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환경적·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우성이 ESG의 자발적 검증에 나서며 모범을 보이고 있다. 우성(대표이사 한재규)은 한국품질보증원으로부터 제3자 검증을 완료함으로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한 중요한 초석을 마련하며 실천적 의지를 나타내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이번 검증은 우성의 자발적인 것으로 기업의 환경적 책임 강화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제3자 검증은 기업의 ESG 활동 성과와 운영 시스템을 독립적 검증 기관이 평가하여 신뢰성과 유효성을 보장하는 제도로, ESG 경영의 핵심 요소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온실가스 인벤토리 검증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개년동안 우성 및 우성사료의 전 사업장 11곳을 대상으로 직접배출원(Scope1) 및 간접배출원(Scope2)에 대해 진행됐다. 우성은 제3자 검증을 통해 수집된 배출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체적인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적을 외부에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ESG 경영 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한재규 대표이사는 “이번 한국품질보증원 제3자 검증은 ESG 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시작점이
우성(대표이사 한재규)이 대전상공회의소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대전세종충남경제단체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2024 기업인의 날 대전형 ESG 경영 유공’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최근 대전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4 기업인의날 행사’<사진>에는 수상기관 관계자 외에도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인사 축사와 공로자 및 유공자 포상, 이웃돕기 성금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전형 ESG 경영 유공 표창은 ESG 경영 확산에 모범을 보인 3개사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우성은 수상기업 중 하나로 ESG 추진 위원회 설치, 자발적 제3자 검증 등의 ESG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섰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한재규 대표이사는 “우성은 ‘사람과 동물, 기업과 환경의 지속가능한 먹거리를 탐구한다’는 ESG 목표에 맞춰 누구나 안전한 먹거리를 접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환경과 사회의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가 올해 축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선도하면서 각 사업별 성과 목표를 달성키로 의지를 다졌다. 팜스코는 지난 2일 안성공장에서 가진 ‘2025년 시무식’<사진>을 통해 이같은 의지를 다지고, 올해 사업 슬로건인 ‘LEADING IN HARMONY’의 실천으로 구성원 간의 협력과 조화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룩하겠다는 비전을 다짐했다. 팜스코는 이에 앞서 김남욱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최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분들을 애도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김남욱 대표이사는 지난 한 해 동안 노력한 모든 임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각 사업 부문에서 실현할 목표를 제시하며, 이를 통해 축산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선도할 것을 주문했다. 김 대표이사는 HBH(하림생활습관) 실천, 현장 중심의 실질적 성과 창출, 수익 중심의 질적 성장, 분야별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한 지식 기반 교육 프로그램 운영, 준법 경영 준수, ERP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참여, ESG 경영 실천 등 올해 전사적으로 집중해야 할 주요 과제도 발표했다. 이어 김 대표이사는 “넘버 원(No.1) 파트너인 고객들과 함께 더 큰 성장을
선진의 미식 체험단 포크리에가 한돈의 우수성 전파와 올바른 식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 축산식품 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최근 미식 체험단 ‘포크리에 19기’의 해단식을 개최하며 3개월 간의 공식 활동 종료를 알렸다. 지난 2024년 10월 10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출범한 ‘포크리에 19기’는 3개월 동안 총 30명의 체험단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선진포크한돈의 품질을 널리 알렸다. 선진포크한돈 식당을 리뷰하는 맛있당(12명)과 창의적인 레시피를 소개하는 쉐프당(6명), 그리고 대학생 기자단 꿈나무당(12명)이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특히 대학생 기자단 꿈나무당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는 해단식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들은 600건 이상의 설문조사를 통해 돼지고기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를 분석하고, 트렌드를 반영한 마케팅 전략을 제안했다. 해당 설문의 결과는 향후 선진포크한돈의 브랜드 전략 수립에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홍진표 선진 식육유통BU 상무는 “포크리에 체험단은 선진포크한돈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고 올바른 식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줬다”며 “앞으로도
<2025년 신년 전망> '양봉산업' 스마트양봉 기술 보급 본격화…지속가능 토대 다져 한상미 과장 농촌진흥청 양봉생태과 새해 양봉산업은 지난 2022년 이른 봄, 월동(越冬)꿀벌 대량 폐사는 농가도 양봉 전문가도 그 어떠한 준비도 없이 맞닥뜨린 전쟁과도 같았다. 되돌아보면 수많은 전조 증상들이 있었으나, 우리는 그 신호들을 외면하고있었다. 지금 당장 양봉농가에 피해가 없었기 때문이었지만, 예능 프로그램에서 외쳤던 ‘나만 아니면 돼’라는 심정이었던 건 아닌지 여전히 안타깝다. 꿀벌은 기르는 양봉산업은 축산업이면서도 소, 돼지와는 다른, 심지어 같은 곤충인 누에나 식용 곤충과도 매우 다른 방식으로 사육되고 관리된다. 마치 우리가 급변하고(Volatility), 불확실하고(Uncertainty), 복잡하며(Complexity), 모호한(Ambiguity) 시대에 살고 있듯이 꿀벌 역시 VUCA 환경에서 살아남으려는 처절한 노력이 눈 물겹다. 최고의 양봉사육 기술을 갖고 있다고 자부하는 우리 양봉농가도 기후 변화와 서서히 고령화로 인해 그 힘을 발휘하기가 어려워졌으며, 다른 농업과 마찬가지로 청년들에게 매력적인 직장이 되지 못하는 것도 어쩌면 우리 기성세
동원팜스(대표 노경탁)가 새해에도 생산부터 HACCP를 통한 품질관리로 최고 품질의 사료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기로 하면서 힘차게 출발했다. 동원팜스는 사료부터 사양관리 서비스까지 축산업의 모든 범위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역량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이를 축산업 발전을 위해 모두 쏟아 붓겠다는 것. 이를 위해 동원팜스는 연구개발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그 이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영업활동을 통해 축산농가에 대한 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동원팜스는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사회 필요기업’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열성, 도전, 창조의 동원 정신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축산 전문 기업으로서 소명 의식을 갖고 기업 활동에 전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고객은 동원팜스의 존재 근거로 선진화와 과학화된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구축,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으로 보다 나은 편리성과 보다 나은 안전성, 보다 나은 건강성을 제공하기 위해 고객의 의견을 소중히 듣고 제품에 담아내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동원팜스는 올해도 시대 변화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 개발과 서비스 제공으로 축산업 발전과
천하제일사료 한우연구소가 새해에도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또 다른 모습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랍 27일 천하제일사료 하림중앙연구소에서 ‘도약 2025, 한우에 가치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한우연구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우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연구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80여 명의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우 산업의 미래를 논의했다. 2024년 한우연구소 3기 성과 발표 2024년 한우연구소 3기는 7월 출범 이후 11월까지 뛰어난 연구 성과를 기록했다. 3기 연구위원들의 실증 결과(출하두수 341두, 도체중 510kg, 등심단면적 105㎠, 근내지방도 7.3)는 한우연구소의 연구와 실천이 농가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음을 보여준다. 한우연구소와 함께 협력하며 성적이 크게 향상된 연구위원 농가들을 대상으로 ‘일취월장상’을 시상했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한우연구소와의 동행을 통해 농장 성적이 크게 개선된 사례로 △No.9 둥이네농장(대표 김은주) △도체중 대식농장(대표 강병식) △등심단면적 예일농장(대표 임주섭) △특별상 영광목장(대표 윤광선)이다. 2024년 성과와 20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가 올해도 이웃 사랑을 이어가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팜스코는 연말연시를 맞아 각 사업장이 속한 경기 안성, 전북 정읍, 경북 칠곡, 충북 음성· 청주, 충남 보령, 제주에서도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으로 주위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매년 안성시청을 통해 기부활동을 하고 있는 안성공장에서는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앞으로도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을 약속했다. 팜스코 사료공장이 위치한 정읍, 제주, 보령공장에서는 각각 300만원을 관내 기부했고, 칠곡공장에서는 칠곡군 호이장학회를 통해 관내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300만원을 전달했다. 식품사업본부 공장이 위치한 음성과 청주지역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00만원씩을 음성군청과 청주시 청원구청을 통해 전달했다. 이로써 연말연시에 총 2천3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에 기부했다. 팜스코는 사료사업, 신선식품사업, 육가공사업, 계열화사업을 하고 있는 종합축산식품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해 나가며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ESG경영 활동을 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다산성 모돈 사양 관리가 고민이라면 ‘DH모돈 솔루션’이 어떨까. 다산성 모돈의 능력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대한사료(대표 백창기)의 열정이 제품으로 탄생했다. 대한사료는 최근 다산성 모돈의 도입으로 산자수는 늘어나는 반면, 자돈의 생시체중은 낮아지면서 폐사율은 높아지고, 많은 자돈을 포유해야 하는 모돈 역시 한계에 이르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저체중 자돈감소 및 이유체중 증가를 목표로 다산성 모돈에 적합한 사료를 개발한 것. 대한사료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한 사료가 바로 ‘DH모돈 솔루션’이다. ‘DH모돈 솔루션’은 ▲고능력 모돈을 위한 고효율 프로그램, 다산성 모돈을 대상으로 설계됐으며 ▲생시자돈 체중향상 및 포유모돈의 유질 개선으로 자돈 생존율 및 이유자돈 체중을 향상토록 설계됐다. ▲포유자돈 생존 및 성장능력 개선, 이유 후 등지방손실 개선, 연산성이 개선되도록 했으며, 면역 및 항균물질 첨가 효과 개선을 통한 생산성 효율이 증가되도록 했다. ▲인분해 효소제를 사용, 사료내 피틴태 인의 이용성 증진 및 다른 미량 미네랄의 이용성을 높여 모돈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고, ▲혈액 내 산소 및 에너지 공급량 증가 ▲모돈용 에너지·아미노산·비율 적용으
시대는 바야흐로 ‘스마트팜 시대’라고는 하지만 스마트가 절대적일 수는 없다. 자동화는 관리자와 가축의 생리, 신체 구조에 맞고 생산성을 고려한 주변 첨단산업의 기술을 접목한 것이어야 한다. 첨단 ICT 산업의 기술을 접목한 기자재는 농가의 수준과 능력에 맞게 개발되고 보급되어야 진정한 스마트팜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다. 송 준 익 교수 연암대학교 ICT 기반 데이터 수집 분석·맞춤형 기자재 수요 증가 축종별 자동화 기술 더욱 정교해져…효율적 관리 지원 표준화·데이터 기반 시스템·전문인력 양성 뒷받침돼야 1. 현황 및 문제점 요즘 축산 기자재는 “스마트팜”이라는 단어와 혼란스러울 정도로 함께 사용하고 있고 축산기자재는 = 스마트팜 장비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축산 분야에서 우리가 현재 가지고 있는 기술과 현장에서 활용하고 있는 시설이 “스마트팜”라는 것에 적합한지 의문시되는 경우가 많다. 축종별 대표적으로 자동화 시설은 대부분 동물 복지법에 맞게 행동을 자유롭게 하면서 사육할 수 있는 것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주로 축산에 있어서는 환경·사양 관리 시설 및 경영 분석 3가지가 있다. 이 가운데 축산물의 생산량 및 농가소득을 향상하기 위한 것이 ICT(스마
예년과 마찬가지로 2024년 한 해도 축산 산업은 순탄하지 않았다. 럼피스킨,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워지지 못했다. 가축 사육 마릿수는 늘어나고 생산비는 오르고 있으나 축산물 가격은 계속해서 내려가 축산 농가의 수익성은 떨어지는 악순환이 이어졌다. 사료 산업을 중심으로 2024년 정리하고 2025년 새해 전망을 해보고자 한다. 김 민 수 대표 애그스카우터 곡물 수급 불안…시세 변화 따라 가격 변동성 확대 유가 상승·달러 강세 유지…원화 가치 폭락 가능성 축산·사료기업, 원자재·환 리스크 관리 필요성 증대 축종별 가축 사육 마릿수를 살펴보면 한육우 및 젖소는 줄었으나 닭, 오리는 늘었다. 돼지는 2023년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다. 2024년 1월부터 10월까지 집계된 양축용 배합사료 생산량은 1천786만5천114톤으로 2023년 동기 대비해서 1% 증가했다. 이 추세대로면 2024년 양축용 배합사료 생산량은 2023년의 2천149만 톤보다 20만 톤 이상 증가해 역대 최고의 생산량을 기록하게 될 것이다. 축종별로는 고기소용 배합사료가 500만 톤으로 2023년 대비해서 2% 감소하겠으나, 젖소용 배합사료는 128만
[축산신문] 윤 봉 중 본지 회장 농업 전체 생산액의 4할을 차지하는 축산, 품목별로도 농산물 생산액 상위 10위 안에 6개(돼지, 한우, 우유, 닭, 계란, 오리)를 차지하는 축산의 위상이 요즘 말이 아니다. 국내 축산업이 짧은 기간 동안 비약적인 발전의 동력에는 국민 1인당 160kg의 축산물 섭취가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쌀 소비 56kg의 3배를 상회할 정도다. 명실상부한 국민 식량산업임에 틀림없다. 그럼에도 우리 축산업이 국민들로부터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는 이유는 뭘까. 한 마디로 요약하면 ‘스케일(scale, 경영규모)만 키웠지 디테일(detail, 세부적인 후속조치)이 따르지 못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사람도 몸이 커지면 그에 걸맞게 스스로 해야 할 일을 하고, 예의나 책임 의식이 성숙해야 한다. 우리 축산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스케일에만 치중한 나머지 대규모 가축질병 발생은 이제 축산 부문을 넘어 국가적 재앙으로 이어지고 있다. 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다 럼피스킨,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으로 우리나라 주요 가축(한·육우, 젖소, 돼지, 닭, 오리) 모두가 피해 사정권에 들어가 있으니 얼마나 위험천만한 일인가. 축산의 기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