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Q. 비육우의 경우 육성구간(7~15개월령)에 건식TMR을 먹이고, 비육 전기(16개월령)부터 습식TMR을 먹이고 있습니다. 사료 교체를 할 때 보통 2주 정도의 시간을 가지고 사료를 섞어서 서서히 교체를 합니다. 그래도 개체별로 섭취량이 많이 떨어지네요. 반추위 pH 아니면 미생물 때문에 그럴까요? 스트레스받지 말라고 포도당도 탑드레싱으로 주고 있는데, 이게 또 중독이 올 것 같아 자주 주지는 않습니다. A. 김현진 박사(서울대)=정확히 건물로 환산한 섭취량이 얼마인지 평가가 필요합니다. 비육 전기의 에너지 단백질 섭취량은 육량과 육질에 매우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출하 시 도축성적에서 우려가 됩니다. 일반적인 사양에서는 비육 전기 사료 섭취량 저하는 많이 발생하지 않지만 소의 소화 생리와 사료 특성으로 인해 저하될 수 있습니다. 환경 요인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우선 사료 변경의 경우 이전 사료와 성분뿐만 아니라 성상 즉 습식TMR로 변경하면서 TMR의 발효 문제가 없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소는 초산발효, 낙산발효가 일어나면 섭취량 저하가 나타납니다. 또한 발효가 완료되기 전 급여 시 사료 급여 때마다 발효 품질의 변이가 소의 섭취량 변화를
[축산신문] 박 규 현 교수(강원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 2025년 1월 7일,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LA)에서는 큰 산불이 발생했다. 그리고 그 불은 여러 장소에서 발생하여 같은 달 31일까지 계속되었다. 이 뉴스는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LA 지역에서 발생하였고, 최대 산불인 팰리세이즈 산불이 할리우드 유명인들이 많이 사는 고급 주택가에 큰 피해를 주었기 때문에 국내 언론 매체들도 관심있게 다루었다. 영국 BBC 방송에서는 2025년 1월 13일, 이 산불의 빠른 확산에 대한 원인들을 제시하였다. 그 중 하나는 엘니뇨 등으로 인한 지구의 물 순환고리에 의해 2024년에 폭우가 내리고 습한 날씨에 초목들이 빠르게 자랐고 이후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그 초목들이 건조해지며 땔감 역할을 한것이라고 하였다. 이러한 습한 후 건조한 날씨로 되는 현상이 20세기 중반 이후 전 세계적으로 크게 증가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캘리포니아 사막에서 불어온 강한 바람의 영향을 들었다. 이러한 원인들은 독립적인 현상이 아니라 기후변화에 의한 현상들이 복합적으로 연결된 것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한다. 이에 캘리포니아에서는 보통 5~10월에 자주 산불이 발생하였지만 ‘이제는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가 유기견을 위한 사랑에도 발벗고 나섰다. 팜스코는 유기견을 위해 펫푸드 500포(약 8톤)를 기부<사진>하면서 동물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2021년을 시작으로 경기 안성, 제주, 충북 음성, 전북 군산, 경북 칠곡의 유기견 보호소 5곳에 팜스코에서 생산하는 펫푸드를 전달하는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해오고 있다. 팜스코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온정을 더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 및 유관 단체와의 상생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해갈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CJ피드앤케어(대표 김대현)가 올해를 ‘고객중심 품질경영’과 ‘고객중심 품질문화’ 구축의 해로 정하고, 이를 위해 품질경영추진단을 신설하는 등 품질로 시장 리더십을 다지면서 고객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CJ피드앤케어는 지난 2월 21일 임직원과 컨설팅센터 대표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품질경영 비전 선포 & 세일즈 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품질경영을 통해 국내 사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도 높여 나갈 계획임을 강조했다. 강민수 한국사업담당은 “불확실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고객에게 신뢰받는 최고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 지속가능한 성장의 핵심”이라며 “품질경영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CJ피드앤케어는 고환율, 경제성장률 둔화, 소비심리 위축 등 어려운 시장환경이지만 ‘고객중심 품질경영’의 최우선 경영방침과 전 임직원의 지속적인 혁신과 개선으로 ‘고객중심 품질문화’를 구축하겠다고 선포했다. 이를 위해 품질경영추진단을 신설하여 운영하고, 고객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전사적 품질관리 체계 구축,
선산컨설팅센터·윤’s 컨설팅센터, 컨설팅센터 대상 2부 세일즈 어워즈 행사에서는 우수한 성과의 임직원과 컨설팅센터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영업현장의 최우수직원을 시상하는 ▲‘와일드캣’에는 정기원님 ▲컨설팅센터 대상은 선산컨설팅센터 황상영 대표· 윤’s 컨설팅센터 윤점용 대표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외 ‘골든클럽’, ‘그랜드세일즈 마스터’, ‘프레드’의 임직원 시상과 ‘우수’ 컨설팅센터 시상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이날은 품질경영을 위한 고객과의 소통과 대화하는 방법 등을 주제로 한 이상은 강사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와일드캣과 대상수상자들의 영업 성공사례 등을 주제로 한 발표도 있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우성사료(대표 한재규)가 확 달라지고 있다. 공격적인 경영으로 시장 탈환에 나선 것이다. 이를 통해 올 사료 판매량 100만톤을 달성하겠다는 의지가 타오른다 이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에 우성사료의 혼을 담은 한우사료 ‘감탄한우’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면서 자신감을 촉발, 올 목표 달성을 향해 불을 지폈다. 우성사료는 이를 뒷받침하기라도 하듯 올 슬로건을 ‘2025 We Higher(위하여)’로 하고, 첫째, 더 높은 목표와 성장을 위하여 ‘Jump Up’, 둘째, 고객에게 더 높은 품질과 서비스를 위하여 ‘Value Up’, 셋째, 조직과 개인의 성장을 위하여 ‘Grow Up’를 목표로 정했다. 우성사료는 이에 따라 올 판매 목표량인 100만톤 달성에 자신감을 나타내며, 한우사료 ‘감탄한우’를 비롯한 축종별 대표 사료를 얼굴로 내세워 목표 달성을 기필코 해 내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재규 대표이사는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품질 좋은 사료를 통해 고객의 성공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승기 상무는 “우리 회사는 기본기가 탄탄히 갖춰져 있는 만큼 모든 축종에서 경쟁력을 탑재하고 있다”며 “우성이 목표로 하는 고객의 성장과
한우를 어떻게 하면 잘 키워 수익을 올릴 수 있을까. 이는 한우인들이 바라는 공통적인 과제일 것이다. 이 과제를 풀어 줄 방안을 천하제일사료가 제시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천하제일사료 (대표이사 권천년)는 지난 2월 19일 전북 정읍 소재 칠보농협에서 한우 사양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 고급육 생산, 수익 증대를 위한 천하제일의 제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 자리에서 고급육 생산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천하제일사료 J3영업본부 주최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서는 천하제일사료가 출시한 다양한 제품(상상플러스, 상상드림, EMF, 단백더하기, 보리더하기 등)을 소개하며 차별화된 솔루션을 강조했다. 두 번째 시간에서 천하제일사료는 현재 한우 산업의 시황과 4차 파동의 원인에 대해 설명했다. 육질 개선을 위한 투자와 노력이 생산비 절감보다 중요한 시점임을 강조하며, 육질등급별 경락가격 추이 분석을 통해 향후 사육두수와 도축두수의 전망을 공유했다. 행사의 핵심 세션에서는 고급육 생산을 위한 사양 관리 방안을 소개했다. 특히 ‘섭취량 극대화’가 고급육 생산의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하며, 육성기 배통늘리기, 조사료 및 배합사료의 급여량 점검, 과산증 예방 등
[축산신문] Q. 새끼 낳은지 28일 됐는데 발정이 오면 수정을 시켜도 되나요? A. 김덕임 박사(농협축산컨설턴트)=우선 28일이면 자궁의 회복 정도가 완전하지 않습니다. 물론 분만 후 좋은 영양소 공급 및 충분한 사양관리가 되었다면 가능하긴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소들을 기준으로 본다면 이른 편이라고 생각됩니다. 실제 수정을 해보면 수태율이 떨어지니까 수정을 안 합니다. 난소 상태는 정상일 수 있으나 아무래도 송아지를 키울 자궁 상태는 좀 부족하다고 판단됩니다. 정확하게 확인하는 방법은 전문가의 진단, 초음파를 통해 확인하는 것을 권하며, 그렇지 않은 경우 본인이 판단하기에 충분한 상태라면 수정을 해도 좋습니다. 다만 너무 이른 수정으로 아까운 정액 낭비가 우려되네요. 이 암소는 다음 발정일이 오늘 기준으로 다음 달 20일 전후로 재발정이 올 것 같습니다. 이때 놓치지 않도록 꼭 기록으로 남겨 놓고 수정 준비하세요. 참고로 오늘 발정온 소의 경우 적극적인 번식을 원한다면 오늘 배란촉진제를 한번 주사하고, 수정은 실시하지 않은 상태로 넘겨주면 다음 번 발정 상태도 좋게 유지될 수 있습니다. 분만간격을 조금 앞당기려면 10일 후에는 거의 자궁이 회복되었을 테
[축산신문] 김현범 교수(단국대 생명자원학부 동물자원학 전공) 로피 디스크로 컴퓨터를 부팅하고 사용했던 시절을 기억하는 이가 많지 않을 듯하다. 고도화된 과학적 진보가 현실에 적용되고 있는 시대를 살고 있는 젊은 세대들에게는 이러한 초기 컴퓨터는 이제 박물관에서나 접할 수 있는 골동품이 되지 않았나 싶다. 과학적 발전은 우리 생활에 거부감없이 녹아들고 있고 그 발전 속도는 필자가 따라잡기에도 때론 버겁게 느껴질 정도로 빠르다. 이러한 현시대의 수없이 많은 과학적 혁신 중에 올해의 화두는 단연 인공지능(AI)이지 않을까 싶다. 인공지능(AI)은 많은 부분에서 우리가 인식하든 그렇지 않든 간에 이미 우리 생활 속에 스며들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축산 분야로 한정하더라도 이미 인공지능(AI)은 축산업에 활용이 되고 있으며 향후 더욱 광범위한 축산 적용이 불가피할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인공지능(AI)의 축산 활용이 초래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논의해 볼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된다. 양돈 산업에 한정하더라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돼지 사육 기술이 다양한 방식으로 도입되고 있다. 초기의 프로토타입으로 생각되지만 이미 이러한 기술들은 돼지의 건강 상태 모니터링, 생
동원팜스(대표이사 노경탁)의 명품낙농사료로 꼽히는 ‘유레카우’가 ‘유레카우 스페셜’로 업그레이드해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하자 낙농가들사이 관심이 폭발적이다. 그도 그럴것이 ‘유레카우’로도 만족할 만한 성적을 올리는 상황이었는데 여기에 고난도의 기술을 탑재함으로써 낙농가들이 바라는 바를 수월하게 달성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유래카우 스페셜’을 사용하는 경기도의 한 농가는 “빨리 쓰면 쓸수록 이로운 제품”이라며 “지금까지의 개념을 뛰어넘는 사료 이상의 가치를 발휘하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이에 동원팜스 최한진 박사는 “유량 증진을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배합사료를 늘릴 경우 연변, 설사 등 대사성 질병을 극복해야 하는 한계가 있다”며 “이러한 숙제를 극복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 ‘유레카우 스페셜’”이라고 권장했다. 이를 뒷받침하듯 최한진 박사는 “‘유레카우 스페셜’ 제품은 로봇착유기, TMR 사양관리에 모두가 적합하며, 뛰어난 유생산성으로 유사비율을 50%이하로 관리가 가능하다. 2024년 혹서기 여파로 이어진 번식개선에도 확실한 솔루션인 만큼 지속 가능한 낙농을 위해 검증된 원료와 기술이 집약된 제품이 바로 ‘유레카우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이달부터 6월까지 대장정의 캠페인에 돌입했다. 그 이름은 ‘2025 퍼스트 캠페인(1st Campaign)’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신제품 출시를 통해 국내 축산업의 생산성 향상과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둔 점이다. 그러면서 동시에 판매 목표를 설정, 이를 향해 도전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천하제일사료는 이번 캠페인 기간 50만톤 달성을 목표로 고객의 생산성을 높이고, 국내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어나갈 계획이다. 천하제일사료는 캠페인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세일즈팀과 축종별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실질적인 판매 촉진 전략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영업 담당자들이 신제품의 차별성과 강점을 충분히 이해하고,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 권천년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목표를 달성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길을 열어갈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모든 임직원은 지속적인 혁신과 고객 맞춤형 솔루션 제공 등 국내 축산업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매질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더욱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며 그 어느때보다 강한 의지를 밝혔다.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는 2월 25일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팜스코와 함께하는 탄소중립’을 주제로 2025년 1차 캠페인 미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팜스코와 함께하면 탄소중립도 현실이 됩니다.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해 팜스코가 함께하겠습니다”라는 구호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팜스코 구성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과 신제품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1차 캠페인 미팅은 단순한 제품 발표를 넘어, 탄소중립 시대에 맞춘 축산업의 실질적인 생존전략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팜스코는 앞으로도 탄소저감 사료 개발과 가치 판매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농가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대에서 팜스코는 환경 보호와 축산 농가의 수익 향상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탄소저감 사료, 맞춤형 컨설팅, 저탄소 인증 프로그램 등을 통해 농가들이 환경을 고려하면서도 소득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업계 협력을 통해 더 나은 해결책을 제공할 예정이다. 탄소중립 시대, 축산업의 생존전략은 정부의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