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울산축산인, 시민들과 소통의 한마당 이뤄

울산축산인단체연합회, 제4회 ‘소비자와…한마음대회’ 개최

[축산신문 ■울산=권재만 기자]


울산축산인의 화합, 시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축산을 위해 울산축산인과 울산시민들이 함께 만났다.
울산축산인단체연합회(회장 윤주보·전국한우협회 울산시지회장)는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언양공영주차장에서 ‘제4회 소비자와 함께하는 울산 축산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하고 소비자와 축산인들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다시 뛰는 축산인’ 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김기현 울산시장과 윤시철 시의장, 신장열 울주군수, 한성율 군의장, 강길부·윤종호 국회의원, 추영근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장 등 각계각층의 주요인사와 축산관련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희망의 축산을 알리는 울산축산인들에게 응원의 큰 박수를 보냈다. 
윤주보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자연재해 보다 더 재앙인 청탁금지법이 아직도 아무런 대책없이 존재하고 있고 또, 청탁금지법을 두고 축산 발전을 논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국내산 농축산물은 청탁금지법에서 무조건 제외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생명산업으로 그동안 묵묵히 제자리를 지켜온 축산인들이 언젠가부터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변질돼 그 목을 죄어 오고 있다”고 지적하며 무허가축사의 현실적인 적법화로 법테두리 안에서 마음 놓고 축산업을 할 수 있도록 청원해 축산인들의 마음을 대변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는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과 우수 축산물 깜짝 경매, 레크리에이션, 현장 노래자랑, 축산물 홍보 판매, 시식회 및 전시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됐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한우고기를 부담 없는 가격에 맛 볼수 있도록 1천석 규모의 대형 숯불구이촌을 마련해 한우고기의 소비를 유도함으로, 행사기간동안 약 5천여명의 식객들이 울산에서 생산된 한우고기의 그 풍미를 즐긴 것으로 추산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축산업의 어려운 상황을 역전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축산인들이 자생력과 경쟁력을 길러 울산 축산업이 새롭게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