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축협(조합장 양기원)이 조합 설립 이래 처음으로 조합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전 조합원 건강검진<사진>을 실시해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포천축협은 지난달 21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메디플라워 헬스케어(건강검진 전문센터)에서 진행했다. 포천축협의 조합원 건강검진은 다른 조합과는 차별적으로 전 조합원 중 출생년이 홀수년도인 조합원 62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내년도에는 짝수년도 출생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건강검진 항목은 기본적인 신체 및 혈액검사, 이외에 복부초음파, 갑상선초음파, 전립선초음파, 위수면내시경, 유방초음파, 자궁경부암, 난소초음파 등은 기본 검진에 뇌정밀(뇌CT, 뇌MRA), 대장정밀, 심장정밀, 폐정밀 등은 선택형 검진으로 분류, 2가지 항목을 선택해 개인 부담이 없다. 또 서울까지 먼 거리를 이동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별도로 셔틀버스를 마련해, 지역별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양기원 조합장은 “100세 시대에 건강은 조합원들의 삶에 가장 중요한 덕목이다. 조합원들의 건강이 바로 포천축협의 미래라는 모토로 앞으로 지속적인 건강검진을 실시, 조합원의 건강을 챙겨야 조합의 발전에 기본이 된
포천축협(조합장 양기원)은 지난 20일 조합본점에 축산물 전문 판매점인 ‘미소한근’<사진>을 새롭게 개점했다. ‘미소한근’은 경기도 시행사업이며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친환경축산물 전문매장이다. 이번에 포천축협이 미소한근을 개장함으로써 경기도 내 12호점, 포천시 내 1호점이 됐다. 포천축협은 기존 노후 된 축산물 판매장을 새롭게 증축해 건축비 3억8천만원, 시설비 1억2천만원, 총 사업비 5억원을 투자해 ‘미소한근’을 오픈하게 됐다. 포천축협은 ‘미소한근’ 축산물 전문 판매점을 통해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는 선도적 역할 수행을 다짐하고 있다. 이날 양기원 조합장은 “G마크 축산물은 이미 학교급식을 통해 안전성과 우수성이 입증돼 큰 신뢰를 얻고 있는 축산물이다. 이번 ‘미소한근’ 매장 개점을 통해 한층 더 고급화 된 축산물 전문 판매점으로서 소비자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12일 열릴 포천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포천시 농·축산단체연합회(회장 최영길·대한한돈협회 포천시지부장)가 후보 초청 대담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6일 포천반월 아트홀에서 농축산인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으며 반원아트홀 소공연장을 꽉 메워 농축산인들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대담 토론회는 대진대 허훈 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으며, 4가지 토론 주제를 미리 후보자들에게 배포해 2분 발언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4명의 후보가 참여했다. 자유한국당 김종천 후보, 바른정당 정종근 후보, 민중연합당 유병권 후보, 무소속 박윤국 후보가 참석해 미리 배포된 질문에 대해 자신들의 소견을 발표했다. 특히 포천시 축산물종합유통센터 건립에 대해 어떤 견해를 갖고 있느냐는 질문에 모든 후보들이 수도권 최대의 축산지역인 포천시에 현대식 도축장을 갖춘 축산물 종합유통센터를 설립해 안전축산물 공급의 전초기지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후보들은 6월 말이면 포천도 고속도로 시대가 열려 수도권 접근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고속도록 IC주변에 반드시 축산물 종합유통센터를 설치해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 포천의 명소를
사료·종돈·사양관리 통일로 고품질화 계열화 통한 조합원 소득 증대 도모 도소매 판매 외 학교급식·군납까지 닭·한우까지 아우르는 계열화 청사진 포천축협이 주력적으로 펼치고 있는 미트빌 사업이 해마다 성장을 거듭하며 사업 시작 10년 새 조합의 성장을 주도하는 핵심사업으로 안착했다. 포천축협(조합장 양기원)은 2006년부터 미트빌 사업을 펼치고 있다. 미트빌 사업을 시작할 때만 해도 8농가 1만5천두에 불과했지만 10년이 지난 현재는 26농가 5만8천300두를 관리하고 있다. 현재 미트빌 사업은 포천시 관내 외 하나로 마트 및 도소매업체에서 부터 남양주 진접농협 로컬푸드점, 속초양양축협 하나로마트, 농협양재동 하나로마트에 이르기까지 제품 판매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 포천시를 비롯해 양주, 남양주, 고양, 가평 등에 학교급식을 납품하고 있으며, 2만여 군인장병의 육류공급을 책임지고 있다. 미트밀 사업의 장점은 계열화를 통한 조합원들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있는 것이다. 미트빌 사업은 사료, 종돈, 사양관리가 통일돼 있으며 조합 컨설턴트들이 직접 컨설팅을 하고 있다. 조합에서 100% 출하는 물론 조합에서 운영하고 있는 자연순환센터를 통해 미트빌계열화 농
경기도 포천시는 친환경 축산환경 개선과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성 향상을 위해 1천여 농가를 대상으로 유용미생물 제제를 무상으로 보급하고 있다. 농가에 보급하는 유용미생물은 광합성균, 바실러스균, 유산균, 효모균, 혼합균 등 5종으로 연간 300톤 생산할 수 있는 배양시설을 갖추고 작년까지 매년 농축산인 1천여명에게 유용미생물을 공급 지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2008년부터 농업용 유용미생물을 배양, 희망농가에 보급해 왔으며, 가축 사료효율 향상 및 축사환경개선과 토양개량 및 작물생육촉진에 효과적이라고 밝혔다.유용미생물은 농업기술센터 내 미생물배양센터에서 연중 보급하고 있으며, 관내 농축산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포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유용 미생물의 활용은 무한하다. 축산뿐만 아니라 농업분야에서도 큰 효과를 보이고 있다”면서, “특히 쾌적한 포천의 축사환경개선 만들기를 실천 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생산과 관리에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축협(조합장 양기원)은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각 지역별 임원,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2017년도 사업계획 설명을 위한 지역별 간담회사진를 실시했다. 지난 2일 본점지역으로 시작으로 3일은 소흘지역, 4일은 영북지역, 7일 일동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7일 일동 소재 에비뉴 뷔페에서 실시한 일이화(일동, 이동, 화현)지역 간담회에서는 2017년 경제전망과 사업 및 경영여건에 대해 설명하고 2017년도에는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 및 축산경영 개선과 조합원에게 실익을 주는 교육지원사업 및 수익 창출사업을 적극 반영함은 물론 내실경영으로 경영 안정성 실현을 위한 재무구조 건전화를 도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간담회 기간 동안 양기원 조합장은 “청탁금지법, 무허가축사 문제 등 우리 축산업계에 직면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사업 내실화로 조합원 이익 극대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2017년에는 현장중심의 맞춤형 컨설팅 확대 및 후계축산인 육성 확대, 상시방역시스템 운영으로 안정적인 축산사업 기반을 확충해 조합과 조합원이 상생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축협은 내년도 거점 도축장사업, 조사료 물류센터 및 한우경매
포천축협(조합장 양기원)은 지난달 26~27일 양일간에 걸쳐 대가축 사육 조합원 70여명을 대상으로 자가인공수정교육사진을 실시했다. 포천축협은 농가의 자가 인공수정 능력 향상으로 사양관리비 절감과 적기에 수정을 실시해 수태율 향상을 도모 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대가축 인공수정교육은 농협중앙회 김덕임 박사를 초빙해 이론과 실습위주로 교육했다. 이번 교육에서 가축개량기술을 습득하고 인공수정 기자재 취급 요령, 정액취급 요령, 축우의 생식기 구조와 이해를 돕기 위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에 참석한 조합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양기원 조합장은 “자가인공수정 기술을 습득해 적기에 인공수정을 함으로써 수태율을 높이고 경영비 절감으로 농장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바란다. 포천축협은 항상 조합원들에게 있어 꼭 필요한 조합이 되고자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합원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지난달 28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함께 양계농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경영, 사양관리, 축산환경, 가축질병 분야에 대해 양계농가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성황리에 실시했다. 포천시에 따르면 최근 사료가격 상승과 산지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에게 맞춤형 종합컨설팅 교육을 통해 농가 애로사항 해결과 경영관리 방안을 마련하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양계농가 현장 기술지원과 경영컨설팅이 필요로 하는 농가는 추후 현지 농가방문을 통해 전문컨설팅을 실시해 당면한 애로기술을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맞춤형 종합컨설팅은 축산농가 애로사항을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분야별로 최고 전문가로 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축산농가 맞춤형 종합컨설팅은 올해로 6년차로 축산농가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일반 주입식 교육과는 달리 농가에서 궁금해하고 어려워하는 사항을 질문하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능동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라 인기가 많다. 포천시 농업기술센터 양성이 팀장은 “양계농가 맞춤형 종합컨설팅은 축산물 수입증가, 사료비 상승, AI 등 악성 가축전염병의 빈번한 발생, 수급 불균형에 따른 축산물가격 하락 등
방역의식 함양 결의대회도 경기도와 포천시는 지난달 27일 포천 관인면 중리 소재 한탄강 사계절축제 주차장에서 ‘2016년도 구제역 가상방역 현장훈련(CPX)’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구제역 발생상황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방역시스템의 효과적인 운영을 도모코자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경기도, 도 북부축산위생연구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포천시 수의사회, 유관기관 등 관계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의심 축 신고에서부터 종식까지 단계별 방역조치 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진행되는 상황을 시연하며 구제역 재발 방지를 다짐했다. 이날 참가 기관들은 포천시 소재 농장 의심축의 정밀검사 결과, ‘O형 구제역’으로 확진됐다는 상황을 가정해 ▲방역기관별 SOP 임무 숙지 여부 및 역할 수행 ▲의심축 신고 접수에 따른 초동 대응 및 방역 조치 ▲환축 확인에 따른 긴급대응(살처분, 이동통제, 긴급백신접종) ▲구제역 확산에 따른 일시이동중지 발령 ▲방역대책본부 가동 및 통제초소·거점 소독장소 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훈련·점검했다. 또, 이날 훈련에서는 방역관계자와 축산농가의 방역의식
경인지역축협장들이 입법 예고된 농협법 개정은 물론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에서 축산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활발한 대정부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경인지역축협운영협의회(회장 임한호·김포축협장)는 지난달 29일 포천 소재 깊은산 초가집에서 모임사진을 갖고 김영란법에서 국내산 농축산물을 제외시킬 것과 농협법 개정에서 축산특례 조항 존치를 위해 각 지역에서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설득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김영란 법의 취지는 충분히 공감하지만 FTA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농축산인들을 위해서라도 국내산 농축산물을 제외시켜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농협법 개정에서는 농·축협중앙회 통합 당시 축산특례 조항으로 인해 헌법재판소에서 통합의 당위성을 인정하고 합헌 결정을 내린 것이기 때문에 특례 조항은 반드시 존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광주축협 김학문 조합장의 사망으로 공석이 된 농협중앙회 대의원에 민경욱 광주축협조합장을 재선출하고 앞으로 모든 선출직 중 보궐선거는 해당 조합의 조합장이 이어 가기로 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오는 10월 7~8일 가평 자라섬에서 열릴 경기도 축산진흥대회, 13~16일 일산 킨텍스 야외행사장에서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이병규)가 지난 17일 포천 창수면 가양리를 찾아 무료의료봉사를 전개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이날 대한약침학회(회장 강대인)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마을회관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나눔축산과 약침학회는 무료의료봉사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마을 어르신들이 의료진에게 진료받는 모습을 김태환 대표(오른쪽 세번째)가 지켜보고 있다.
‘2016 경기도 로컬 축산물 바비큐 마스터즈’가 지난달 28일 포천에서 개회식을 갖고, 프로 바비큐 선수들 간의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프로 바비큐 선수 정영진 씨가 이끄는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프로 바비큐’라는 새로운 레저문화를 활용, 지역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림은 물론, 지역음식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경기도와 포천시가 주최하고 대한아웃도어바비큐협회가 주관했다. 이날 대회장에는 김익호 축산산림국장, 원대식 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의원, 서장원 포천시장, 이희승 시의회 운영위원장, 홍재경 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장, 배인호 포천시 축산단체연합회장 등 축산관계자와 도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포천시 관인면 중리 일원 포천 한탄강 사계절 축제장에서 진행됐으며, 프로 바비큐 선수들의 실력을 겨루는 본 대회는 28일 열렸다. 대회는 국내 바비큐 마스터자격을 보유한 선수 9개 팀이 참가, 포천지역에서만 생산된 축산물과 재료를 활용, 1개의 레시피를 적용해 경쟁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심사는 평가위원, 시민들로 구성된 맛 평가단 100명이 담당했다. 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