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 토지·건물 영농자녀 증여컨설팅 실전 사례<1> 아버지가 양돈업을 승계 하려는 아들에게 농장 토지 건물을 증여세 없이 증여한 사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A농장 영농승계 증여세 컨설팅 개요 해당농장은 양돈업 농장으로 오랜시간 아버지가 농장을 운영했고 축산업 건물이 사업자등록증이 아버지 명의로 돼 있었다. 아버지는 이 농장의 토지, 건물을 아들에게 증여, 가업을 승계해 운영하려고 했다. 특이사항은 해당 농장의 건물은 아버지가, 토지의 소유권은 어머니가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외에도 해당 토지, 건물에 근저당권이 설정된 대출도 있었다. 특히 아버지는 증여하려는 해당 농장 이외에 추가로 다른 양돈장도 소유 및 운영하고 있었다. A농장 영농증여 절세 컨설팅 검토 및 방향 해당 토지, 건물의 증여 자산가액은 신축 축사 등이 섞여있는 총 12억, 토지는 11억이었다. 이는 공시지가 기준이 아닌 해당 담보대출에 대한 채무가치를 반영한 세법 기준이었다. 특히 해당 토지는 양돈업을 운영하지 않았던 어머니 소유였기에 해당 축사용지는 증여세 감면 대상이 아니었다. 또한 해당 축사 전체가액도 감면 한도(자산가액 기준) 약5억(증여세액 기준1억)을 초과하는 금액이
[축산신문] 최윤재 명예교수(서울대학교)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장 우유, 청소년기 부족한 영양 골고루 채워줄 핵심 솔루션 우유급식 자율 선택 바우처 제도, 음용습관 무너뜨릴 것 지난 수 십 년 동안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져온 학교우유급식사업이 최근 흔들리고 있다. 학교우유급식사업은 1981년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한 이래 모든 학생들에게 우유를 공평하게 배급해왔다. 그러나 오늘날 우유에 대한 각종 논란을 중심으로 우유급식은 각 지자체를 중심으로 새로이 재편되고 있다. 아직은 표면상 대부분 우유급식을 유지하는 형태이지만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신청자에 한해서만 유상급식을 실시하거나, 무료급식 비중을 줄이는 등 실질적으로 우유급식이 축소되는 양상을 보이는 것이다. 학교우유급식 사업을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우유바우처 사업으로 전환한다는 농식품부의 발표 또한 우려스럽다. 새로운 영양불균형에 빠진 현대 청소년들 1962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학교우유급식이 1981년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시행된 배경에는 1일 권장량의 50%에 상당하는 칼슘을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제공한다는 영양학적 목표가 있었다. 칼슘 뿐 아니라 다양한 영양소들이 포함된 우유
[축산신문] Q. 분만한 지 70여일과 100여일이 지난 암소가 있는데 발정이 안 와서 걱정입니다. 미약발정만 오는 것 같은데 사료도 증량해보고 생균제도 주고 있는데 발정 행동을 강화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그리고 사람이 사용하는 배란 테스트기를 소에게 사용하면 결과가 나올까요? A. 김덕임 박사(농협축산컨설턴트)=우선 미약한 증상이라면 몸속에서는 발정과 배란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그런 행동을 조금이라도 보일 때 배란촉진제 사용을 권합니다. 인공수정도 실시하세요. 그리고 되도록 뜨거운 낮 시간은 피해서 수정하세요. 직장 내 온도가 너무 높아 수태율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발정이 잘 오게 하는 방법이라면 첫째 충분한 운동 공간, 둘째 양질의 조사료와 깨끗한 물, 셋째 광물질 혹은 여름철 더위 예방 비타민 급여나 주사 등을 처리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자료 : 농협경제지주>
에너지화 시설 확대로 온실가스 목표 대비 123% 감축 가축분뇨 고체연료 다각화 처리 확산 위한 수요처 발굴 깨끗한 축산농장 확대…환경친화축산농장 명품화 추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환경관리원은 지속가능한 축산업의 구현을 위해 가축분뇨 기반 순환경제 실현을 목표로 뛰고 있다. 지금까지 처리해야 할 폐기물로 여겨졌던 가축분뇨를 적극 활용해야 할 자원으로 여기고 퇴‧액비화 등 경축순환을 위한 리사이클링(Re-Cycling)과 바이오가스화 등 재생에너지 생산을 위한 업사이클링(Up-Cycling)을 통해 지구 환경을 살리고 순환경제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축산환경관리원의 지난해 성과와 올해 계획을 살펴보았다. 축산환경관리원의 지난해 성과를 살펴보면 우선 가축분을 활용한 친환경에너지의 증대, 처리 다각화 등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점을 꼽을 수 있다. 가축분뇨 에너지화시설 확대로 온실가스 2만7천167tCO2-eq를 감축, 목표 대비 123%를 달성했다. 가축분뇨 에너지화시설은 2023년 3개소에서 2024년 7개소가 추가, 현재 10개소가 운영 중이다. 고체연료, 바이오차, 해외수출 지원 등 가축분뇨의 처리 다각화를 통해 농업계는 물론 비농업계의 수요
전담 사업본부 신설 이력제 관리기능 강화…신고‧이용 편의 개선 축산데이터 통합연계…생산부터 소비까지 합리적 유통시장 조성 환경 변화 대응 미래 방향성 제시…정책 지원‧경영 효율성 제고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법 제36조와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 제30조에 의해 축산물 등급판정과 품질평가, 이력관리 및 유통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설립됐다. 축산물 등급판정은 물론 국내산 축산물 이력관리, 축산물 유통정보 조사, 정부 위탁 사업 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축평원의 주요 사업성과와 올해 사업 계획 등을 들어보았다. 지난해 축평원 업무의 핵심 키워드를 꼽자면 혁신, 데이터, 디지털플랫폼을 꼽을 수 있다. 주요 축산물의 품질평가 방식을 디지털로 전환하고 시장 요구를 반영한 등급제도 운영으로 유통 활성화 및 가치소비를 유도했다. 소는 등심영상 기반 평가항목을 기계로 측정했으며, 돼지는 한국형 평가장비를 개발했다. 계란은 외관 평가 자동화 등 평가 업무의 디지털화 기반을 조성했다. 또한 꿀의 검사단계를 단축하고 축산물 수출지원과 등급판정 제출서류 전자화 등 제도개선이 이뤄졌다. 전담 사업본부 신설로 이력제의
소 보험금 청구시 필수서류 진단‧검안서 발급 비용 보장 종오리 협정가액 인상…보험금 산정시 주령별 차등 적용 폭염 대비해 냉각패드 설치 가금 농가 보험료 할인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제63조의 2에 의해 설립되어 정부의 농업정책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관리 및 감독함으로써 농식품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농금원은 지난해 어떠한 성과를 올렸고 올해 어떠한 계획을 갖고 있을까. 이와 함께 축산 농가들이 가장 관심있어 하는 가축재해보험의 운용 상황도 알아보았다. 농금원은 지난 2004년 5월 19일 재단법인 ‘농업정책자금관리단’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어 2014년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되어 역사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업은 ▲농어업재해보험사업 관리 ▲농식품모태펀드 운용 ▲농림수산정책자금 검사 ▲농특회계융자금 운용 및 관리 ▲농업인안전재해보험사업 관리 ▲농어업재해보험기금 관리 및 운용 ▲농식품 전문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구축 및 운영 등이다. 특히 지난 2001년 이후 대상 품목 및 가입 농가, 가입 규모가 큰 폭으로 성장한 농업재해보험의 경우 지난해 역대 최고 가입 실적을 달성
농식품 R&D 사업 공동기획단 출범…사업 중복 최소화 GPS기반 자율주행 키트 등 상용화 성공…현장서 호평 가축 생산 효율성 높이는 산업화 기술 개발 적극 지원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농업과 식품 분야의 기술 개발과 정책 지원을 담당하는 정부 기관이다. 농식품 연구개발(R&D)에 대한 종합 계획과 정책 개발을 지원하고 농식품 과학기술 R&D 사업을 기획하고 평가하며 관리하며 농식품 분야의 기술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농기평의 지난해 업적과 올해 계획을 들어보았다. 농기평은 지난해 15개 사업을 통해 1천928억원 규모의 농식품 R&D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새로운 사업과 과제를 끊임없이 발굴 및 기획하고 역량 있는 연구팀이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농식품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지난해 성과 중 대표적인 것은 농식품 연구개발사업 공동기획단의 출범을 꼽을 수 있다. 2024년 7월 26일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의 협력으로 출범한 공동기획단은 부‧청간 나눠진 기획체계를 통합해 종합적인 관점에서 사업을 기획하고 기관 특성에 맞는 적절한 역할 분담
공공기관이란 개인의 이익(사익)이 아닌 공적인 이익(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정부 관련 단체 또는 기관을 말한다. 축산분야에도 축산인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공공기관이 존재한다. 이들 기관들은 어떠한 역할을 하고 있을까. 정부가 마련한 제도나 법률이 현장에서 잘 접목되도록 최일선에서 뛰고 있는 이들 기관들은 정부와 현장을 잇는 든든한 소통창구이자 중심을 잡는 핵심 부서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본지는 이번 ‘축산 관련 기관 특집’ 기획 기사를 통해 축산인들과 함께 소통하며 공익을 위해 뛰고 있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낙농진흥회,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환경관리원 등 농림축산식품부 산하에 있는 다양한 축산 관련 기관들의 업적과 올해 계획 들을 살펴보았다. 고병원성AI‧구제역‧럼피스킨‧ASF 방역 최일선에서 활동 비대면 예찰 활동으로 가축전염병 996건 찾아…만족도 UP 올해 드론‧메타버스 활용한 방역활동‧농가 교육 대폭 강화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악성가축전염병은 발생 초기에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축산농가들의 땀과 노력으로 일군 농장과 나아가 우리 식탁의 안전을 사수해야 하기 때문에 초동방역팀은 언제나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고객을 최우선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 고객의 약속은 생명처럼’의 경영 철학으로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해 나가고 있는 YS인터네셔날(대표 유신). 이 기업은 ESG( Environmental(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를 통해 고객의 신뢰 구축 기반으로 발전하고 있다. 단순히 상품과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공급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 최고의 기술과 제품으로 고객과의 신용과 서비스를 수행해 가는 과정을 통해 시작부터 끝까지 든든한 비즈니스 동반자의 모습을 구축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국내 축산의 안정적인 지속가능을 위해 축산물 생산비를 줄이고, 경관과 환경을 지키기 위해 조사료 자급화와 품질을 높이기 위해 조사료 생산 장비가 절실한 가운데 해외 유수 조사료 장비를 직수입 공급하고 있다. 제품에는 조사료 종자 파종을 위한 회전 심토 쟁기(차즐), 퇴비(비료) 살포기, 줄(옥수수)파종기, 진압기, 필드 접이식 스프레이어, 디스크모우어, 테더, 집초기, 베일러(목처, 옥수수), 사료작물 수확기, 트레일러, 베일 파쇄기, 뱌티칼 배합기 등으로 조사료 생산 장비를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정주농축산기계(대표 김희광)는 1984년부터 착유 시스템 및 조사료 생산 작업기를 시작으로 현재 조사료 작업기 및 원예 제초기를 비롯한 농축산 작업기 선도 종합 메이커로 정평이 나 있다. 정주농축산기계는 국내 제작과 함께 해외 유명 제품 중 국내 환경에 적합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발, 거품을 뺀 합리적인 가격으로 농축산인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상생하고 있다. 생산비를 낮추고 고품질의 축산과 기후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농축산의 마음으로 품질 좋은 장비를 선별, 공급하고 있다. 그 제품은 조사료 퇴비살포기, Sola(옥수수와 목초) 파종기, 독일 krone(조사료 수확 장비), JOHN DEERE(베일러), AGRONIC(마이즈 베일러), kemper(옥수수 수 확장비)로 국내 제작 생산 기종은 베일 칼날 연마기, 진압기, 제설기이며, 일부 제품은 직수입 공급하고 있다. Kemper C-345Plus 사료작물기 넓은 작업폭·낮은 예취부 강점 쓰러진 작물도 작업 원활하게 특수 내마모성 된 코팅 절단, 고정칼날과 12개 고속 후라이 휠을 사용했다. Kemper의 돌출형 이빨로 어떠한 작업조건에서도 농작물의 손실 없이 작업이 가능하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찾아가는 현장 밀착 사후관리 시스템, 농가 만족도 높여 ㈜원인터내셔널은 농업용 기계 판매, 수리 전문 업체로서 최고의 제품, 최고의 서비스로 고객의 만족과 함께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장비 사용 농가의 불편을 줄이고 항상 1년 356일 기계 성능을 발휘하도록 현장 중심 찾아가는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전국 10개의 영업소와 45개의 대리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 지역 신속한 서비스 지원으로 고객의 감동과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퓨젼4플러스(FUSION4PLUS) 베일 복합기 베일 이송·수직형 래핑 장치 장착 인입 소화력·작업속도 30% 향상 McHale의 FUSION4 SERIES는 특허받은 베일 이송 시스템과 세계 최초 수직형 래핑 장치를 장착한 베일 복합기로 기계가 짧고 컴팩트하게 유지하면서 최대의 출력을 제공하는 모델로 복합기의 대명사 격으로 퓨젼 1세대, 2세대, 3세대에서 진화하여 4세대를 공급하고 있다. 퓨전 4세대는 퓨전 3세대에서 픽업, 오거, 로터 부위를 개선하여 인입 소화력 및 작업 속도를 약 30% 정도 향상시켰다. FUSION4 PLUS의 주요 특징으로는 △필름 바인딩 작업 가능·네트 또는 필름으로 베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얀마가 농기계업체로 설립된 이후 1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세계적인 기술을 만들고자 하는 선구자적인 정신으로 외길을 달려오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계속 달릴 준비가 되어 있다. 얀마가 주목받는 이유다. 오늘날의 기술은 저탄소와 무공해 청정 수소 에너지를 활용한 모든 종류의 에너지 자원을 이용하고 변화시켜 더욱더 효율적으로 인간의 편의를 위해 활용될 수 있는 동력으로 만드는 것이 얀마의 기업 정신이다. 이를 위해 얀마는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를 핵심으로 보고, 기술 개발로 극복하고 있다. 인류를 위한 지속할 수 있는 번영, 지속할 수 있는 자연환경을 추구하는 얀마는 앞으로 ‘지속 가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얀마의 역사는 1912년 일본에서 야마오카 발동기 공작소를 설립, 가스엔진을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이후 1921년 얀마라는 브랜드명을 채택했다. 1933년에는 세계 최초로 상용 소형 디젤엔진(5-6 Hp) HB 모델을 출시했다. 한국에는 2005년에 얀마농기코리아㈜(대표 와타나베 타케시)를 설립했고, 20년 넘게 한국 농민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했다. 존디어 베일러 F441R 막힘없이 시원하고 빠른 작업 구현 네트 고속 결속…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