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우만동에 총 40억원 투입 4층 규모한우고기 4개·돼지고기 2개 브랜드 입점경기도지사가 인증한 경기G마크 명품 축산물인 한우, 돼지고기를 믿고 먹을 수 있는 전문 음식점인 ‘G브랜드 명품관’이 수원시 우만동 85번지(구 동양부페)에 개장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G브랜드 명품관에는 G마크 인증을 받은 한우고기 4개 브랜드와 돼지고기 2개 브랜드가 입점해, 복잡한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직접 공급되어 가격에 대한 거품을 빼고 1등급 이상만 취급하는 최고 품질의 축산물을 믿고 먹을 수 있게 됐다.경기도에 따르면 G브랜드 명품관은 소비자의 접근성이 좋은 대도시 지역에 대형 음식점을 조성해 FTA체결에 따른 축산농가에 안정적 소비처를 확보하고 소비자에게는 저렴하고 믿을 수 있는 우수 축산물 공급하기 위해 2008년에 브랜드육 타운 조성사업을 농식품부에 신청하고 지난 2009년에 경기도를 포함한 전국 4개소가 사업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이번 G브랜드 명품관이 1호로 개장하게 됐다고 소개했다.이번에 개장한 G브랜드 명품관은 임대보증금 포함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됐으며 연면적 753평에 72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또한 200대의 차량을 동시에 주차할 수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연호)는 지난 8일(금) 구내식당에서 ‘매주 금요일 한우고기 먹는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농협 직원들과 금요직거래장터 참여농가들이 참석했다.이날 경기농협은 한우 불고기 150인분(40kg)을 준비해 농협 임직원들이 앞장서서 ‘매주 금요일 한우고기 먹는 날’ 캠페인을 전개해 가격하락과 소비위축으로 시름하는 한우농가를 돕자고 강조했다. 행사장에는 핸드폰을 이용한 쇠고기 이력정보 조회 시연회도 열렸다. 경기농협 금요직거래장터 축산물코너에서는 한우불고기를 시중가격 대비 절반 가격인 kg당 1만6천900원에 1인1kg 한정 판매했다.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소장 우종태)는 FMD·AI 피해농가 조기 경영 안정을 위해 신청 절차 없이 보상금 20%를 추가 지급키로 했다.경기축산위생연구소는 살처분 보상금 신속 지급을 위해 시군의 신청 절차를 없애고 임신 확인서 등 구비서류도 받지 않고 기존 자료를 바탕으로 농가별 가지급금을 산정해 7월초 일괄 지급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경기축산위생연구소는 현재 농가별 추가 지급액을 산정 중에 있으며 추가 지급액은 약 1천60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살처분 보상금 20%를 추가로 지급하면 5천900억원이 소요되며 총 지급예상액 8천266억원의 72%가 지급돼 입식자금 부족, 사료비 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경기축산위생연구소는 그동안 보상금 지급 지침이 자주 변경되고 살처분 두수, 체중확인 등 증빙자료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많아 보상금 지급이 지연됐다며 신속지급을 위해 ‘보상금TF팀’(6명)을 가동하고 시군, 축산단체 등을 대상으로 지급 방안 설명회 및 시군별 업무 담당자 개별 교육 실시 등을 추진한다.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우용식)의 봉사동우회 ‘사랑을 나누는 모임(사나모)’은 지난 11일 수원시 율전동 노인들을 초청, 효도여행을 다녀왔다.이번 여행은 사나모 회원 10여명과 율전동지역 노인 15명, 율전동 적십자 회원 15명 등 40여명이 버스로 여주 신륵사를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과 추억을 만들며 몸으로 실천하는 봉사 실천을 위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수원축협 효도여행’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사나모 회장인 수원화성오산축협 채권관리팀 서정열 팀장은 “더운 날씨에도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해주신 어르신들과 율전동 적십자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지역주민들에게 지속적인 봉사로 동호회 이름처럼 사랑을 나누는 모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연호)는 지난 8일 지역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경기 남부권의 선도축산농가 8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축산 및 농장 HACCP 마인드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친환경 축산물 인증 및 농장 HACCP 지정의 필요성과 인증 및 지정 요령’ 등에 대해 HACCP기준원 김병훈 팀장과 농협중앙회 친환경인증팀 정호상 차장의 강의가 이어졌다. 또 작업장의 위생관리체계 구축 및 축산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HACCP 지정의 필요성 및 깨끗한 축사관리 및 방역활동 생활화로 악성 가축질병 사전 예방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지역본부 축산팀 관계자는 HACCP 지정은 작업장의 위생관리체계 구축 및 축산식품 안전성 확보에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라고 강조하고, 수입축산물의 국내시장 잠식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축산물의 위생과 유통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친환경 인증 및 농장 HACCP 제도의 보급 및 공감대 확산에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4일에는 경기 북부권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2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우자조금으로 경기도·경기농협과 함께222개 복지시설에 8천200만원 상당 지원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지회장 임관빈)는 지난 2일 경기도와 농협경기지역본부, 한우자조금과 함께 사회복지시설에서 한우고기 세트를 전달하는 ‘국민과 함께하는 한우나눔행사’를 개최했다. 농협경기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나눔행사에는 경기도 김정환 농정국장, 서상교 축산과장, 농협경기지역본부 정연호 본부장, 문방래 경제부본부장,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조성환 부위원장(용인축협장)과 황엽 사무국장, 경기아동복지시설연합회 정의순 부회장(경동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한우협회 경기도지회는 한우자조금으로 경기도 26개 시군 222개소의 아동복지시설과 노인복지시설에 8천200만원 상당의 불고기 및 국거리로 구성된 한우세트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우고기세트는 6일까지 해당 복지시설에 각각 전달됐다.임관빈 지회장은 “한우산업은 국민의 관심과 사랑으로 성장해온 민족 산업이다. FMD발생으로 한우농가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 빠졌지만 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한 이웃사랑정신을 바탕으로 사회복지시설에 정성껏 생산한 한우고기를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정연호 본부장은 “한우농가들이 삼중고를 겪으면서도 나눔
경기도(지사 김문수)가 우기가 시작되기 전에 도내 18개 시군의 가축 매몰지 2천273개소에 대한 정비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최홍철 행정부지사는 지난달 27일 경기도청 제1회의실에서 가축 매몰지 책임관 회의를 개최하고 장마철을 대비해 유실·훼손이 우려되는 매몰지에 대한 대책 마련과 방수포, 배수로 등의 철저한 정비를 지시했다.최 부지사는 “공무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정확한 점검 요령을 숙지해 보다 철저하게 가축 매몰지 사후관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경기도는 최근 각 매몰지역별로 책임관 72명(과장 23명, 담당사무관 49명) 및 사후관리 담당공무원 850명을 지정해 우기에 대비한 매몰지 유실 방지 및 사후관리에 대응하고 있다.
경기농협, 농축협 280명 대상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연호)는 지난달 30일 경기 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에서 식품안전 및 원산지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하나로마트, 축산물 전문판매장 등 경기지역 농축협 식품안전관리 담당자 280여명이 참석했다.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경인식약청, 축산물품질평가원 소속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취급 농축산물의 원산지 관리, 식품위생법, 쇠고기 이력제 관리 교육 등을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고품질 안전 농축산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기로 결의했다.경기농협 관계자는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회원 20여명으로 구성된‘우리농산물지킴이’들이 분기별로 하나로마트, 신토불이창구 등 농협판매장에 대한 점검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소개했다.
농지자금 이자 지원도 지원…축산선진화 대책 ‘주목’경기도가 농지를 활용한 친환경 축산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경기도는 마을과 계곡에 위치한 축사를 농지로 이동할 경우 축사현대화 시설 자금의 자부담액중 절반을 도에서 보조, 축사를 농지로 옮길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는 것이다.경기도는 최근 친환경 축산을 골자로 한 축산 선진화 대책을 마련, 시행에 들어갔다.이 대책에 따르면 경기도 축산의 문제점으로 전업화 비율은 높으나 팔당 지역 규제로 재래식 축사에서 축산이 이뤄지고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특히 마을과 계곡에 위치한 농가들이 재래식 축산경영에 따른 악취 등으로 주민들로부터 원성을 듣고 있다는 것이다. 거기다 땅값이 높다보니 장기적인 안목에서 시설을 현대화하려는 의지가 상대적으로 약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경기도는 따라서 이 같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마을과 계곡에 위치한 축사를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농지로 옮겨 친환경 축산을 강화하는 길 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이에 따라 정부의 축산시설현대화 사업 자금 지원 방법을 이와 연계해 개선했다. 축산시설현대화 사업 자금은 50%융자, 30%보조, 20%자담이 기본인데 여기서 자담을 10%로 줄이는
경기농협(본부장 정연호)은 지난달 27일 수원축협 회의실에서 경기관내 지역축협 지도상무 및 축산컨설턴트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1년 축산연합컨설팅사업 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서 2011년도 농가맞춤컨설팅 및 성과도출형 컨설팅 전개로 축산농가 수익창출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자는 결의와 2012년 가축분뇨 해양배출 금지에 대비한 청정축산, 지속가능한 축산구현을 다짐하고자 해양배출 제로화 다짐 결의대회도 병행했다.경기농협 축산연합컨설팅사업은 지난 2010년 3월 4일 설명회를 시작으로 추진한 사업으로서 2010년도에 340농가에 대해 집중컨설팅 실시했으며, 2회(안성축협,포천축협)에 걸쳐 조합순회 이동상담 컨설팅을 실시해 왔다. 주요 사업 내용은 내·외부 축산전문가로 사업단을 구성하여 조합의 농가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사업단 주관으로 조합순회 이동상담컨설팅, 축사전기시설점검, 축산농가교육, 가축진료사업 등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 및 소득증대에 초점을 맞추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우용식)이 지난달 28일 열여덟 번째 신용점포인 율전동지점(지점장 엄태섭)를 개점했다. 율전동지점은 수원시 장안구 율전동 553번지 율전주공상가에 둥지를 틀었으며, 개점 기념으로 예수금 100억원 달성 때까지 정기 예탁금 특판 행사로 1년 복리식 정기예탁금을 4.85%의 이율로 판매한다.수원화성오산축협 신용사업 규모는 현재 예수금 1조3천억원, 대출금 9천억원을 달성하고 있다.이날 우용식 조합장은 “지역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패밀리뱅크로써의 역할을 다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축산물 유통의 메카로 양질의 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들에게 공급함은 물론 경기도내 400여개 학교에 경기도지사가 인증한 G마크 품질의 쇠고기와 돼지고기를 납품해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 6일 농정국장실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와 축사시설 전기설비 안전진단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지현)는 축산농가 전기안전진단을 공동으로 실시하고 전기설비의 이상 유무를 점검, 부적합한 설비에 대해 현장수리와 불량품 교체 등을 추진하게 된다.2010년 경기도내 축사화재 발생건수는 130건이었으며, 38억원의 재산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김정한 농정국장은 “이번 협약이 축사화재의 위험을 사전에 차단해 FMD로 고통받고 있는 축산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개별 농가의 화재예방에 관한 관심과 의지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