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우수사슴선발대회 영예의 대상은 진용삼사슴목장(대표 진용삼)의 진용삼1호가 차지했다.한국사슴협회(회장 정유환)는 지난 22일 서울 서초동 소재 웨딩홀 아베뉴에서 제22회 우수사슴선발대회사진를 개최했다.이날 선발대회에는 전국의 이름있는 목장 30여곳에서 출품한 우수녹용들이 국내 최고 녹용의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였다. 그 결과 영예의 대상은 진용삼사슴목장의 진용삼1호가 차지했다.심사위원들은 대상을 받은 진용삼사슴목장의 녹용 무게가 21.7kg으로, 상대의 상태가 매우 좋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날 정유환 회장은 “우수사슴선발대회는 우리 사슴산업의 발전방향을 보여주는 기회가 됨은 물론이고 전국 4천여 양록인의 잔치”라며 “오늘 상을 받은 모든 농가에게 축하를 보내며 앞으로도 국내산 우수녹용이 더욱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한국녹용학회가 창립총회를 갖고, 초대 회장으로 전병태 건국대 교수사진를 추대했다.한국녹용학회는 지난 18일 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 711호에서 창립총회 및 학술심포지엄을 가졌다. 이날 회장으로 추대된 전병태 교수는 “녹용에 대한 연구나 이용은 지금까지 한의학분야에 국한돼 왔으나 최근 뉴질랜드를 비롯해, 캐나다, 미국 등지에서 현대 의학적 활용에 관한 연구가 진척되면서 이에 관한 연구수준과 발전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그러나 우리나라는 소비량에 비해 녹용에 대한 과학적 이해나 연구환경이 미비해 후진성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창립배경을 밝혔다.한편, 이날 학술심포지엄에서는 녹용에 대한 국내외 연구현황과 녹용생산기술의 연구동향이라는 주제로 2편의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경마산업이 수출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는 지난 15일 프랑스 농림부 산하 경마시행업체인 프랑스갤럽과 ‘한국 경주실황 시범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프랑스 경주 수출은 싱가포르에 이어 두번째다.프랑스 수출 역시 싱가포르 수출 방식과 동일하게 시범계약 후 본계약을 체결하게 되며, 싱가포르 수출을 통해 이미 한국경마 시장가치가 확인된 만큼 수출성사에 큰 걸림돌은 없다고 설명했다.프랑스 수출경주는 오는 12월 개최예정인 그랑프리(GI) 대상경주로 정해졌다.한국마사회는 프랑스에서 발생한 매출액 중 일정요율 수수료를 받게 된다. 특히 이번 프랑스 수출은 독일, 스페인, 스위스, 벨기에 등 유럽 8개국에 동시 중계돼 매출과 수익증대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22회 우수사슴선발대회가 오는 22일 서울 서초동 소재 국제전자센터 12층 웨딩홀 아베뉴에서 개최된다.한국사슴협회(회장 정유환)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출품한 우수녹용들이 전국최고의 자리를 놓고 격돌을 벌이게 된다.정유환 회장은 “우수사슴선발대회는 국내 양록인들의 축제의 자리로 우리 양록산업이 얼마나 성장했는지는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초 우수사슴선발대회는 축산물브랜드전과 연계해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행사 취소와 FMD발생으로 연기돼 왔다.
제주도 축산진흥원, 추첨방식 보다 전매비율 낮아15일 서귀포시축협 내달 13일 제주축협 각 40마리 순수혈통 제주마 80마리가 공개 경매방식으로 농가에 분양된다.제주도 축산진흥원은 천연기념물 제주마에서 생산된 2014년산 자마 중 80두를 선별해 지난 15일 서귀포시축협 가축시장에서 공개 경매를 통해 분양했다. 11월13일에는 제주축협 가축시장에서 공개 경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80마리의 제주마는 두 조합에서 각각 40마리씩 상장된다.가축시장을 통한 완전 공개경매방식의 분양은 올해 두 번째이다. 대상마필은 제주도 종축개량공급위원회 회의 결과를 토대로 천연기념물 보존집단의 개체 사이의 혈연관계, 모색, 체형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그동안 마필분양을 사육농가에 한정해 추첨방식으로 이뤄졌지만 농가에서 원하는 제주마가 결정되지 않을 경우 분양 후 전매
지난 9일~12일 ‘렛츠런파크 서울(구 서울경마공원)’에서는 ‘기마민족의 후예,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2014년 말산업박람회(부제 말사랑 국민대축제)’가 열렸다.이번 박람회는 한국마사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과천시가 공동으로 후원했다.박람회에서는 전시행사 뿐 아니라 국제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 말산업 현황을 살피고,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말 갈라쇼, 폴포츠 내한공연, 이봉주와 함께하는 말(馬)아톤 걷기대회, 세계기사(騎射)선수권대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갖고 말에 대한 관심을 일깨웠다.
한국마사회, 9~12일 렛츠런파크 서울서 전시·심포지엄·이벤트 등 즐길거리 풍성융복합 6차산업 비전제시…도농교류 활성화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렛츠런파크 서울(구 서울경마공원)’에서는 ‘기마민족의 후예,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2014년 말산업박람회(부제 말사랑 국민대축제)’가 열린다.이번 박람회는 한국마사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과천시가 공동으로 후원한다.주요 행사는 산업전시관, 국제심포지엄,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산업전시관에서는 90여개 업체가 참여해 말 생산, 유통, 경매, 사료부터 의류·관광·서비스·향장·식육·마분(馬糞)·발매기·도핑검사장비·장제·의약품 등 말 연관산업을 한눈에 보여준다.‘국제심포지엄’에서는 프랑스·독일·이탈리아 등 말선진국에서 전문가들이 ‘말 생산
내부 경주마 뿐 아니라 외부마 진료 “열린 경영 실천”수의학계 말교육 화수분…개원이래 2천여명 임상교육수술부터 퇴원까지 원스톱시스템 구축 “입원치료 가능”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 인기를 타고 말전문 수의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극중 여주인공인 서윤주(정유미 분) 직업이 마의(馬醫)다.한국마사회 동물병원은 이 드라마 촬영을 직접 협조하고 있다.한국마사회 동물병원은 수의인력 뿐 아니라 시설과 인프라 면에서 단연 국내 최고 말전문 병원이다.렛츠런파크서울 내 1천400여두 경주마가 수시로 한국마사회 동물병원을 찾는다. 최근에는 외부마 진료가 크게 늘었다. 지난해 외부마 진료는 81건이었지만, 올해는 8월까지 무려 1천200건이 넘었다.동물병원측은 “입원시스템 개선, 열린 운영 등에 힘입은 결과”라고 설명했다.특히 “정밀진단,
(주)한성티앤아이 (대표 황인성)은 충청남도,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주체한 ‘제 21회 충청남도 기업인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종합대상’사진을 수상했다. 충남도는 도내 기업경영 실적이 우수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인을 선정. 중소기업인의 사기와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모범사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행사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지난달 25일 농업기술실용화재단 3층 창조홀에서 농업정책자금관리단(이하 농자단)과 공동으로 ‘2014 경기지역 농식품 모태펀드 일일 투자상담 센터’를 개최했다.행사에는 (주)바이오라이트(대표 박미정) 등 수도권역의 21개 업체가 참여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수도권의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중견 농식품기업이 사업확장 등 대규모 자금이 필요한 경우 부동산과 같은 유형자산 담보 없이 투자사를 통해 직접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투자전문가와 1:1 상담, 그리고 원 포인트 컨설팅을 지원했다. 그동안 농식품기업은 우수한 기술을 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화를 위한 기술금융 지원 부족으로 농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이에 재단은 ‘농자단’과 공동으로 ‘2014 경기지역 농식품 모태펀드 일일
말산업중앙회·말산업학회 공동 주최농어촌 신 소득원 말산업 가능성 타진한국말산업중앙회(회장 윤홍근)와 한국말산업학회(회장 안중호)는 지난 22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말산업 육성’ 심포지엄을 열었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정부의 말산업 육성 추진사항(농축산부 이상만 축산정책과장), 말산업 육성법(서울대 안중호 교수), 비육마 산업 가능성(캐나다 보우브리사 김정빈 대표), 찾아가는 승마(클럽M승마교실 황영채 회장), 말산업 육성 법제도 개선(꿈과희망 송강호 변호사), 승마장 활성화 방안(유일레저 현상훈 대표) 등이 발표됐다.특히 토론시간을 통해 농어촌의 새로운 소득원으로서 바람직한 말산업 발전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부대행사로는 팔마시상식, 승마봉사단 발대식, 가수공연 등이 진행됐다.한편, 말산업중앙회는 다음달 3일 양재역에서 강남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주이석)는 지난 7월부터 9월에 걸쳐 ‘찾아가는 맞춤형 질병진단 교육’을 실시했다.‘찾아가는 맞춤형 질병진단 교육’은 검역본부 직원이 현지를 방문해 질병진단 기술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지난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진단교육에서는 대상기관이 요청한 기본적인 질병진단요령 뿐 아니라 최근 현장에서 문제시되는 주요 질병의 조기검색 방법, 방역관리 방안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동시에 진행했다.이와 함께 업무 처리시 애로사항과 개선방향을 두고 격의없이 토론하고 의견개진했다.검역본부는 대상기관과 교육횟수를 대폭 늘려 진단업무능력 향상과 질병진단기관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