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가 축산업의 생산성 향상과 환경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혁신적 모델을 제시하고 정책과 산업 전반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4일 LW컨벤션센터에서 ‘대한민국 축산 생산성 혁신사례’ 발표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농어업위 내 축산TF(단장 건국대학교 김민경 교수)의 운영을 통해 ‘한우, 젖소, 한돈, 경축순환, 조사료 생산, 축산물 품질 차별화, 축산 스마트팜 기술’ 7개 부문에서 기술‧경영 혁신을 통해 생산비 절감, 품질 향상, 환경문제 등의 문제를 해결한 사례들을 중점적으로 발굴했다. 한우 부문은 단기 비육과 유전자 분석 기반 개량을 통해 출하월령을 23.9개월까지 단축하고 동시에 1+등급 이상 한우의 출현율을 78.6%까지 끌어올리며 생산성과 수익성을 극대화한 전북 고창의 중우농장이 선정됐다. 젖소 부문은 ICT 기술을 활용해 젖소의 원유생산량과 경제수명을 향상시키고 동물복지와 환경개선을 실현한 강기도 가평의 장원목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돈 부문은 PRRS 음성 후보돈 도입과 분만관리 강화 등을 중심으로 품질경영 강화를 통해 PSY를 31.6두로 향상시키고 청정 돼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이번 인증은 농기평이 그동안 목포대학교와 협력해 미술학과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등 후원활동을 지속해 온 결과다. 농기평은 지역대학 미술학과 학생들의 창작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9년부터 ‘IPET 갤러리’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IPET 갤러리’는 민원인과 지역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청사 공간에 목포대학교 미술학과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한편 도록과 홍보영상, 웹진 등을 제작하여 참여 작가들에게 다양한 예술활동 경험을 제공하는 지역기반의 ‘사회적 책임 이행 사업’으로 지금까지 250여점의 학생작가 작품을 지역민들에게 소개했다. 특히 올해 전시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공동으로 조형예술 및 미디어아트, 웹툰작품을 전시하는 등 규모를 확대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작품전시에 필요한 물품을 제작, 지원하는 등 지역문화예술 활동 지원이 해마다 다양해지고 있다. 농기평 노수현 원장은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을 2년 연속으로 받을
▲오세진 회장(대한양계협회)=지난 2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과 남사면 소재 대설 피해 회원농가를 방문, 농가의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위성환 본부장(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지난 3일과 4일 기관의 운영 정상화를 위한 당면현안 및 발전방향 등 의견청취를 위해 9개 지역 도본부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박병홍 원장(축산물품질평가원)=지난 11월 29일 세종 본원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이병호 사장 (한국농어촌공사)=지난 5일 창립 116주년을 맞아 임직원, 청년농업인, 외부 경영자문위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Future KRC’ 선포식을 가졌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권재한 청장(농촌진흥청)=지난 9일 충남 천안시 입장면 시설 재배 포도 폭설 피해 현장을 찾아 농업인을 위로하고 영농 현장 복구 지원을 약속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장태평 위원장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지난 9일 농어업위 대회의실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와 ‘한식 세계화 및 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임기순)이 육가공품의 안전성을 위협하는 곰팡이 문제를 해결할 유산균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5일 녹차에서 분리한 ‘락티플란티바실러스 플란타룸지(G)2 유산균 (지(G)-2 유산균’을 발효 생햄에 적용한 결과 유해 곰팡이 성장 억제 효과가 탁월했다고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발효 생햄·소시지 같은 육가공품은 높은 습도와 긴 숙성 기간으로 인해 유해 곰팡이가 자라기 쉬운 환경에 노출돼 있다. 육가공품에 곰팡이가 생기면 모두 폐기 처분해야 하는데, 곰팡이 종류와 숙성실 규모에 따라 최대 수억 원 상당에 이르는 경제적 손실을 볼 수도 있다. 국립축산과학원 연구진은 발효 생햄의 유해 곰팡이 억제에 이용할 수 있는 항균 유산균을 확보하기 위해 녹차, 한우, 과일, 발효 생햄 등 국내 다양한 식품에서 105종의 유산균을 분리했으며, 105종 유산균을 대상으로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세균 5종과 곰팡이 6종에 대한 항균 활성을 분석한 결과, 녹차에서 분리한 지(G)-2 유산균이 이들 모두의 성장을 억제했다. 또한, 지(G)-2 유산균의 모든 유전정보를 분석해 항균물질 관련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정호석 대표 “변화와 혁신 거듭…목표 이룰 것”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주)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이 지난 11월 28일 전주시 덕진구 소재 더메이호텔에서 ‘2025년 전사 사업계획 워크숍’<사진>을 갖고 ‘2030 가금 식품기업 세계 10위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하림은 이날 정호석 대표이사와 각 사업대표를 비롯한 사업부장 등 핵심 리더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영역별 비전과 목표‧실행계획 등 각 사업 영역별 핵심 과제를 공유하고 시너지 창출을 위한 조직의 ‘한 방향 정렬’을 완성했다. 하림은 ▲전사적인 중장기 전략 방향 ▲2024년 사업성과 리뷰 ▲2025년 전사 사업 목표와 실행 계획 ▲조직 운영 전략 등을 공유하고 조정‧완성했다. 이와 함께 영업 활동에서 성과를 낸 우수 사례(Best Practices) 6팀의 발표와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정호석 대표이사는 “2024년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리더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는 ‘HBH(Harim Behavioral Habit) 습관화’를 통해 미리미리 준비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해 냈고 앞으로도 우리 조직문화가 흔들림 없이 전진할 수 있도록 리더의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마니커에프앤지가 지난 11월 26일 프리미엄 가정간편식(HMR) 치킨 생산을 위한 제2공장 준공식을 갖고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마니커에프앤지는 지난 2021년 R&D 센터 준공을 시작으로 3년여의 준비 끝에 약 3천평 규모의 신규 생산시설을 완공했다. 이번 제2공장은 최첨단 ‘연속 후라잉’ 설비와 ‘소스코팅’ 설비를 갖춰 한층 차별화된 프리미엄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새로운 생산라인은 제품의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하고 액상, 분말 소스를 자동으로 첨가할 수 있는 첨단 시스템을 도입했다. 지난 11월 20일부터 가동을 시작한 제2공장은 연간 1천500톤 이상의 생산량을 확보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신속한 대량 상품화도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마니커에프앤지 관계자는 “새로운 공장 준공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더욱 바삭하고 다양한 프리미엄 냉동 치킨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며 “해외 시장에도 한국의 다양한 치킨 가공 제품과 삼계탕 등을 수출하며 K-푸드의 세계화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니커에프앤지는 치킨, 돼지고기 튀김, 떡갈비류 오븐구이, 훈제 치킨류와 삼계탕 등 레트로트 제품 130여 종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계란산업협회(회장 강종성)가 지난 11월 26일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2024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 행사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사진>했다. 계란산업협회는 ‘계란 도매업 대.중소기업 상생협약’을 체결, 대기업의 계란 시장 판매 확대를 제한하고 계란 도매업이 중소기업 적합업종에 지정받는데 있어 큰 역할을 하면서 계란 유통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의 권익보호는 물론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 받았다. 계란산업협회 강종성 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내 계란 유통시장의 질서 확립과 협회 회원들의 경쟁력 강화에 힘쓸 것”이라며 “특히 식자재마트의 갑질 및 원가 이하 판매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