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제56회 경기도 한우경진대회에서는 용인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박승분 씨<사진>가 출품한 한우가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 한우경진대회는 암소의 자질과 체형을 평가하는 행사로, 도내에서 가장 뛰어난 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우를 선발하는 대회로 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 1부, 2부, 3부로 나뉘어 열렸다. 암송아지 부문에서는 평택의 평송한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안성의 이병일 씨, 여주의 허범만 씨, 장려상은 파주 조영균 씨, 안산 한상춘 씨, 시흥의 황대선 씨가 차지했다. 미경산우 부문에서는 이천의 김근수 씨가 최우수상을, 용인의 이대희 씨가 우수상을, 연천의 윤정희 씨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산 1부 최우수상은 이천의 권영복 씨, 양평의 배중희 씨가 우수상을, 평택의 평송한우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산 2부에서는 박승분 씨가 최우수상과 함께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이천의 장민수 씨, 장려상은 가평의 김우영 씨가 차지했다. 경산 3부에서는 포천의 박봉선 씨가 최우수상, 양평의 박재덕 씨가 우수상, 양주의 강순묵 씨가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럼피스킨으로 종축개량협회의 전문 심사위원들이 농가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박영철·사진)가 사회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최근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한우협회 강원도지회에 표창장을 수여하며, 지역 사회에 대한 기여를 인정했다. 강원도지회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강원도 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그리고 산불 및 태풍 피해 이재민들에게 총 6억2천만원 상당의 한우 가공식품을 지원하는 등 나눔 문화를 확산해왔다. 또한, 임직원들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한우곰탕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지역 행사에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초청해 국밥 나눔행사를 개최하는 등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박영철 지회장은 “이번 수상은 도내 시군지부장과 회원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한우산업 발전과 고품질 한우 생산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생산자 단체로서 지역의 소외계층과 소통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한우인이 되겠다”고 덧붙여 말했다. 한편, 한우협회 강원도지회는 지난 2022년 농업인단체 최초 제11회 강원도 사회공헌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강원도 희망 나눔 단체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최우수 출품축 ㎏당 3만3천만원 최고 경락가 기록 충북 보은군(군수 최재형)과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이 공동 주관하고, 속리산한우작목회(회장 신현호)가 주최한 ‘제11회 속리산한우 고급육 경진대회’<사진>가 지난 9월 25일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는 보은군의 대표 축산브랜드인 ‘속리산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로, 작목반 전체 95농가 중 신청한 20농가가 한우 1두씩 출품해 진행됐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축산물품질평가원(충북지원)의 협조를 받아 등급 판정 및 심사가 실시되었으며, 대회 출품우의 평균 도체성적은 도체중 489kg, 등심단면적 114㎠, 등지방두께 9.6mm, 근내지방도 8.1점, 육질등급 1++등급 이상 출현율이 95%로, 이는 전국 거세우 성적(도체중 471kg, 등심단면적 97.4㎠, 등지방두께 12.4mm, 근내지방도 6.2점, 육질등급 1++등급 이상 출현율 39%)보다 월등히 우수한 결과였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류두현(삼승면 달산리) 회원이 출품한 거세우가 1천점 만점에 997점을 획득해 ‘보은군수상’을 수상했으며, 김주홍(수한면 발산리) 회원이 ‘조합장상’,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개막 리셉션에 한우요리 제공…관람객 대상 한우육포도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열리는 가운데, 울산 한우가 메인 메뉴로 등장하며 주목받고 있다. 정인철 전국한우협회 울산광역시지회장(한우자조금대의원회 의장)은 지난 5일 “세계 산악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이번 영화제를 통해 한우의 우수성과 친환경적인 가치를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1년부터 시작된 이 영화제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며, 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요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 정 회장은 “자연친화적인 한우의 이미지를 부각하고 새로운 소비시장을 개척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영화제 개막 리셉션에서는 울산 한우로 만든 육회, 아롱사태 냉채, 등심 스튜가 메인 요리로 제공됐으며, 영화 관람객들에게는 한우 육포 1천개를 전달해 팝콘 대신 육포를 즐길 수 있도록 유도했다. 또한, 영화 상영 중 휴식 시간에는 6곳의 상영관에서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 영상이 상영돼 ‘자연=청정=한우’라는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한편, 산림청의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78%가 한 달에 한 번 이상 등산이나 트레킹을 즐기고 있어, 육포가 산행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지역별 맞춤 사업으로 냄새 저감 효과 기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9월 13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2025년도 축산악취개선사업에 도내 5개 시군(창원, 김해, 의령, 창녕, 합천)이 선정되어 국비 53억 원을 포함해 총 7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축산악취개선사업’은 가축분뇨 적정 처리 및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시설과 장비 지원을 담고 있어 지자체와 축산농가에서 가장 관심이 높은 사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2025년도 공모사업에 전국 11개 시·도 57개 시·군에서 신청하여, 9개 시·도 30개 시·군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전국 상위 5개 시군에 창원시와 합천군이 포함됐으며 사업비를 전국 최고 규모로 확보했다. 경남도는 축산악취 저감 및 축산환경 개선대책을 수립해 축산냄새 저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축산악취개선사업 확대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한 결과 '25년 5개 시군으로 '21년 이래 최다 시군이 선정되는 등 매년 사업량이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아울러,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를 통한 친환경 축산업 육성과 냄새로 인한 민원을 예방하기 위해 2024년도에는 축산악취개선사업을 포함한 8개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소장 정봉수)는 이달부터 시작되는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앞두고 가금농장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한 방역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험소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도내 가금농장 67곳의 방역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경기북부의 거점 세척·소독시설 15곳의 운영상황도 확인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농장 방역시설 운영 및 방역 준수 사항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11개 농장에 대해 방역관리를 개선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AI 바이러스의 농장 유입을 막기 위해 가금농장의 자율 방역 이행을 적극 촉구했다. 거점세척·소독시설 점검에서는 근무 요령, 적정 소독제, 유효 희석 배수, 분사 상태 등을 점검해 3개 시설에 개보수 조치를 진행했다. 축산차량이 농장에 진입하기 전에 적절히 소독될 수 있도록 소독시설 진출입로의 구분 등 소독 방법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정봉수 소장은 “AI 바이러스의 유입 차단을 위해서는 신발 갈아신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며 농가의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했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고병원성 AI는 철새 이동 시기와 맞물려 여전히 중국과 대만 등 주변국에서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수의사회(회장 이종환)는 지난 9월 26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 그레이스홀에서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임성식 전북특별자치도 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장, 도홍기 초대 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화합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초대 도홍기 회장은 “이번 행사가 수의사들의 단합과 권익 증진을 위해 시작된 이래 질적, 양적 발전을 거듭해왔다”고 말하며 “이제는 많은 회원들이 참여하는 정보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고 강조했다. 이종환 회장은 환영사에서 “여름철 긴 폭염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주신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전북 수의사회가 앞으로 더욱 발전하여 회원들의 화합과 권익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반려동물 2천만 시대에 걸맞은 수의사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허주형 대한수의사회 회장은 축사에서 “가축 질병 방역 정책이 정부 주도에서 민간영역으로 대폭 전환돼야 한다”고 주장하며, 회장 임기 동안 이 문제 개선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격려사에서 “전북도가 방역 최우수 도로 선정된 것은 여러분의 노고 덕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2024 충남 좋은 가축 선발대회’가 전면 취소됐다. 농협 충남세종본부와 충청남도는 이달 4일 충남농업기술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이 행사를, 소 럼피스킨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같은 재난형 해외 악성 가축 질병의 발생 차단을 위해 취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3일, 관계자들은 긴급 회의를 열고 행사의 개최를 최소화하기로 결정했다. 농협 충남세종본부는 “이번 결정은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한 정부의 방침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며, 행사를 준비해온 지역 축협 직원과 참여 농가들의 이해를 당부했다. 당초 2024 충남 좋은 가축 선발대회는 10월 1일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4일로 연기되었고, 결국 전면 취소로 이어졌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상시 축산차량 소독시스템 구축…재난형 질병 차단 급변하는 환경 대응 농가경영 안정 위한 지원 총력 “축산정책의 방향을 공주시 축산발전과 미래 경쟁력 있는 축산업육성에 역점을 두고 축산행정을 총력 추진하겠습니다.” 지난 7월 1일자로 공주시 축산과장에 인사발령 받은 이태주 과장은 급변하는 축산환경을 극복하고 미래가 요구하는 경쟁력 있는 공주시 축산업 육성에 나섰다. 이 과장은 20여 년 만에 수의직 출신으로 축산과장에 승진 임명되며, 지역 축산인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이 과장은 “우리 축산업은 높아지는 생산비와 해외에서 유입되는 악성 가축 질병 등 여러 과제를 안고 있다”며, “축산농가와 행정기관이 힘을 합쳐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로 나가는 축산업을 만들어 가는 지혜와 슬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과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 AI), 럼피스킨, 구제역 등의 방역 강화를 위해 항구적인 축산차량 소독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공주시의 축산업을 가축 질병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공주시는 국비, 도비, 시비를 활용해 상시 거점 세척소독 시설을 건립하고, 소독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 전남도지회(지회장 박준희)는 지난 9월 24일 화순 하니움문화센터에서 ‘2024년 가축인공수정사 보수교육’<사진>을 실시했다. 박준희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현재 한우산업이 매우 위태로운 상황이며, 축산농가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우리 회원들은 축산현장에 가까운 위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수정사들이 교배조합을 잘 구성해 40개월 후 농가에 실질적인 소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고민해야 하며, 질병 예방에도 솔선수범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은 가축개량 정책 및 소 수정란 이식 기술 향상, 소 수태율 증가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진행됐다. 한우 개량, 수정란 이식, 소 번식률 향상에 관한 전문가들이 초청돼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세션에서는 이영남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이 ‘전남 동물방역 정책’,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이 ‘전남 축산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협회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감사패와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윤흥배 전 가축인공수정사협회장, 김태원 전 전남도 축산정책팀장, 김형수 강진군지부장이 그 영예를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청주시는 럼피스킨(LSD) 바이러스의 관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9월 24일부터 소 농가를 대상으로 방역 강화에 나섰다. 럼피스킨은 국내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모기와 같은 흡혈곤충에 의해 소가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올해 첫 럼피스킨 발생은 지난 8월 경기도 안성에서 보고됐으며, 최근 19일 충주에서 다섯 번째 신고가 접수되면서 청주시는 긴급 대응에 나섰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백신 일제접종 대상 중 미접종한 소에 대한 추가 접종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는 아픈 소, 7개월 이상 임신한 소, 그리고 4개월 미만 송아지가 포함된다. 10일까지 관내 1천337호의 농가에 대한 백신 접종이 완료된 상태다. 청주시는 또한 2회 추경예산으로 확보한 2천여만 원을 투입해 해충제 및 포충기를 29일까지 소 농가에 공급했다. 아울러, 23일부터는 소 가축 거래 시 럼피스킨 백신접종증명서를 지참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공고했다. 이와 함께 청주시는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축산인 화합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원래 예정되어 있던 축산인 화합행사는 24일, 청주축협 한마음대회는 28일로 계획돼 있었으나, 이번 사태로 모두 취소됐다. 안남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도는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농가에서 사육하는 소와 염소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에 들어갔다. 이번 접종 대상은 도내 1만 4천200호에서 사육 중인 약 57만 마리의 가축이다. 50마리 미만의 소를 사육하는 농가와 300마리 미만의 염소 사육 농가는 공수의의 직접 지원을 받아 백신을 접종받으며, 전업 규모 농가는 자체적으로 실시한다. 백신은 A형과 O형이 혼합된 구제역 2가 백신으로, 소규모 농가는 시군이 백신을 구매해 지원하며, 50마리 이상의 전업 농가는 백신 비용의 50%를 지원받는다. 특히, 백신을 미리 접종한 지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과 임신 7개월 이상인 소는 별도로 관리하며, 분만 이후 추가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충남도는 일제 접종이 제대로 이뤄졌는지를 평가하기 위해 4주 후 백신 항체 양성률을 검사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이 법정 기준치인 소 80% 이상, 염소 60% 이상에 미달하는 농가는 과태료 부과와 함께 추가 접종 및 1개월 후 재검사 등 특별 관리에 들어간다. 더불어, 도는 고온다습한 기온으로 인한 매개곤충 활동 지속을 고려해, 상반기 럼피스킨 미접종 지역인 공주, 계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