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축협(조합장 박광수)이 국내 최초로 한우 송아지 브랜드 ‘우람이’를 개발하고 송아지 전자경매시장을 개장했다. 김천축협은 지난 15일 김천시 양천동 238번지에 부지 4천223평, 건평 345평 규모의 송아지 전자경매시장 개장했다.이날 개장식에는 박보생 김천시장과 김시한 농협경북지역본부 부본부장, 고시무 문경축협장, 전형숙 안동봉화축협장, 최삼호 경주축협장, 김용준 상주축협장, 이왕조 고령성주축협장, 박수영 예천축협장, 서정주 영주축협장, 권면 농협사료 안동공장장, 배일홍 농협고령축산물공판장장, 그리고 조합 임직원과 양축농가들이 참석했다.박광수 조합장은 이날 “김천축협은 송아지전자경매시장 개장을 계기로 첨단시설과 쾌적한 환경에서 더욱 효율적으로 유통구조를 개선해 조합원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 조합장은 또 “축산업의 미래를 결코 남에게 맡길 수 없다”며 “우리 손으로 축협다운 축협, 신뢰 받는 축협, 하나 되는 축협, 축산인을 위한 축협을 만들어 축산업 발전을 견인해 나가자”고 강조했다.박 조합장은 이어 “한우개량 육성사업을 기반으로 한우 등록우 송아지 전자경매를 통해 양축농가에게 실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경북】 한우협회 김천시지부(지부장 이조용)는 구랍 28일 김천 탑웨딩 별관회의실에서 박보생 김천시장, 전영한 한우협회경북도지회장, 박광수 김천축협장을 비롯해 김천한우협회 회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부장 이·취임식 및 송년행사를 가졌다.이조용 신임지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배합사료가격 인상 등 다가올 축산환경은 그리 밝지만은 않아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는 시기에 지부장의 중책을 맡은데 대해 책임감이 무겁다”며 “어려운 시기가 가장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회원농가 모두는 더욱 화합하고 단결하여 농촌의 마지막 자존심인 한우를 지키고 보존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전영한 도지회장은 축사에서 “지금까지 6년에 걸쳐 김천한우협회를 이끌어 오신 이정오전임지부장의 노고를 치하한다” 며 “이조용신임지부장은 탁월한 리더쉽과 한우협회 회원들의 단합된 힘으로 김천한우협회를 잘 이끌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