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창원시축협(조합장 조성래)은 구랍 23일 남해군을 방문해 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고향사랑기부금 605만원을 기탁<사진>했다. 이번 고향사랑기부금은 조성래 조합장을 비롯한 직원 62명이 지역 간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남해군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 기부가 창원시축협·남해축협(조합장 김성찬) 간 우호 교류의 일환으로 이뤄진만큼 남해축협 직원들도 창원시에 2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상호 발전을 기원했다. 조성래·김성찬 조합장은 “두 지역의 협력으로 시작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져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며 “남해축협과 창원시축협 임직원 여러분의 따뜻한 동참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제사업 확장…축산기반사업 선제적 안착 주력 열심히 일하면 대우받을 수 있는 조직문화 구현 “우리에게 의지만 있다면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어려움은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들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수차례 위기를 극복해 온 경험과 저력, 혁신적 마인드, 나눔과 섬김의 자세로 다시 한번 남해축협이 웅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경남 남해축협의 제16대 조합장으로 선출된 김성찬 조합장은 남해축협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며 ‘궁변통구'(窮變通久)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는 어려움에 처하면 변하게 되고, 변하면 오래간다는 의미로, 김 조합장은 이를 통해 남해축협의 안정적 성장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 조합장은 “남해축협은 조합원과 직원들 간의 무한신뢰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왔지만, 크고 작은 사고로 인해 조합의 신뢰가 저하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반복돼 왔다”며 “조합 내 사업 부문을 면밀히 살피고,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아 조합원들로부터 신뢰 회복에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조합장은 남해축협의 경제사업 확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그는 “남해축협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기 위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해풍을 맞고 자라 알싸한 향이 좋은 남해마늘과 청정환경에서 한우농가가 정성으로 길러낸 보물섬 한우가 만들어내는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인 ‘제19회 남해마늘 한우축제’<사진>가 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내년엔 더욱 풍성한 축제로 돌아올 것을 다짐했다. 지역민들의 화합과 농수축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남해유배문학관 일원에서 개최된 남해마늘 한우축제는 흥겨운 공연은 물론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명품 남해마늘과 청정 남해한우의 맛깔나는 요리까지, 차별화된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들로 관광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축제가 한우소비와 보물섬 남해한우의 홍보가 목적인만큼 남해축협(조합장 김성찬)은 공격적인 할인행사에 진행해 남해축협이 운영한 ‘남해한우구이존’에서는 이 기간 동안 5천여명이 방문, 40두의 한우를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찬 조합장은 “남해군의 대표축제인 남해마늘 한우축제를 통해 보물섬남해한우의 우수성을 알려 나가는데 집중하고자 한다”며 “보물섬남해한우가 남해를 넘어 전국에서 인정받는 브랜드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남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조합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낍니다. 그동안 일선현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남해축협이 빠른 경영정상화를 이룰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경남 남해축협의 제16대 조합장으로 남해축협을 진두지휘하게 된 김성찬 조합장은 이 같은 취임 일성을 밝히며, 공식적 업무에 돌입했다. 지난 5월 31일, 남해축협 한우프라자에서 개최된 조합장 취임식에는 장충남 군수와 임태식 군의회 의장, 이윤화 농협남해군지부장, 관내 농·축협조합장, 축산 관련 단체장, 임·대의원들이 함께해 김성찬 조합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유교 경전 중 하나인 주역의 ‘궁변통구’(窮變通久·어려움에 처하면 변하게 되고 변하면 두루두루 통해 오래간다)를 인용하며 남해축협의 혁신을 강조하고 나선 김성찬 조합장은 “우리에게 의지만 있다면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들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수차례 위기를 극복해 온 경험과 저력, 혁신적 마음가짐, 나눔과 섬김의 자세로 다시 한번 남해축협이 웅비할 수 있도록 다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자리에 함께한 장충남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27년 3월 20일까지 임기 조합장 궐위로 인해 치러진 경남 남해축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김성찬 후보<사진>가 당선됐다. 지난 5월 24일, 기호 1번을 배정받은 하정호 전 조합장과 기호 2번을 배정받은 김성찬 전 전국한우협회 남해군지부장 간의 2파전으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는 총 534명의 선거인 수 중 492명이 투표에 참여해 92%라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 중 김성찬 후보가 317표를 획득해 175표를 획득한 하정호 후보를 142표 차이로 따돌리고 남해축협의 제15대 조합장에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선거가 보궐선거인 만큼 김성찬 당선인의 조합장직은 즉시 시작돼 직전 조합장의 남은 임기인 2027년 3월 20일까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진주농림전문대학 축산과를 졸업한 김성찬 당선인은 남해축협에서 10년을 근무한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후 남해축협 이사, 보물섬한우영농조합법인 대표, 한우협회 남해군지부장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보물섬남해한우’ 소비 촉진·우수성 알리기 매진 경남 지역의 대표 먹거리 축제인 남해마늘한우축제가 예년보다 더 큰 규모로 돌아와 남해군의 특산물인 마늘과 한우를 즐기러 온 관광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했다.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남해유배문학관 일대에서 열린 제18회 남해마늘한우축제는 남해축협 하나로마트 가격 대비 20~30% 저렴하게 한우고기를 판매해 보물섬남해한우를 맛보기 위한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특히, 지난해부터 한우먹거리존<사진>을 도맡아 운영해 온 남해축협(조합장 최종열)은 총 500석으로 수용 규모를 확대해 지난해 보다 20두가 더 많은 50두의 보물섬남해한우를 준비해 관광객들을 맞이했으며, 전국한우협회 남해군지부(지부장 박주숙)에서는 무료시식 코너 운영과 5만원 이상 한우고기를 구매한 관광객들에게 불고기와 육포 등 다양한 이벤트 경품 증정행사를 펼쳐 더욱 풍성한 축제로 이어갔다. 특히, 남해군 공무원들은 구이용 부위 이외 상대적으로 소비가 덜한 저지방육을 자발적으로 구매하며 보물섬남해한우에 대한 각별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최종열 조합장은 “남해마늘한우축제는 보물섬남해한우의 우수성과 소비에 큰 역할을 하고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농협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윤해진)와 남해축협(조합장 최종열)은 지난 14일 ‘축산환경개선의 날'을 맞아 남해읍 소재 축산농가에서 축사 청소와 더불어 방취림 식재 행사<사진>를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해축협과 경남농협 임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깔짚 교체를 위한 톱밥지원, 축사 환경 정비활동과 함께 농장 주변 완충지대 조성을 위해 황금사철나무 50그루를 식재하는 등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경남에서는 지난해 21농가에서 2천100여 그루를 식재했으며, 올해는 29개 농가에서 참여해 2천700여 그루를 식재할 예정이다. 하동수 경남농협 축산사업단장은 “축산업에 대한 그간의 부정적 이미지를 해소하고 축산업이 주민들과 어울려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농가 스스로가 책임의식을 갖고 환경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남해군(군수 장충남)과 남해축협(조합장 최종열), 보물섬남해한우연구회(회장 김태훈)는 지난 3월 31일 업무협약을 맺고, ‘보물섬 남해 한우’ 대중화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이날 협약을 통해 보물섬한우 연구회는 △품질 좋은 한우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게 되며, 축협은 △생산농가 조직관리 △상품성 제고 △고객을 위한 정확한 배송과 친절한 고객상담에 앞장설 계획이다.또한, 남해군은 △온라인 유통시장을 진출을 적극 지원하며 △다양한 홍보 광고를 진행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한편 △축협 부담 경감을 위한 배송료를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남해몰에서는 매주 수요일 ‘보물섬 남해한우’를 특가 판매하기로 했다.이날 협약식에서 최종열 조합장은 “남해한우의 맛은 전국 유명한 브랜드와 견주어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가지고 있으며 다른 지역 도축장에서도 남해한우를 우선적으로 요청하는 추세”라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장충남 군수는 “보물섬 남해한우 브랜드를 많이 홍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축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농협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윤해진)는 구랍 23일 남해축협 가축전자경매시장에서 ‘한우 암송아지 나눔 릴레이 행사’<사진>를 실시했다.이 행사는 남해축협(조합장 최종열)과 나눔축산운동본부의 협력사업으로 소규모 영세농가에 암송아지를 지원한 후 농가에서 정성껏 길러 첫 송아지를 낳게 되면 어미 소는 농가에 귀속되고 출생한 송아지는 다시 축협으로 반환해 다른 농가에 재입식 하는 릴레이 방식의 기부사업으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이번 행사에서는 남해축협에서 20두를, 나눔축산운동본부에서 12두를 지원하는 등 총 32두의 암송아지를 영세농가 11곳에 지원해 고급육 생산을 위한 우량 번식 기반을 다졌다.윤해진 본부장은 “한우 암송아지 나눔 릴레이 사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영세 농가를 돕고 한우 번식 기반 확대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부를 통한 사회공헌 참여로 축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에 계속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축산단체와 결집, 정부 설득활동 집중 방침 부산·울산·경남축협운영협의회(회장 권학윤·양산기장축협장)는 지난 10월 27일 남해 엘림아트센터에서 정례협의회<사진>를 갖고 축분처리 문제를 집중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정규 경남농협부본부장과 농협사료 부산·울산·경남지사장 등 유관기관의 핵심관계자들도 함께해 축분처리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모인 조합장들은 당장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를 해결하기 위해선 각 지자체 마다 가축분뇨자원화공동처리시설의 설치가 꼭 선행돼야 한다는데 입장을 같이하며 다양한 벽에 부딪혀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가축분뇨자원화공동처리시설 설치를 위해 부산울산경남축협 조합장 명의의 결의문을 채택, 경남도와 지자체에 전달키로 했다. 특히, 축분처리 문제는 모든 축종이 해결해야 할 문제인 만큼 각 축종단체들과 축산발전협의회에도 그 뜻을 전달해 중앙정부가 적극 나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권학윤 회장은 “가축분뇨자원화공동처리시설 설치를 위한 선행적인 움직임이 마중물이 되어 전국으로 퍼져 나갈 것”이라며 “축분처리 문제는 축산업의 존폐를 좌우 할 수 있는 만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우량송아지 생산 전진기지를 표방한 경남 남해축협(조합장 최종열)의 혈통 번식우 단지가 최근 뛰어난 출하성적을 나타내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남해축협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출하한 6두의 거세우가 총 8천900만원의 판매대금을 기록한 것. 이는 두당 평균 1천483만원으로 당시 부경축산물공판장에 상장된 92두의 거세우 평균 지육금액 1천36만원 대비 두당 428만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남해축협은 이러한 결과에 대해 2016년 10월부터 실시한 수정란 이식사업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수정란 이식사업의 안착을 위해 종축개량협회와의 협업으로 3계대 이상, 생체중 1톤 이상, 후대성적 육질등급 1+를 2두 이상 생산한 우량암소 3두를 공란우로 최종 선정해 경상대로 이관, 수정란을 생산하고 있는 남해축협은 현재 암송아지 53두와 수송아지 56두 등 총 109두의 수정란 이식 송아지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출하한 6두의 거세우 평균 출하체중은 930kg, 도체중은 630kg를 기록해 수정란 이식으로 생산된 송아지의 경제적 자질을 눈으로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남해축협은 경제적 자질의 발현을 위해 축협의 체계적인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남해군의 해풍 먹은 남해마늘과 청정 남해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두 품목의 소비촉진을 위해 매년 개최되던 ‘보물섬 마늘&한우축제’가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그 모습을 달리해 ‘보물섬 남해 농·특산물 판매행사’<사진>로 다채롭게 개최됐다.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남해읍 유배문학관 광장에서 진행된 ‘보물섬 남해 농·특산물 판매행사’는 예년과 같이 인기가수들의 화려한 무대와 대규모의 먹거리 부스는 없지만 이를 대신할 다양한 이벤트와 대규모 할인행사로 축제의 분위기를 이어 갔다.이번 행사에서 한우판매의 축을 담당한 경남 남해축협(조합장 최종열)은 이 기간 동안 품목별 최대 40%의 현장 할인행사를 펼쳐 소비자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최종열 조합장은 “지난해와 같은 모습은 아니지만 행사기간 동안 많은 식객들이 남해를 찾아 청정 남해한우의 우수성을 공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