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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말산업 붕괴 위기…농식품부 직무유기 규탄

축경비대위, 성명서 통해 온라인 마권 발매 촉구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축산경마산업비상대책위원회(이하 축경비대위)는 말산업 붕괴를 방치하는 등 직무유기하고 있다며 농림축산식품부를 강력 규탄했다. 
특히 농식품부가 지난 8월 20일 발표한 ‘경마산업 안정화 위한 경영안전자금 등 적극 지원’ 내용이 대부분 허위라며 반발했다.
축경비대위는 지난 8월 30일 성명서를 통해 “농식품부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보상 차원에서 경마관계자에게 경마상금과 관계자 생계안정 자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생색내고 있으나 그 재원 역시 정부의 자금이 아닌 전액 마사회의 유보금으로 집행하고 있다”고 사실관계를 정리했다.
이어 “마사회 유보금은 오는 10월이면 고갈된다. 이 경우 경마장 폐쇄는 물론 말산업이 완전히 붕괴되고 대량의 실업자 발생이 불가피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축경비대위는 “상황이 이렇지만, 말산업 주무부처라는 농식품부는 어떻게 말산업을 유지시킬 것인지에 대한 고민도 없고 아무런 대책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축경비대위는 “온라인 마권 발매를 위한 한국마사회법 개정(안)이 4건이나 발의됐지만, 농식품부의 반대로 1년 넘게 상임위원회도 통과하지 못한 채 계류 중에 있다”며 농식품부에 더 이상 직무유기 하지 말고 본연의 임무에 매진할 것을 촉구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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