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조사료 장비 전문업체인 ㈜원인터내셔널(대표 원유중)은 농가의 사료가격 절감과 육량, 등급 상승으로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KUHN사의 전기모터장착 수직형 배합기인 CENTRAMIX를 수입 공급하고 있다. 국내 유일한 올 수입 완제품으로 전기모터와 전자제어모듈, 전자저울 모두를 100% 정품 수입한다. ICT 보조사업 신청이 가능하며 목장 구조에 따라 레일식, 고정식으로 설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특징으로는 수직형 배합기로 수평형에 비해 메인터넌스가 편리하여 칼날 교체가 쉽고 유지관리가 용이하며, 수직형 배합기 특성상 카운터나이프로 인해 투입된 작물이 짓이겨지듯이 찢어 분쇄하여 작물이 일정 길이 이하로 짧아지지 않는(가루화 방지) 특성화 된 배합기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자동 오거 회전수 조절, 자동 역회전 기능, 결빙 방지 기능, 레시피 기능, 추가 투입시 시간 리셋기능, 사용시간, 사용전력량 확인 기능 등이 있다. 컨트롤박스 한글화 지원이 되는 컨트롤박스로 쉽게 이해하고 작동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며 처음 가동을 위한 스타트 시 1/4바퀴 역회전 후 정상 작동하여 걸린 볏짚 등 조사료 제거 및 기계 과부하를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알림시스템(대표 박진영)은 ‘스마트팜 솔루션 제공을 통해 축산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알림시스템에서 약속드립니다’라는 슬로건으로 2017년 정보통신(ICT) 기반의 측정 및 제어기술을 활용, 스마트팜 축산 농장의 자동화, 무인화, 데이터화를 통한 가축 생산성 확대를 목표로 설립하여 축산 농장을 중심으로 사육시설과 사양관리시설의 ICT 융복합 장비를 개발, 공급하고 있다. 현재 축산 농장에 공급 중인 사료빈관리기, 음수관리기, 조명관리기, 환기제어장치, 축산 악취측정 장치, 악취 저감 장치들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관리할 수 있는 통합관제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가축 사육과정을 자동화하고 사양관리를 데이터화하여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적용하기 위한 고도화 개발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알림시스템은 스마트팜코리아 ICT 융복합 확산사업 장비공급 등록업체로 축산 ICT 분야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축산환경관리원의 냄새 측정 ICT 기계장비 지원사업 등록업체로서 축산 냄새 광역 및 개별농장 냄새측정 사업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판매 중인 제품에 대한 특허 및 KC/CE/PSE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악취측정장치(FC-1000OM) 축산농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축산업 생력화 기여…“스마트팜 활성화도 주도” 가축 특성 맞춘 급이·환기 제어, 방역시스템 제공 국내 넘어 해외로…공격적 홍보로 새 전기 마련 안광덕 대표의 ㈜삼우가 안용운 대표 체제로 들어서면서 축산ICT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삼우는 1992년 안광덕 대표가 급이, 급수, 환기시스템을 공급하던 중 축산의 새로운 바람인 ICT 축산을 위해 새로운 안용운을 대표로 축산 ICT 급이, 급수, 환기 시스템 대표기업 ㈜삼우로 돋움하고 있다. 1992년 창립 이래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노력으로 최고 품질의 축산기자재를 생산 및 보급하여 축산농가의 노동력 절감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새로운 트렌드에 발맞춰 ICT 융복합 장비를 생산 및 보급으로 축산시설 현대화 및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수출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 국내 스마트팜코리아(창원) 전시회(SFKOREA) 및 필리핀 산미겔 전시회(B-MEG EXPO) 등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전시를 통한 다양한 홍보 및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ICT 120Φ 차단방역 시스템을 개발하여 많은 농가에서 호응을 얻고 있으며, 대표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측창형으로 칼날 교체 시 편이성·안전성 확보 업계 최초 사고방지 위한 각종 감시센서 탑재 빅데이터 플랫폼 연계…실시간 계측정보 제공 대동테크(대표 오헌식)는 지난 2000년 5월 설립, 농축산 농가들의 원가절감을 통한 경쟁력 제고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활약하는 중견기업이다. R&D연구소의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TMR사료배합기, 미생물 발효 배합기, 다목적배합기 등 축산기계와 축산용 생균제, 사료첨가제, 퇴비부숙촉진제 등 축산용 제품을 개발하여 제조, 판매하는 기업으로 TMR사료 및 생균제 생산시설, 고형 유용 미생물 생산시설, 축산 사료배합기(TMR) ICT·IoT, AI 스마트팜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대동테크는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팜 ICT 융복합 장비 확산지원 사업에 초기부터 참여해 기술 및 행정적 역량을 갖췄다. 기술적으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구축한 축산 빅데이터 플랫폼 ICT 장비와 연계한 매뉴얼의 내용에 따라 TMR사료 배합기, 미생물 발효 배합기 등 등록 장비에 투입된 사료량, 측정시간 등을 정량적으로 계측해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행정
유통 디지털화 역점…판매·재고 비용 등 절감 축종별 수급예측 모델 개발…수급관리 안정화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지난해 12월 농림축산식품부의 조직 개편을 통해 새롭게 출범한 축산유통팀은 유통기획‧유통관리‧유통이력 3개의 계로 출범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출범 3개월 여가 흐른 지금 어떠한 일을 담당하고 있을까. 농식품부 서정호 축산유통팀장으로부터 축산유통팀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업무와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보았다. 축산유통팀의 가장 중요한 업무는 축산물 유통의 관리 및 지원에 관한 법(약칭)의 신설이다. 축산물 유통과 관련해 산발적으로 운영되고 있던 제도들을하나로 합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서정호 팀장은 “축산물이 유통되는데 있어 현재는 유통법, 축산법 등 다양한 법이 적용이 되는데 현장의 혼선을 줄이려면 하나의 통합된 제도가 필요하다”며 “축산물유통법 제정을 준비 중에 있다”고 소개했다. 축산유통팀은 그동안 유통과 관련된 조문을 모으고 근거가 미비한 내용 등을 보완하는 한편 법적 근거를 신설하는 작업 등을 진행했다. 현재 축산물유통법은 국무조정실에서 규제심사 중으로 축산유통팀은 해당 법안을 올해 국회에 제출하는 것이 목표다. 이와 함께 축산물
[축산신문] 라. 사료 허실을 줄이기 위한 고려사항 (2) • 넷째로 사료저장빈 관리이다. 벌크사료는 포장비 및 취급 비용의 절약으로 사료비가 절약된다. 그러나 우리나라처럼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장기간 저장 시 사료빈 내부에 사료가 부착·변질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사육규모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가능하면 일주일 이내에 다 급여할 수 있는 양이 적당하다. 그리고 사료저장빈 내에 반동 스크루나 진동장치가 있어 터널 현상이 없고 사료 전체가 균일하게 하강하고 하강 시 배합된 단미사료가 잘 분리되지 않도록 고안된 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비록 간접적이지만 이것 또한 사료 허실을 절약하는 하나의 방법이라 하겠다. • 다섯째로 돈사의 단열관리다. 단열이 잘 되지 않는 돈사에서는 돈사 내 단열을 보강해야 한다. 앞서 돈사 내 온도가 낮음에 따라 추가사료가 필요하다고 언급하였다. 물론 단열을 보강하는 경우 초기에 많은 비용이 투입된다. 그러나 돈사를 한번 보완해 놓으면 농장을 경영하지 않는 한 계속적으로 돼지를 사육하기 때문에 투입된 비용이 수년 내에 회수될 것이다. (5) 관리자의 주의사항 돈사 내 자동급여시설 도입은 많은 자본을 투자하게 되고 투자비용
[축산신문] 최윤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장) 축산업 향한 지나친 비판 바로잡기 총력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노력 계속돼야 지난 1년 동안 연재해 온 ‘최윤재의 팩트체크’는 소비자들이 축산에 대해 갖고 있는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기 위한 노력 중 하나였습니다. 오늘날 점차 사람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강’, ‘동물복지’, ‘환경’ 등 몇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축산업에 씌워진 잘못된 오해들을 정정하고자 했습니다. ‘소고기를 위한 변론’의 저자 니먼이 “소 사육이 기후변화에 영향을 끼친 것도 맞다. 하지만 아직 현재 사람들이 믿는 방식이나 정도까지는 아니다”라고 말한 것처럼 축산업을 향한 지나친 비판이 바로잡히길 바라는 마음이었습니다. 2022년 소비자공익네트워크가 실시한 ‘국내 축산업에 대한 소비자 인식조사’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상당수는 축산업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축산업이 친환경을 위해 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구체적으로 그들은 축산업이 지구온난화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며 ‘친환경 사육체계 구축(72.4%)’의 당위성을 주장하는 한편, ‘디지털화된 과학적 축산체계(71.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꿀벌 환경 건강하게…공익적 가치 확산 기여 봉독채집장치 개발 수출·수벌번데기 식품 등록 수훈갑 꿀벌 병충해 관리·면역증진 사료 개발 등 연구도 매진 지난 2021년 7월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 잠사양봉소재과가 잠사와 양봉으로 분리되면서 2022년 7월부터 양봉생태과 총괄직을 맡은 한상미 과장. 한미상 양봉생태과장은 ‘봉독채집장치’ 개발을 이용, 화장품과 한의원 등에서 활용하고 수출까지 견인했으며, 수벌번데기를 식품 원료로 등록하고, 천연꿀과 사양꿀을 구분하는 분석법, 로열젤리 기능성 등을 구명하여 산업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 과장은 충남대학교 농과대학 농생물학과를 졸업한 후 충남대학교 대학원 석사와 경북대학교 대학원 농학박사 출신으로, 2013년 국립농업과학원 기획조정과 농업연구사로 임용 이후 현재 양봉생태과장 업무를 맡고 있다. 그간 공로로 2010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에 선정되는 한편, 발명진흥활동유공(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2013년 최고 연구원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수상, 2015년도 대한민국기술대상(대통령상) 등의 수상 경력도 눈에 띈다. 양봉생태과는 양봉 연구의 기본이 되는 꿀벌 우수
저탄소 녹색축산 가치 창출 연구 매진 기후 변화 대응…축산원 내 유일한 여성 과장 현장요구 부응 사료비 절감 제조기술 보급 박차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국립축산과학원 정현정 동물영양생리과장은 국립축산과학원 내 유일한 여성 과장이다. 경상국립대학교 농과대학 학사와 서울대학교 농생명공학부 농학박사 출신으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2005년부터 양돈과, 동물영양생리과, 기획조정과를 비롯해 농촌진흥청 국제기술협력과 등에서 근무했으며, 올해 1월부터 국립축산과학원 동물영양생리과장 직을 맡고 있다. 지난 2014년 국제통상 및 협력분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정부업무평가 추진에 대한 업적을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축산분야의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국립축산과학원 동물영양생리과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동물영양생리과는 현재 ▲영양소 대사관련 내분비 조절기술 개발에 관한 연구 ▲체내 영양소 이용모델 개발에 관한 연구 ▲가축 사료 및 소화관 미생물에 관한 연구 ▲사료의 안전성 및 가치 평가 표준화에 관한 연구 ▲기후변화 대응 인벤토리‧저감‧적응에 관한 시험‧연구 등을 실시하고 있다.
폭넓은 업무 경험·포용의 리더십 ‘두각’ 축산분야 최초 혁신연계조직 구축…벤처 성장 지원급식 축산물 가격산정 모델 개발…행정 개선 이바지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지난 1994년 축산물등급판정소 업무부 6급으로 입사한 박민희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고객지원팀, 경영지원팀, 인재개발팀 등을 거쳤으며, 2016년부터 3급으로 승진해 고객홍보처장, 인재개발처장, 유통지원처장 등을 역임했다.중앙대학교 영어학과와 충남대학교 경영학 석사 출신인 박민희 지원장은 지난 1월 2급으로 승진해 현재 전북지원장 직을 수행 중이다.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근무하며 축산물수급조절협의회 사무국을 운영했으며, 축종별 소위원회를 중심으로 품목별 수급상황 조사‧분석 및 판단, 수급안정 대책 수립, 집행 필요시 소위원회에서 안건 제출후 수급조절협의회 심의‧의결 등의 활동을 펼쳤다.또한 축산물 유통정보조사를 통해 유통단계별 생산(출하)량, 판매가격, 경로별 유통물량 비율, 유통비용 및 유통비용률, 도매단계의 재고현황 및 소비정보 등을 파악‧정리해 축산물 수급안정 정책의 기초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시장변화를 파악하고 시의적절한 축산정책 수립 및 대응력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국서 돼지고기 가장 많이 팔죠” 하루 평균 4천500여두 영업…6년만에 두배 ↑ 도드람한돈 자신감·거래처 관리 ‘디테일’ 큰 힘 국내 돼지고기 브랜드육 시장 점유율 1위 ‘도드람한돈’의 영업을 책임지고 있는 도드람푸드 강현정 영업본부장. 우리나라에서 돼지고기를 가장 많이 판매하고 있는 열혈 여성이다. 강현정 본부장의 손에서 움직이는 돼지고기가 하루 평균 4천500여두에 달한다. ‘절대 강자’가 없는 국내 돼지고기 시장 현실을 생각하면 ‘전체의 10%가 채 되지 않는데 뭐 그리 대단하냐’는 허투룬 평가는 불가능하다. 마땅히 필적할 상대를 떠올리기도 어렵다. 그에게 ‘영업본부장’이라는 타이틀이 부여된 건 지난 2017년. 이전까지 하루 2천두 수준이었던 도드람푸드의 영업량은 강현정 본부장 체제 출범 6년여만에 두배 이상 증가했다. 2006년 영업부에 배치된 이후 드세기로 소문난 국내 식육시장에서, 남성이 아닌 여성으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할수 있었던 배경은 무엇일까. “정육률 1%, kg당 100원의 차이가 엄청난 결과를 가져오는 국내 식육 시장의 특성이 ‘디테일’을 중시하는 업무 스타일과 맞아 떨어지고 있는 것 같다”는 강현정 본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여성 최초 상무…26년 씨티씨와 동고동락 회사 변화 속 작년 최대 흑자…부문장으로 큰 보람 직원 스페셜리스트 지원…“매출·수익 증대 이끌 것” 많은 사람들이 씨티씨바이오 하면, 먼저 이수빈 상무를 떠올린다. 이 상무는 이렇게 씨티씨바이오 얼굴이 됐다. 이 상무는 지난 1997년 3월 씨티씨바이오에 입사했다. 그리고 씨티씨바이오를 한번도 떠나지 않았다. 만으로 26년. 청춘을 씨티씨바이오와 함께 했다고 해도 결코 과언이 아니다. 오랜 시간 만큼 했던 일도, 지금 하는 일도 많다. 그는 처음 입사해서 학술부에서 제품자료를 만들었다. 이후 품목허가, PM, 마케팅, 국내·외 대관 등을 두루 거쳤다. 그 능력을 인정받아 씨티씨바이오에서 여성으로는 처음 상무에 올랐다. 현재 AB사업부문(동물사업부) 관리부문장. 동물사업에 따른 지원, 조율, 관리 업무 등을 총괄한다. 이 상무는 “경영진 변경 등 지난 2~3년 사이 회사 내·외부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 하지만 전직원 노력으로 지난해 사상 최대 흑자를 일궈내는 등 오히려 성장동력 발판으로 삼았다. 관리부문장으로 큰 보람을 갖는다”고 말했다. 이 상무는 회사 일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뒷받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