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15년부터 현재 32농가에 66두 암송아지 분양 경북 김천축협(조합장 김흥수)은 지난 9월 30일 김천한우종축사업단 주관으로 김천지역의 우량 한우 혈통 보존 및 보급을 위한 한우 우량종축 공급사업 대상자 선정 심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는 김천한우종축사업단 김화섭 위원장, 우량종축공급사업단 김병용·오세윤 위원을 비롯해 김천육종농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사업은 현재까지 32농가에 66두의 암송아지를 분양해왔다. 올해는 추가로 7두의 암송아지 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심의위원회에서는 한우협회에 가입된 농가 중 3개 농가를 선정했으며, 이들 농가는 종축 분양 후 초산 송아지가 사업단에 귀속되고, 2산 후부터는 거래가 가능하나 김천 관내에서만 거래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암송아지 분양 기준을 더욱 엄격하게 설정하고 농가의 역량 평가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화섭 위원장은 “우량종축 공급사업을 통해 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우수한 품질의 암송아지를 분양해 농가의 수익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흥수 조합장과 한우협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김천축협(조합장 김흥수)은 지난 12일 본점 회의실에서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가졌다. 김천축협은 이번 수여식을 통해 조합원 자녀 27명에게 총 3천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사진>했다. 김천축협은 매년 조합원 및 지역 사회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임원과 조합원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뛰어난 학업 성적과 모범적인 학교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학생들이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김흥수 조합장은 “김천축협은 앞으로도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계속하며, 조합사업을 통해 조합원들의 이익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학생 여러분이 받는 이 장학금은 김천축협이 축산 발전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다”며,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경영을 통해 인재 육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김 조합장은 학생들이 앞으로 학업에 매진해 사회에 더 큰 공헌을 하기를 기대하며, 김천의 한우 브랜드인 ‘우뚝’에 대한 성원도 요청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전국한우협회 김천시지부(지부장 김길환)는 한우산업의 발전을 이루는데 공이 큰 원로 회원들을 대상으로 최근 일본 큐슈 선진지 견학<사진>을 실시했다. 관내 33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한우협회 김천시지부는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함으로써 매우 의미있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선진지 견학에 참여한 원로들은 평생 한우사육에만 전념하며 오직 한우개량과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주위로부터 부러움의 대상이 되는 한우인들이다. 이번 선진지 견학에는 김천축협 임원들과 한우협회 김천시지부에서 운영하는 한우플라자에서도 힘을 보탠 것으로 전해졌다. 선진지 견학에 함께 한 원로 회원들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매우 큰 만족감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길환 지부장은 “우리 원로 회원님들이 그렇게 좋아할 수가 없었다. 왜 진작 이런 생각을 못했을까하는 죄송한 마음이 앞선다”며 “앞으로는 원로 회원님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도 마련해 볼 계획이다.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평생을 바친 분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김천축협(조합장 김흥수·사진)은 지난 5일 조합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2023년도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 확정했다. 김흥수 조합장은 “지난해 대내외적 악재들로 모든 면에서 불확실성이 이어졌으나 김천축협은 조합원과 축협 간의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한 결과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조합장은 “올해도 지난해 추진해 온 과제들을 다시 한번 더 재검토하고 조합원이 꼭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 고려해 새로운 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천축협이 지난해 추진한 부문별 사업들을 보면 경제사업에서 구매사업이 243억9천200만원, 판매사업 439억1천300만원, 마트사업 219억4천200만원, 생장물사업 19억3천400만원 등의 실적과 신용사업에서 예수금이 전년 말 대비 142억5천700만원이 증가한 3천107억원, 대출금도 15억9천7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거양했다. 법정적립금과 사업준비금등을 적립하고 조합원 출자배당 4억7천600만원, 우선출자배당 100만원, 조합원 이용고배당 3억3천만원, 준조합원 이용고배당 1억5천만원을 배당하고 조합의 재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김천축협(조합장 김흥수)은 지난 4월 29일 김천시 내 탑웨딩 연회장에서 우뚝브랜드 운영위원과 우뚝브랜드 사업에 참여하는 회원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한우브랜드 ‘우뚝’ 출시 1주년 기념행사<사진>를 진행했다.‘우뚝’이라는 네이밍은 ‘우직하고 뚝심 있게 정성껏 키우겠다’는 한우농가의 다짐과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한우로 우뚝서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김천한우 ‘우뚝’은 우수한 품질의 김천한우를 전국적으로 유통시키고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21년 5월에 출시돼 한우브랜드 사업에 본격적으로 가세했다.김흥수 조합장은 “김천한우 ‘우뚝’은 전국 한우 브랜드로서는 후발주자이지만 우수한 품질력과 공격적인 마케팅 구사, 유통망 강화를 통해 명품 한우 브랜드로 우뚝 서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김성수 김천축협 차장은 ‘우뚝’ 브랜드 1주년 경과보고 및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으며, 이어 이상명 김천시 축산과장의 한우농가 질병 예방 교육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김천한우 우수성 홍보·소비확대 창구 역할 신뢰 최우선 경영…품질·가격 만족도 극대 경북 김천의 먹거리 명소로 자리 잡은 전국한우협회 김천시지부 직영 ‘대자연 한우프라자’<사진>는 김천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들에게 질 좋은 최상품의 한우고기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8년 9월 한우협회 김천시지부(지부장 김길환) 180여 회원들의 출자로 개점, 현재 김천지역의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김천 대자연 한우프라자(대표 이조용·인물 사진)는 경북 김천시 대학로 51-7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1·2층 전체 200석 규모로 1층은 방 5개와 홀, 2층은 작은 모임에서부터 대규모 행사까지 가능한 단체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조용 대표는 대자연 한우프라자의 장점에 대해 “먼저 김천지역 한우농가들이 직접 키운 김천한우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소비자들이 매장에서 부위별, 등급별로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해 기호를 맞출 수 있게 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길환 지부장은 “협회 회원들이 수익성보다 한우고기 소비 확대에 이바지하기 위한 것이 대자연 한우프라자의 탄생 배경”이라며 “일반식육점과 비교해도 월등히 저렴한 가격으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이상문·의성축협장)는 지난 20일 김천축협 회의실에서 김춘안 경북농협 본부장을 비롯한 농협경제지주 지사무소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사진>를 갖고 당면한 각종현안을 논의했다.이상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협중앙회 59주년 창립기념 전수식에서 산업포장의 영예를 안은데 대해 감사를 표한 후 “저 개인의 능력에 앞서 지역 조합장들의 아낌없는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 지역 조합 간 상생발전과 축산인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이날 월례회에서는 농협 하나로마트 매장 내 축산물 공급품목이 지금은 종전과 확연히 다르게 축산경제지주에서 공급하는 물량으로 확대됐다는 점이 고무적인 일로 평가된다며 이는 농협중앙회 회장의 공약사항이기도 했다고 강조됐다. 특히 이날 참석자 모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경기침체로 대구·경북도내 축협의 9월말 현재 전체사업 및 손익현황이 기대에 못 미치는 상황임을 인식하고 연말까지 최선을 다해 조합별 목표치에 도달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매년 우량 암송아지 1두 선도농가에 무상 분양 김천 한우송아지 명성 제고…농가소득 증대 일조 오늘날 한우개량의 눈부신 성과에는 육종농가들의 피나는 노력이 뒤따랐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우량 암송아지 공급 산실로 지역 한우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경북 김천 육종농가 모임(회장 김화섭)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김천축협 조합원들로 구성된 20명의 육종농가 회원들은 송아지 선발과 도태를 거듭하면서 유전적 형질이 우수한 밑소 생산 공급을 위해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천축협 역시 육종농가 회원들을 위한 조력역할에 적극 나서며 김천한우 종축개량체계 기틀을 다져나가고 있다. 김천 육종농가 모임 전 회원은 철저한 사양관리, 계획교배를 통해 생산된 우량 암송아지를 관내 선도 농가를 대상으로 무상 분양하는 사업을 전개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5년에 발족된 김천 육종농가 모임은 김화섭 회장(200여두 사육)을 필두로 김병용 씨(300여두 사육), 오세윤 씨(200여두 사육), 장영 씨(250여두 사육) 등 4명의 육종농가와 수의사 정맹열 씨가 주축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들 육종농가는 매년 우량 암송아지 1두씩을 선도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지역사회 코로나19 극복 구심체 역할 수행 직무역량 강화·지사무소 책임경영체제 구축 “조합 내실 강화와 사업기반 확충을 통해 조합원과 동반성장을 이루며 지역사회와의 아름다운 동행에 앞장서겠습니다. 특히 김천지역 축산인 및 지역주민들이 하루속히 코로나19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북 김천축협 엄효석(57세) 상임이사는 “전 세계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고통 받고 있는 가운데 대구·경북지역의 경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거센 코로나 한파에 심각한 마비현상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엄 상임이사는 “조합원들의 성원으로 상임이사에 선출돼 지난 2월 1일부로 임기가 시작됐지만 비대면 정국으로 인해 활동 자체가 위축되다보니 조합 사업마저 어려움이 크다”고 토로했다. 이어 “김천축협 김흥수 조합장을 중심으로 임직원들은 코로나19 사태가 조기에 종식되기를 고대하며 모금운동에 동참해 최근 경북공동모금회에 1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는 등 코로나 극복을 위한 다각적인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어려울 때 일수록 협동정신에 입각한 조합구성원 모두의 단합과 협력이 필요하다”는 엄 상임이사는 “건전결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직원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김천축협(조합장 김흥수)은 김천시와 함께 최근 조합회의실에서 서범석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한우브랜드 추진위원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추진위원회는 그동안 김천시와 김천축협이 관내 한우 사육농가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김천한우브랜드 개발에 착수, 용역업체 선정을 위해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흥수 조합장은 김천한우브랜드 개발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 조합장은 “김천은 조선시대 전국 5대시장의 명성을 가지고 있으며 김천한우는 예부터 그 우수성이 구전으로 전해지고 있다”며 “이번 김천한우브랜드 개발을 통해 김천의 고유한 문화·역사와 함께 미래 비전이 공존하는 김천한우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알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김천축협(조합장 김흥수·사진)은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불안감과 경제적 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가운데 김천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코로나19 극복 모금운동에 동참하고 있다.김흥수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코로나19사태가 조기에 종식되기를 희망하면서 김천시와 김천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최근 경북공동모금회에 1천만원을 기탁하고 김천시에 큰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김흥수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구·경북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운데 국가적인 위기상황에 전 임직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모금운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의미를 피력했다.
[축산신문심근수기자] 농협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여영현)는 김천축협(조합장 임영식)과 공동으로 계속된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 방지를 위해 김천축협의 공동방제단 차량 4대를 이용해 김천시 구성면에서 산란계 30만수를 사육하고 있는 오재진 농가에 축사지붕 물 뿌리기 지원을 했다.축사지붕 물 뿌리기는 폭염으로 인해 매우 높게 상승한 계사 내 온도를 낮추어 닭의 폐사 방지 및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여름철 축산농가에 많이 권장되는 사양관리 방법 중의 하나다.전국적으로 가축 폐사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경북농협은 축산농가의 폭염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지난달 23일 경제 및 경영부본부장 주재로 긴급 비상재해대책회의를 개최해 지역축협을 통해 폭염 대비 가축(축사) 대응요령을 전파하고 문자 전송 등을 통해 축산농가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사양관리 방법 안내를 지도했다. 특히 대구·경북에 운영되고 있는 94개 공동방제단과 20개 NH방역지원단 차량을 이용해 폭염 취약농가를 대상으로 한 축사지붕 물 뿌리기를 폭염이 잦아들 때 까지 적극 지원토록 당부했다.이날 축사지붕 물 뿌리기 현장에 직접 참여한 김천축협 임영식 조합장은 “올해의 기록적인 폭염으로 사람뿐만 아니라 가축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