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축산을 통해 건강한 가축을 키우고, 아울러 각종 해외악성질병으로부터 가축을 보호하기 위한 방역을 제대로 하지 않고는 더 이상 축산업을 지속하기 어려워졌다는 것을 절감하고 있는 것이다. 제일농기계(대표 고희원)의 자회사 (주)제일축산은 그런 축산 현실을 감안할 때 축산 농가에 꼭 필요한 회사로 주목되고 있다. 제일축산에서 공급하고 있는 자동청소기능급수기, 정수기 등 가축용 물과 관련한 제품과 대인소독기, 차량소독기, 치염산 소독수 등 방역 관련 제품 생산에 주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일축산이 내세우고 있는 캐치프레이즈는 ‘건강한 가축’이다. 제일축산이 공급하고 있는 자동급수통은 자동으로 청소하고 새물을 공급할 수 있는 급수기로, 농장에서 가축배설물 등으로 오염된 물을 가축이 먹기전에 자동으로 청소하고 항상 청결한 물을 공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친환경 축산을 원하는 농가는 저절로 관심이 가는 제품이다. 아울러 자동청소 급수기는 녹조와 이끼 생성을 억제하고 온풍 히터 방식을 적용하여 겨울철 배관이 동결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 좋다. 이 자동청소 급수기는 젖소용과 한우용이 따로 있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수질개선장치다. 이 장치는 1차로 모래와 불순물, 철분, 농약성분인 유기제를 제거하고, 2차로 대장균과 세균을 제거한다. 그 다음 3차로 물맛을 좋게하고 냄새를 없애주어 친환경 축산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청정한 물을 제공한다. 한편 방역과 관련 일반 지하수를 활용하여 차염산을 만들어 상시 소독수로 대체함으로써 친환경 축산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고희원 사장은 “현재 생산 공급중인 제품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여 축산농가의 지속가능한 축산에 일조할 계획”이라며 늘 처음처럼 일관된 자세로 일 할 것임을 더욱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