쁨보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회원들을 위해 어떤 일을 해야 참다운 봉사인지 고민하면서 초심으로 돌아가 충청남도수의사회 발전과 수의사 권익 증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피력했다. 전무형 회장이 그동안 추진한 사업 중 충청남도의 지원을 받아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소 진료비 지원사업’은 충청남도수의사회를 대표하는 사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