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양봉인의 축제 세계양봉대회가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대전컨벤션센터 행사장 일대에서 개최된다.이번 세계양봉대회는 아시아에서는 세 번째이고,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하는 행사로 전 세계 130여개 나라 1만5천여 명의 국내외 양봉인 및 학계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행사 기간 중에는 양봉산업 관련 학술회의를 비롯해 각국 양봉산물 및 양봉기자재 전시, 우수양봉산물 컨테스트, 테크니컬 투어 등이 펼쳐진다.국제 학술행사에는 약 400여 편의 구두발표와 300여 편의 포스터 발표가 등록됐고, 학계 및 유통업계, 생산농가들이 함께하는 토론의 시간도 마련됐다.전시분야에는 50개국의 업체들이 참가해 각종 양봉기자재 전시를 통해 양봉분야의 높은 기술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2015 대전세계양봉대회 조직위원장인
(사)한국녹용학회가 ‘한국녹용학회지’를 발간했다. 한국녹용학회(회장 전병태)는 지난 22일 ‘한국녹용학회지’를 발간했다고 밝히면서, 한국녹용학회지는 국내 유일한 녹용연구 전문지로서 녹용에 대한 성분이나 효과를 시험하고 검증함은 물론 최근까지 산업동향 및 현안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시장이나 소비자에게 알리는 녹용연구의 길라잡이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전병태 학회장은 “이번 학회지에 게재된 ‘녹용산업의 현황과 정책과제’라는 주제로 녹용산업의 발전에 관한 연구는 물론 ‘녹육에 대한 이용방안’, 녹용의 추출물로부터 첨가제 개발, 각종 항산화 활성에 대한 연구들이 녹용산업의 발전과 녹용소비의 대중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최근 정부가 발표한 녹용의 소비활성화를 위한 녹용이나 로열젤리 등에 붙는 개
농식품부·마사회, 올들어 두번째이달 26일까지 3차 대상 모집 진행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는 승마장 12개소에 대해 설치와 개보수 비용을 추가지원한다고 밝혔다.농식품부와 마사회는 지난 4월 14개소 승마장 설치비를 지원한 바 있다.승마장 설치 지원 사업은 축산발전기금을 활용해 신규 승마장 설치와 기존 승마장 개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자체, 대학, 농축협, 농업법인, 개별농가 등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 2006년부터 시행돼 오고 있다.농식품부와 마사회는 올해 3차 승마장 설치 지원대상을 모집 중에 있다. 지원을 받으려면 이달 26일까지 해당부지가 있는 지자체에 신청하면 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승마산업이 농촌경제를 살리고, FTA 시대 대표적인 6차산업으로 발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승마체험이 어린이 학업성적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와 서강대 남준우 교수는 지난 2011년 승마체험에 참여했던 136개 경기도 초등학교 학생 1천679명을 대상으로 학업성취도를 조사했다.결과 초등학교 승마 참여율이 1% 증가할 때 국가수준 학업성취도의 보통 이상 수준이 0.166% 이상 증가했다.마사회 관계자는 “승마체험은 살아있는 대형동물을 적극 활용한다. 어린이들이 흥미를 느끼고, 긍정적 경험을 만들어낸다”며 이것이 자존감을 높이고, 다시 학업성취능력 향상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분석했다.이러한 연구결과를 담은 논문 ‘동물의 신화적 상상력을 활용한 어린이 창의성 향상과 체험교육 프로그램의 의미화 연구’는 한국기호학회 학회지인 기호학연구(Semiotic Inquiry, 42권, 2015년)에 등재됐다.
경주마 성적을 통해 줄기세포를 이용한 동물치료 효과가 속속 입증되고 있다.한국마사회와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공동으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말의 운동계질환 치료에 효과적인 줄기세포 치료법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그 연구성과가 최근 가시화되고 있다.골편골절, 건염 등 운동기계 질환을 갖고 있는 경주마에 자가 혹은 동종 유래 줄기세포를 이용해 처치한 결과, 세포성장 등 치료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경주마 ‘왕성’은 골편골절에 따라 지난 2014년 7월 자가 줄기세포 치료를 시작한 후 올해 4월 경주에 복귀했고, 5월 경주에서 1등을 기록했다.경주마 ‘예신노부’는 지난 2014년 8월 건염증상으로 동종 줄기세포 치료에 들어갔고, 올해 5월 복귀해 우승했다.연구를 진행한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말의 운동기계 질환에 대한 줄기세포 치료 효과가 확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말’과 ‘말산업’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접근을 통해 국내 말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말(馬) 연구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말의 생산 및 조련, 승마, 경마 등 말산업 관련 연구와 말수의, 방역, 말 품종개량 등 기초연구, 말관련 역사, 문화 예술, 축제, 말문화 홍보 등 말 관련 인문사회분야까지 참여의 폭을 넓혔다. 대상 300만원(1팀), 최우수상 150만원(2팀), 우수상 100만원(3팀), 장려상 50만원(6팀) 등 총 1천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공모 접수기간은 7월 17일부터 10월 2일까지이고, 제출서류는 참가신청서, 재학증명서·휴학증명서, 연구포스터(출력물 및 CD) 등으로서 소정 양식은 호스피아 홈페이지(www.horsepia.com)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최종 선정작은 10월 28일 발표된다.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는 ‘유소년 승마단 창단 운영 지원사업’을 통해 승마 선수 육성을 지원한다.유소년 승마단 창단 운영 지원사업은 2009년 시작됐고 지난해까지 총 14개 중학교에 승마단 창단을 지원했다. 지난해까지 지원 대상은 학교에 한정됐지만,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이 지자체와 승마장으로 바뀌었다.올해에는 총 31 곳의 유소년 승마단 창단지원 신청이 있었고 심사를 통해 창단 지원 9개소, 운영지원 1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강원도 고성 한국재활승마교육센터, 경기 이천시청, 경북 상주시청 등 9개소가 창단지원을 받고, 경남 함양 위림초등학교 승마단 1개소가 운영 지원을 받게 된다.지원 대상이 되는 지자체 또는 승마장에는 축산발전기금 3천만원이 지원되며, 기존에 운영되고 있던 유소년 승마단에는 1천만원이 지원된다.
국내 꿀벌 품종의 체계적인 보급기반이 마련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꿀벌장려품종 지정 및 공급요령 훈령 제정을 행정 예고했다.농축산부는 이번 훈령 제정은 꿀벌 계통의 잡종화 및 부정 유통으로 인한 농가 피해 예방책 마련 및 우수계통의 농가 보급을 촉진해 지속 가능한 안정적인 꿀벌계통의 보급을 위한 법적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정부는 이번 훈령을 통해 꿀벌 장려품종 지정 및 관리를 위한 정부, 전문가, 농업인 등으로 구성된 심의회를 구성하고, 꿀벌 계통의 생산 및 공급 체계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이번 훈령과 관련된 의견은 오는 8월 10일까지 농축산부 축산경영과로 접수하면 된다.
한국마사회 말산업인력개발원은 농림축산식품부의 특별적립금 지원을 받아 말산업 국가자격 대비 교육동영상을 제작했다. 교육영상은 말조련사와 재활승마지도사 자격 실기시험 마장마술 코스 이행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제작됐다.각 자격시험 코스별 동영상과 코스이행을 위한 준비운동 동영상 등이 담겨있다. 특히 코스별로 응시자가 놓치기 쉬운 부분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교육영상에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종합마술 개인, 단체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마사회 소속 국가대표 송상욱 선수 등 국내 승마 관련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말조련사, 재활승마지도사 등 말산업 국가자격 실기시험은 1차 시험 8~9월, 2차 10월에 예정되어 있다. 실기시험 접수는 15일자로 마감됐다.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는 지난 8일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국민 경기 부양을 위해 ‘장(場)도보고 말(馬)도 보는, 장마(場馬)운동’의 일환으로 평택 농특산물 특별전사진을 진행했다.이날 평택시 농특산물 특별전에는 평택시의 대표 브랜드 ‘슈퍼오닝 쌀’과 ‘슈퍼오닝 배’ 외에도 수박, 현미, 블루베리 등 20여 품목의 평택 생산 농산물이 4개의 부스에서 판매됐다.현재 렛츠런파크(경마공원) 서울에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열리는 ‘바로마켓’에는 120개의 생산자와 생산업체가 입점해 있다. 이번 ‘장마운동’을 통해 전국 14개 시도에서 생산된 농수축산 특산물 전용 특별 부스를 2개월간 운영, 농촌생산자의 판매활로 개척을 도울 예정이다.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는 지난 2일 렛츠런파크 서울 컨벤션 홀에서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사진를 열고, 경영혁신에 매진키로 결의했다.회의에서는 본부별 상반기 업무성과와 추진현황을 발표하고, 하반기 전략과 세부과제를 공유했다. 특히 끊임없는 경영혁신과 경마의 글로벌화 등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현명관 회장은 “고객은 변화를 추구한다. 실패해도 좋으니 행동하라. 그리고 우리 스스로가 아닌 고객의 입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확인해야 한다”며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협회 차원 서명운동 전개...탄원서 제출키로사)한국사슴협회(회장 정유환)가 대한한의사협회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지난 2월 3일 개정 고시한 생녹용 관련 식품의 기준 및 규격 취소소송을 접수한 것에 대해 강하게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사슴협회는 이와 관련해 지난달 24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긴급 이사회 및 도지부장·지회장 합동회의사진를 열었다.이날 회의에 앞서 협회는 그 동안 사슴농가들이 안전하게 녹용을 생산 관리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제도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사슴사육농가들이 식약처에 제도개선을 요구해 올해 2월 3일 생녹용 관련 식품공전을 개정고시 했는데 한의사협회에서 사슴질병과 녹용의 부작용 운운하며 생녹용의 식품원료기준을 취소하라는 소송을 제기해 사슴농가들은 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