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바이오노트(대표 조병기)는 지난 11월 18~1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경기수의컨퍼런스’에 참가, 신제품 ‘Vcheck C’ 등을 홍보했다. ‘Vcheck C’는 화학진단, 소변진단, 면역진단까지 동시에 커버하는 고객 맞춤형 다채널 All-in-One 생화학 현장 진단 제품이다. Scale-up을 통해 최대 4개의 샘플까지 동시에 단 10분만에 검사할 수 있어 다양한 규모의 동물병원 또는 진단검사실에서 사용 가능하다.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바이오노트는 “국내외 수의학회에서 제품 경쟁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차곡차곡 쌓아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우수 제품 개발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지역본부장 송태복)는 영남권 검역시행장 중 방역·위생관리가 우수한 동·축산물 검역시행장 2곳을 선정했다. 이 시행장에 대해서는 올 12월 농림축산검역본부장 표창을 수여하고, 내년 불시점검 대상에서 제외한다. 검역시행장은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른 수출입 지정검역물(동물·축산물)의 검역을 실시하는 장소다. 영남권(부산·대구·울산, 경남·북)에는 수입식용축산물보관장, 수출식육가공장 등 77개소가 있다. 검역본부는 매년 상·하반기 총 2회 검역시행장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해 검역물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영남지역본부는 지난 2021년부터 우수 검역시행장 제도를 도입해 규제 단속 위주의 지도·점검 방식에서 벗어나 검역시행장이 자발적으로 관리수준을 높이도록 하고 있다. 송태복 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장은 “안전한 수입 축산물의 국내 공급과 안정적인 축산물 수출을 위해 검역시행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 11월 18~24일 ‘세계 항생제 내성 인식주간’을 맞아 항생제 내성 예방을 위한 실천 방법을 제공했다. 항생제 내성은 세균이 특정한 항생제나 많은 종류의 항생제에 영향을 받지 않고 증식하는 것으로 항생제 내성균은 가축, 농산물 등에 항생제를 오남용하면 발생한다. 세계보건기구는(WHO)는 2019년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10가지 위협 중 하나로 ‘항생제 내성균’을 선정하기도 했다. 동영상으로 제작된 이번 예방법에 따르면, 축산 생산자의 경우 질병없는 건강한 가축 사육에 노력하고 꼭 필요한 때에만 항생제를 사용해야 한다. 식품 가공·유통업자는 작업장과 유통환경을 위생적으로 관리해 내성균에 오염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소비자는 평상시 손 씻기, 규칙적인 운동하기 등으로 면역력을 강화하고 충분한 식재료 세척과 더불어 돼지고기 등은 완전히 익도록 가열·조리해 섭취해야 한다. 또한 질병으로 항생제를 처방받은 경우 항생제를 모두 복용하기 전 증상이 호전되더라도 의사의 처방에 따라 복용기간과 용법을 지켜야 한다. 식약처는 식품제조·가공, 유통환경 등에 대한 항생제 내성균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그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에이씨씨(대표 정성우, ACC)는 지난 11월 3일 품질경영시스템인증 ‘ISO 9001:2015’, 환경경영시스템인증 ‘ISO 14001:2015’ 취득을 완료했다. 에이씨씨는 고품질 안전한 제품 공급을 지향해 왔다. 특히 이번 ISO 인증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 더 믿을 수 있는 사료첨가제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에이씨씨는 현재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을 진행 중이다. 또한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유럽기준 사료첨가제 품질관리 인증서인 FAMI-QS를 추진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제일바이오(대표 심광경)가 코스닥 상장유지와 거래재개에 나선다. 코스닥시장위원회는 제일바이오 상장폐지 심사결과, 지난 11월 20일 제일바이오에게 12개월 개선기간을 부여했다. 이에 따라 제일바이오는 내년 개선기간 종료 시점에 다시 열리는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 코스닥 상장이 유지되고 거래재개될 수 있도록 제출한 개선계획을 충실히 이행하고, 영업실적 향상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제일바이오는 그동안 제일바이오 우수 제품과 기술력을 믿고 이용해 준 축산농가, 대리점, 사료회사 등 관계자들과 주주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전 임직원들은 더욱 신뢰받고, 사랑받는 제일바이오가 되도록 더 좋은 제품,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경기도수의사회(회장 이성식)는 지난 18~19일 경기 수원에 있는 수원컨벤션에서 ‘2023 경기수의컨퍼런스’를 열고, 최근 동물의료 동향 등을 알렸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기초임상, 정형외과, 간·담도질환, 고양이, 임상심화, 산업동물 등 각종 스터디 세미나를 마련해 일선 동물병원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적용사례 등을 전달했다. 아울러 전시부스를 통해 동물약품, 의료기기 등 최신 기술개발 현황을 살필 수 있게 했다. 또한 수의사 설명의무, 법률지식, 세무·회계 절세 방법 등 동물병원 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강연했다. 특히 산업동물 세미나에서는 돼지번식 성적 향상, 대장균 유선증 치료 등 전문 수의 지식을 공유하며, 보다 효율적인 대처방안을 논의했다. 이성식 회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수의사 진료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더불어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돼지수의사회 연례세미나, 백신 ASF 확산 방지 첨병...멧돼지 잠재적 위협 안전성·유효성 시험 가이드라인 마련 중...한국 바이러스 특징 백신 개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에 첨병 역할을 할 다양한 백신 연구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돼지수의사회(회장 최종영)는 지난 15일 충북 청주에 있는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2023 KASV 연례세미나’를 열고, 주요 돼지질병 발생 현황과 대처방안 등을 알렸다. 이날 세미나에서 레반판(Le Van Phan) 베트남국립대 수의과대학 교수는 “베트남에 지난 2019년 2월 ASF 발생이 처음 보고됐다. 이후 돼지개체군에서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베트남 ASF 바이러스를 분석한 결과 IGR1, IGR2, IGR3, IGR4 등 네가지 변종을 확인했다. 특히 IGR4는 아시아 지역에서 처음 발견된 새로운 변종이다. 베트남에서는 백신접종을 통해 ASF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다. PRRS 등 질병이 상재하고 있는 양돈장에서 ASF 백신 부작용 사례가 나오고 있다”고 베트남 ASF 현황을 전했다. 최준구 농림축산검역본부 해외전염병과 연구관은 “우리나라에서도 ASF 발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고려비엔피(대표 민정훈)는 저병원성AI Y280을 함유한 5종 오일백신 ‘달구방 PABEN-Q plus(파벤-큐 플러스)’를 양계농가에 공급 중이다. ‘달구방 PABEN-Q plus(파벤-큐 플러스)’는 최근 산란저하에 문제가 되고 있는 저병원성AI(Y280) 바이러스를 포함해 5종 항원을 고역가로 함유하고 있다. 특히 뉴모바이러스 항원을 통해 산란 중에 빈번한 뉴모 감염으로 인한 산란저하와 비정상 탈색란 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고려비엔피 관계자는 저병원성AI가 Y439에서 Y280으로 변화된 만큼 가능한 빨리 다른 오일백신을 출시해 양계농가 생산성 향상과 질병예방에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우진비앤지(대표 강재구)는 지난 2~3일 기업은행 충주연수원에서 계열사 합동워크숍을 열고,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우진비앤지는 지난 2019년에 오에스피를, 오에스피는 2022년 바우와우코리아를 인수했다. 오에스피는 유기농 펫푸드, 바우와우코리아는 펫푸드와 반려동물 간식 제조에 큰 강점이 있다. 오에스피는 2022년에 코스닥에 상장했고, 바우와우코리아도 코스닥 상장에 도전한다. 강재구 대표는 3개 회사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이날 3개 회사 임직원 220여명은 레크리에이션, 소통 교육, 뮤지컬 공연, 우수사원 및 장기근속자 표창, 저녁 만찬, 충주호 종댕이길 산책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강재구 대표는 “산업동물과 반려동물 산업을 아우르는 글로벌 NO.1 그룹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언제나 최우선적으로 고객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A world 10 project’ 제안...수출 저력, '충분히 해낼 수 있다' 정부 개발품목 확대 'R&D 뒷받침'...민간, 과감한 투자와 도전 서울 성동구에 있는 이글벳 사무실 입구 앞에는 ‘A world 10 project’라는 펫말이 단단히 서 있다. 강승조 이글벳 회장은 “’A’의 경우 ‘Animal Healthcare’를 의미한다. 한국 동물약품이 세계 10위권으로 진입하기 위한 프로젝트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 동물약품 1세대이면서 업계에서 가장 원로 중 한명인 강 회장. 그는 “남은 인생을 이글벳만이 아닌 전체 국내 동물약품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 우리나라 동물약품 산업이 세계 10위권에 들어가도록 발판을 놓는 것이 내 역할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동물약품 업계는 이미 수출을 통해 전세계에 한국산 동물약품 위상을 떨쳐보였다. 그 저력을 봤을 때 ‘세계 10위권 진입’이 결코 허언이 아니다.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 방위력은 세계 선두권에 있습니다. 최근에는 주요 무기를 선진국에 수출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강 회장은 ”우리나라 동물약품이 지속적으로 해외영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 교육부 평가인증 인정 지정 기념 심포지엄 개최 인증 후 수의학교육 질적 향상...여전히 산업동물 기피 등 편중심화 남아 의무화 통해 표준화·특성화 도모...핵심가치 이해 미래지향적으로 나가야 수의학 교육 인증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수의학 교육계로부터 흘러나왔다.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원장 박인철)은 지난 9일 분당 서머셋센트럴호텔에서 교육부 평가인증 인정기관 지정을 기념해 수의학 교육 역량강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김용준 수인원 전임원장(전북대 수의과대학 명예교수)은 “지난 2020년 전국 10개 수의과대학에 대해 수의학 교육 인증을 완료했다. 현재 인증기준을 보완·강화해 일부 대학의 경우 2주기 인증평가가 진행 중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교육부에 평가인증 인정기관 지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이후 서면평가, 방문평가 등을 거쳐 지난 3월 20일 교육부로부터 고등교육프로그램 평가·인증 인정기관 지정을 받았다. 이렇게 정부로부터 수인원이 전문성과 책임성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김 전임원장은 “수의학 교육이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하려면 수의학 교육 인증을 의무화해야 한다. 국내 의학계열은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오는 22일~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8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서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제’ 홍보관을 운영한다.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제’는 축산물의 수입부터 판매까지 유통단계별 거래 내역을 기록, 관리해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의 알 권리 보장을 목적으로 2010년 도입됐다. 수입쇠고기를 시작으로 2018년 수입돼지고기까지 대상 품목을 확대해 시행 중이다. 검역본부가 운영하는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제’ 홍보관에서는 수입축산물 취급 영업자 대상 ‘현장상담 데스크’를 운영해 전자거래 신고 방법과 이력관리제 준수사항 등을 자세히 안내한다. 그리고 홍보 동영상 송출, 홍보지(리플릿) 배포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수입포장육에 적힌 이력번호로 원산지, 수출국, 가공일자 등의 이력정보를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이력번호 조회 체험행사’를 실시하고, 참여자들에게 소정의 홍보물도 제공한다. 김정희 본부장은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국민들이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제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축산물의 이력표시를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