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지난 15일 범서초등학교에서 신장열 군수를 비롯해 박명호 울산시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한대원 범서초등학교장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지역 한우고기 먹는 날 행사’<사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어려워진 지역 한우사육 농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지역 내 초등학교 32개교 1만3천598명을 대상으로 군비 1억6천400만원을 투입하는‘우리 지역 한우 학교지원 사업’이다. 이 사업은 매월 셋째주 목요일을 ‘우리 한우고기 먹는 날’로 지정해 울주군 지역에서 6개월 이상 사육한 1등급 이상의 안전한 한우를 제공한다. 행사를 통해 군과 학교간의 협력 사항과 앞으로의 지원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직접 배식봉사 및 급식체험에 참여해 안전하고 착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지역 한우 소비 촉진으로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지역 생산·지역 소비라는 선순환 모델을 구축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울산축협(조합장 전상철)이 울산을 대표하는 한우브랜드, 햇토우랑의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제1회 햇토우랑 대축제’를 성대히 개최하고 햇토우랑과 울산시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대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1천400여명을 동시 수용 할 수 있는 대형 먹거리 광장의 위용으로 지난 12일부터 3일간 태화강 고수부지에서 진행된 햇토우랑 대축제는 단순히 한우고기를 저렴히 먹고 즐긴다는 차원을 넘어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을 연출했다. 첫날 축하공연으로 전국 TOP 가요쇼도 함께 진행됐으며, 다양한 체험행사와 무대행사로 행사기간 내내 그 분위기를 한껏 고조 시켰다. 이날 개막식 행사에는 화합과 소통의 육회비빔밥을 참석 내빈들과 함께 만들고 또, 시민들과 함께 나눔으로 행정과 의회, 울산축협, 축산농가가 함께 햇토우랑을 발전시켜 시민들에게 보답하겠다는 그 의미를 전달했다. 전상철 조합장은 “오늘 첫 출발을 알린 햇토우랑 대축제가 울산을 상징하는 대표먹거리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그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1회 햇토우랑 대축제에서는 행사기간동안 약 100두 분량의 한우고기가 소비된 것으로 전해졌다.
회원 중심 협회 운영…권익신장 앞장 무허가축사 적법화 실질 지원책 도출 지난 2014년부터 전국한우협회 울산시지회를 이끌어오며 협회의 재정적 안정과 다양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온 윤주보 지회장이 울산한우인들의 절대적 지지로 앞으로의 3년간도 더 나은 지역한우산업의 터전을 위해 전방에서 한우협회를 이끌게 됐다. 지난달 28일, 정기총회 자리에서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해 나갈 결의를 다진 윤주보 지회장은 “지역 한우인들의 생존권 보호와 권익신장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뛸 것”을 약속하며 “지난 시간 다져온 기반을 토대로 지역 한우산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나갈 것”을 피력했다. 무허가축사 적법화 유예기간이 1년도 채 남질 않음에 따라 그 심각성을 지적하는 윤주보 지회장은 “울주군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TF팀을 통해 회원농가가 적법화를 받지 못해 피해를 입는 불상사가 발생되지 않도록 더욱 고삐를 죄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울산지역은 건폐율 기준이 타 지역과 달라 형평성 문제를 야기하며 강력한 규제로 작용하고 있어 축사 건폐율 상향조정과 가축사육거리제한 완화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올해에는 3년여 동안 공을 들인 결과로 울주군으로부터
울산축협(조합장 전상철)은 지난 14일 언양읍 소재 축산회관에서 ‘햇토우랑’ 브랜드 우수농가 시상식 및 회원농가 교육을 실시했다. ‘햇토우랑’ 브랜드의 가치향상과 회원농가들의 고급육 생산의욕 고취를 위해 매년 선발·시상하고 있는 햇토우랑 우수농가 시상식에는 올해 14명의 브랜드육 생산 우수농가들을 선발해 총 1천600만원의 시상금을 전달사진했다. 전상철 조합장은 “2017년 햇토우랑 브랜드 출시 10주년을 맞아 브랜드 가치의 재정립과 햇토우랑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새롭게 비상하고자 한다”며 “지금 경주해 왔던 노력위에 새로운 각오를 더 해 전국 최고의 브랜드 육으로 성장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울산축협은 이번 시상을 위해 지난 1년간의 출하물량과 고급육 출현율, 품질의 균일성, 위생·안전성, 개량 등을 총체적으로 평가해 부문별 우수농가를 선정했으며, 이날 최고의 영예는 이규천 회원에게 돌아가 200만원의 시상금과 함께 최우수상을 수여했다. 또한, 특별상인 최고 육량상 1농가를 포함해 브랜드육 출하 장려상 5농가, 우수상 2농가, 소규모 브랜드육 출하우수농가 2농가, 번식 우수농가 3농가도 선정·시상해 선의의 경쟁유발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시간을
최근 태풍 차바와 지진으로 자연재해를 입은 농가들의 마무리 복구를 점검하고 이들을 위로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울산축협(조합장 전상철)은 지난달 21일 언양축산회관에서 피해농가들을 초청해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는 한편 피해현장의 애로 사항을 경청하고 추가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울산시는 122농가가 축사 침수 및 가축 유실, 축사붕괴 등 크고 작은 재산상 손실을 입었으며, 울산축협과 농협사료 울산지사는 피해농가들의 빠른 복구를 위해 가용인원을 최대한 활용해 지원에 나서는 등 선봉에서 피해농가를 도와왔다. 특히, 후속대책으로 울산축협은 3천500만원의 자금을 긴급 편성해 수혈에 나섰으며, 농협사료 울산지사 역시 4천포의 사료를 울산축협을 통해 긴급 지원함으로 경영정상화에 주력해 오고 있는 모습이다. 여기에, 울산축협은 농협중앙회에 지역 축산농가들의 피해상황을 전달하고 농협중앙회 역시 피해의 심각성을 공유해 10억원의 자금을 긴급지원함으로 울산축협은 피해농가를 대상으로 무이자 자금지원에 나설 것이라는 방안을 피력하기도 했다. 또한, 1천300만원을 농협중앙회로부터 지원을 받은 울산축협은 이를 활용해 환
태풍피해로 인한 경남지역 양축농가들의 조기복구를 위해 울산축협과 농협사료 울산지사 임직원들이 여념이 없는 가운데 지난 8일 농협축산경제 김태환 대표가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들을 위로했다. 시간당 최고 139㎜의 폭우를 동반한 제18호 태풍 ‘차바'가 대한민국을 휩쓸고 지나가면서 그 피해가 집중된 울산지역 축산농가들이 크고 작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울산축협에 따르면, 지난 8일까지 조합원농가의 피해상황을 집계한 결과 총 69농가에서 축사 붕괴로 인한 완파·반파, 축사유실 등의 피해를 입었으며 가축피해로는 한우 38두, 돼지 680두, 염소 4두, 꿩 4천여 수가 유실 및 폐사로 재산상의 큰 손실을 끼쳤다고 밝혔다. 특히, 강 옆에 위치한 농장들은 조치를 취할 틈도 없이 강물이 불어나는 바람에 축사와 가축들이 유실되기도 했으며 곤포사일리지와 사료, 톱밥 등의 침수와 강물에 떠밀려온 각종 폐기물이 축사 내부에 쌓여 큰 피해를 입었다며 그 상황을 전했다. 이러한 상황에 대응해 울산축협(조합장 전상철)은 지난 5일부터 비상상황실을 꾸려 조합원들의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 10일로 예정돼 있던 조합사업 전이용대회도 취소
울산축협(조합장 전상철)은 지난 15일 언양읍 소재 축산회관 대강당에서 신규조합원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의 대상자는 지난 2014년과 2015년 신규로 가입한 조합원, 72명과 지난 교육시 참석하지 못한 조합원 43명으로 울산축협은 이번 교육을 통해 조합이 펼치고 있는 다양한 사업 현황 및 조합원의 실익을 위한 지도·지원사업 등을 소개하며 조합원으로서의 권리와 의무,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독려했다. 전상철 조합장은 “울산축협은 조합원을 위한 지도·지원 사업으로 매년 25억 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합원들이 양질의 축산물 생산에 주력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조합은 이렇게 생산된 축산물을 좋은 값에 팔아주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교 손용석 교수와 농협창녕교육원 한경임 교수를 초빙해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합리적인 한우사양관리’, ‘협동조합의 이해와 조합원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이 이어졌다.
농협사료 울산지사(지사장 곽민섭)는 지난달 25일 농번기를 맞아 자매결연 마을인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다개마을을 방문해 모내기 및 축사시설 전기안전점검 등 농촌 일손돕기 활동사진을 펼쳤다. 지난 2004년 10월 다개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지속적인 관심과 방문으로 진정한 농촌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는 농협사료 울산지사는 매년 주기적인 일손돕기와 정보의 상호교환 등을 통하여 실질적인 농촌사랑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을 다짐했다. 농협사료 직원과 마을주민들은 이번 방문을 통하여 서로의 끈끈한 정을 다시 한 번 더 확인 할 수 있었던 이날 자리에는 다개마을 주민일동이 곽민섭 농협사료 울산지사장을 명예이장으로 위촉하여 교류활동을 증진했다. 앞서, 지난 어버이 날에는 다개마을 ‘어버이 날 경로잔치’에 참석하여, 일부 물품지원을 통한 마을 어르신 공경의 참뜻을 기리는 행사에 동참한 바 있다.
“제132조 축산특례조항의 폐지를 담은 농협법개정안 입법 예고는 축산조직의 독립성, 자율성, 전문성을 철저히 무시한 탁상행정의 부끄러운 민낯이다.” 부산·울산·경남 축협경영자협의회(회장 이원택·함양산청축협 상임이사)는 지난 19일 개최된 정기 협의회사진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협법개정안 입법예고에 대해 이같이 규탄하고, 2000년 농·축협중앙회 통합정신을 담은 축산특례조항 존치를 위해 다 함께 힘을 모아 나갈 것을 결의했다. 이원택 회장은 “우리축산업은 자구 노력을 통해 농업생산액의 42%를 차지하고 있고, 산업 전후방 연관효과로 볼 때 일자리와 그 부가가치가 기대이상으로 창출되는 산업으로 성장했다”고 전제한 뒤 “이러한 성장이 지속 가능 할 수 있도록 독립성과 전문성이 확실히 보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구조개편이 과연 무엇을 위한 구조개편인지 묻고 싶다”며 “구조개편은 개혁차원에서 진행되는 만큼 가장 협동조합다운 체제를 기반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회장은 “쇠고기 1kg도 선물하기 어려운 김영란법 시행령개정안대로 확정된다면 우리 축산농가는 직격탄을 맞게 될 것”이라며 축산인들의 생존권 사수를 위해 다같이 중지를 모아 줄 것
농협사료 울산지사(지사장 곽민섭)는 지난달 29일 울산지사에서 2016년 대고객 컨설팅 지원을 위한 ‘드림 서비스’ 추진 결의대회사진를 실시하고 역동적인 사업추진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우농가의 기업형가속화로 양질의 서비스와 컨설팅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농협사료 판매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전담제를 통해 울산지사 전 직원이 판매 확대에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울산지사에서는 축사전기시설 무상안전점검을 실시함으로써 하절기 장마철 누전에 대한 화재 예방을 사전에 대비하고, 최근 암소 증가에 따른 양축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임신진단서비스 컨설팅을 확대 실시키로 했다. 또한 방역활동에 매진하고 관내 양축농가와 상생해 위축된 축산환경 극복에 앞장서기로 의지를 다졌다.
울산축협(조합장 전상철)은 지난 20일 축산회관에서 조합원 및 조합원 자녀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개최했다.조합원들의 교육비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키고 지역사회 개발의 선도적 기수 육성차원에서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는 울산축협은 올해 고등학생 17명에게 각 40만원씩을, 대학생 36명에게 각 100만원씩을 지급하는 등 53명에게 총 4천28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전상철 조합장은 “점점 어려워져가는 농촌사회 속에서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적으나마 학자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며 부모님의 뜻을 거르지 않는 미래 삶의 주역으로, 건전하고 밝은 사회인으로 성장해 줄 것을 주문했다.이어, “조합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그 재원을 마련하고 환원사업을 펼치는 만큼 조합사업 전이용을 통해 보다 많은 조합원들이
인증원과 ‘통합인증’ 기반 조성 MOU울산축협(조합장 전상철)은 지난 16일 남산 한우프라자에서 안전관리통합인증 기반 조성 마련을 위해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과 MOU를 체결하고 햇토우랑 브랜드가 더욱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안전관리통합인증이란 생산에서 도축, 가공,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HACCP 인증을 기반으로 안전한 축산물의 유통에 대해 인증을 받는 것으로, 울산축협은 이번 MOU 체결이 햇토우랑 브랜드의 가치상승은 물론 소비자들에게는 HACCP 인증 축산물에 대한 인식을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MOU 체결에 앞서 전상철 조합장은 “울산축협은 생산에서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 식품 위생 및 안전성이 보장된 육류공급을 최우선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 갈 것”이라며 “햇토우랑만의 차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