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K- 푸드 세계화…수출 영토 확장 앞장설 것”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홍문표 사장이 미래가치공헌기관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aT는 지난 10월 30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4 미래가치리더대상’ 시상식에서 홍문표 사장이 ‘K-푸드 세계화’ 공로로 미래가치공헌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홍 사장은 ▲역대 최단기간 농수산식품 수출 100억 달러 달성 기여 ▲수출 통한 대한민국 식품 영토 확장 비전 제시 ▲기후변화 대응 안정적 수출 농산물 생산 기반 마련 노력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홍문표 사장은 “이번 수상은 모든 농어민과 축산인, 공사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농수산식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을 통한 대한민국 식품 영토 확장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유럽산 수입 재개 따라…프랑스 대사관, 홍보 마케팅도 프랑스산 쇠고기가 한국인의 밥상을 공략한다. 유럽산 쇠고기의 수입이 중단된 뒤 24년 만에 수입이 재개된 영향이다. 당초 유럽산 쇠고기는 유럽 내 광우병 발생을 이유로 지난 2000년부터 수입이 중단된 상태였다. 광우병이 발생한 국가에서 쇠고기를 수입하려면 국회에서 수입 위생 조건 심의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프랑스·아일랜드산 쇠고기의 수입 위생조건안’이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하고, 지난 6월 취급 도축장이 승인되면서 수입 길이 열렸다. 이에 프랑스가 발 빠르게 국내시장 진입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 분위기다. 지난 4일 주한프랑스대사관은 프랑스 쇠고기 수입 재개 기념 ‘프렌치 비프, 테루아의 맛’ 행사를 열고 프랑스산 쇠고기 수입 재개를 홍보했다. 이 자리서 프랑스축산협회와 쇠고기 수출업체는 국내 백화점, 마트 등 업체와의 비즈니스 상담도 진행했다. 행사를 위해 프랑스산 쇠고기 70㎏이 수입 재개 조치 이후 처음으로 한국으로 수입됐다. 한우농가들은 우려가 클 수 밖에없다. 현재도 국내외 영향으로 수익이 악화일로인 상황에서 수입 쇠고기는 늘어날 전망이기 때문이다. 특히 프랑
※ 11월 06일부터 11월 08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까지 춥겠습니다. ○ 오늘은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먼바다를 중심으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 기온 > ○ (기온)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여, 내일(7일)까지 기온은 평년(최저 2~11도, 최고 15~20도)보다 낮겠으나, 모레(8일)부터 기온이 차차 올라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 특히, 오늘(6일)과 내일(7일) 아침 기온은 어제(5일, 1~13도)보다 5도가량(오늘 중부내륙과 전북동부, 제주산지 7도 이상) 떨어져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내외(오늘은 일부 중부내륙과 산지, 전북동부, 경북내륙에, 내일은 중부내륙과 산지, 전라내륙, 경북내륙 0도 이하)로 춥겠습니다. - 또한, 오늘(6일)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내외(강원산지 10도 이하)가 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한파영향예보(어제 11시 30분 발표)와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 오늘(6일) 낮최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방역당국, 발생농장 출입통제, 소독, 살처분 등 긴급방역 조치 지난 3일 강원 홍천에서 또다시 ASF가 발생했다.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3일 강원도 홍천군 소재 양돈농장(2천500여두 사육)에서 돼지 폐사 등 신고에 따른 정밀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됐다고 4일 밝혔다. 중수본은 ASF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 등 조처했다. 아울러, 가용한 소독 자원을 동원하여 홍천군 소재 양돈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하고, 3일 24시부터 4일 24시까지 24시간 동안 강원 홍천군 및 인접 8개 시‧군(강원 춘천‧인제‧양양‧강릉‧평창‧횡성, 경기 양평‧가평)의 양돈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하여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이동제한 기간 중 집중적으로 소독한다. 중수본은 “ASF가 확산되지 않도록 관계기관 및 지자체는 신속한 살처분, 정밀검사, 집중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며 “양돈농가에서는 농장 내‧외부를 철저히 소독하고
※ 11월 04일부터 11월 06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 낮까지 중부지방과 전라권에, 내일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동해안에 가끔 비(내일 강원산지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 오늘 오전까지 충청권과 전북내륙, 전남권, 경상권내륙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 오늘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당분간 춥겠습니다. < 강수 > ○ (오늘, 기압골 영향) 오늘(4일)은 오전(09~12시)까지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에, 낮(12~15시)까지 전라권에, 오후(12~18시)에 제주도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또한, 오늘 오전(06~12시)부터 오후(12~18시) 사이 경상서부내륙에, 낮(12~15시)에 충북남부는 0.1mm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 예상 강수량(4일) - (수도권) 경기남부.북동부: 5mm 내외/ 서울.인천.경기북서부: 1mm 내외 - (강원도) 강원내륙.산지: 5mm 내외 - (충청권) 대전.세종.충남, 충북: 5mm 내외 - (전라권) 광주.전남, 전북: 5mm 미만 - (제주도) 제주도: 5mm 미만 ○ (내일, 동풍 영향) 오늘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과장급 승진>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 방역감시과장 박경일 <과장급 전보> ▲방역정책국조류인플루엔자방역과장 정승교 (이상 11월 4일자) 축산신문, CHUKSANNEWS
※ 11월 01일부터 11월 03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내일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고, 특히 제주도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 내일까지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당분간 제주도해상과 남해상을 중심으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 강수 > ○ (강수) 오늘(1일)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고, 남부지방은 내일(2일) 오전(06~12시)까지, 제주도는 내일 오후(12~18시)까지 이어지겠습니다. - 또한, 오늘 아침(06~09시)부터 낮(12~15시) 사이, 내일 새벽(00~06시)부터 아침(06~09시) 사이 충청권남부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오늘 아침(06~09시)부터 낮(12~15시) 사이 그 밖의 충청권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 한편, 내일 새벽(00~06시)부터 밤(18~24시) 사이 강원동해안.산지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예상 강수량(1~2일) - (강원도, 2일) 강원동해안.산지: 5~30mm - (충청권) 대전.충남남부, 충북남부: 5mm 내외
※ 10월 31일부터 11월 02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 오전까지 전국 내륙 대부분 지역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 내일과 모레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고, 특히 제주도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 안개 > ○ 오늘(31일) 오전(10시)까지 전국 내륙 대부분 지역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서해안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한편, 짙은 안개로 인해 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랍니다. - 또한, 모레(11월 2일) 강원산지에는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 하늘상태 및 기온 > ○ (하늘상태) 오늘(3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경상권은 가끔 구름많겠고, 제주도는 흐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강원 동해시 소재 산란계 농장서, H5형 AI 항원 확인 올해 동절기 가금농가에 처음으로 AI가 발생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지난 29일 강원 동해시 소재 산란계 농장(산란계 700여수, 오리 80여수 사육)에서 H5형 AI 항원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 중에 있다. 지난 10월 2일 전북 군산 만경강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이후, 가금농장에서는 이번 동절기 처음으로 H5형 AI 항원이 확인된 것. 중수본은 H5형 AI 항원 검출 시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AI 방역실시요령’ 및 ‘AI SOP’에 따라 선제적으로 해당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전국 가금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차량에 대해 오늘(10월 30일) 00시부터 24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했다. 중수본 관계자는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등 출입을 삼가고, 농장 출입 차량 2단계 소독(고정식소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한우 유통구조 개선 필요성도 공감 농해수위 종합국감서 문제 지적 따라 송미령 장관, “시정할 계획” 의사 밝혀 앞으로는 ‘사양벌꿀’과 ‘천연벌꿀’이 혼동되지 않도록 사양벌꿀의 명칭에 ‘설탕’이 추가돼 ‘설탕벌꿀’, ‘설탕사양벌꿀’ 등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지난 10월 24일 농림축산식품부 및 소관기관을 대상으로 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어기구) 종합 국정감사에서 ‘사양벌꿀’과 관련된 지적이 나오자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벌에게 설탕을 먹여 생산한 사양벌꿀과 천연벌꿀이 혼동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의원(경기 평택시을)은 양봉, 특히 ‘사양벌꿀’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사양벌꿀은 설탕을 먹여 만드는 것이다”며 “하지만 소비자들이 사양벌꿀을 천연벌꿀로 오인할 가능성이 크다는 문제가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사양벌꿀은 천연벌꿀과 달리 건강 보조 효능이 떨어진다”며 “사양벌꿀인지 모르고 소비할 경우, 설탕을 먹는 것에 불과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송미령 장관이 “국민들이좀 더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설탕’이라는 이름을 넣어 바꾸려고 한다. 국민들의 알 권리를 위해서 그렇게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이원택 의원, ‘축산법 개정안’ 대표 발의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전북 군산·김제·부안, 국회 농해수위 간사·사진)이 지난 10월 28일 ‘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법안 발의의 취지는 축산업의 지속가능성과 토종가축의 공정한 인증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현행법에서는 토종가축을 한우나 토종닭과 같이 우리나라 고유의 유전 특성과 순수혈통을 유지하며 사육돼 외래종과 구분되는 가축으로 정의하고 있지만, 이러한 토종가축의 인정 신청과 취소, 인정기관의 지정 및 취소 등 중요한 사항이 법률이 아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고시에 따르고 있다. 하지만, 토종가축을 사육하는 농가는 인증받은 사실을 광고하거나 인정받은 가축에서 생산된 축산물에 인정받은 사실을 표시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되기 때문에 인정 및 취소 등에 관한 내용은 법률로 규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고, 토종가축 인정기관의 지정 및 취소 등에 관한 기준은 법률로 명시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대한 공감대가 있었다. 이에 이원택 의원은 해당 개정안을 통해 ▲가축에 대한 검정을 위한 검정기관 지정 ▲토종가축 인정업무를 수행하는 인정기관 지정 ▲사육 가축의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김종구 실장, 오리계열사 AI 방역관리 현장 점검 일선 현장과 정부가 합심 고병원성 AI를 막아내기를 다짐했다.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지난 10월 28일 충북 소재의 한 오리계열화사업체를 방문, 계열사의 자체 방역관리 및 관할 가축방역기관의 방역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0월 2일 전북 군산 만경강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된 이후 연이어(10/2 전북 군산, 10/14 경기 용인, 10/17 제주 등) 두 가지 혈청형(H5N3, H5N1)의 고병원성 AI가 검출됨에 따라 가금 농가에서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계열사와 지자체의 방역관리 강화 당부와 격려를 위함이다. 특히, 계열사의 계약농가에 대한 자체 방역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사전에 수립한 방역 계획에 따른 방역관리 추진 상황과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차단방역 및 개선점 발굴을 위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종구 실장은 계열사 및 지자체 관계자에게 “가축전염병에 의한 농가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가의 소독 등 방역 추진 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해 달라”면서 “농가에서 기본적인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