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축산농협미래부연합사료(대표조합장 정영세·부천축협)는 지난 8월 25일 미래부사료 회의실에서 지난 폭우로 피해가 심했던 청양축협·부여축협·예산축협에 호우피해복구 지원금<사진>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영세 부천축협장, 정광진 안성축협장, 방희력 평택축협장, 조규중 인천축협장 직무대행, 천해수 아산축협장, 노재인 청양축협장, 정만교부여축협장, 윤경구 예산축협장과 강태순 미래부사료본부장이 참석했다.
미래부연합사료는 지난 7월 이사회에서 폭우로 피해가 큰 조합을 돕기로 하고 참여조합 19개조합이 성금을 모금했다. 참여조합에서 7천100만원, 미래부연합사료에서 2천900만원 등 1억원을 모금해 피해가 큰 청양축협과 부여축협에 4천만원씩 8천만원, 예산축협에 2천만원 등 총 1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수해복구 지원금을 받은 노재인 청양축협장, 정만교 부여축협장, 윤경구 예산축협장은 “정말 감사하다. 피해가 심한 조합원 및 지역에 적기적소에 사용해 조속히 재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참여조합에 감사를 표했다.
대표조합장인 정영세 조합장은 “서로가 어려울 때 돕고 지원하는 것이 바로 협동조합 정신이다. 19개 참여조합이 가족같이 함께 미래부사료를 이끌어 가고 있는 만큼 호우피해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19개 조합이 한결같이 모금에 동참해 피해가 심한 조합에 전달하게 됐다. 피해를 본 양축 조합원들이 조속한 피해복구를 통해 일상생활로 돌아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부연합사료 대표조합인 부천축협은 이날 오전에 충북 옥천영동보은축협과 충남 공주 소재 우성농협에 각각 1천만원씩 2천만원의 피해복구지원금을 별도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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