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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수의

"화장염 효과적 차단…고곡가 시대 대안"

베링거, ‘엔테리솔 일리아이티스’ 국내 출시 15주년 현장사례 소개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해외서 정평, 세계 최초 돼지 회장염백신 

농가 "생산성 향상·생산비 절감 효과 뚜렷"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대표 서승원)은 지난 19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엔테리솔 일리아이티스 15주년 출시 기념식’을 갖고, 그 적용 사례 등을 알렸다.

이날 오유식 베링거인겔하임 박사는 “‘엔테리솔 일리아이티스’는 세계 최초 돼지 회장염백신이다. 벌써 국내 출시 1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미국 수의사들로부터 만족도 1위 평가를 받을 만큼, 그 효능이 탁월하다”고 전했다.

신현덕 신베트동물병원장은 “국내 양돈장에서도 회장염에 의한 출혈성 설사, 급사, 만성설사 등 경제적 손실이 심각하다. 특히 회장염은 층어리 발생, 사료요구율 증가 등 양돈 생산성을 많이 갉아먹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충남 H농장의 경우, 회장염 감염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 ‘엔테리솔 일리아이티스’를 적용해 출하체중 증가, 약품비 절감, 도체등급 향상, 돈군 흐름 개선 등을 다양한 효과를 봤다. 백신접종 비용 대비 사료요구율(FCR)을 계산하면 ‘엔테리솔 일리아이티스’는 돈 벌어다 주는 백신이라고 충분히 불릴 만하다"고 강조했다.

김정희 도드람양돈농협동물병원 수의사는 “회장염으로부터 자유로운 국내 양돈장은 거의 없다. 또한 대다수 비육구간에서는 항체양성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분석 결과 고위생 후보돈, 깨끗한 농장일수록 회장염 발생가능성이 높았다. 백신이 좋은 예방 수단이 된다. 백신 투약 후 회장염이 없다고 해도, 백신을 중단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문두환 베링거인겔하임 양돈사업부 총괄이사는 “지난 15년 동안 ’엔테리솔 일리아이티스’는 국내 양돈 산업에서 생산성 향상·생산비 절감 도우미 역할을 톡톡해 해왔다. 최근에는 고곡가 시대 사료비 절감 솔루션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우수 제품을 소개해 국내 양돈산업 발전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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