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같은 재난성 가축질병 발생 시 초동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가축전염병 발생 가상방역 현장훈련’을 지난 10일 평택시 서부운동장에서 실시했다. 실제상황에 준해 실시된 이날 훈련은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의 국내 발생을 가정, 긴급행동지침(SOP)을 토대로 단계별·기관별 역할과 방역조치 사항을 현장에서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훈련은 가상 발생상황으로 산란계 농가의 의심 축 신고접수에 따른 초동 대응 조치, 발생농가 살처분 중 인근지역 구제역 추가발생에 따른 방역조치 이행, 상황 진정 및 이동 제한 해제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가상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시료채취 및 부검 시 ‘생물 안전백’을 사용하고, 발생농장은 이동식사체처리기(랜더링처리기)를 이용해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바이러스를 사멸 조치하는 방법을 숙달하는 데 집중했다. 가금관련협회, 한돈협회, 축협, 공수의사는 농가 대상 차단방역 지도·교육을 통한 방역 강화에 적극 동참하기로 다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평택축협이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가고 있다. 평택축협(조합장 방희력)과 평택축협 사랑나눔동호회(회장 황광민)는 지난 9월 26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 1천310㎏과 사랑나눔 동호회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모은 성금으로 1천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준비해 평택행복나눔본부<사진>에 전달했다. 평택축협이 준비한 사랑의 쌀 1천310kg은 지난 9월 20일 평택축협 신규 지점인 고덕에듀타운을 개점하면서 축하 화환을 대신해 받은 사랑의 쌀이다. 평택축협 사랑나눔동호회는 2019년 1천만원, 2020년 1천만원, 2021년 2천만원, 2022년 1천600만 원 등 현재까지 성금, 식료품 등 꾸준하게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며 평택축협을 지역사회에서 널리 알리며 홍보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평택축협 방희력 조합장은 “물가 상승과 경제적 불황이 계속되는 요즘,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평택축협은 항상 조합원들이 양축활동을 하는데 있어 꼭 필요한 동반자 및 울타리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지역사회와함께 발전하는 협동조합이 될 것”이라고 말했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평택축협(조합장 방희력)은 지난 9월 20일 평택시 고덕로 250, 현지에서 고덕에듀타운지점(지점장 윤홍숙)을 개점<사진>하고 본격적인 금융서비스에 들어갔다. 평택축협은 고덕지역 조합원 및 고객들의 금융서비스 제공과 영업기반을 확충하고 조합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지고자 지점 개점을 결정했다. 평택축협 관계자는 2023년 평택시 도시 기본 계획에 의하면 평택시 미래 도시 중심이 고덕국제신도시로 집중화되고 있으며 교통 또한 고덕국제신도시를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어 이곳을 선점하기 위해 고덕에듀타운지점을 개점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현재 고덕에듀타운지점에는 윤홍숙 지점장과 6명의 직원이 지역 금융 활성화 및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덕에듀타운지점은 고덕로 250, 101호와 201호에 자리 잡았다. 1층은 365코너, 2층은 영업장이다. 현재 평택축협은 본점 포함 13개의 금융사업장을 갖고 8월말 기준 상호금융예수금 1조6천560억원, 대출금 1조4천110억원 등 3조원이 넘는 신용사업을 운용하고 있다. 방희력 조합장은 “평택 고덕지역은 갈수록 발전하는 지역이다. 이에 대비해 평택축협은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평택축협(조합장 방희력)은 지난 8월 24, 25일 양일간에 걸쳐 낙농, 한우사육 조합원을 대상으로 사양관리 세미나<사진>를 개최했다. 24일에는 낙농조합원, 25일은 한우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평택축협TMR사료가 주관이 되어 진행됐다. 평택축협TMR사료를 급여하는 조합원들에게 세미나를 통해 농장경영은 물론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진행됐으며, 24일은 낙농세미나에서는 용인 소재 마리동물의료센터의 이희운 원장으로부터 ‘여름철 젖소의 건강 및 번식관리’에 대해 교육했다. 또 평택축협 축산기술지원단 축산컨설턴트 임완택 과장으로부터 우수목장 사례 발표로 야곱목장의 사양관리 및 수익성 변화,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어서 서울대학교 김현진 박사와 참여농가 간 간담회를 통해 농장을 운영하면서 궁금한 사항이나 축산현황 등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 25일은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충북대 겸임교수이며 (주)비타바이오 선임연구원인 이재규 박사를 강사로 초빙, ‘나만의 고급육 만들기’란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 평택축협 축산기술지원단 이민우 과장의 우수농가 사례 발표로 온누리 목장을 소개했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축산농협미래부연합사료(대표조합장 정영세·부천축협)는 지난 8월 25일 미래부사료 회의실에서 지난 폭우로 피해가 심했던 청양축협·부여축협·예산축협에 호우피해복구 지원금<사진>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영세 부천축협장, 정광진 안성축협장, 방희력 평택축협장, 조규중 인천축협장 직무대행, 천해수 아산축협장, 노재인 청양축협장, 정만교부여축협장, 윤경구 예산축협장과 강태순 미래부사료본부장이 참석했다. 미래부연합사료는 지난 7월 이사회에서 폭우로 피해가 큰 조합을 돕기로 하고 참여조합 19개조합이 성금을 모금했다. 참여조합에서 7천100만원, 미래부연합사료에서 2천900만원 등 1억원을 모금해 피해가 큰 청양축협과 부여축협에 4천만원씩 8천만원, 예산축협에 2천만원 등 총 1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수해복구 지원금을 받은 노재인 청양축협장, 정만교 부여축협장, 윤경구 예산축협장은 “정말 감사하다. 피해가 심한 조합원 및 지역에 적기적소에 사용해 조속히 재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참여조합에 감사를 표했다. 대표조합장인 정영세 조합장은 “서로가 어려울 때 돕고 지원하는 것이 바로 협동조합 정신이다. 19개 참여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평택축협(조합장 방희력)은 지난 5월 31일 조합회의실에서 평택시 로컬푸드재단(이하 재단)과 평택미한우의 유통 활성화 및 판매 다각화를 위해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하고 상호 발전을 다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평택축협 방희력 조합장과 김승호 상임이사, 정병대 경제사업본부장, 양정희 유통사업본부장과 로컬푸드재단 김준규 이사장, 이종한 상임이사, 평택미한우 이구영 작목반장이 참석해 미한우 판매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농·특산물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로컬푸드 상호 교류 연계, 로컬푸드 교류 상생 도시 조성과 관련한 연구, 기술 정보 교류, 공공급식 축산물 및 가공상품 교류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이날 로컬푸드재단 이종한 상임이사는 “안전하고, 풍부한 영양가를 가진 평택미한우를 소비자에게 한 발짝 더 가까이 공급하는 것에 대해 상호 간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며 더욱 힘쓰겠다”며 “이러한 일환으로 이달 중순 죽백동 임시직매장을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희력 조합장은 “평택미한우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축산농협 미래부연합사료(본부장 강태순)가 어린송아지 소화율 강화를 위해 DH바이탈피드(대표 최재국)와 손을 잡았다. 미래부사료에 따르면 지난 4월 14일 DH바이탈피드 회의실에서 바이탈밀크뮤즐리 판매촉진 및 동반성장을 위해 업무협약식<사진>을 갖고 MOU를 체결했다. 바이탈밀크뮤즐리는 곡물EP, 대용유 펠렛(바이탈밀크펠렛), 알팔파, 티모시 등 다양한 원료들로 구성되며, 어린 송아지의 높은 소화율을 통한 초기성장 및 반추위 발달 향상을 특장점으로 갖는 제품이다. 또한 바이탈밀크펠렛은 국내 최초 한우전용 대용유 펠렛 제품으로 우수한 유제품과 생리활성물질을 배합하여 송아지를 건강하고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강태순 본부장은 “바이탈밀크펠렛, 바이탈밀크뮤즐리는 급여가 편리해서 농가의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으며, 소 출하일령을 단축할 수 있는 제품으로 지금처럼 고가의 사료비가 요구되는 시기에 한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국 대표는 “이번 MOU를 계기로 당사가 보유한 익스트루딩 가공방법, 뮤즐리 생산라인을 활용해 한우사료의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해 나갈 것”고 말했다. DH바이탈피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조합원 ‘소리 창구’ 개설…현장 의견 적극 반영 양축경영 안정화 환경 조성…실익가치 제고 역점 “조합원을 섬기는 마음으로 배려하며 경청하는 조합장이 되겠습니다. 또 저를 선택해준 조합원들에게 절대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평택축협이 전국 최고의 복지축협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전국조합장동시선거에서 당선된 신임 방희력 경기 평택축협 조합장은 “조합발전과 사업증대를 통해 조합원들이 걱정 없이 양축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항상 낮은 자세로 섬김의 경영을 실천하며 패기와 추진력으로 조합경영에 성과를 높이는 조합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장 경영을 통해 조합원과 원활한 소통을 이루며 조합원들의 권익 보호와 실익 증진을 위해 매진하겠다”는 방 조합장은 “축산분뇨처리 기반 구축을 위해 축산분뇨처리 자원화 사업장을 조기에 완공하고 지역 축산계 별로 분뇨처리용 토지 임대사업을 실시, 부숙된 축분을 임대한 토지에 살포하고 조사료를 생산하는 자원순환농업 활성화로 조합원 생산비 절감과 동시 TMR사료공장 원료로도 사용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사업 구상을 밝혔다. 또, “경영합리화에 힘써 신용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올해부터 미한우 평가대회 시상금도 상향 경기 평택축협(조합장 이재형) 한우브랜드인 미한우작목반(회장 김중동) 결산총회<사진>가 지난 2월 20일 평택축협 유통사업본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임기가 만료된 임원진을 새롭게 구성했다. 새로운 회장에는 이구형 씨가, 감사에는 오세근·이병국 씨가 선출됐다. 현재 미한우 참여농가는 36농가 2천600여두로 매년 400~500여두를 평택축협으로 계통출하 한다. 이날 총회에서 김중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계속해서 소값 폭락이 이어지고 있다. 우리 한우농가들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미한우가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1++9번대 개별 평균단가 적용 및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키로 했다. 같은 1++이어도 근내지방도 7번과 9번의 가격 차이가 심해 9번대는 개별 단가로 정산하고 9번대 인센티브 지급률 1%를 상향해 고급육 생산 의욕을 고취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한 평택 미한우 고급육 평가대회 시상금도 올해부터 최우수상은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우수상은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장려상 2명에게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농협(본부장 김길수)과 평택축협(조합장 이재형)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기도지부(지부장 양기원·포천축협장)와 공동으로 지난 15일 평택축협 본점에서 화재 피해 농가에 피해복구 물품<사진>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나눔축산 매칭사업(나눔축산+평택축협)으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이승민 경기농협 부본부장, 이재형 평택축협 조합장, 윤주섭 농협평택시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피해농가 상황을 살펴보고 250만원 상당의 피해복구물품을 지원했다. 긴급 피해지원 물품이 전달된 농가는 양돈농가로 지난 1일 보온등에 의한 화재로 돼지 1천500두 폐사, 축사 1동(230평) 전소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김길수 본부장은 “축사 화재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변의 어려운 농가를 돕고 축협과 상생하는 경기농협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나눔축산운동 후원에 적극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평택축협(조합장 이재형)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발전하고자 조합 인근 주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여성문화강좌<사진>가 지난 20일과 23일을 마지막으로 아쉬움을 갖고 내년을 기약하며 막을 내렸다. 평택축협은 그동안 조합 인근 아파트 주부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삶과 문화적 사회생활에 작은 도움을 주고자 여성 문화강좌로 라인댄스와 노래교실을 열어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평택축협 여성문화 강좌에서 라인댄스는 매주 화요일로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노래교실은 매주 금요일 100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진행해 왔다. 2022년 교육지원 사업계획에 의거 관내 여성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여성문화 강좌는 교육 시작 전 10분 내외로 조합 신용사업과 보험업, 하나로마트 홍보를 시작으로 진행하며 여성강좌 대상자들에게 평택축협을 알리며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해 왔다. 라인댄스는 이철순 강사를, 노래교실은 이병선씨가 담당해 6개월간 진행했다. 이재형 조합장은 “6개월간 진행한 여성문화 강좌가 여성들이 가사 노동으로부터 쌓인 스트레스가 해소되었으면 한다. 아쉽지만 2022년 강좌는 끝났다, 내년에 다시 여성강좌를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조합원·임원간 소통 중시...원칙·기본에 충실 협동조합 35년 경험·노하우, 사업에 녹일 것 “지난 35년 동안 농협중앙회에서 익힌 다양한 업무와 경험을 바탕으로 평택축협을 전국 최고의 복지조합으로 성장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 저를 선택해준 조합원들이 절대 후회하지 않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지난 9월 6일 평택축협 상임이사에 취임한 김승호 이사는 “조합발전의 근간은 조합원과 임직원 간 소통이 중요하다”며 “모든 것을 오픈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체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정과 투명을 바탕으로 많은 조합원을 만나고 의견을 수렴하며 평택축협이라는 조직을 통해 함께 성장하며 상생을 도모할 수 있도록 조합을 경영하겠다”는 김 이사는 “조합원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조합의 사업을 안정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원칙과 기본에 충실하면서 리스크 관리, 새로운 사업 발굴, 업무 효율화 등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합설립 목적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조합원의 시각에서 사업을 수행하며 원칙과 방향을 재정립하고 조합사업이 조합원의 경제적 이익으로 연계되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해 나감은 물론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