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보물섬남해한우’ 소비 촉진·우수성 알리기 매진 경남 지역의 대표 먹거리 축제인 남해마늘한우축제가 예년보다 더 큰 규모로 돌아와 남해군의 특산물인 마늘과 한우를 즐기러 온 관광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했다.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남해유배문학관 일대에서 열린 제18회 남해마늘한우축제는 남해축협 하나로마트 가격 대비 20~30% 저렴하게 한우고기를 판매해 보물섬남해한우를 맛보기 위한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특히, 지난해부터 한우먹거리존<사진>을 도맡아 운영해 온 남해축협(조합장 최종열)은 총 500석으로 수용 규모를 확대해 지난해 보다 20두가 더 많은 50두의 보물섬남해한우를 준비해 관광객들을 맞이했으며, 전국한우협회 남해군지부(지부장 박주숙)에서는 무료시식 코너 운영과 5만원 이상 한우고기를 구매한 관광객들에게 불고기와 육포 등 다양한 이벤트 경품 증정행사를 펼쳐 더욱 풍성한 축제로 이어갔다. 특히, 남해군 공무원들은 구이용 부위 이외 상대적으로 소비가 덜한 저지방육을 자발적으로 구매하며 보물섬남해한우에 대한 각별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최종열 조합장은 “남해마늘한우축제는 보물섬남해한우의 우수성과 소비에 큰 역할을 하고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농협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윤해진)와 남해축협(조합장 최종열)은 지난 14일 ‘축산환경개선의 날'을 맞아 남해읍 소재 축산농가에서 축사 청소와 더불어 방취림 식재 행사<사진>를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해축협과 경남농협 임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깔짚 교체를 위한 톱밥지원, 축사 환경 정비활동과 함께 농장 주변 완충지대 조성을 위해 황금사철나무 50그루를 식재하는 등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경남에서는 지난해 21농가에서 2천100여 그루를 식재했으며, 올해는 29개 농가에서 참여해 2천700여 그루를 식재할 예정이다. 하동수 경남농협 축산사업단장은 “축산업에 대한 그간의 부정적 이미지를 해소하고 축산업이 주민들과 어울려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농가 스스로가 책임의식을 갖고 환경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남해군(군수 장충남)과 남해축협(조합장 최종열), 보물섬남해한우연구회(회장 김태훈)는 지난 3월 31일 업무협약을 맺고, ‘보물섬 남해 한우’ 대중화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이날 협약을 통해 보물섬한우 연구회는 △품질 좋은 한우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게 되며, 축협은 △생산농가 조직관리 △상품성 제고 △고객을 위한 정확한 배송과 친절한 고객상담에 앞장설 계획이다.또한, 남해군은 △온라인 유통시장을 진출을 적극 지원하며 △다양한 홍보 광고를 진행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한편 △축협 부담 경감을 위한 배송료를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남해몰에서는 매주 수요일 ‘보물섬 남해한우’를 특가 판매하기로 했다.이날 협약식에서 최종열 조합장은 “남해한우의 맛은 전국 유명한 브랜드와 견주어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가지고 있으며 다른 지역 도축장에서도 남해한우를 우선적으로 요청하는 추세”라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장충남 군수는 “보물섬 남해한우 브랜드를 많이 홍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축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농협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윤해진)는 구랍 23일 남해축협 가축전자경매시장에서 ‘한우 암송아지 나눔 릴레이 행사’<사진>를 실시했다.이 행사는 남해축협(조합장 최종열)과 나눔축산운동본부의 협력사업으로 소규모 영세농가에 암송아지를 지원한 후 농가에서 정성껏 길러 첫 송아지를 낳게 되면 어미 소는 농가에 귀속되고 출생한 송아지는 다시 축협으로 반환해 다른 농가에 재입식 하는 릴레이 방식의 기부사업으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이번 행사에서는 남해축협에서 20두를, 나눔축산운동본부에서 12두를 지원하는 등 총 32두의 암송아지를 영세농가 11곳에 지원해 고급육 생산을 위한 우량 번식 기반을 다졌다.윤해진 본부장은 “한우 암송아지 나눔 릴레이 사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영세 농가를 돕고 한우 번식 기반 확대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부를 통한 사회공헌 참여로 축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에 계속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축산단체와 결집, 정부 설득활동 집중 방침 부산·울산·경남축협운영협의회(회장 권학윤·양산기장축협장)는 지난 10월 27일 남해 엘림아트센터에서 정례협의회<사진>를 갖고 축분처리 문제를 집중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정규 경남농협부본부장과 농협사료 부산·울산·경남지사장 등 유관기관의 핵심관계자들도 함께해 축분처리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모인 조합장들은 당장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를 해결하기 위해선 각 지자체 마다 가축분뇨자원화공동처리시설의 설치가 꼭 선행돼야 한다는데 입장을 같이하며 다양한 벽에 부딪혀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가축분뇨자원화공동처리시설 설치를 위해 부산울산경남축협 조합장 명의의 결의문을 채택, 경남도와 지자체에 전달키로 했다. 특히, 축분처리 문제는 모든 축종이 해결해야 할 문제인 만큼 각 축종단체들과 축산발전협의회에도 그 뜻을 전달해 중앙정부가 적극 나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권학윤 회장은 “가축분뇨자원화공동처리시설 설치를 위한 선행적인 움직임이 마중물이 되어 전국으로 퍼져 나갈 것”이라며 “축분처리 문제는 축산업의 존폐를 좌우 할 수 있는 만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우량송아지 생산 전진기지를 표방한 경남 남해축협(조합장 최종열)의 혈통 번식우 단지가 최근 뛰어난 출하성적을 나타내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남해축협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출하한 6두의 거세우가 총 8천900만원의 판매대금을 기록한 것. 이는 두당 평균 1천483만원으로 당시 부경축산물공판장에 상장된 92두의 거세우 평균 지육금액 1천36만원 대비 두당 428만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남해축협은 이러한 결과에 대해 2016년 10월부터 실시한 수정란 이식사업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수정란 이식사업의 안착을 위해 종축개량협회와의 협업으로 3계대 이상, 생체중 1톤 이상, 후대성적 육질등급 1+를 2두 이상 생산한 우량암소 3두를 공란우로 최종 선정해 경상대로 이관, 수정란을 생산하고 있는 남해축협은 현재 암송아지 53두와 수송아지 56두 등 총 109두의 수정란 이식 송아지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출하한 6두의 거세우 평균 출하체중은 930kg, 도체중은 630kg를 기록해 수정란 이식으로 생산된 송아지의 경제적 자질을 눈으로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남해축협은 경제적 자질의 발현을 위해 축협의 체계적인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남해군의 해풍 먹은 남해마늘과 청정 남해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두 품목의 소비촉진을 위해 매년 개최되던 ‘보물섬 마늘&한우축제’가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그 모습을 달리해 ‘보물섬 남해 농·특산물 판매행사’<사진>로 다채롭게 개최됐다.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남해읍 유배문학관 광장에서 진행된 ‘보물섬 남해 농·특산물 판매행사’는 예년과 같이 인기가수들의 화려한 무대와 대규모의 먹거리 부스는 없지만 이를 대신할 다양한 이벤트와 대규모 할인행사로 축제의 분위기를 이어 갔다.이번 행사에서 한우판매의 축을 담당한 경남 남해축협(조합장 최종열)은 이 기간 동안 품목별 최대 40%의 현장 할인행사를 펼쳐 소비자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최종열 조합장은 “지난해와 같은 모습은 아니지만 행사기간 동안 많은 식객들이 남해를 찾아 청정 남해한우의 우수성을 공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권재만기자] 축산농가에서 생산되는 가축분뇨 처리문제 해소와 자연순환형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한 촉진제가 될 남해군 가축분뇨 퇴·액비 유통협의체가 본격 운영된다.장충남 남해군수와 최종열 남해축협장, 류성식 새남해농협장과 하대운 전국한우협회 남해군지부장, 이민식 한농연 남해군연합회장, 하준성 남해군 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 등 11명의 관련단체장들은 지난 20일 새남해농협 농축순환자원화센터에서 가축분뇨 퇴·액비 유통협의체를 구성·운영하기 위한 협약<사진>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가축분뇨 퇴·액비의 자원화 및 이용촉진을 위한 것으로, 이날 유통협의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퇴비유통전문조직 지원사업, 퇴비 살포비 지원사업, 액비 살포비 지원사업 등의 사업비를 매년 지원받을 수 있는 자격요건이 갖춰져 실질적인 가축분뇨 자원화와 순환농업이 더욱 활발히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친환경농업 분야에서도 화학비료 사용량을 줄이고, 액비 살포로 지력을 증진시켜 비료구입비 절감 등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축산농가 및 전문유통주체는 가축분뇨 처리의 어려움 해소와 농경지 환원을 통한 환경오염방지 등의 1석3조 효과를 올릴 수 있게 됐다.유통협의체
[축산신문권재만기자] 경남 남해군의 주력 특산물인 마늘과 한우를 조명하고, 지역이 가진 다양한 관광자원의 매력을 선보이기 위해 열린 ‘제14회 보물섬 마늘축제&한우잔치’가 올해도 식객들의 찬사를 받으며 그 일정을 마무리 했다.`남해마늘 어디까지 먹어봤소’란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서면 남해스포츠파크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거리가 가득했던 이번 축제에서 전국한우협회 남해군지부(지부장 하대운)는 남해의 대표 먹거리인 보물섬 남해한우를 즉석해 즐길 수 있도록 500석 규모의 한우숯불구이장터<사진>를, 남해축협(조합장 최종열)에서는 한우불고기 위주의 장터를 각각 운영해 행사장을 찾은 식객들의 다양한 입맛을 사로잡았다. 또한, 이번 축제에는 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펼치는 남해마늘과 한우를 이용한 요리시연 및 시식행사를 시작으로 남해한우협회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무료시식 행사를 진행함으로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특히, 올해 축제에는 마늘·한우 주제관을 강화해 남해 마늘과 한우의 우수성 알리기에 더욱 집중했으며, 그 결과 행사기간 동안 한우숯불장터에서만 약 40여두의
축산신문권재만기자] 남해축협(조합장 최종열)은 지난달 20일 ‘가축전자경매시장 준공식 및 제6회 축산사랑 한마음대회’<사진>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박종길 남해군의회의장, 김영수 농협사료 대표이사, 박재종 부·울·경축협조합장협의회장을 비롯한 축종별 단체장과 유관기관 단체장, 조합원 등이 대거 참석해 첨단 시설로 재무장된 가축전자경매시장의 준공을 축하했다.6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남해군 남해읍 스포츠로 37 현지에 그 모습을 드러낸 남해축협 전자경매시장은 1만1천549㎡ 부지에 건축면적은 888㎡로, 264두를 동시 계류해 경매가 가능하도록 그 시설을 갖췄다.최종열 조합장은 “오늘 준공식을 가지는 전자경매시장은 남해군의 우수브랜드인 보물섬남해한우의 가치 상승과 함께 지역 축산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 밝히고, 남해축협은 신성장 동력의 경제사업을 발굴, 활성화 해 경제사업이 강한 조합으로 튼튼한 뿌리를 내려 나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한편, 이번에 준공된 전자경매시장과 근접해 있는 기존 가축시장은 증축과 시설보수를 통해 11월경부터 사료와 톱밥 등 축산기자재 창고로 활용해 조합원들의 편익을 도모할 예정이다.
진주축협(조합장 정종열)은 지난 7일 남해축협(조합장 최종열)을 방문해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자금 10억원을 전달하며 협동조합 간 협동의 정신을 실천했다. 계통 조합 간 상생·협력 분위기를 조성하고 도시조합의 여유자금을 상대적으로 어려운 농촌지역 조합에 지원함으로 농촌지역 조합의 자립경영을 돕고자 진행됐다. 진주축협-남해축협 간의 상생자금 전달식에는 이구환 경남농협 본부장과 이두인 농협 남해군지부장, 각 조합의 임직원들이 참석해 협동조합의 근간인 상호부조(相互扶助) 정신을 실천하며 동반성장의 기틀을 다진 양 조합에 큰 박수를 보냈다. 정종열 조합장은 “미약하나마 이번 상생자금을 통해 남해축협이 위기를 딛고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진주축협은 협동의 정신을 실천하고 동반성장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상생자금을 지원해 준 진주축협에 감사의 뜻을 전한 최종열 조합장은 “협동조합간의 상생자금 지원은 중앙회의 지원보다 더욱 값진 것이라 생각 한다”며 “이를 재원으로 경영에 만전을 기해 자립 조합으로 우뚝 설수 있도록 해 나갈 뿐만 아니라 남해축협도 열악한 조합을 도움을 줄 수 있는 시간을 향해 잰 걸음을
남해축협(조합장 최종열)은 지난 13일 남해군 실내체육관에서 ‘제5회 축산사랑 한마음대회’사진를 개최하고 1천500명의 조합원과 함께 축산인이 행복한 남해축산업의 청사진을 그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영일 군수와 박득주 군의장, 신용인 농협남해군지부장, 박재종 부산·울산·경남축협조합장협의회장을 비롯한 관내 축협장, 농협장, 축산단체장 및 남해군 문화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해 남해축산업이 나아가고자 하는 그 꿈에 동참하고 축산부군으로 나아가기 위해 결의를 다지는 남해축협에 큰 박수를 보냈다. 최종열 조합장은 경제상황의 불확실성과 부정청탁금지법 등, 다양한 축산악재에 대해 “대내외적인 환경은 거스를 수 없기에 우리 스스로 노력하고 자구책을 강구해 이 파고를 넘어야 한다”며 “남해축협은 위기속에서 해법을 반드시 찾아 나갈 것이며, 그러한 의미에서 오늘 이 자리는 남해축산업의 미래를 위해 소중한 기틀을 다지는 자리가 될 것”이라 강조했다. 남해축협은 금번 축산사랑 한마음대회를 통해, 미래 축산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의 역군을 육성하고자 21명의 조합원 자녀를 선발,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 2016년 경남 한우경진대회에서 고급육 부분 우수상을 수상한 박광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