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13일 오전 관인면 초과리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적 살처분 농장을 방문, 방역 업무 중인 직원을 격려하고, ASF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12일 19시 경,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는 ASF 발생농가 인근 예방적 살처분 농장에 대한 시료채취 결과 음성판정을 내렸다. 이에, 시는 즉시 돼지 5천916두에 대해 살처분을 실시했고, 13일 오후 12시에 살처분을 완료했다. 시는 ASF 확산 방지를 위해 살처분과 렌더링 처리를 동시에 진행했다. 폐사한 돼지는 농장 현장에서 철저한 소독 후, 즉시 렌더링 차량 5대를 통해 영중면 소재 업체로 이동하여 렌더링 처리했다. 투입인원은 민간, 북부동물위생시험소 직원, 가축방역관 등을 포함하여 80여 명이고, 포크레인 2대, 덤프트럭 1대, 1톤 트럭 3대의 장비를 동원했다. 농장 주변은 공동방제단 협조하에 방역차가 투입되어 집중소독을 실시했다. 살처분 후 사료 소각 및 생석회 도포 등 ‘농장 클린 대청소’를 실시했으며, 가축분뇨도 소독조치 후 최단시간 내에 방역조치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는 ASF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방역조치에 총력을 다할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과 포천축협(조합장 양기원)은 지난 2일 포천축협 대회의실에서 상생·동반성장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조합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조합은 ▲축산물 판매사업 상호 연계 추진 ▲축산 관련 분야 정보 기술 교환 ▲상호조합 발전 및 소득증대 기여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한, 상호 친목 도모 및 조합발전과 조합원 소득증대를 위해 양 조합 간 사업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고양축협은 그간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도농 상생 자금 조성, 출하선급금 무이자 지원 등 농촌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양기원 조합장은 “고양축협이 포천축협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무이자 상생 자금을 지원해줘 정말 감사하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시형 조합과 농촌형 조합 간 활발한 교류로 상호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완식 조합장은 “고양축협은 지역사회와 농축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도농 상생의 길을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포천축협과 고양축협이 형제 조합으로서 함께 발전해 나가길 기대 한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포천축협 TMR공장 준공·에그빌 사업 안정화 역점 경기 포천축협(조합장 양기원·사진)은 2023년에는 ‘경영안정으로 지속가능한 조합 구현’이란 슬로건 아래 조합원 실익지원 확대 및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 지원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하는 한편, 조합 건전 결산 시현을 위한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3년 경제사업은 340억원이 늘어난 1천281억900만원으로 26.8%, 상호금융 예수금은 270억원이 증액된 4천897억원으로 5.84%, 대출금은 266억원이 증액된 4천563억원으로 6.19% 늘려잡았다. 조합원 교육지원사업비는 6천100만원이 증액된 20억3천500만원으로, 당기순이익은 17억2천100만원으로 6.43% 가 증가했다. 양기원 조합장은 “2023년에는 TMR공장을 준공해 조합원들에게 양질의 혼합 사료를 공급한다는 계획과 함께 에그빌 사업단 물량확대 및 사업 안정화를 이뤄내 조합원들이 양축을 하는데 있어 꼭 필요한 조합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포천축협(조합장 양기원)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에 걸쳐 지역별 대의원 간담회<사진>를 개최하고 내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서(안)에 대해 논의했다. 4회에 걸쳐 진행된 포천축협 대의원 간담회는 지난 1일 영북지역에서 시작해 일동지역, 소홀가산내촌지역, 본점지역 순으로 진행됐다. 포천축협은 ‘경영안정으로 지속가능한 조합 구현’이란 슬로건 아래 조합원 실익지원 확대 및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 지원 통한 경영건전성 확보, 조합 건전결산 시현을 위한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2022년 경제사업은 340억원 증액된 1천281억900만원으로 26.8% 늘려 잡았으며, 신용사업 예수금은 270억원이 증액된 4천897억원으로 5.84% 늘려 잡았다. 상호금융 대출금은 266억원이 증액된 4천563억원으로 6.19% 늘려 잡았다.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6천100만원이 증액된 20억3천500만원으로 책정하고 당기순이익은 17억2천100만원으로 6.43% 늘려 잡았다. 또한 2023년에는 TMR공장을 준공해 조합원들에게 양질의 혼합사료를 공급하고, 에그빌 사업단 물량확대를 통한 사업안정화에도 주력한다는 방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포천축협(조합장 양기원)은 지난 10월 29일 에그빌사업단 주차장에서 ‘2022년 조합원 한마음 대찬지 및 에그빌 개점식’<사진>을 개최했다. 포천시 군내면 용정산업단지 내 에그빌사업단에서 열린 이번 조합원 행사에는 최춘식 국회의원, 포천시 백영현 시장, 서과석 시의회 의장, 도내 농·축협 조합장, 포천 관내 축종별단체장, 임직원 및 조합원 1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조합원들은 자부심을 갖고 고품질,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며, 조합발전이 곧 조합원 권익 향상의 원동력임을 깊이 인식하고 조합사업 전이용에 앞장서며, 가축 전염병 선제적 예방에 힘쓸 것을 결의했다. 양기원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행사는 가축질병 및 코로나19로 인해 5년 만에 개최됐다”며 “최근 생산비 증대와 시장개방, 각종 규제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축산업 현실에 대응해 포천축협은 조합원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포천축협은 양축농가들에게 우수한 사료 공급을 위해 TMR공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고, 계란유통 선진화를 위해 에그빌사업단도 운영 중”이라며 “조합원이 없는 포천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대농목장, 고급육 경진대회 대상 수상 ‘제10회 포천한우 축제’<사진>가 지난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포천시 종합운동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10회 포천한우 축제’는 전국한우협회 포천시지부가 주최하고 포천시와 포천축협, 경기한우협동조합,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등이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및 경기 북부지역 ASF 발생 등으로 3년 만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 송아지 릴레이사업, 한우고기 시식회 및 각종 이벤트 행사, 한우고기 및 부산물 할인판매, 한우 불고기 무료시식 및 각종 경품추첨을 통해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마련한 축제의 장이 됐다. 이 밖에 한우 암송아지를 필요로 하는 무가축 농가 또는 소규모 농가에 분양해 생산된 송아지로 되돌려 받아 다른 농가에 전달하는 송아지 릴레이 사업과 포천시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가 함께 진행됐다. 또한, 포천축협이 셀프식당을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경진대회에서 ▲고급육 대상은 대농목장 박경태 씨 ▲고급육 최고가상은 대운농장 이기갑 씨 ▲고급육 최우수상은 신촌농장 강현철 씨 ▲고급육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브랜드 사업 강화로 판매조합 역할 충실 수행 자연순환농업 선도…지역금융기관 자리매김 양기원 포천축협 조합장이 농축협 발전과 축산인의 권익 보호에 앞장선 공로로 영예의 대통령상을 안았다. 경기 포천축협에 따르면 양 조합장은 지난 11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농협 창립 제61주년 기념식’에서 농·축협 발전과 축산인을 위해 일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장을 받았다. 양기원 조합장은 조합원이 축산물 생산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한다는 목표 아래, 사료는 ‘마홀촌’ 브랜드의 고품질 사료를 공급하고, 육가공 공장과 ‘미트빌’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돼지고기 가공과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2013년 축산물판매 500억원 달성 탑을 수상하고, 2017년 농협중앙회 선정 안심축산 대상을 받는 등 우리나라 축산업 발전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양 조합장은 또 축산농가의 고질적인 가축분뇨문제 해결을 위해 2009년 자연순환농업센터(액비유통센터)를 설립하고, 2017년 증설을 통해 축산농가에서 생산된 축분을 안정적으로 처리함과 동시에 고품질 액비를 경종 농가에 살포함으로써 자연순환형 농업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이밖에 조합의 미래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남양주축협(조합장 이덕우)은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에 걸쳐 포천 산정호수에서 2022년도 ‘원로조합원 일일대학’ <사진>행사를 진행했다. 남양주축협은 매년 진행해 오던 행사를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중단했다가 다시 재개한 것. 남양주축협 원로조합원 일일대학에는 65세 이상(1957년생) 조합원과 영예조합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일차인 2일에는 중랑·구리·미금·조안·와부·지역조합원과 영예조합원, 2일차인 3일에는 화도· 진접·오남·진건 지역 조합원과 영예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일일대학 행사를 마무리했다. 원로조합원 일일대학에는 남양주축협에서 준비한 관광버스를 각 지역으로 보내 남양주시 체육문화센터에서 출발, 포천 산정호수에 집결해 산정호수를 관람하고, 점심식사를 한 후 간단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덕우 조합장은 “원로조합원이 있기에 오늘의 남양주축협이 존재한다. 현재 남양주축협 본점이 비좁아 조합원들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이번에 부지 용지를 매입했다. 조합원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본점을 새롭게 신축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포천축협 계란유통센터 이어 양주축협 배합사료공장 방문 농협 경기지역본부 김길수 본부장이 관내 지역축협 경제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경영을 통한 축협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농협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김길수 본부장은 지난 14일 이승민 경제부본부장과 함께 포천축협 계란유통센터<사진>와 양주축협 배합사료공장을 방문해 생산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길수 본부장은 이날 현장에서 “현재 축산업은 규제 강화, 탄소 중립에 대한 요구 증대 등으로 많은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며, “직면한 현안들을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경기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방문한 포천축협 계란유통센터는 포천용정산업단지 내에 2021년에 계란 생산·유통의 거점기지 역할을 목적으로 건립됐다. 또한, 양주축협 배합사료공장은 1985년에 양주시 덕계동(172-2번지)으로 이전해 한수 이북 유일의 배합사료공장 운영을 통해 축산농가에 고품질·친환경 사료를 공급하고 있다. 한우사료 뿐만 아니라 양돈·양계·TMR사료 등 총 185종의 제품 생산이 가능하며 경기도 16개 시군, 강원도 5개 시군, 경상북도 1개 시에 사료를 공급하고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포천축협(조합장 양기원)은 구랍 27일 포천일고(교장 이인호)에 산학협동 지원금<사진>을 전달했다.포천축협은 매년 관내의 유일한 축산 관련 학과가 있는 포천일고에 지역축산 발전에 필요한 인재의 양성 발굴을 위해 3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산학협동 지원금 전달식에서 양기원 조합장은 “포천의 축산미래를 이끌어갈 후학양성을 위한 노고에 감사하다. 우리나라 축산업은 농촌경제를 지키는 파수꾼이다. 앞으로 체계적으로 축산이라는 산업에 접근하고 축산을 이해할 수 있는 교육 인프라 구축으로 긍정적인 축산 인식을 심어달라. 포천일고 교직원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젊고 유능한 축산후계자를 배출해 포천축산에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지난 1일 육군 제5군단에서 국군장병 건강 및 체력 증진을 위한 ‘돼지고기 행복 나눔’<사진> 행사를 가졌다. 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와 포천시지부가 후원한 이번 한돈 나눔은 재해 복구와 가축방역 등 인력이 필요할 때마다 도움을 준 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에 전달된 돼지고기는 포천 축산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돼지고기로 2천만원 상당의 삼겹살을 전달했다. 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 최영길 회장은 “국가 방위 임무는 물론 재난재해 피해 복구 등 어려운 일에 앞장서 준 장병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인축협운영협의회(회장 양기원·포천축협장)는 지난 10일 포천축협 계란유통센터 2층회의실에서 협의회<사진>를 갖고 축산현안에 대해 논의했다.협의회에는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대표, 김경수 상무, 농협 경기지역본부 이승민 경제부본부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 최근 농협 축산경제대표 출마를 선언한 김영수 전 농협사료 사장과 김삼수 전 농협사료 컨설팅지원단장도 자리를 함께했다.이날 양기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철새도래 시기에 또 AI가 발생해 축산업계가 비상”이라며 “철저한 방역관리로 더 이상의 발생을 봉쇄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농협 박유식 축산사업단장으로부터 2021년도 경기도 한우·젖소 경진대회 결과, 2022년 지자체 협력사업 추진계획 등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이날 조합장들은 하나로마트와 한우플라자 계약직 직원 채용의 어려움과 경제사업 한도 초과 시 중앙회가 전산 등록을 해 주질 않아 사료 판매가 불가능함을을 지적하고 조속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건조 가축분(축분 팰렛) 사용 확대방안과 축산물 군 급식 자율경쟁 체제 도입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