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한국양봉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박종호·사진)는 지난 11월 29일 인제군 인제체육관에서 ‘제3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원 간 결속을 다졌다. 이날 정총에는 최상기 인제군수, 이춘만 인제군의회 의장, 엄윤순 강원도 농림수산위원회 의원, 김도진 강원도 축산과장 등 외부 인사와 박근호 양봉협회장을 비롯해 전국 시·도지회장 및 강원도지회 전임 도지회장과 18개 시·군지부장 등 회원 6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해 대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정총에서는 2024년도 양봉협회 강원도지회 업무보고와 감사보고에 이어 ‘2024년 수입지출 결산(안) 승인건’, ‘2025년 사업계획(안)’, ‘2025년 예산(안)’ 등을 상정하고 원안대로 의결했다. 주요 사업계획으로는 내년부터 강원도지회가 주관하는 ‘강원도 양봉인 한마음 축제’ 행사 개최다. 박종호 지회장은 “현재 양봉 업계가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지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여 강원도 협회 회원만 누릴 수 있는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강원도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근호 회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가 하나로 단합하여 단일대오의 자세로 나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