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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여성의 날’ 맞아 축산분야 주목받는 여성들>

국립농업과학원 양봉생태과 한상미 과장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꿀벌 환경 건강하게…공익적 가치 확산 기여


봉독채집장치 개발 수출·수벌번데기 식품 등록 수훈갑

꿀벌 병충해 관리·면역증진 사료 개발 등 연구도 매진 


지난 2021년 7월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 잠사양봉소재과가 잠사와 양봉으로 분리되면서 2022년 7월부터 양봉생태과 총괄직을 맡은 한상미 과장.

한미상 양봉생태과장은 ‘봉독채집장치’ 개발을 이용, 화장품과 한의원 등에서 활용하고 수출까지 견인했으며, 수벌번데기를 식품 원료로 등록하고, 천연꿀과 사양꿀을 구분하는 분석법, 로열젤리 기능성 등을 구명하여 산업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 과장은 충남대학교 농과대학 농생물학과를 졸업한 후 충남대학교 대학원 석사와 경북대학교 대학원 농학박사 출신으로, 2013년 국립농업과학원 기획조정과 농업연구사로 임용 이후 현재 양봉생태과장 업무를 맡고 있다.

그간 공로로 2010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에 선정되는 한편, 발명진흥활동유공(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2013년 최고 연구원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수상, 2015년도 대한민국기술대상(대통령상) 등의 수상 경력도 눈에 띈다.

양봉생태과는 양봉 연구의 기본이 되는 꿀벌 우수품종 육성과 자원 보존으로부터 사양관리 기술, 병해충관리 기술, 그리고 꿀벌을 활용한 화분매개 이용 기술과 양봉농가의 소득 안정화와 산업화를 위한 양봉산물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 과장은 양봉생태과가 제 소임을 다 할 수 있도록 연구 방향을 설정하고 목표를 향해 차근차근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한 과장은 “꿀벌이 줄어들면 인류도 위기를 맞게 될 것이라는 사실은 자명한 일로 이제는 꿀벌에게도 동물복지가 필요하다”며 “그러기 위해서 그에 맞는 제도와 정책이 마련되고 이를 뒷받침할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꿀벌 소실에 따른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림청, 검역본부, 환경부 그리고 기상청과 함께 ‘꿀벌 보호를 위한 밀원수종 개발 및 생태계 보전’ 연구개발 사업을 올해부터 8년간 48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 사업은 꿀벌의 건강과 양봉농가의 소득 그리고 생태계 보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두고 연구역량을 총집결하여 연구를 추진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양봉생태과는 ▲꿀벌위도격리육종장을 기반으로 한 꿀벌 우수품종 육성과 보급 기반 마련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등 여건을 고려한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병해충 종합관리시스템 구축 ▲양봉산물의 품질 제고와 고부가가치 소재화 연구 강화 ▲화분매개용 꿀벌의 자원화와 디지털 벌통을 비롯해 양봉 기자재의 고도화 등에 목표를 설정하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한상미 과장은 “기후변화가 미치는 꿀벌의 생리 생태적 변화는 물론 위기 요인으로부터 꿀벌을 강건하게 사육할 수 있는 꿀벌의 면역, 사료 개발연구도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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