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공직유관단체Ⅰ(공기업)군에서 최고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등의 항목으로 구성된다. 전국 49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는데, 한국마사회는 이번 평가에서 작년 대비 2단계나 상승한 2등급을 달성하며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시설물 임차인 등 대상 기관장 직접 고충 청취 ▲MZ세대 및 현장직원 대상 찾아가는 청렴고충상담 실시 ▲부패행위 우수신고자 대상 승진가점 포상제도 신설 ▲외부기관과의 반부패·청렴협업 활동 강화 등 반부패청렴 정책을 강화해 그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새해 2024년 갑진년에는 청렴도 최고등급을 목표로 마사회 임직원 모두가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도핑검사소는 국제동물유전학회의 동물유전자 비교숙련도시험 4개(말, 소, 개, 당나귀) 분야에서 1천133개 유전자형을 100% 분석해 검사능력 1등급(Rank 1)으로 합격했다. 한국마사회 도핑검사소는 국내 유일의 동물유전자 검사 분야 ISO 국제공인 인증기관이기도 하다. 지난 11월 도핑검사소는 격년으로 실시되는 국제 동물유전자 비교숙련도시험에 1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1998년 첫 참가 이후 14회 연속 1등급이다. 국제 동물유전자 비교숙련도시험은 각국의 유전자 검사기관들을 대상으로 DNA 검사기술을 표준화하고 검사 능력을 검증하는 시험이다. 국제동물유전학회(ISAG)와 국제혈통서위원회(ISBC)가 공동주관한다. 도핑검사소는 이번 시험에서 말 이외에도 소·개·당나귀에 대한 유전자 분석 시험도 참가해 무작위로 주어지는 각 동물들의 혈액 샘플에서 유전자형을 분석했다. 그 결과 총 1천133개 유전자형을 모두 일치시키는 결과를 검증받으며 1등급으로 합격했다. 황용규 한국마사회 도핑검사소장은 “무결점 경주마 유전자검사로 한국 경주마들의 해외진출과 수출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이달 15일 온라인 마권발매 시범운영 개시에 대비해 최근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온라인 불법경마에 대한 집중 대응체계를 구축·가동한다. 마사회는 불법경마 집중 대응체계를 △온라인 단속 △현장 단속 △대국민 보호의 3개 부분으로 세분화했다. 아울러 세부적인 실행과제인 △불법사이트 자동탐지 시스템 고도화 △불법경마 집중 단속기간 운영 △온라인 마권발매 이용 및 불법동향 모니터링 강화 △온라인 불법 콘텐츠 차단확대 등을 집중 추진한다. 김종철 한국마사회 고객서비스본부장은 “불법경마 집중 대응체계 가동 외에도 민간의 빅테크 기업, 경찰, 사행산업 통합감독위원회 및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불법경마로부터 보호하는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 윤병현 상임감사위원이 지난 14일 (사)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가 주관하는 '2023 우수 공공기관 감사인대회'에서 청백리상을 수상했다. 청백리상은 한해 동안 자체감사활동 혁신, 감사제도 개선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의 상임감사위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마사회 감사실은 지난 10월 ‘찾아가는 사전컨설팅 감사제도’를 도입해 제주·부경본부 등 지방사업장 전역을 대상으로 운영한 바 있다. 또한 내부통제절차를 갖춘 ‘책임감면보장제도’를 통해 적극적으로 일하는 조직문화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밖에 ‘청마패(청렴 마사회 패트롤)’ 제도로 부패취약분야를 점검하고, ‘청렴혁신 TF’ 신설로 5대 부패취약분야 선정 및 29개 과제를 집중 추진했다. 윤병현 상임감사위원은 "앞으로도 임직원의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와 농촌진흥청 소속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임기순)은 지난 11월 24일 과천 한국마사회 본관에서 ‘말산업 분야 열풍건초(국내산 조사료) 이용 활성화 협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말산업 현장에서는 그동안 국내산 조사료의 품질, 수급 등의 문제로 주로 수입 조사료에 의존해 왔다. 수입산 조사료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승마장, 목장 등 말산업 경영체의 사료비 부담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하고 보급 중인 국내산 조사료 ‘열풍건초’가 말산업 분야에도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열풍건초 말산업 분야 시범 공급 및 가능성 검증 ▲열풍건초의 안정적 공급 방안 마련 ▲말산업 및 축산업 분야 발전을 위한 기술정보 교류 등 협업을 추진한다. 정기환 마사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말산업 경영체들의 사료비 부담 절감효과는 물론 국내산 조사료 시장의 확대 등 축산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LS엠트론과 협력을 통해 말산업 맞춤형 자율주행 트랙터 ‘SmarTrek’ 테스트베드 운행을 개시했다. 한국마사회와 LS엠트론은 지난 8월 자율주행 트랙터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9월말 자율주행 트랙터 2대가 한국마사회 제주목장에 입고돼 실전 테스트에 돌입했다. 지난 10월 19일 한국마사회 제주목장에서는 현장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트랙터 활용 교육이 진행됐다. 작업자가 직접 운행 경로를 설정해 자율주행까지 조작했고 원격 제어 장치를 통해 무인 운행도 체험했다. 20일에는 렛츠런파크제주에서도 자율주행 트랙터의 테스트베드 주행 검토가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국마사회 제주목장 관계자는 “자율주행 트랙터가 성공적으로 개발된다면 육성마, 기승자 모두에게 안전한 조련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현장의 피로도 감소에도 매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말산업 분야 창업 활성화와 생태계를 확장을 위해 ‘제4회 말산업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응모기간은 10월 5일부터 11월 22일까지다. 대학생 뿐 아니라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이 대회에 참여하면, 11월 9일까지 온라인 창업교육프로그램을 60%이상 수강해야한다. 응모한 창업계획서와 사업계획서는 11월 30일 1차 서류심사와 12월 7일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상금 700만원이 주어지는 대상을 포함해 최종 선정된 7인(또는 팀)에게는 총 1천9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주어진다. 말산업 창업경진대회는 앞선 세 번의 대회를 통해 총 52개의 창업 아이템이 발굴됐고, 높은 창업율로 그 실효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대표 발굴 사업인 승마예약 애플리케이션 ‘말타’를 개발한 ㈜럭스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공모사업에도 연이어 선정되며 사업을 확장 중이다. 지난 대회에서 수상한 ‘뱅크오브홀스’도 지난 2월 창업해 한국마사회 용산 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들에 힘입어 한국마사회는 2022년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로부터 대한민국 일자리 우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이달 중순부터 올 하반기 전국적인 말 방역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방역사업에서는 말인플루엔자와 선역·파상풍 백신을 접종한다. 신청기간은 이달 15일(일)까지다. 말인플루엔자는 호흡기병으로 단시간 내 다수의 말들을 감염시킬 정도로 전파력이 강해 큰 피해를 입힌다. 선역은 말에서 세균성 호흡기 질환 중 하나로 식욕부진, 침울, 고열 등 증상이 생긴다. 파상풍은 신경증상을 일으키는 토양병으로 감염된 말은 치료가 어렵고 폐사에 이를 수도 있다. 한국마사회는 연령 6개월 이상인 등록마 1만8천500두를 대상으로 선착순 지원한다. 미등록마는 현장에서 등록 후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은 10월 중순부터 진행된다. 백신 접종을 희망하는 농가는 지역 인근 말 방역수의사에게 직접 연락해 신청하면 된다. 한국마사회는 전염병 모니터링을 위해 주요 말전염병인 말전염성자궁염 시료채취도 함께 시행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연중 전국 규모의 말 방역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말 전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말 생산농가의 피해를 막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윤병현 전 대구고등검찰청 사건과장이 지난 6일 한국마사회 상임감사위원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이달 6일부터 2025년 9월 5일까지 2년간이다. 윤 상임감사위원은 1960년생으로 경북 고령출신이다. 대구 대륜고와 경북대 지질학과를 졸업했다. 1986년 청주지방검찰청 충주지청을 시작으로, 대구지방검찰청과 부산지방검찰청에서 근무하다가 ‘16년에는 대구지방검찰청 총무과장, ’17년에는 대구고등검찰청 사건과장을 역임했다. 이후 ’21년까지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 집행관을 마지막으로 총 35년간 공직생활을 마쳤다. 윤 상임감사위원은 “오랜 기간 동안의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한국마사회가 더욱 청렴하고 투명한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상임감사위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9월 8~9일 과천시에서 열린 ‘제13회 평생학습축제’에 ‘말 동물병원 수의사 체험’ 부스를 차렸다. 체험은 손 소독 후 수의사 가운과 마스크, 라텍스 장갑 등을 착용하고 치료해야 할 마필의 진료 차트를 작성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이후 청진기로 모형 마필의 분당 심박동 수를 확인하고 X-ray로 부상 부위를 살펴본 뒤 수술에 들어간다. 특히 최근에 실제 진행했던 경주마 수술 주요 과정이 영상으로 제공된다. 수술이 끝나면 드레싱과 붕대 감기로 진료 체험이 마무리된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부스에 비치된 국내 수의학과 개설 대학 목록과 정원, 수의학과에서 실제 6년 간 배우는 과목, 수의사 국가 시험 개요를 확인할 수 있다. 정기환 회장은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말’과 ‘수의사’에 대한 관심과 꿈을 키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과천시와 함께 총 5천만원 규모 사회복지사업을 추진한다. 한국마사회와 과천시는 지난 7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기적인 지역 사회공헌 아이템 공유, 협업을 통한 사회공헌사업 등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과천시와 과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지역 내 사회복지사업을 공개 모집해 접수된 14개 사업을 대상으로 1차 심사를 진행했다. 이후 한국마사회가 기부심의위원회를 열어 최종 8개 사업을 확정했다. 이번 사업으로 장애인 복지시설의 노후 생활가전 교체, 아동·청소년 디지털 기기 구입 지원, 노인 인지능력 향상 기구 구입 지원 등이 진행된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앞으로도 본사가 위치한 과천 지역의 복지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과천시와의 협업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8월 19일부터 마사회판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Plastic No Buy! Yes Bye‘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부 주관으로 지난 2월부터 시작된 범국민적 환경 캠페인이다. 참여자가 사회관계서비스망(SNS)에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겠다고 공개적으로 약속한 뒤 다음 주자를 지목해 이어가는 방식이다. 한국마사회의 ESG캠페인 역시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폐기물이 급증함에 따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 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일회용품 사용량이 많은 카페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해 실질적인 일회용품 사용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지난 7월 28일 렛츠런파크 F&B 협력사와 ‘ESG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객식당 운영과 관련해 ▲정기적인 ESG 경영 관련 아이디어 공유 ▲탄소배출 저감 및 친환경 제품 사용 활성화 등 노력 ▲협약기관의 사업 및 전문성을 활용한 교류·협력에 적극 협조하기로 뜻을 모았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