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사진)은 지난 2일부터 양돈사료 전 제품에 대해 1kg당 10원의 가격 인하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5일 1kg당 30원 인하에 이어 올해 들어서 두 번째다. 이번 가격 인하는 고물가에 따른 한돈소비 위축, 돈육 수입량 증가로 한돈 가격 경쟁력 하락 등의 원인으로 계속 고충을 겪고 있는 조합원 양돈농가의 고통 분담과 경영안정을 위해 실시하게 됐다. 이재식 조합장은 “항상 조합원과 상생하는 협동조합의 가치 실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말하고 “조합원 양돈농가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세종공주축협(조합장 이은승)은 지난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지역별 조합사업설명회 <사진>를 열어 당면한 조합사업추진 현황과 올해 역점추진할 조합사업을 설명한 후 조합 구성원 모두의 단합으로 올해 사업목표 조기 달성을 결의했다. 세종공주축협 사업설명회는 지난 3월 25일 공주대학교 대강당에서 공주지역 조합원을 대상으로 시작돼 29일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세종지역 설명회까지 조합원의 참여와 관심 속에 조합사업을 알리고 조합원의 여론을 수렴하는 자리가 됐다. 이은승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세종공주축협은 힘든 축산 여건 속에서도 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의 사업참여로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조합사업을 이용하면서 느낀 개선할 사항이나 조합사업으로 추진할 사업이 있으면 최대한 조합사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세종공주축협은 정부가 한우가격안정화 대책으로 추진하는 미경산우·저능력우 감소에 앞장서고 교육지원사업과 조합원실익사업을 역점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세종공주축협은 지난해 대백제전 기간에 무려 17일간 한우고기무료시식회 및 할인판매행사를 실시해서 5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려 알밤한우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또한 지난해 건전결산으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사천축협(이형주 조합장)은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아 서포면 소재 축산농가에서 방취림 조성<사진> 행사를 가졌다. 방취림 조성 사업은 축산냄새 확산 방지를 위한 완충지대 조성 및 자연 친화적 이미지를 구축키 위해 2017년부터 농협 축산경제를 중심으로 실천하고 있는 범 농협운동으로 이날 사천축협 측은 농장 환경 정비 및 목백합과 목수국, 사철나무, 황금측백 등 133 그루를 식재하며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오늘날 축산현장은 환경문제와 대두돼 이웃과의 부정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만큼 농가의 자발적 환경개선 실천 의지와 함께 이웃과 함께 상생하는 친환경 축산현장 구현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방취림 조성 행사에 함께 한 이형주 조합장은 “축산물에 대한 필요성은 공감하면서도 생산현장에 대해서는 부정적 인식을 갖고 있다는 것은 결국 환경문제에서부터 비롯된 것”이라며 “사천축협은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친환경 축산의 실천으로 축산업에 대한 인식을 하나하나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안양축협(조합장 배용석)은 지난 11일 안양시 동안구 귀인로 108 현지에서 호평지점(지점장 최동철) 이전 개점식<사진>을 개최했다. 안양축협 호평지점은 지난 2008년 호평동에 개점했으나 평촌 트리지아 아파트 지역에 수용되어 2020년 3월 이전하여 24년 3월까지 영업하다 해당 주택개발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평촌 트리지아 아파트 주 출입구로 이전하게 됐다. 호평지점 1층은 365코너로 전용면적 15.6평, 2층은 금융점포로 62.5평이며, 최동철 지점장과 8명의 직원이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특히 호평지점 주변은 기준 7천 세대 이상의 배후세대가 있으며 트리지아 아파트 입주시 약 2천700세대가 추가로 유입되는 등 최상의 금융환경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날 이전 개점식에는 이상하 농협안양시 지부장과 조합 임원, 조합의 간부직원(상무, 지점장)들만 참석해 호평지점 이전 개점을 축하했다. 현재 3월말 기준 안양축협 호평지점은 상호금융예수금 1천127억원, 대출금 1천296억원을 기록중이며, 안양축협은 호평지점 외 12개 신용사업장에서 3월말 기준 상호금융예수금 1조8천191억원, 대출금 1조4천817억원으로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울산 두북농협(조합장 서정익) 조합원인 박순철·이은선 부부가 지난 2일 농협중앙회에서 수여하는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했다. 새농민상은 농가소득 증진과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공헌 활동 및 각종 봉사활동에 앞장선 선도 농업인에게 1966년부터 농협중앙회에서 선정, 시상하는 농업인에게는 최고의 영예인 상이다. 울주군 두동면 봉계리에서 250두 규모의 한우농장을 주축으로 복합영농을 하고 있는 박순철씨는 현재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울주군연합회 회장과 울산축협 이사로의 역할도 함께 수행하며 농업인의 권익향상과 후계농업인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수상을 축하해주러 온 새농민회 울산광역시 권도영 회장은 울산에서 최초로 부자간에 2대가 새농민상을 수상하게 되어 더욱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부모님인 박석광·이외자 부부는 2001년에 새농민상을 수상한데 이어, 아들 내외인 박순철·이은선 부부는 2024년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울산축협(조합장 윤주보)이 지역 여성들의 문화생활 증진을 위해 지난 8일 북구지점 회의실에서 노래교실을 개강<사진>했다. 올해 처음으로 노래교실의 문을 활짝 열고 앞으로 3개월간 여성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게 될 울산축협 노래교실은, 다양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수 신대양 씨가 초대강사로 나서 이번 강좌의 문을 두드린 63명의 지역여성들과 함께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활력소를 불어 넣을 예정이다. 특히, 울산축협은 노래교실을 년 4회, 분기별 1회씩 개강해 그동안 지역민으로 부터 받아온 사랑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윤주보 조합장은 “울산축협이 전국 농협 중 선두그룹으로 성장한 만큼 그 명성에 걸맞게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노래교실을 개강한 것이다. 이 자리가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김사중 전임 협의회장에게 감사패 전달도 전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회장 심재집·익산군산축협장)는 지난 9일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에 있는 NH참예우 명품관 4층 회의실에서 회원 조합장과 전라북도 특별자치도 축산과, 동물방역과 전북농협 지사무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사진>를 열고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 개회에 앞서 고창부안축협이 농협중앙회장이 주는 조사료사업대상(시상금 150만원, 무이자 자금 5억원) 시상식이 있었다. 이날 협의회에서 전임 회장(김사중·고창부안축협장)에게 회원들의 뜻을 모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심재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봄기운이 완연한 계절에 회원 조합장 모두의 건강을 기원하면서 앞으로 협의회 운영에 있어 회원 조합장들의 고견을 최대한 청취해 반영하는 협의회장이 되겠다”고 말하고 다시 한번 전임 협의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서 홍창진 전북농협 축산사업단장이 보고 및 공지 사항을 보고한 후 전북도 축산과 곽길한 팀장으로부터 저탄소 축산사업에 관한 정책설명, 고민정 팀장으로부터 깨끗한 축산농장 사업확산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또한 동물방역과 이재욱 팀장이 럼피스킨과 구제역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작업시간 50% 단축·생산량 두배 이상 증가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지난 8일 사료로 사용되는 곤충인 동애등에를 대량으로 사육할 수 있는 기술 4건을 개발해 4개 업체에 기술이전 했다. 현재 곤충산업의 가장 큰 문제점은 초기 사육 설비비가 높고, 표준화된 사육모델의 부재로 대량 사육이 어렵다는 점이다. 특히 동애등에는 사료 곤충으로서 업체의 수요량은 높으나 공급량이 부족해 대량 사육 산업화 기술이 절실히 필요하다. 곤충연구소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4건의 산업화기술을 특허 출원했다. 대량생산 일관시스템과 동애등에 연속식 열풍건조기는 수확, 선별, 건조과정의 작업시간을 기존시설 대비 50% 단축시키며 생산량은 2배 이상 늘린 기술이다. 계약을 체결한 엔토모(대표 박기환), 부경산업(대표 남윤지), 컬리탑(대표 오범진), 으뜸(대표 이준희)은 특허기술을 농가에 보급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원 곤충연구소 박영욱 팀장은 “기술 이전된 특허기술로 대량사육이 가능한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확보하 해 실질적인 농가 소득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곤충산업의 산업화 촉진을 위해 농가 맞춤형 표준화 사육기술 개발에 더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용인축협(조합장 최재학)은 지난 3일 후계축산인과 함께 용인시 백암면에 위치한 청미천과 백암시장을 찾아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사진>을 펼쳤다. 용인축협과 젊은 축산인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축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최재학 조합장과 후계축산인 등 30여 명은 두 개 조로 나누어 하천에 버려진 생활쓰레기와 폐비닐을 수거하고 시장 안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줍는 등 환경정화에 구슬땀을 흘렸다. 갑자기 내린 소나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젊은 패기의 후계 축산인들은 오랜 기간 방치된 무거운 폐기물을 함께 처리하는 등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보람을 느꼈다. 일부 후계축산인은 청미천을 뒤덮은 수많은 쓰레기를 보고 마을주민으로 부끄러움을 토로하기도 했지만, 동시에 마을이 깨끗해지는 걸 직접 확인하며 미소를 보였다. 용인축협은 후계축산인 양성을 위해 선진지 견학을 통한 축산교육, 정보교류,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재학 조합장은 “농촌의 미래인 후계축산인들과 함께 환경정화라는 좋은 행사를 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용인축협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합천축협(조합장 김용욱)은 지난 3월 31일 제23회 합천 벚꽃마라톤 대회 현장에서 ‘합천황토한우 불고기 무료 시식회’<사진>를 실시했다. 역대 최대인 1만 3천여 명의 전국의 달리미와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된 합천 벚꽃 마라톤 대회를 통해 축산물 소비 촉진 및 합천황토한우 브랜드 홍보에 집중한 합천축협은 이날 ‘합천황토한우 불고기 무료 시식회’를 통해 마라톤 참가자 및 지역민에게 합천황토한우의 진가를 알렸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나눔축산운동본부 및 농협경남지역본부의 지원을 받아 최대 규모로 불고기 시식회가 진행됐으며 벚꽃마라톤대회 참가자와 지역 주민들이 함께 합천황토한우를 맛보는 기회를 가지며 벚꽃 마라톤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김용욱 조합장은 “마라톤 대회 참석자 모두가 수려한 합천군의 경치와 좋은 기억을 많이 쌓아 가시길 바라며 합천황토한우의 애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현장과 소통…품질관리 강화·서비스 지원 확대 신속 배송체계 구축…축산농가 실익증진 기여 농협사료 강원지사(지사장 유지섭)는 2023년 강원지사 최초 51만3천톤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사업목표 50만3천톤보다 1만톤 증가한 51만3천톤으로 1986년 개장 이래 최고 판매 실적이다. 농협사료 강원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유일한 대가축 전문공장으로 지속적인 판촉 활동과 품질 강화를 통한 정품 사료 생산으로 축산경진대회 전부문 최우수 입상 등의 검증을 통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중소가축사료는 산란계 대군농가와 양돈OEM거래처 이탈로 다소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농협사료 강원지사는 축산농가의 실익 향상과 더불어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사업전략방안을 마련,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신제품 출시…시장 경쟁력 제고 강원지사는 올해부터 일일 생산·품질점검 생활화, 민원 제로화를 선포하여 정품 사료 생산에 집중하고, 국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저메탄사료 출시와 함께 6개 축협 브랜드인 강원한우 프리미엄 시리즈 리뉴얼을 시작으로 각 지역 브랜드 또한 점진적으로 개선 생산할 계획이다. 서비스 확대…축산농가 실익 향상 18개 시·군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심재집)은 조합 사료이용농가 60명을 선정해 축산컨설팅 활성화를 위한 사료교육 및 베트남사료공장 선진지견학<사진>을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실시했다. 견학 장소로 베트남(비엣냣 그롭) 사료공장을 방문해 사료 원료 수급과 공급과정 설명을 듣고 생산라인을 답사했다. 또한, 익산군산축협은 베트남 사료공장과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신뢰와 협력을 통해 상호 공동발전을 도모하고자 약속했다. 심재집 조합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사료이용농가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여 앞으로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견학 기회를 제공해 사료이용농가의 경영안정과 소득향상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