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호 사장(한국농어촌공사)=지난 2월 26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성주인 선임연구위원을 초청해 ‘도농상생 균형 발전과 농촌 생활 인구 확대 전략’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조재호 청장(농촌진흥청)=지난 2월 22일 충남 예산 소재 국산 밀 가공사업장을 찾아 다양한 면류 생산 공정과 제품을 살펴보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송미령 장관(농림축산식품부)=지난 2월 23일 경기 포천 소재 가농바이오를 방문해 축산 스마트팜 운영 현황과 세부 성과 등을 점검하고 우수사례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스마트팜, 수직 농업 등 첨단농업 발전을 위해 농지규제를 혁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 2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울산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제13차 민생토론회를 주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스마트팜과 수직 농업은 농업기술 그 자체로도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라며 “첨단농업 발전을 위해 농지규제도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산간, 택지, 도로 등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투리 농지의 규제를 풀어 체험시설이나 수직농장 같은 첨단 농업시설 입주와 학교와 병원, 도서관 등 주민 후생시설 건립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개발제한구역 및 농지 이용규제 개선을 통해 노동과 자본, 기술을 효율적으로 결합해 경제적 가치 창출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이 비교 우위에 있는 전략 산업을 추진할 때 지역별 해제 총량에 구애받지 않도록 자율성을 대폭 보장하는 한편 그린벨트 해제의 결정적 장애가 되었던 획일적 해제 기준도 20년 만에 전면 개편하겠다는 입장이다.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 토지 이용 규제 개혁은 반드시
속지방 불만 해소 등 초점…의견 수렴 후 개정 방침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과지방 삼겹살과 관련 성수기를 맞아 품질관리 매뉴얼을 잘 지키도록 하는 한편 필요한 부분은 개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5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생산자 단체와 유통‧가공업계가 참여하는 회의를 갖고 과지방 삼겹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유통‧가공업계는 정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제시한 삼겹살 품질관리 매뉴얼로 인해 속지방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증가하고 영업손실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애로 사항으로 꼽은 것으로 전해졌다. 매뉴얼에서 제시한 박피 1cm, 미박 1.5cm 기준은 겉지방의 경우 가공단계에서 정선이 가능하지만 속지방에서 정선이 어려워 이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 유통업계의 설명이다. 생산자단체도 단기적으로 소비자들의 인식 개선에 나섬과 동시에 매뉴얼 내 정선 부위 ‘폐기’ 등의 용어는 수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농식품부는 3월 소비촉진 행사에 대비해 현장에서 품질관리 매뉴얼을 준수할 수 있게끔 관련 업계의 협조를 구했으며 특히 온라인 마켓에서의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오는 2026년까지 식물성 대체식품‧식품 로봇‧식품 업사이클링 등 3개 분야에 개소당 105억원 규모의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을 지원한다.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장비를 갖추고 푸드테크 기업의 시제품 개발·기술 실증 등을 지원하는 종합시설로, 농식품부는 푸드테크 10대 핵심기술 분야 중 지자체 수요조사와 업계 의견수렴 결과 등을 바탕으로 식물성대체식품, 식품로봇, 식품업사이클링 3개 분야 연구지원센터를 우선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식물성대체식품 연구지원센터에는 세계적 시장 성장 추세에 맞춰 국내 업체들이 다양한 제품 개발을 할 수 있도록 단백질 추출 장비, 압출성형 장비 등을 도입하고,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소재 연구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오는 2026년 연구지원센터 구축이 완료되는 시점에 맞춰 지역 대학‧연구소 등을 통해 센터를 이용하는 기업의 기술 애로를 교육과 컨설팅 등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올해도 17억원 규모의 해외 공동연수도 지원키로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앞으로 거짓‧부정 등록된 농어업경영체에 대한 처벌이 강화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일부 개정되어 올해 2월 1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농어업경영체의 경영정보 등록 및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농어업경영체 등록제는 효율적인 농‧어업 정책을 수립하고 투명한 재정 집행을 위해 농어업‧농어촌에 관한 보조금 등을 지원 받으려는 농어업인과 법인의 경영정보를 등록하는 제도로 2024년 1월 현재 196만(농업 183만, 임업 5만, 어업 8만)개의 농어업경영체가 등록되어 있다. 이번 법 개정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농어업경영체 농어업경영정보의 등록기준 마련 ▲등록정보의 실태조사 도입 ▲농어업경영체에게 증빙자료 제출 요청 및 의무 제출 ▲거짓‧부정하게 등록한 자 500만원 이하 벌금 및 1년 신규등록 제한 ▲거짓‧부정하게 자료를 확인‧증명한 자 100만원 이하 과태료 부과 등이다. 한편, 농식품부와 해수부는 오는 8월 16일까지 계도기간을 설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공간 재구조화법에서 민원으로 인해 축사가 농촌 위해시설로 지정되는 부분은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월 11일 입법예고 하며 논란이 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 이 법률에는 농촌 마을 환경을 훼손한다는 이유로 축사를 농촌 위해시설로 지정, 정비사업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어서 논란이 됐다. 농촌공간 재구조화법 제3조에 따르면 악취방지법 시행규칙에서 명시한 사육면적 50㎡(15평) 이상의 양돈장과 100㎡(30평) 이상의 우사 등 모든 축종의 축사가 악취배출시설로 분류되면서 사실상 모든 축사가 해당되어 있으며, 악취배출시설은 모두 농촌 위해시설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여기에 3조 3항에는 농촌 경관 및 환경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구체적인 민원이 제기되는 시설도 농촌 위해시설로 지정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민원만으로도 축사가 퇴출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와 관련 축산관련단체들은 농림축산식품부에 농촌공간 재구조화법에 대한 부당함을 설명하고 개정을 요구했다. 특히 제3조 제1항에서 사실상 모든 축사가 위해시설 대상에 포함되는 것과 민원에 의해 농촌위해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올해 설 명절 기간 동안 지난해 대비 축산물 공급량은 다소 증가하고 도매가격 및 소비자가격은 대부분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19일 축평원이 매주 실시하는 ‘소비자가격조사’와 ‘축산물유통정보조사’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발표했다. 축평원에 따르면 올해 설 명절 축산물 공급량은 지난해와 비교해 한우가 3.2%, 돼지 4.4%, 육계 2.2%, 계란 0.2%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매가격도 지난해 설과 비교했을 때 한우(2.2%, 354원/㎏), 돼지(-13.1%, -661원/㎏), 육계(-17.6%, -641원/㎏), 계란(-4.3%, -82원/10구)로 한우를 제외하고는 하락한 것을 볼 수 있었다. 소비자가격은 한우(-3.2%, -310원/100g), 돼지(-5.7%, -143원/100g), 육계(0.4%, 24원/㎏), 계란(-6.7%, -148원/10구)으로 나타났다. 한우(1등급) 부위별 소비자가격은 지난해 설에 비해 갈비는 12.7% 상승한 반면, 안심(-2.3%), 등심(-3.3%), 양지(-5.5%), 설도(-6.3%)는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구이용(안심, 등심, 갈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임기순)이 충북대학교 윤여명 교수팀과 공동 연구로 개발한 ‘동물 분뇨 암모니아 저감 조성물’을 특허출원하고 지난 21일자로 (주)제로원에 기술이전 했다. 이번에 기술이전 하는 ‘동물 분뇨 암모니아 저감 조성물’은 동물이 배설하는 요소와 비슷한 구조로 생긴 요소 구조 유사체와 암모니아를 분해하는 질화균을 혼합한 분말 제제다. 축산원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냄새 원인 물질인 암모니아는 요소분해효소가 동물 분뇨 안 요소를 분해하면서 발생한다. 이 과정에 동물 분뇨 암모니아 저감 조성물을 넣으면 요소분해효소가 요소를 분해하기 전에 조성물과 먼저 결합해 암모니아로 바뀌는 화학 반응을 막아 암모니아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원리다. 기술이전 업체 (주)제로원은 동물 분뇨 암모니아 저감 조성물을 활용해 동물 분뇨 냄새 저감제를 개발할 예정. 국립축산과학원은 기술이전 이후에도 전문 기술 상담(컨설팅)을 통해 현장에서 실용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국립축산과학원 장길원 축산환경과장은 “이 기술은 냄새 확산을 막는 것이 아니라 냄새 원인 물질 자체를 사전에 차단하기 때문에 냄새 저감 효과가 매우 크다”며 “축산 냄새 문
■농촌진흥청 <고위공무원 승진>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명자원부장 김남정 <과장급 승진>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 곤충양잠산업과장 변영웅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 농업미생물과장 김상범 (이상 16일자) 축산신문, CHUKSANNEWS
■농림축산식품부 <과장급 전보> ▲운영지원과장 이승한 ▲기획재정담당관 김재형 ▲규제개혁법무담당관 문지인 ▲농업통상과장 유미선 ▲자유무역협정팀장 하종수 ▲친환경농업과장 노영호 ▲농업경영정책과장 홍인기 ▲농지과장 이정석 ▲공익직불정책과장 박나영 ▲재해보험정책과장 정재원 ▲푸드테크정책과장 김영수 ▲국가식품클러스터추진팀장 김신재 ▲유통정책과장 강혜영 ▲농축산위생품질팀장 강효주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 동물보호과장 김성구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 동물약품관리과장 조재성 ▲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검역부 식물검역기술개발센터장 박홍현 ▲농림축산검역본부 제주지역본부장 박홍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기획조정과장 문원탁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소비안전과장 양운식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원산지관리과장 이남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경영체과장 김선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장 송지숙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장 이종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장 이영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장 강희중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장 방도혁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장 한종현 ▲농식품공무원교육원 전문교육과장 손경문 ▲한국농수산대학교 기획조정과장 유정연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