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말인플루엔자와 선역·파상풍 총 1만8천500두 접종 지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올 하반기 전국 말 백신접종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에서는 전국의 농가, 승마장 등에 소재한 1만8천500두 말들을 대상으로 ‘말 인플루엔자’와 ‘선역·파상풍’ 백신 2종 접종을 지원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는 국내 말산업을 보호하고,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말 방역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접종을 희망하는 농가나 승마장은 이달 25일까지 말산업종합포털 호스피아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한국마사회에 등록되지 않은 말은 등록심사원을 통해 현장 등록 후 접종이 가능하다. 백신접종은 11월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방역 담당자는 “앞으로도 백신 접종, 전염병 모니터링 등 지속적인 방역체계 구축을 통해 건강한 말산업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2일 상생협력 안전보건 세미나를 열고,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보건 수준 향상에 힘썼다. 이날 세미나에는 총 8개 협력사 70여명이 참가했다. 세미나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산재보상보험법 이해 증진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 법 내용을 일반인 눈높이에 맞춰 사례 위주로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국마사회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기술지도, 안전보건 분야 개선을 지원하는 등 산재예방 확산에 힘쓰고 있다. 이날 한 협력사 대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각종 안전상식 등을 알게 됐다. 모회사와의 원활한 관계 구축 등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안전관리단장은 ”모∙자회사는 공동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 파트너다. 더 소통해 협력사 안전보건 수준 향상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최근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 고조로 염소 고기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늘어난 소비에 비해 국내 공급량 부족으로 최근 염소육 가격이 상승세와 함께 사육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이에 지난 2일 경북 상주축협은 상감한우회관 회의장에서 염소사육 농가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염소 사양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전북대 김상우 교수는 염소사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염소 사양과 시설’에 대해, 이경진 수의사는 ‘최고의 염소 만들기’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김상우 교수는 염소 특성에 맞는 맞춤형 축사의 보급의 중요성을 강조한데 이어 이경진 수의사는 “갓 출산한 염소의 응급 탈수 교정으로 전해질 복강주사 요령 및 수액을 피하로 저류시켜 체내 전해질 공급을 도와 수액 후 설사로 인한 전해질 손실을 예방하여 탈수로 인한 폐사율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방법을 알렸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8월 30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9곳과 합동 업무협약을 맺고, 말산업 인재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는 마사회와 9개의 말산업전문인력 양성기관(성운대, 신경주대, 전주기전대 , 한국경마축산고, 서귀포산업과학고, 경북자연과학고, 한국마사고, 발안바이오과학고, 한국말산업고)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산학연계 말산업 교육프로그램’ 운영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인적·물적 교류 ▲전문성 활용한 협력 확대 등이다. 한국마사회 송대영 경마본부장은 “현재 정부에서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을 지정하고 다각적인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우수 기수를 양성하는 등 경마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오는 9월 22일까지 '렛츠런파크 29(이구)역 숏폼왕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숏폼왕 공모전은 경마 관람, 공원 방문, 승마 체험 등 렛츠런파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즐거운 일상 경험을 국민과 나누려는 의도로 마련됐다. 공모전은 ‘사람이 몰입할 수 있는 가장 긴 시간, 29초’라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주제는 두 가지다. 첫 번째 주제는 “[ ]을 위해 달리는 우리”, 두 번째 주제는 “렛츠런파크에서 생긴 일”이다. 29초의 세로형 영상으로 만들면 된다. 숏폼 플랫폼 계정을 보유하고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출품작 수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총상금은 1천만원으로, 대상(1명)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 결과는 10월 중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된다. 수상작은 향후 다양한 채널에서 한국마사회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렛츠런파크 운영에 적극 반영해 국민의 여가선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9일 과천 소재 본관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내부통제위원회를 열고, 내부통제 체계 안착을 위한 실적을 점검했다. 한국마사회 내부통제위원회는 기관의 내부통제 추진노력을 경영진에 반기별로 보고해 개선과제를 도출하는 핵심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전담조직(내부통제관리팀)을 신설하고 내부통제위원회를 운영해오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4년 상반기 기관 내부통제 운영실적을 점검했다. 구체적으로는 국민의 눈높이에서 우수한 점과 미흡한 점을 평가했다. 아울러 그 결과를 하반기 내부통제 운영에 반영할 방안을 논의했다. 정기환 회장은 향후 현업부서에서 주기적인 위험 자가진단을 통해 내부통제가 부가업무가 아니라 고유 업무에 내재된 절차임을 전 직원이 인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한국마사회 김영종 수의사가 하절기 말 건강관리 팁을 전한다. △시원한 물을 충분하게 말은 사람보다 여름철 더위를 더 잘 느낀다. 말들도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리기에 수분 공급에 유의해야 한다. 신선한 물을 언제든지 자유롭게 마실 수 있도록 제공하면 탈수로 인한 열사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준비·정리 운동과 휴식 말도 더위를 먹는다. 식욕이 저하되고 침울해지며, 호흡이 거칠어지기도 한다. 무더운 날에는 과도한 훈련을 삼가고, 체온 상승에 적응할 수 있도록 준비운동을 길게 해줘야 한다. 운동 후에는 그늘에서 20~30분 이상 정리운동, 찬물을 이용한 전신목욕(Cooling)을 해줄 필요가 있다. △위생에 신경 파리, 모기 등 위생해충에 의해 전염병이 전파되거나 사료 등이 오염될 수 있다. 살충등, 방충망을 설치하고 파리약, 모기약 살포를 통해 해충 박멸을 해야 한다. △영양 보충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 전해질과 같은 미네랄을 보충해야 한다. 적정한 양의 청초를 제공해 영양 상태를 최대한 유지해야 한다. △통풍과 환기 마방은 온도와 습도가 높기 때문에 출입문과 창문을 완전히 개방하고 선풍기를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5일 서울대 어린이병원(병원장 최은화)에 마사회 임직원들이 모은 헌혈증서 546매와 기부금 총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 헌혈증서와 기부금은 중증 희귀 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위한 소아 완화의료사업과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있는 환아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지난 31년간 229회 헌혈을 통해 무려 103L 혈액을 꾸준히 나눠온 한국마사회 류원상 경영기획실장이 직접 참석했다. 류 실장은 이날 헌혈증서 100장을 쾌척하며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정기환 회장은 “임직원들이 어린이 건강을 염원하며 손수 모은 만큼, 어린이병원에 희망의 씨앗을 뿌려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최은화 병원장은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 환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치료를 잘 받고 회복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는 지난 5월 11일부터 약 한달 간 렛츠런파크 서울과 부산 태종대 유원지에서 ‘도심 속 무료 승마체험’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는 8천여명이 참여했다. 한국마사회는 일상 속에서 만나기 힘든 ‘말’이라는 동물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을 좁히는 데 힘썼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가벼운 기승은 물론 간식주기, 말과 사진촬영 등 비기승 체험을 통해 말과 교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국마사회는 재참여 희망률이 99%에 달하는 등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하반기에는 규모를 2배 확대해 전국 4개소에서 도심 속 무료 승마체험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 21일 온라인 마권발매 정식운영에 들어갔다. 그동안 마권 구매는 전국 3개 경마장과 26개 장외발매소 내에서만 가능했다. 하지만 온라인 마권발매 정식운영이 시작됨에 따라 대면 확인을 거친 21세 이상 대한민국 성인이라면 누구나 경마장이 아닌 곳에서도 모바일 앱 ‘더비온’을 통해 마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5월 온라인 마권발매를 허용하는 한국마사회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고, 법이 시행되기까지 1년 유예기간이 부여됐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6개월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치며 운영 절차와 방식을 점검해 왔다. 온라인으로 마권발매하려면 모바일 앱 ‘더비온’을 한국마사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야 한다. 더비온 앱에서 온라인 서비스를 신청한 후에는 대면등록센터를 방문해 승인을 완료해야 한다. 한국마사회는 온라인 마권발매 정식운영을 맞아 건전한 경마문화 확산과 디지털 기반의 고객 서비스 환경 구축을 위해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올해 새롭게 남미와 아프리카까지 한국경마 경주실황 수출을 확대하며 전 대륙으로 진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실시간으로 전 대륙에서 즐길 수 있게 된 한국경마의 해외실황수출 누적 매출은 이제 6천500억원을 넘어섰다. 한국마사회의 ‘경주실황 해외수출’ 사업은 2013년 12월 싱가포르 시범 송출로 시작됐다. 이후 한국마사회는 수출 판로를 확보하는 등 보다 공격적인 전략을 펼쳤다. 결과 2021년에는 8개국을, 2022년에는 6개국을 대상으로 정기수출을 추가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남미와 아프리카 대륙에 한국경마 실황 수출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한국경마 경주실황 수출국은 기존 아시아,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와 함께 전 대륙, 총 24개국으로 늘어났다. 한국경마 실황수출은 올 1분기 기준 전년대비 13% 향상된 약 272억원 매출액을 달성했다. 정기환 회장은 “해외 시장에서 더 큰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마사회는 글로벌 TOP5 말산업 선도기업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5월 28일 제주목장에 위치한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올해 두번째 2세 경주마 경매를 개최했다. 이번 경주마 경매에는 총 61두의 예비경주마가 상장됐다. 이중 일부는 ‘브리즈업(Breeze up)’ 촬영도 마쳤다. ‘브리즈업’이란 말이 200m를 전력 질주한 주행기록과 주행모습을 확인한 후 경매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구매자들은 구매하고자 하는 말의 혈통이나 외모뿐만 아니라 실제 주행능력을 확인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날 경매에서는 경주마 총 24두가 낙찰돼 새 주인을 만났다. 낙찰률은 39.3%를 기록했다. 총 낙찰 금액은 8억2천700만원을 기록했다. 평균 낙찰가액은 마리당 3천446만원으로 전년도 5월 열린 경매의 평균 낙찰가액보다 29만원 높은 수준을 보였다. 경매에 최고 낙찰가는 이경하 생산자가 배출한 수말로 6천400만원이었다. 이 수말은 라온목장의 대표 씨수말인 ‘머스킷맨(부마)’의 혈통을 이어받은 ‘지상제일해피(모마)’의 자마다. 경주마 경매는 올해 연말까지 총 6회에 걸쳐 시행될 예정이다. 정기환 회장은 “오는 6월 21일부터 정식 시행되는 온라인 마권발매를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