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이 G&PET 어린이 미술대회 일환으로 500만원 상당의 백신과 약품을 유기동물보호센터 ‘KDS레인보우 쉼터’에 기부했다. 제1회 G&PET 어린이 미술대회는 녹십자수의약품이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개최됐다. 1천754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 1인당 1천원씩 적립해 약 180만원 적립금이 모였다. 여기에 녹십자수의약품이 추가부담해 500만원 상당의 약품으로 전달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이번 기부 외에도 서울대 수의과대학, 인천수의사회, 충남수의사회, 나비야 등 수의사 봉사단체 및 유기동물보호 기관에 정기적으로 의약품을 후원하고 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썸벧(대표 김달중)은 지난 8월 월례회의에 웃음치료 강사 이현춘 교수 초청강연을 통해 더 즐겁게 일하는 회사 만들기에 힘썼다. 이날 이 교수는 “즐거워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어서 즐겁다”며 억지웃음을 곧 진짜웃음으로 바꿔 놓았다. 김달중 대표는 “한국썸벧 4대 키워드는 도전, 창의 학습, 열정”이라며, “직장, 가정 어디서든지 항상 웃음 꽃이 피길 바란다. 특히 직원들이 행복하면 매출은 더 올라갈 것이다”고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첨단 흡인·진공 기술 탑재…에어로솔 효과 최소화 솔벳(대표 김규욱)이 국내 판매하고 있는 독일 사스테트(SARSTEDT)사 채혈관 ‘모노베테 루어(Monovette Luer)’가 다양한 특장점에 힘입어 돌풍을 일으킬 기세다. ‘모노베테 루어’에는 흡인 기술(aspiration technique)과 진공 기술(vaccum techinique) 두가지 첨단 채혈 기술이 결합돼 있다. 흡인 기술은 주사기와 같은 시스템으로 아래쪽 플런저를 당기며 천천히 채혈하게 된다. 진공 기술은 채혈관 플런저를 미리 부러뜨려 채혈하는 방식이다. 일반 진공채혈관의 경우 주사기가 별도 필요하기 때문에 혈액을 옮겨 담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모노베테 루어’는 범용 바늘 연결 시 혈액 채취와 동시에 혈액이 항응고제 채혈관으로 즉시 분주된다. 채혈관의 뚜껑을 여는 방식도 다른 채혈관과는 차이가 있다. 돌려서 여는 스크류 캡은 에어로솔 효과를 최소화한다. 더불어 이동 시 충격에 강하고, 부득이한 사고로 뚜껑이 열리는 경우를 방지한다. 김규욱 대표는 “‘모노베테 루어’는 보다 편리한 채혈을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질병확산을 막고, 농장 생산성을 지킬 수 있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발정동기화·배란 촉진…‘에스트론’혼합 시너지 베타코리아(대표 강현봉)는 돼지 번식관리에 매우 유용한 호르몬제 ‘세르곤 피지(SERGON PG) 400/200’을 출시했다. ‘세르곤 피지 400/200’은 체코 바이오베타(BIOVETA)사에 생산하고, 베타코리아가 국내 판매한다. ‘세르곤 피지 400/200’은 동결건조된 호르몬 PMSG 400IU와 HCG 200IU를 함유하고 있다. 희석액 2ml를 혼합해 사용하면 된다. 발정동기화를 통해 모돈 및 후보돈 번식관리를 용이하게 한다. 또한 성성숙을 유도해 번식관리 생산성을 높이고, 다배란에 따른 산사수 증가 효과를 갖는다. ‘세르곤 피지 400/200’은 특히 ‘에스트론(ESTRON)’과 함께 사용해 더 쉽고 정확한 돼지 번식관리를 이끌어낸다. ‘에스트론’은 PGF2α 호르몬제제다. 항체융해 작용해 분만을 유도하고, 발정동기화한다. 정상번식 구간에서는 분만 1일전에 ‘에스트론’과 이유 시 ‘세르곤 피지 400/200’을, 미약발정 시에는 이유 18일과 20일에 각각 ‘에스트론’, ‘세르곤 피지 400/200’을 접종하면 된다. 강현봉 대표는 “번식관리에 따라 양돈장 생산성이 좌우된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녹십자수의약품 CI. 지백스(GVAX) 백신 패키지. 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이 주관하는 ‘2023 굿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 GD)’ 브랜드 디자인 부문에서 신규 CI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됐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있는 디자인 분야 시상식이다. 디자인의 의도, 조형상 특징, 사용성, 생산성, C.M.F(color material finishing)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성을 인정받은 디자인에 ‘굿디자인(GD)’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굿디자인으로 선정된 녹십자수의약품 CI는 50주년을 맞아 새롭게 변경된 미션인 'Better life with healthy animals'를 적용해 디자인했다. 아울러 생명을 상징하는 심장과 사람을 상징하는 원, 동물을 상징하는 반원 도형의 조화를 통해 십자 모양(Cross)으로 보이도록 의도했다. 3개의 도형은 각각 생명, 사람, 동물을 상징하며 생명과 사람, 동물은 별개의 존재가 아니라 모두 유기적으로 연결된다는 원헬스(One Health)를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이 친환경 대체소재 아이스팩을 사용, 탄소중립 실천에 나섰다. 기존 젤 형태 아이스팩은 자연분해까지 500년 이상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소각하는 과정에서는 다이옥신 같은 발암물질이 배출된다. 이에 따라 녹십자수의약품은 젤 형태 아이스팩을 전분, 물 등으로 채운 친환경 대체소재 아이스팩으로 변경, 백신 등을 배송키로 했다. 이 아이스팩은 일반 하수구에 폐기해도 무방하다. 특히 자체 테스트 결과 기존 하이드로젤보다 온도 유지 성능이 뛰어나 백신 등 약품 배송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녹십자수의약품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지속가능한 성장에 대해 깊이 공감해 아이스팩을 변경했다며, 앞으로도 환경에 책임있는 기업으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제일바이오는 지난 8월 1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창업주인 심광경 회장<사진>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제일바이오는 지난 1977년 1월 창립해 45년 이상 우수 품질 동물약품과 사료첨가제를 생산·판매하며 축산농가와 축산업 발전 등에 크게 기여해 왔다. 하지만 최근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어려운 경영 환경에 직면했다. 특히 지난 4월 이사회에서는 심광경 회장을 대표이사에서 해임하기도 했다. 제일바이오는 이번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심광경 회장이 대표이사로 복귀한 만큼, 회사 정상화와 더불어 한단계 더 회사 성장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조직, 내부프로세스 등을 정비해 고객 기대에 적극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제일바이오는 “언제나 고객과 함께하는 회사, 모두가 사랑하는 회사, 초일류기업으로 거듭나는 회사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믿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바이오라인 회사 전경. 권동일 대표.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친환경 동물약품 초점…산업동물용 제품라인업 확대 수출 추진…고객 최고의 파트너로, 즐거운 일터 조성 경기 수원시 장안구에 터를 잡고 있는 바이오라인(대표 권동일). 동물용 의약품·의료기기 유통 전문회사다. 특히 구제역, 돼지열병, 우결핵, PRRS, 브루셀라, 조류인플루엔자(AI), PED, 써코바이러스질병 등 바이오노트에서 생산하는 동물용 진단키트를 국내 공급하고 있다. 서울대 수의과대학을 졸업한 권동일 대표는 “가축질병은 예방이 최선이다. 발생했다면 신속·정확 진단을 통해 최대한 빨리 질병전파를 차단해야 한다. 코로나19에서도 여실히 확인된 것처럼 가축질병 방역에서도 진단키트 역할과 가치는 지대하다”고 강조했다. 권 대표는 씨티씨바이오, 제이비솔루션 등을 거쳐 지난 2016년 직접 창업한 바이오라인에서도 이렇게 바이오노트 진단키트 국내 총판을 맡고 있다. “꽤 오랜 시간이 흘렀네요.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우수 품질 진단키트입니다. 국내 축산현장 곳곳에서 가축질병 방역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많은 보람을 갖고 있습니다.” 물론 바이오라인은 바이오노트 산업동물용 진단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동물보건의료정책연구원(원장 김태융)은 오는 9월 15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에서 제4차 한국동물보건의료정책포럼을 열고, 펫보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펫보험 활성화가 가능하려면’을 주제로 신상훈 금융위원회 과장 ‘펫보험 활성화 정책’, 주병권 손해보험협회 부장 ‘펫보험 현황과 전망’, 심준원 이디피랩 대표 ‘동물의료발전과 펫보험’ 등이 발표된다. 김태융 원장은 “동물진료비 상승의 대안으로 펫보험이 제시되고 있다. 이번 포럼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 대안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지난 4일~9일까지 ‘칭찬 선거’를 실시, 직장생활에서 상사나 동료 직원들로부터 친절이나 배려받은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격려했다. 직원 1명당 칭찬 투표권을 1장씩 부여받아 칭찬 사유와 함께 칭찬 대상자를 적어 익명으로 투표했다. 결과 총 109명이 칭찬 투표를 받았다. 검역본부는 지난 22일 시상식을 갖고 다수 득표한 직원 10명, 칭찬직원을 다수 배출한 3개 부서, 칭찬 사유가 감동적인 2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수여했다. 특히 칭찬받은 109명 모두에게는 칭찬 사유를 각각 전해 소소한 감동을 줬다. 김정희 본부장은 “평소 고마운 동료를 칭찬하고, 서로 배려하는 공직문화를 만드는 것이 이번 행사의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슬기로운 직장문화를 만들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바이오제네시스 바고사는 지난 7월 30일~8월 2일 대만에서 열린 2023 아시아양돈수의사대회(APVS)에 참가, 국경을 초월한 동물질병 방역을 강조했다. 바고사는 국내에 아르헨티나산 구제역백신을 공급하고 있는 회사다. 바고사는 APVS에서 ‘백신 접종을 통한 구제역 방역 전략’이라는 심포지엄을 열고, 구제역 대응 방향과 그 우수 사례를 알렸다. 바고사 양돈 글로벌 제품 책임자인 파쿤도 로메로(Facundo Romero) 매니저는 “구제역 등 초국가적 동물질병이 확산되고 있다. 그 경제적 파급력이 큰 만큼 예방, 진단, 대응 전략에 국가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구제역 전문가인 바고사 COO 로돌포 벨린조니(Rodolfo Bellinzoni) 박사는 “백신은 구제역 질병을 예방하고 통제하는 필수도구다. 동물을 보호할 뿐 아니라 생산성 감소, 대외 수출 중단 등 문제를 해결해 낸다”고 말했다. 아시아 지역 기술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바고사 주버 멤브레베(Juver Membrebe) 매니저는 O1 Campos 백신주의 교차방어에 대한 최신 결과를 소개하며 아시아 지역에서 확인되고 있는 구제역 바이러스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밝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전세계 유행 2d 유전형 써코백신 개발…VLP 통해 고함량 항원 탑재 2d형 바이러스는 광범위 2d형 백신이 가장 잘 막아…최적 솔루션 주목 이낙형 고려비엔피 기술연구소장(전무, 수의학박사)은 “수입백신(다국적기업 생산제품)은 결코 못 넘을 산이 아니다.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써코백신이 기술력으로 충분히 수입백신을 따라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수입백신이 선점 효과와 더불어 막대한 판촉비를 투입해 국내 써코백신 시장을 장악했습니다. 국산 백신은 개발 출시가 조금 늦었을 뿐 아니라 영업·마케팅 싸움에서도 다소 밀렸습니다. 하지만 결코 품질력이 떨어진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이 소장은 “규모가 큰 국내 써코백신 시장을 계속 외산에 내줄 수는 없다. 이제부터라도 국산 백신이 시장 탈환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 면에서 고려비엔피 2d 유전형 써코백신 ‘돈호방 써코2d 플러스 백신’은 핵심제품이 될 만하다. 이 백신은 농림축산검역본부와 다년간 공동연구를 통해 확보한 최근 변이형 써코바이러스 분리주(PCV2d QIA244주)를 탑재했다. 지난 6월 품목허가를 받았고 곧 출시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더욱이 이 백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