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한두봉)이 지난 3월 29일 개원 46주년을 앞두고 대회의실에서 개원기념식<사진>을 가졌다. 농경연 한두봉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농경연은 지난 46년간 농정의 싱크탱크로서 농업정책과 제도를 수립하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농민의 마음을 품고 정부의 좋은 파트너이자 건전한 비판자로서 크게 공헌했다고 생각한다”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농산물 가격 불안정과 급등으로 국가 경제 운영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연구원이 빅데이터에 기반한 농산물 생산 및 유통시스템의 고도화를 통해 국민에게 우수한 농산물을 값싸게 공급하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해야 하며 농촌인구 소멸과 고령화를 해결해 후손들에게 튼튼한 농업, 활기찬 농촌, 잘사는 농민을 물려주도록 여러분들의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종진 ▲선임연구위원 정호근 ▲연구위원 김태후 ▲연구위원 한이철 ▲연구위원 안현진(이상 1일자). 축산신문, CHUKSANNEWS
▲임기순 원장(국립축산과학원)=지난 3월 28일 전북 남원시 소재 흑염소 농가를 찾아 염소 사육 전반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들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박성우 원장(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지난 3월 29일 젊은 공무원과 홍보영상 전공 대학생기자단을 중심으로 ‘2024년 제1기 농관원 홍보 영벤져스’를 구성, 제주시에 위치한 농부 귤이네 농장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조재호 청장(농촌진흥청)=지난 2일 서울 종로구 한식진흥원에서 지속가능한 건강 한국을 위한 식생활 토론회를 개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송미령 장관(농림축산식품부)=지난 1일 충청북도 음성군 소재 육가공품 제조공장 에쓰푸드(주)를 방문, 축산물 수급 및 가격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육가공업체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축산신문, CHUKSANNEWS
AI·데이터 활용 2세대 전환…운영솔루션 고도화 스마트축산 실습·교육 지원…수출지원단 가동도 [축산신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축산분야 정책으로 스마트축산 고도화를 최우선 과제로 꼽고 있다. 지금까지의 스마트 축산은 장비 중심 지원이 이뤄지는 1세대에 머물렀다면 앞으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2세대로 전환, 질병‧냄새‧생산성 등 축산업의 각종 현안을 해결하는데 최적의 기술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의 올해 스마트축산 확대 계획을 살펴보았다. 농식품부는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7천265농가에 스마트 장비를 보급했다. 이는 전업농의 약 23%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사료자동급이기, 환경(온습도)제어 장비, 냄새저감 장비, 건강관리 장비 등이 제공됐다. 축종별로 살펴보면 한우농가 4천200호(58%), 양돈농가 1천200호(16.4%), 낙농가 1천100호(16%) 순이며, 오는 2027년까지 전업축산농가의 40% 스마트화가 정부의 목표다. 농식품부는 농가에 개별장비를 보급하는 체계에서 탈피해 솔루션과 연계한 농가 그룹단위 패키지(장비세트+솔루션) 사업 예산을 180억원 편성, 스마트축산 2세대 전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전문가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축산유통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기까지 축산물 유통 흐름에 따라 가져올 미래 축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축평원은 ‘디지털플랫폼 정부’ 정책 하에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생산에서 유통, 소비 모든 단계에서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련 기업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축산유통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축산물 원패스’ 로 정밀 사양관리 우선 농가에서는 ‘축산물 원패스’에서 제공하는 출하 성적 데이터 분석 보고서를 활용하여 가축의 개량과 사양 방법 등을 개선하고, ‘스마트축산 빅데이터 플랫폼(가칭)’을 통해 환경개선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이에 따라 경험과 기록에 의존하던 사양방식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정밀 사양, 정밀 축산으로 변화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관련 산업계의 동반 성장도 기대할 수 있다. 가축의 출하 시에는 ‘e작업반장’을 통해 도축장에 전자적으로 출하 예약을 하게 된다. 기존에 도축 신청을 하기 위해 필요했던 5종 이상의 관련 서류가 하나로 간소화됨과 동시에 전자적 제출이 가능하게 되어 서류 출력에 필요한 발품과 종이‧시간을
강병무 전 남원축협장·세종축산 김기영 대표 출마 자조금법 기틀 다진 홍형선 후보, 경기 화성 갑으로 김명연·김현권·홍철호 후보, 국회 재입성 도전 정운천·이개호 전 농식품부 장관도 등록 마쳐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오는 4월 10일 치뤄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후보자 등록이 마무리됐다. 지난 3월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254개 지역구에 699명의 후보가 등록, 2.75:1의 경쟁률을 보였다. 축산 관련 인사들도 일부 후보자 등록을 하며 국회 입성을 노린다. 이번 총선에 출마한 축산 관련 인사들을 알아보았다. 현재 삼천리농장 대표로 남원축협조합장 5선인 강병무 후보는 국민의힘 소속으로 전북 남원·장수·임실·순창 후보로 등록했다. 강병무 후보는 한일장신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을 졸업했다. 산란계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세종축산 김기영 대표도 출사표를 던졌다. 김기영 후보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 개혁신당 소속으로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건국대학교 축산학과 출신인 김명연 후보도 다시 한번 국회 입성을 노린다. 제19대와 20대 재선 국회의원인 김 후보는 국민의힘 소속으로 경기 안산시병에 등록을 마쳤으며, 현재 사단법인 미래희망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가 지난 20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제20차 본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장태평 위원장을 비롯한 정부위원 3명과 위촉위원 17명 등 21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쌀 수출 산업화를 위한 정책 방향(안) ▲소비자 지향적 식품 품질 표시 인증제 활성화 방안 ▲수산데이터 디지털 플랫폼 연계 강화 및 활용방안 ▲미래산림특별위원회, 미래수산특별위원회, 세제개선특별위원회 존속기간 1년 연장하는 내용을 심의·의결했다. 이어 특별위원회에서 논의 중인 ‘농어업 관련 미래신산업 예측 및 전망’ 등 2건의 안건과 2024년에 농어업위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할 19개의 안건을 담은 ‘농어업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장태평 위원장은 “올해는 농어업위가 설립된 지 5년이 되는 해로 그동안 다져온 기반 위에 앞으로 맞이할 5년은 다져진 기반 위에서 본격적으로 지속 가능한 우리 농어업·농어촌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해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국산 메탄저감제 개발에 매진하고 메탄저감제 시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 임기순 원장은 지난 21일 국내 유일의 메탄저감제 실험기관인 국립순천대학교를 방문, 가축 사육 시설과 메탄가스 측정 연구시설을 차례로 살피고 연구팀을 격려했다. 순천대학교는 지난해 12월 메탄저감제 효과를 검증하는 실험기관으로 지정, 이동형 메탄 측정 장치를 활용한 메탄저감제 검증과 메탄가스 발생 저감 연구(이상석 교수팀)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이상석 교수는 “메탄저감제 검증 문의가 많아 추가 실험기관 지정을 서둘러야 한다”며 “추가 실험기관 선정으로 메탄저감제 시장 확대와 신속한 농가 보급을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임기순 원장은 “현재 신청서를 제출한 기관의 인력과 시설 요건을 확인 중에 있어 지정 기준에 적합할 경우 올 상반기에 추가 지정이 가능할 것”이라며 “국산 메탄저감제 개발에 매진하고 메탄저감제 시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답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과 업계의 사료가격 인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자체와 사료업체에 총 8천890억원 규모의 사료정책자금을 배정했다. 농식품부는 정책지원 효과를 높이기 위해 상반기 사료구매자금은 전년 대비 550억원 증액된 8천억원 규모로, 원료구매자금은 263억원 증액된 890억원을 조기 지원키로 했다. 또한 최근 5개년도 평균 사료비를 반영, 한육우와 젖소의 두당 지원단가를 각각 91%, 35%로 높였으며, 양계의 경우 사료섭취량과 출하 회전율 등을 감안해 산란계, 육계, 토종닭으로 세분화하는 등 축종별 사료비 지원단가도 현실화했다. 농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관은 “이번 자금 조기 증액 집행을 통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료업계도 정책자금 수혜를 통한 원가 절감이 사료가격 조기 인하로 연결되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