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화자금 등 지원…생산성 향상 주력병아리 생산 부분 선두역할 위해 최선한국원종 신임 김창섭 대표이사는 그동안 별도의 법인으로 운영되어 온 두 회사의 합병으로 병아리 품질 면에서 큰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김창섭 대표는 “같은 계열사이긴 하지만 각각의 운영체계를 갖다보니 원종계와 종계의 일괄적인 관리에는 아무래도 한계가 있었다”며 “앞으로 하나의 회사에서 총괄을 함으로써 우수한 병아리 생산에 총력을 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특히 대형 농업회사 법인으로 변모하면서 시설투자에도 용이해질 것으로 분석했다.김 대표는 “앞으로 시설현대화 자금 등 지원을 통해 농장의 시설을 현대화 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육계 계열화업체 모범사업자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며 “그 동안 업계에 몸담으며 보고 들었던 지식들을 바탕으로
“긴장을 늦추면 언제든지 궤도를 이탈 할 수 있고 다시 정상궤도에 올리기 위해서는 더욱 많은 힘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 항상 긴장하고 준비하고 변화에 대응하는 자세로 업무에 임해야 합니다.”지난 2012년 10월 부임해 지리산 순한한우를 이끌어오면서 경영을 정상궤도에 올려 놓은 엄기대 대표사진는 “자만하지 않고 겸손하고 꾸준한 자세로 업무를 추진해 참여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지리산 순한한우 명품화와 지역 한우산업발전에 밀알이 되겠다는 각오로 전 직원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별도 분리되어 운영해왔던 지리산 순한한우 TMR사료공장을 법인으로 흡수 합병해 통합 운영하게 됨으로써 그동안 유통에만 전념해왔는데 이제 사료 생산 공급까지 사업 영역이 확대 되었습니다” 엄 대표는 “사료공급, 유통, 한우전문식당 운영, 자체 한우 가공
수의위상 제고·국격 향상…관련산업 협조 절실김재홍 2017년 인천 세계수의사대회 조직위원장은 ‘One Health, One World’라는 말로 이번 대회가 결코 수의사만의 행사가 아니라고 강조했다.그는 인류와 동물이 더불어 사는 세상이고, 동물을 사랑하는 것이 곧 인류행복이라고 전했다.김 조직위원장은 그런 면에서 인천 세계수의사대회를 동물사랑을 실천하는 어울림 장으로 꾸밀 것이라고 귀뜸했다.그는 특히 소통과 협력을 통해 뜻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한국 특유의 수의문화를 세계 속에 심을 이벤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축산인을 비롯해 관련산업 전반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김 조직위원장은 성공적인 세계수의사대회 개최를 통해 우리나라 수의 위상을 전세계에 떨치고, 나아가 국격향상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신용-경제사업 효율화자산 건전성 확보 역점“그동안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과 조합원의 상생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상임이사로 선택해 준 대의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꼭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지난 3일 이천축협 상임이사에 재 선출 된 박준군 상임이사는 “농협법 개정에 따라 상임이사가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을 총괄 관리해야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협동조합 생활 40년의 노하우를 쏟아 부어 이천축협이 으뜸조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박 이사는 “현장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개선할 것은 과감히 개선 하겠다”며 “신용, 경제사업에 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자산 건전성 확보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튼튼한 조합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
김홍장 당진시장이 민선 6기 출범 1년을 맞아 지난 10일 시장실에서 차선수 당진축협 조합장·이경용 당진낙농축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 1주년 축산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 시장은 그동안 의욕적으로 추진한 축산시책의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축산업을 당진시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야심찬 의욕을 다시 한 번 밝혔다. 김 시장은 당진시를 전국 최고의 도·농 복합도시로 육성하겠다는 복안으로 전국 최대의 철강산업과 함께 축산업을 양대 축으로 성장발전 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김 시장의 축산시책은 취임 1주년을 계기로 더욱 더 탄력을 받아 친환경과 조사료 생산이 연계된 당진축산의 미래가 기대된다. 아울러 당진조사료단지 지원·당진낙농축협 공동자원화 센터·당진축협 사료공장이전 사업 등 조합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 김 시장은 지
AI SOP 등 제도 개선 정책 건의 매진방역시설 강화 위한 RD 지원 이끌 것오리협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오리업계 인사가 아닌 외부 전문가로서 협회장으로 선출된 김병은 회장사진이 출범 100일을 맞았다.김병은 회장은 지난 100일 동안 눈코 뜰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냈다며 오리협회장으로서 지난 100일의 소회를 밝혔다.김 회장은 “취임 이후 회원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농가 및 계열사를 수시로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으며 농축산부를 비롯해 관련기관들과 제도개선을 위한 협의를 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오리 산업 중장기 발전을 위해 국립축산과학원과 MOU를 체결한 것을 비롯해 가금전문 연구소인 반석엘티씨와는 오리질병종합관리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김 회장은 “오리 산업은 지난 10년간 양적인 성장을 거듭해 왔지만 이를
‘장수한우’ ‘마이돈포크’ 전국 브랜드화 육성진안돼지 우수성 적극 알려 광역판매망 구축“4천여 조합원이 소중한 삶의 터전에서 무한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조합사업 활성화를 통한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취임 4개월을 맞이하는 무진장축협 송제근 조합장의 각오이다.송 조합장은 조합의 말단직원에서부터 시작해 책임자로서의 위치에서 많은 경력을 쌓았으며, 조합장 2선 고지에 오른 축산의 ‘만능인’으로 통한다. 송 조합장은 “조합 업무구역인 3개 군을 관장하는 광역조합장으로서 책임과 역할이 막중하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최대한 살려 명실상부한 최고의 조합 육성에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한 역점사업으로 ‘장수한우’와 ‘마이돈포크’의 전국 브랜드화 육성을 꼽고 있다. 송 조합장은 ‘장수한우’ 브랜
농어촌희망재단(이하 재단)이 지난 6월말 농림축산식품부 소속 재단법인으로 출범한지 10주년을 맞이했다.지난 10년간 재단은 농어촌 장학 및 복지·문화 전문기관으로서 장학생 8만9천여명에게 954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1천500여개 복지시설 등에 221억원 지원, 문화예술 공연 500여회에 걸쳐140억원을 지원하는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재단은 국내 최대의 농업·농촌 전문 장학재단으로 농업인 후계인력 육성과 농어업인 교육비 부담 경감이라는 차별화된 전략을 추진하는 국내 유일한 농어촌 전문 장학 기관이다. 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4년간 장학금 지급, 국내 외 선진현장 연수, 졸업 후 농촌 정착 지원 등 체계적으로 장학생 관리를 해 오고 있다.또 농촌의 소외계층, 농어촌 오지 등을 찾아가는 복지·문화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고
임직원 모두 ‘일당백’ 각오“할 수 있다” 의지 뜨거워지지부진 생축사업 활기로컬푸드사업 역점 추진“임직원 모두가 위기를 딛고 도약할 수 있다는 의지가 그 어느 때보다 강합니다.” 금산축협 신임 박천구 조합장은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 강화로 조합원과 조합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강도 높은 경영개혁에 나섰다. 금산축협은 지난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통해 박천구 조합장이 취임한 후 임·직원들 모두가 혼연일체된 단결력으로 변화하는 조합 만들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금산축협은 축산농가수도, 사육 마릿수도 충남지역에서 가장 적습니다. 타 지역에 비해 축산이 열세이다 보니 지난해는 조합 설립 이래 가장 큰 어려움에 봉착해 경영 개선이 시급합니다.”박 조합장은 올해 3월 취임과 동시에 현장경영에 매진했다. “현장과의
분뇨 자원화·새만금 조사료 단지 조성 역점33년 축협 근무 경험 살려 성장 동력 창출“3천500여 조합원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150여 임직원들이 신명나는 일터에서 생산성을 향상시켜 조합의 풍요로운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장은복 전주김제완주축협장은 “우리 조합 12개 사업장이 일사불란한 개미역사를 통해 조합 동력을 일구어가는 사업장이 되도록 임직원들과 한마음으로 조합원을 위한 사업들을 하나하나 챙겨나갈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장 조합장은 “그동안 답보상태였던 분뇨자원화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관계기관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새만금지구 내에 조사료 생산단지 조성 사업추진으로 조사료 수급안정을 통해 경쟁력 있는 축산업을 펼치는데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우리지역에 입주한 축산
단순 시유시장 벗어나 다양한 소비시장 창출을조합 감사시절 구상한 일 하나하나 풀어갈 것취임 후 3달을 어떻게 보냈는지 모를 정도로 정신없이 보내고 있다.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일은 어떻게든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라 한시도 가만있을 수 없다고 그는 말한다. 천안공주낙협의 맹광렬 조합장의 새까만 수첩은 그가 얼마나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조합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가 좀 있다. 집유시설 현대화 문제의 경우 주위의 도움이 필요한 사안이기 때문에 관계자들을 만나 설명하고, 도움을 청하는 일이 여간 고된 일이 아니다. 하지만 우리 조합에게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중대한 일이기 때문에 쉽지 않은 일이지만 해야 하는 일이고 반드시 해내야 할 일이다”라고 말했다.바쁘게 움직이는 맹 조합장의 표정에는 활기가 넘친다. 조합의
도시형 조합 강점 최대한 살려 판매 역량 강화경제·신용사업 고른 성장 기반 아낌없는 지원 “선거공약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임기 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 조합원 조기 경영안정과 조합 발전에 발판을 마련하겠습니다.” 신창수 대전축협조합장은 격변하는 축산환경 속에서 축산인을 대변하고 조합원 지원역량을 키우는데 방점을 두겠다고 다짐했다. 신 조합장은 “조합사업에 큰 변화를 주기보다는 기존 조합사업의 틀을 유지하면서 경제사업의 내실을 기하겠다”고 조합경영의 방향을 밝혔다. 특히 “갈수록 어려워지는 축산여건 속에서 조합원들의 조속한 경영안정화를 이루는 일이 일선축협들의 당면한 과제라며 조합 차원 현안업무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하나하나 풀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 조합장은 직면한 현안사업으로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