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에멘탈치즈, 고다치즈, 테이스트 치즈 고칼슘 치즈는 맛과 영양이 풍부한 식품으로 대중화 되면서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좋고 간편한 디저트로 인기를 얻으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맛과 영양은 물론 원료 치즈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다양한 타입별 치즈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치즈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서울우유는 지난해 정통 유럽의 인기 원료 치즈를 활용해 차별화 된 맛과 풍미를 살린 슬라이스치즈 2종 ‘에멘탈치즈’와 ‘고다치즈’를 선보였다. 특히 ‘에멘탈치즈’는 스위스를 대표하는 치즈인 에멘탈치즈를 파우더 형태로 활용해 더욱 깊고 진한 맛과 향이 일품인 반면 ‘고다치즈’는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치즈로 85%의 자연치즈 함유량으로 특유의 과일향과 연하고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패키지의 경우, 정통 유럽치즈를 형상화한 고급스러운 무드를 위해 골드라벨을 감싼 듯한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또 올해 초에는 국산 버터와 뉴질랜드산 체다치즈를 혼합해 하루 칼슘 권장 섭취량을 충족시켜 줄 ‘테이스티 치즈 고칼슘’ 신제품 슬라이스 치즈를 출시하며 소비자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서울우유 ‘테이스티 치즈 고칼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우수 후보씨수소 생산협력사업 통해 8년간 총 174두 인계 목장 번식률 향상 기여, 소 수정란 채란이식사업도 돋보여 경기 양평 용문산 도일봉(864m)자락 3부 능선에는 국내 최초로 시판하는 저지우유 ‘골든 저지밀크’의 원료를 생산하고, 농가에는 소수정란을 공급하며, 정부의 우수 후보씨수소생산 사업에 동참하는 현장이 있다. 지난해는 농림축산식품부 방목 생태축산 농장으로도 지정되고, 올해 또 2차로 추가 지정됐다. 화제의 현장은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석산로 435-65. 서울우유협동조합 생명공학연구소(소장 이재섭)다. 부지 14만4천804평 위에 연구동과 우사 5개동, 관리사 2개동, 착유사, 퇴비사가 적당한 간격으로 배치돼 있다. ▲8명 직원 화합…국책 등 연구과제 수행 이 연구소는 이재섭 소장을 중심으로 8명의 직원이 똘똘 뭉쳐 정부와 조합원이 요구하는 관련 업무를 한 치의 소홀함이 없이 추진하고 있다. 사육중인 젖소는 9월 20일 현재 <표1>에서 보는 바와 같이 홀스타인 67두, 저지 230두, 한우 4두, 후보씨수소 2두 등 모두 303두다. 원유는 저지 76두에서 하루 평균 1천530kg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이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품평회 함께 즐기며, 우군 정예화 이룰 것 ” 올인홀(회장 최선규, 은선목장)은 5명의 낙농가로 구성된 신생 동호회다. 지난해 만들어져 올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올인홀은 품평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모임을 만들고 싶다는 은선목장 최선규 대표의 바람에서 만들어졌다. 최 대표는 2005년 일본 홀스타인 공진회에서 그랜드 챔피언 소를 보고 우리 목장에서도 저런 소를 만들어 보고자하는 목표가 생겼고, 그 이후로 개량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2013~2014년 연속 50두 이상 전국 검정농장 최우수 산유량 달성, 2016년 충청북도 젖소경진대회 그랜드 챔피언 수상 등 개량에 있어서 베테랑으로 거듭난 그였지만, 품평회를 함께 준비하는 다른 지역 농가들을 보고 개량동호회를 결성하고자 마음먹었다고 한다. 개량에 큰 관심을 갖지 않았던 회원농가들은 최 대표의 진심어린 열정에 반해 동호회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한다. 차돌목장 차홍진 대표는 “최 대표는 낙농 2세들에게 전반적인 사양관리부터 개량에 대한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알려줬다. 질병 항목과 예방법까지 책자로 만들어 주고, 우리 소들의 장단점도 다 파악할 정도로 자신의 일처럼 나서줬다. 목장의 관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국회의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승호 회장은 지난 9월 21일과 26일 국회(의원회관)를 방문, 낙농제도 개편문제, 사료가격 안정문제 등 낙농육우 현안과 관련해 현장농가의 의견이 정책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의정활동을 통해 도움을 준 김학용 국회의원(국민의힘, 경기 안성), 김성원 국회의원(국민의힘, 경기 동두천·연천), 정성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양주), 어기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당진)에게 감사패를 각각 전달했다. 이승호 회장은 “FTA에 따른 유제품 수입량 증가, 사료비·광열비 등 생산비 급등에 따라 낙농기반이 크게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근본적인 낙농제도 개선, 농가 경영안정대책 수립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국회차원에서 낙농육우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및 관련 입법이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건의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우유가격 인상에 따른 소비자 부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지난 4일 양재 농협하나로마트에서 김정욱 축산정책관 주재로 소비자단체, 생산자, 유업계, 유통업계와 함께 우유 등 가격동향을 점검하고 현장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지난 1일부터 일부 편의점과 슈퍼마켓에서 우유를 비롯한 유제품 가격이 인상됨에 따라 시장반응을 점검하고 지속가능한 낙농산업 발전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원유가격은 용도별차등가격제를 적용해 생산비가 리터당 115.76원(13.7%) 상승한 상황에서도 88원(8.8%)만 인상됐다. 이는 지난 2년간 정부가 추진한 낙농제도 개편의 성과이자, 원유가격 협상 과정에서 정부가 적극적으로 중재에 나선 결과라는 설명이다. 작년까지 적용하던 생산비 연동제에 의해 결정됐다면 인상폭은 최소 104원, 최대 127원에 달했다는 것. 유업체와 하나로마트 등 유통업계 역시 정부의 물가안정에 협조하기 위해 소비자 구매가 많은 대형마트 흰 우유(900~1천㎖)판매가격을 2천980원 이하로 최소화하는 등 예년에 비해 유제품 가격 인상을 전반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유업계, 흰우유 1천㎖ 대형마트 납품가 3%선 인상 가공유·발효·유치즈·아이스크림도 잇따라 오를 듯 10월에 들어서며 흰 우유를 비롯한 유제품 판매가격이 줄줄이 인상됐다. 낙농진흥회가 지난 8월 ‘용도별 원유기본가격 인상안’을 의결함에 따라 이달 1일부터 음용유용 원유기본가격은 전년대비 리터당 88원 오른 1천84원, 가공유용 원유기본가격은 87원 오른 887원이 적용됐다. 전기료, 인건비, 부자재 상승 등 가격 인상요인에 더해 원유기본가격까지 오르자 유업체들은 흰 우유 제품가격 인상 소식을 잇따라 발표했다. 다만, 물가이슈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원유기본가격 인상에 앞서 두 차례 유업체와 간담회를 개최, 과도한 가격인상 자제에 협조를 구하면서 이에 부응해 흰 우유 제품은 음용유용 원유기본가격 인상분 수준만 반영됐다. 가장 먼저 가격인상을 결정한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 1일부터 ‘나 100% 우유’ 1천ml의 대형마트 납품가를 3% 올렸다. 편의점 판매가의 경우 용량별로 4.9~11.7% 올랐다. 업계 1위를 달리는 서울우유가 선제적으로 인상폭을 발표하면서 타 유업체들도 이와 비슷한 수준에서 흰 우유 제품가격을 올렸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소장 정호상)는 ‘2023년 전국 유우군능력검정사업 검정담당자 교육’을 9월 20·21일 충남 보령시 한화리조트에서 개최했다. 농협젖소개량사업소는 담당자 역량 강화와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유우군능력검정기관인 전국 28개소 축협과 낙협 검정담당자를 대상으로 매년 집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검정담당자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젖소개량사업소 담당자와 외부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현장위주의 실무교육이 진행됐다. 주요 강의로 생산성 향상을 위한 개량 방향, 후대검정사업의 이해, 농가 컨설팅 방안, 유우군 능력검정시스템 활용 방법이 소개됐다. 또 간담회를 통해 업무 현장에서 가졌던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호상 소장은 “검정사업의 체계적 운영과 검정자료 정확도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실무교육을 통한 담당자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소장 정호상)는 ‘2023년 전국 유우군능력검정사업 검정담당자 교육’을 지난 20․21일 충남 보령시 한화리조트에서 개최했다. 농협젖소개량사업소는 담당자 역량 강화와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유우군능력검정기관인 전국 28개소 축협과 낙협 검정담당자를 대상으로 매년 집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검정담당자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젖소개량사업소 담당자와 외부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현장위주의 실무교육이 진행됐다. 주요 강의로 생산성 향상을 위한 개량 방향, 후대검정사업의 이해, 농가 컨설팅 방안, 유우군 능력검정시스템 활용 방법이 소개됐다. 또 간담회를 통해 업무 현장에서 가졌던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호상 소장은 “검정사업의 체계적 운영과 검정자료 정확도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실무교육을 통한 담당자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대체음료 업계, 영양성분 표기 실효성 의문 제기 미국서 식물성 대체음료에 대한 라벨링 지침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은 지난 2월 ‘우유 대체품에 대한 표기 지침 가이드’ 초안을 통해 식물성 대체음료에 대한 ‘우유’ 표기를 허용하는 방침을 발표했다. 다만, 식물성 대체음료의 원료에 대한 명확한 표현과 함께 우유와 영양성분이 다르다는 점을 분명히 표기하도록 했다. 이와 관련 FDA는 업계로부터 900개 이상의 의견을 받았다. 낙농업계는 식물성 대체음료의 ‘우유' 표기를 공식적으로 허용하는 것은 각 제품이 제공할 수 있는 영양 가치에 대해서 소비자들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이는 소비자들을 오인할 소지가 있는 라벨이 될 것이라며 FDA의 제안서에 반대 의견을 제출했다. 미국낙농업협회(DFA)는 FDA가 소비자 보호와 정직하고 공정한 거래를 촉진하기 위해 모방 라벨링에 대한 기존 규정을 시행하거나 해당 제품에 대한 식별 기준을 수립할 준비가 되어 있지않는 한 유제품 용어 사용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식물성 대체음료 업계는 ‘우유' 표기가 소비자 혼동을 야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찬성하는 한편, 영양성분 표기에 대해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여러 인상요인에도 물가안정 차원 억제 노력 서울우유협동조합이 ‘비요뜨’의 편의점 판매가격 인상폭을 대폭 낮췄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오는 10월부터 원유기본가격 인상에 맞춰 우유 및 유제품 가격 인상폭을 조정했다. 대형마트 납품가격 인상폭은 3% 수준으로 2천900원 후반대에 판매가 될 예정이다. 편의점 판매가격도 인상되는데 흰 우유 가격은 용량별로 4.9~11.7%, 가공유 300ml 제품은 11.2% 오른다. 토핑형 발효유 비요뜨는 당초 27.8% 인상될 예정이었으나, 과도한 인상 논란에 편의점 업체들과 협의를 거쳐 11.1%만 인상키로 했다. 이에 따라 비요뜨 판매가격은 1천800원에서 2천원으로 책정된다. 비요뜨는 가격인상에도 불구하고 유사 제품군에서도 가장 낮은 가격대를 유지할 전망이다. 서울우유는 원유가격 인상 및 전기료, 인건비, 부자재 상승 등 납품가격 인상요인에도 정부의 물가안정 협조 차원에서 납품가격 인상을 최소화 했다고 설명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지속가능한 수익모델 창출로 농가 참여 이끌어야 저지유제품이 시장의 반응을 얻으면서, 안정적인 생산기반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저출산, 소비 트렌드 변화, 관세철폐, 환경문제 등 대내외적 위기에 대응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 저지종 산업화가 추진 중에 있다. 출시 초기 소비자들에게 생소하게 느껴졌던 저지유제품을 찾는 곳도 늘어나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지난해 출시한 ‘골든저지밀크’는 서울우유 공식몰 ‘나100샵’, 일부 백화점 및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데, 지난 8월에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납품을 시작해 한달여가 지난 현재까지도 꾸준한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저지유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재구매로 이어지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로 풀이되고 있다. 또한, 일부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골든저지밀크 판매 희망을 밝혔으며, 한 커피 프렌차이즈에서는 저지 라떼 개발을 위한 원유공급을 요청하는 등 저지유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늘어나는 수요를 감당하기 위한 생산기반을 갖추기 위해선 아직 갈 길이 멀다. 현재 국내서 사육 중인 저지종은 8월 기준 700여두로 산업화에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호수목장(대표 박성수)과 영농조합법인 호수밀크(대표 안일윤)에서 추석을 앞두고 선물세트 5가지를 내놓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북 영주시 의상로 116번길 43. 호수목장에서 내놓은 추석선물세트의 구성과 가격은 ▲기본세트(1만8천원)=요거트 플레인 300ml, 5개 ▲실속세트(2만1천900원)=요거트 플레인 1천ml 1개, 요거트 블루베리 1천ml 1개 ▲호수세트A(2만3천800원)=요거트 플레인 300ml 3개, 요거트 블루베리 500ml 2개 ▲호수세트B(3만2천300원)=요거트 플레인 150ml 5개, 요거트 300ml 3개. 요거트 블루베리 500ml 2개 ▲호수세트C(4만4천200원)=요거트 플레인 150ml 5개, 요거트 플레인 300ml 5개, 요거트 블루베리 500ml 3개 등 5종류다. 호수목장 박성수 대표는 “1982년 1월 1일 목장을 시작하여 건강한 젖소 250두를 기르면서 최근 생산하는 원유는 하루에 3톤이다. 10년 전 6차 산업에 참여해 요구르트를 생산하는데 해를 거듭할수록 소비자로부터 반응이 좋아져 이번에 감사의 이벤트로 추석선물세트 5종류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택배 주문시 배송비(4천원)는 별도이며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