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는 ‘유소년 승마단 창단 운영 지원사업’을 통해 승마 선수 육성을 지원한다.
유소년 승마단 창단 운영 지원사업은 2009년 시작됐고 지난해까지 총 14개 중학교에 승마단 창단을 지원했다.
지난해까지 지원 대상은 학교에 한정됐지만,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이 지자체와 승마장으로 바뀌었다.
올해에는 총 31 곳의 유소년 승마단 창단지원 신청이 있었고 심사를 통해 창단 지원 9개소, 운영지원 1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강원도 고성 한국재활승마교육센터, 경기 이천시청, 경북 상주시청 등 9개소가 창단지원을 받고, 경남 함양 위림초등학교 승마단 1개소가 운영 지원을 받게 된다.
지원 대상이 되는 지자체 또는 승마장에는 축산발전기금 3천만원이 지원되며, 기존에 운영되고 있던 유소년 승마단에는 1천만원이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