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청북도동물위생시험소(소장 김원설)는 지난 10일 2024년 축산분야 항생제내성균 감시체계 구축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축산 항생제내성균 감시체계 구축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전국 16개 시, 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참여해 국내 가축과 반려동물 유래 지표세균, 식중독세균, 가축질병 병원성 세균에 대해 항생제내성균 실태를 조사하는 사업이다. 이번 수상은 가축분야 사업에 참여하는 14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4년간(2020~2023년) 가축 및 축산물에서 유래된 지표세균과 식중도세균 분리 동정 실적이 우수해 항생제 내성분 분표율 조사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한 점에 따른 것이다. 김원설 소장은 “축산분야에서 항생제 오남용으로 인한 항생제 내성은 직·간접적으로 사람 및 환경 등으로 전파될 수 있어 원헬스 차원에서도 동물 및 축산물에 대한 내성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청주축협(조합장 이종범)은 지난 9일 조합 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 전달식<사진>을 개최했다. 청주축협은 조합원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장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높이며 지역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청주축협은 2024년도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중학생 11명(각 30만원) △고등학생 27명(각 45만원) △대학생 58명 및 마이스터 대학생 14명(각 65만원) 등 총 110명에게 6천225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종범 조합장은 “앞으로도 청주축협은 조합원 자녀에 대한 장학금 지원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올해도 건전한 결산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무상 사료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며, 조합원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대한한돈협회 청주시지부는 지난 11일 청주 S컨벤션에서 노가열 지부장 이임식 및 최해종 지부장 취임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남인 청주시 축산과장, 이종범 청주축협장, 이민영 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장, 회원 및 준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임하는 노가열 지부장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했지만 아쉬움이 남는다”며, “신임 최해종 지부장을 중심으로 청주시 한돈산업의 현안을 해결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취임하는 최해종 지부장은 “현재 한돈산업은 질병·환경 문제 등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만큼, 청주시지부는 철저한 차단 방역과 냄새 없는 농장 조성에 힘쓸 것이며,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청주시 한돈산업 발전을 이끌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주시 한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민중기 청주시 축산과 팀장과 지은영 주무관이 한돈협회장 감사패를, 박상용 팀장과 조우경 주무관이 한돈협회 청주시지부장 감사패를 받았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낙협(조합장 신화식·사진)은 지난 11월 25일, 조합 치즈체험관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2025년도 사업계획에 따르면, 충북낙협은 경제사업에서 4.72% 성장을 목표로 1천63억2천400백만원을 설정하고, 신용사업 예수금은 7.5% 증가한 2천236억원, 대출금은 10.33% 증가한 1천740억원으로 계획했다. 또한 보험 부분에서도 5.47% 성장을 목표로 9억2천3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할 계획이다. 신화식 조합장은 총회에 앞서 조합원 자녀 중 선발된 고등학생·대학생에게 총 1천35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원했다. 신화식 조합장은 “올해 폭염과 가축 질병 발생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조합원들의 지속적인 조합사업 참여와 임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창립 20주년을 맞이하고 예수금 2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하는 등 큰 발전을 이룬 한 해였다”며 “충북낙협은 품목조합의 특성을 살려, 조합원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합으로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청주축협(조합장 이종범)은 지난 11월 28일 청주시청을 방문,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쇠고기 800kg(3천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사진>에는 김종관 청주시 농업정책국장, 안남인 청주시 축산과장, 김창섭 청주축협 지도상무, 이만호 청주축협 지도과장이 함께했다. 이종범 조합장은 “청주축협에서 정성껏 마련한 쇠고기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청주축협은 소외계층뿐만 아니라 소비자, 청주시민들과 소통·상생을 위해 나눔축산운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시장은 “소외계층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통 큰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이종범 조합장을 비롯해 청주축협에 감사하다”며 “청주시 축산업이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청주축협(조합장 이종범·사진)은 지난 21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의결했다. 2025년 사업계획에 따르면 청주축협은 신용사업과 경제사업 모두 전년 대비 12.52%, 보험 부문은 20% 성장을 목표로 설정해 총 3조7천649억원의 매출과 14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신규 고정투자로는 금융점포 신설 및 이전, 경제사업소 신설, 축산지원센터 이전 등을 포함해 총 662억1천7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종범 조합장은 “전국적으로 럼피스킨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차단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통같은 방역태세를 당부했다. 또한, “내년 신규 사업인 축산지원센터와 남부 경제사업소의 건축 허가를 이미 완료했으며,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025년도 사업계획은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됐다”며, “임직원 모두가 힘을 합쳐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회장 이민영)는 지난 11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김영환 지사에게 4천만원 상당의 한돈(2천724kg)을 기탁하는 나눔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최동수 충북도 축산과장, 윤석환 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 부회장, 김병삼 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 사무국장 윤민철 한돈협회 충북도지회 청년분과위원장이 참석했다. 기탁된 한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충북도 내 소외계층 및 자원봉사자, 다둥이 가족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환 지사는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충북한돈협회 회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충북한돈산업이 더욱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민영 회장은 “충북 지역 축산농가들의 생산비 절감을 위한 사료구매자금 이자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 지원을 위해 예산을 확보한 도지사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충북 한돈농가들은 소비자와 상생을 위한 나눔축산운동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젊은 축산농가 주축 30명 회원 활동 정보공유·교육·견학 등 통해 역량 제고 종개협 농가별 맞춤형 컨설팅 지원도 충북한우개량동우회(회장 장승익)는 지난 7일 괴산군 육종농가인 해밀농장(대표 원영호)을 견학하며 한우 개량 및 사육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승익 회장은 “이번 견학이 충북의 선도 농가를 직접 방문해 한우 사육과 개량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해밀농장의 장점을 각 회원 농장에 접목해 한우 사육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충북한우개량동우회의 단합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연상 본부장 취임 후 ‘활기’ 충북한우개량동우회는 2022년 한국종축개량협회 충북도본부 김연상 본부장이 취임한 이후, 무엇보다 조직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집중해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인해 현재 동우회는 충북 지역의 젊은 축산인들이 중심이 되어 활동하며, 약 30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시·군별로 3명 이상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회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자체와 소통…개량 의지 활활 동우회는 분기마다 자부담으로 모임을 개최해 정보교환과 선진 농가 견학, 사양 관리 및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박람회서 동남아 2개국 수출 계약…중국 진출도 추진 미래 식량 산업의 한 축으로 주목받고 있는 곤충산업이 지역 농촌에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곤충을 활용한 바이오 신소재 개발이 이뤄지면서 곤충 사육 농가들의 소득 증대도 기대되고 있다. ㈜고소해 영농조합법인(대표 김경숙)은 갈색저거리 곤충을 사육해 추출한 오일을 화장품 원료로 활용, BB크림과 TMO 셀엄 화장품을 생산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소해는 2024년 오송 화장품 뷰티산업엑스포에 참가해 인도, 말레이시아와 각각 1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사진>을 체결했다. 고소해에서 선보인 BB크림은 피부 보습, 미백, 재생, 진정작용 등 다양한 효과를 제공하며, 유해 산소를 분해하고 노화 방지 및 잔주름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TMO 셀엄은 유수분 결합으로 보습, 영양, 산소 공급, 활력 증진 및 피부 보호 등 5가지 기능을 강화해 환경적인 요인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빠르게 수분을 공급하는 효과가 있다. 이 회사는 2024년 2월, ㈜또르르와 MOU를 체결하고 갈색저거리 유충에서 추출한 오일을 활용해 화장품을 OEM 생산, 오송 화장품 엑스포에 참가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퇴비사 건평률 제외 요구·교반시설 문제 건의 충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김홍기·괴산증평축협장)가 지난 1일 청주축협 회의실에서 협의회<사진>를 열고 당면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동수 충북도축산과장, 변정훈 충북도 동물방역과 정책팀장, 황종연 농협 충북지역본부장, 김영군 음성축산물공판장장, 오세준 농협사료 충청지사장, 한만구 목우촌 음성계육공장장, 도내 축협장들이 참석했다. 김홍기 회장은 “대내외적 여파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충북지역은 회원 조합장들의 부단한 노력으로 잘 극복해 나가고”있다며, “이러한 일환으로 충북 조사료 공동구매협의회를 발족해 조합원들이 질 좋은 조사료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사료 구매자금 대출 이자 0.8% 지원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해 준 최동수 충북도 축산과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황종연 본부장은 “지난해 구제역과 올해 럼프스킨 발생이 축산업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며, “철저한 방역을 통해 도내 축협 조합장들과 함께 어려운 환경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충북 한우 경진대회 결과, 럼프스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청주시는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닷새 동안 월령 3개월 이상의 반려견을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백신 무료 접종을 실시했다. 이번 접종은 시 공수의사가 관내 4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진행됐다. 접종은 현장 방문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약품 수령은 불가능하다. 아픈 개, 임신한 개, 3개월령 미만의 어린 개는 접종 대상에서 제외다. 예방접종을 원하는 시민들은 접종 일정에 맞춰 해당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접종 일정은 청주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각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견병은 거의 모든 온혈 동물이 감염될 수 있으며, 감염된 동물에게 물릴 경우 인수공통전염병인 공수병이 발생할 수 있다. 개는 연 1회 백신 보강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11개 시군서 55두 출품…부분별 현장심사 농협 충북지역본부(본부장 황종연)는 지난 10월 29일 청풍명월한우 회의실에서 ‘2024년 충북 한우경진대회 품평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동수 충북도 축산과장, 김연상 종축개량협회 충북도본부장, 김태국 충북농협축산사업단장, 이후택 한우협회 충북도지회 사무국장 등 축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한우경진대회는 지난 9월 2일부터 9월 24일까지 11개 시군 55농가에서 5개 부문에 걸쳐 총 55두의 한우가 출품됐으며, 전문 심사위원들이 현장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암송아지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에 정진걸, 우수상에 이건, 장려상에 정은주 농가가 선정됐다. ▲미경산우 부문에서는 이은구·오영숙·박동순 농가가 ▲경산우 1부에서는 장재민·안종대·손종민 농가가 ▲경산우 2부에서는 박정운·원종대·김인선 농가가 ▲경산우 3부에서는 신현호·이주연·류석현 농가가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차지했다. 최동수 축산과장은 “오늘의 축하 자리가 성대해야 하지만 최근 럼피스킨 발생으로 인해 행사 규모를 축소할 수 밖에 없었다”며 “충북을 대표해 중앙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