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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농업인 보다 나은 삶 위한 가치 증진"

출범 10주년 맞은 농어촌희망재단 김 재 철 사무총장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농어촌희망재단(이하 재단)이 지난 6월말 농림축산식품부 소속 재단법인으로 출범한지 1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0년간 재단은 농어촌 장학 및 복지·문화 전문기관으로서 장학생 8만9천여명에게 954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1천500여개 복지시설 등에 221억원 지원, 문화예술 공연 500여회에 걸쳐140억원을 지원하는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재단은 국내 최대의 농업·농촌 전문 장학재단으로 농업인 후계인력 육성과 농어업인 교육비 부담 경감이라는 차별화된 전략을 추진하는 국내 유일한 농어촌 전문 장학 기관이다. 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4년간 장학금 지급, 국내 외 선진현장 연수, 졸업 후 농촌 정착 지원 등 체계적으로 장학생 관리를 해 오고 있다.
또 농촌의 소외계층, 농어촌 오지 등을 찾아가는 복지·문화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고객으로 하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재단 10주년을 맞아 김재철 사무총장을 만나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는 농어촌희망재단은 새로운 변화의 길을 모색해야 하는 기로에 서있다”라고 김재철 사무총장은 말문을 열었다.
이는 올해부터 마사회 적립금을 재원으로 하는 재단 주요사업이 정부예산으로 추진토록 제도가 바뀌어 재단사업의 효율성과 투명성이 더욱 강조되기 때문이다.
이에 김 총장은 현재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목표와 방향을 재정립하여 중복과 비효율을 제거하고, 사업의 외연 확대보다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내실화하며, 주요사업에 대한 사후관리도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밝힌다.
중장기적으로는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소요재원을 확충할 다양한 경로가 필요한 실정이고, 재단이 2014년도에 기부금품 모집단체로 등록되었기 때문에 올해는 더욱 적극적으로 기부금 모집 활동을 전개하는 등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인다.
김재철 사무총장은 “그동안 전문성을 살려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일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재단의 지원을 꼭 필요로 하는 농촌 현장의 농업인들에게 더욱 다가가 사랑받는 공익 법인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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