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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경북 김천 육종농가 모임 / 김천한우 경쟁력 이끄는 우량 밑소 공급 산실

선발·도태 통한 유전형질 우수 종축 생산 ‘심혈’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매년 우량 암송아지 1두 선도농가에 무상 분양 

김천 한우송아지 명성 제고…농가소득 증대 일조


오늘날 한우개량의 눈부신 성과에는 육종농가들의 피나는 노력이 뒤따랐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우량 암송아지 공급 산실로 지역 한우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경북 김천 육종농가 모임(회장 김화섭)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김천축협 조합원들로 구성된 20명의 육종농가 회원들은 송아지 선발과 도태를 거듭하면서 유전적 형질이 우수한 밑소 생산 공급을 위해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천축협 역시 육종농가 회원들을 위한 조력역할에 적극 나서며 김천한우 종축개량체계 기틀을 다져나가고 있다. 

김천 육종농가 모임 전 회원은 철저한 사양관리, 계획교배를 통해 생산된 우량 암송아지를 관내 선도 농가를 대상으로 무상 분양하는 사업을 전개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5년에 발족된 김천 육종농가 모임은 김화섭 회장(200여두 사육)을 필두로 김병용 씨(300여두 사육), 오세윤 씨(200여두 사육), 장영 씨(250여두 사육) 등 4명의 육종농가와 수의사 정맹열 씨가 주축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들 육종농가는 매년 우량 암송아지 1두씩을 선도농가에 무상 분양하고, 분양받은 농가도 역시 회원이 되어 첫 출산한 암송아지를 본회에 기증한다. 이를 통해 우량 암송아지 생산기반 확대와 함께 회원 수 또한 늘려나가고 있다. 지금까지 분양된 우량 암송아지는 올해 분양분 8두를 포함 해 총 41두.

김천 육종농가에서 보급되는 암송아지는 평균시세 보다 130%, 숫송아지는 110% 더 비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5일 김천축협 조합장실에서는 육종농가 회원 4명과 김흥수 조합장, 김길환 한우협회 김천시지부장, 김천시 축산과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송아지 분양 희망 농가 선정심사를 실시했다. 선도농가로 평가를 받으며 명예와 긍지를 가진 진취적인 농가가 우선 선정대상이다.

특히 김천 육농농가 모임은 김천한우의 우수 형질 확보를 위해 ‘김천한우종축사업단’을 설립 운영하고 있으며 사업단의 핵심사업은 우량종축 공급, 혈통등록, 능력검정 위탁, 우량종축 공급대상농가 심사 등을 담당하고 있다.

김흥수 김천축협 조합장은 “김천지역 육종농가 회원들은 부단한 노력과 헌신을 통해 김천 한우송아지의 명성을 높이며 관내 한우농가 소득증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김천 한우산업을 이끄는 역군으로서 더욱 왕성히 활동할 수 있도록 김천축협도 적극적인 뒷받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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