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축협(조합장 하정호·사진)은 지난 5일 보물섬남해한우프라자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결산보고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날 하정호 조합장은 “올해도 사업기반확충 및 체계적인 경영관리로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내실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의원들의 많은 성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남해축협의 지난해 사업성과를 살펴보면 경제사업은 전년대비 30% 성장한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사료구매사업은 4천600톤의 물량 증대를 이뤘으며, 지난해 9월에 문을 연 보물섬남해한우프라자는 4개월 동안 5억1천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리면서 조합의 새로운 핵심사업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예수금은 전년대비 20% 성장을 이뤄냈다. 남해축협은 이런한 사업실적을 바탕으로 3억300만원 당기순이익 달성, 설립이래 최고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출자배당 1억700만원, 이용고 배당 5천만원으로 총 1억5천800여만원의 배당을 실시키로 의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