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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바비큐 선수 정영진팀 우승

‘경기도 로컬 축산물 바비큐 마스터즈’서

[축산신문 ■포천=김길호 기자]

 

‘2016 경기도 로컬 축산물 바비큐 마스터즈’가 지난달 28일 포천에서 개회식을 갖고, 프로 바비큐 선수들 간의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프로 바비큐 선수 정영진 씨가 이끄는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프로 바비큐’라는 새로운 레저문화를 활용, 지역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림은 물론, 지역음식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경기도와 포천시가 주최하고 대한아웃도어바비큐협회가 주관했다.
이날 대회장에는 김익호 축산산림국장, 원대식 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의원, 서장원 포천시장, 이희승 시의회 운영위원장, 홍재경 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장, 배인호 포천시 축산단체연합회장 등 축산관계자와 도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포천시 관인면 중리 일원 포천 한탄강 사계절 축제장에서 진행됐으며, 프로 바비큐 선수들의 실력을 겨루는 본 대회는 28일 열렸다.
대회는 국내 바비큐 마스터자격을 보유한 선수 9개 팀이 참가, 포천지역에서만 생산된 축산물과 재료를 활용, 1개의 레시피를 적용해 경쟁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심사는 평가위원, 시민들로 구성된 맛 평가단 100명이 담당했다.
대회결과, 서울 출신 프로 바비큐 선수 정영진 씨가 이끄는 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 팀에게는 경기도지사 상장과 함께 대한아웃도어바비큐협회의 상패와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한 심사위원은 “요리에 포천의 질 좋은 참나무 및 포도나무 훈연향이 가미되고, 포천 막걸리와 사과 및 인삼으로 만든 소스와 잘 어우러져 독특한 포천만의 바비큐가 완성됐다”고 심사평을 밝히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각국별 원시적인 바비큐가 연출되는 ‘World barbecue express zone(세계바비큐체험장)`을 통해 국내에는 알려지지 않았던 다양한 바비큐를 소개했으며, 아웃도어 장비전시회와 아웃도어 스포츠 및 게임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어우러져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경기도 김익호 축산국장은 “소비자들의 입을 즐겁게 해주는 축산물 메뉴 및 컨텐츠 개발을 통해 경기도 축산물의 소비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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