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비육우 불황속 생존전략’ 세미나 개최 우성사료(대표 한재규)가 한우인들과 협약을 통해 상생의 길을 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성사료 사업2본부(지사장 손홍철)는 지난 5월 22일 지역 축산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전국한우협회 영주시지부(지부장 박찬욱)와 MOU 협약식<사진>을 갖고, 아름다운 동행의 길에 나섰다. 56년 역사와 전통의 사료개발 기술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기술력과 제품력을 자랑하는 우성사료는 영주한우협회와 전문적인 MOU를 체결함으로써 보다 나은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농가에 제공하고 그를 통한 농장의 수익성 극대화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같은 배경에는 현재 한우시장이 안고 있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현재 한우시장은 경기불황과 시세하락이라는 2중악재 속에서 최근 10년내 가장 어려운 시기를 맞이하고 있는 상황으로 농가의 생존전략이라 할 수 있는 출하월령의 단축에다 높은 육량과 육질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과제다. 이에 대한 한우농가들의 욕구가 부합하여 400여 회원으로 이뤄진 영주한우협회가 사료선택의 폭을 넓히고 보다 나은 제품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한 목적으로 우성사료
[축산신문] Q : 요즘 축산인들은 우분의 처리 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퇴비의 자원화 방안이 많이 연구되고 있지만 아직 직접적인 해결이 못 되고 있습니다. 농가는 퇴비부숙제를 뿌려 주기도 하고 교반도 해서 부피를 줄여보려고 노력도 많이 하고 있는데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수거하는 업체도 우분이 너무 많아 적정 시기에 수거를 못해 가는 실정입니다. 애초에 농장에서 소들이 분변을 적게 배출하게 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런 방법은 없는지요? A : 윤석준 박사(농협사료 연구개발실)=반추동물은 기본적으로 단위동물과 다른 소화 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혐기적 상태에서 미생물에 발효에 의한 미생물체 단백질과 대사산물을 가축의 생산성에 60~80%를 공급받습니다. 우분이 많은 직접적인 요인은 섭취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육계의 경우 1.5~1.7kg의 사료를 이용해 1kg 이상의 닭을 생산할 수 있지만 한우의 경우 7~10kg의 사료를 이용해 1kg 수준의 증체를 만들어냅니다. 일부 인류학자 또는 사회학자들 사이에서 반추동물이 온난화의 주원인이며, 기아에 굶주리는 난민들에게 돌아갈 곡식을 비육우들이 다 먹어 치운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요약하자면 반추동물
순천대·서울대·충남대와도 MOU 체결 우성(대표 한재규)은 지속 가능한 경영 구조 확립을 위한 ESG 추진위원회<사진>를 지난 5월 20일 출범시켰다. 추진위원회에는 한재규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한 중앙연구소, 경영기획팀, 윤리경영실, 재무회계팀, ITO팀, 마케팅팀 등 10개 조직이 참여하며, 환경, 사회, 지배구조, 세 부문으로 나뉜 각 분과는 ‘우성그룹만의 ESG 경영전략 도출’을 목표로 업무에 착수할 계획이다. 한편, 우성은 지난 2022년부터 가족사인 우성사료, 우성양행을 주축으로 순천대학교, 서울대학교와 저메탄 사료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전 세계적 관심사인 탄소배출 감축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 개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문화재단을 통한 충남대학교 장학금 기부, 연탄 기부, 재해 복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대전 나눔 명문기업(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에 두 번째로 가입했다. 이러한 활동을 기반으로 우성은 이번 추진위원회를 통해 ESG경영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전사적으로 우성 그룹의 ESG경영으로의 실질적 전환 및 체계적 추진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한
급이기·급수기·온도 관리…특별처방사료 공급도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하절기를 대비한 출하 지연을 예방하고, 농장의 성적향상을 위해 ‘첫 출하 150일’ 챌린지를 시작한다. 양돈 산업은 계절적 수요에 따른 돈가 변화로 인해 하절기 성적향상이 중요하다. 하지만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은 돼지의 출하 일령과 증체를 지연시켜 농장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선진은 고객 농장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하절기 첫 출하 150일’ 챌린지를 마련했다. 이번 솔루션은 선진의 양돈전산관리 프로그램 ‘피그온(Pig-On)’을 통해 수집된 자료 중 하절기 출하 성적이 우수한 농장 데이터를 분석, 고안됐다. 특히 선진은 첫 출하 일령을 150일에 맞추는 것을 중점적으로 제안했다. 한돈전산경영관리시스템 한돈팜스에 따르면 6~10월 국내 양돈장의 돼지 출하는 200일령이 넘어 출하가 지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단축시키기 위해 선진은 선제적인 관리가 가능한 ‘첫출하 일령’을 기준으로 150일령을 맞추는 것을 제안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컨설팅 진행에 나선다. 첫 출하일령을 150일령으로 맞출 경우 하절기 평균 출하일령을 170일령으로 안정적인 관리를 할 수 있기 때문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의 장학사업은 계속되고 있다. 팜스코는 지난 5월 13일 천안 연암대학교 본관 총장실에서 1학기 장학금을 전달했다. 매년 총 40명에게 수여되는 장학금은 학기를 나눠 2회에 걸쳐 2천만원씩 지급된다. 8년째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 팜스코의 누적 장학금 금액은 3억원, 장학금 누적 수혜학생은 올해로 300명에 이른다. 팜스코 S2본부(충청·제주) 배형준 본부장은 “대한민국 축산업의 미래를 짊어질 훌륭한 인재들에게 지급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장학금 기회를 마련해준 연암대학교 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도 했다. 팜스코는 장학사업 이외에도 대학 측과 산학협력 구축을 통한 농축산 분야의 전문가를 육성하는데 여러 채널을 통해 상호 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맞춤형 교육으로 재학생들에게 급변하는 축산환경의 변화와 농장 경영관리의 운영 및 수익성 프로그램도 제시하면서 과학적 접근을 통한 농장 운영이 향후 필수요소로 병행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팜스코는 앞으로도 농축산업의 도약을 위해 장학사업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현범 단국대 교수 대한민국 국민의 연령별 인구 분포를 확인해 보았다. 필자도 상대적으로 어느 정도 연배가 높아졌다고 예상했지만 현재 대한민국 인구 중 필자보다 연배가 높으신 분들이 3천만이 넘는다는 사실에 사뭇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필자보다 어려운 시절을 겪으신 분들이 많은 상황에서 필자의 청소년 시절이 경제적으로 어려웠다는 표현을 쓰는 것이 적절한지 다소 고민이 되긴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분들의 양해를 구하며 필자의 어려웠던 어린 시절이란 표현을 사용해야 할 것 같다. 필자가 청소년기를 보내던 시절은 현재와 같이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시절은 아니었다. 당시에는 알 수가 없었고 성인이 되고 난 후 안 사실이지만, 필자가 청소년기를 보낸 1980년대는 많은 노동자들의 땀으로 한국 경제가 고도 성장을 구가하던 시기였기는 하나 일반 국민의 생활이 지금과 같이 넉넉하지만은 않았다. 필자의 경우에도 지금처럼 여유롭게 외식을 했던 그때의 기억은 거의 없는 듯하다. 하지만 어려운 살림에도 어머님께서 종종 동네 식육점에서 구매해서 저녁에 준비해 주시던 삼겹살의 기억은 뚜렷하다. 지금도 어머니께서는 고기하면 삼겹살을 우선적으로 식구들을 위해 준비해 주시
김종훈 양돈PM “양돈농가의 수익창출 위한 도움 집중” CJ피드앤케어(대표 김대현)가 국내 사료업계 제1호로 양돈용 질소저감사료 ‘아미노맥스’를 출시하고,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영업지구부장을 대상으로 교육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축산농가들은 2세 경영자들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 직불금 지원 정책 등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CJ피드앤케어는 이런 농가들의 니즈에 맞춰 보다 정확한 정보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신제품 출시 이후 한국마케팅센터에서는 지난 4월부터 세일즈 스쿨을 진행하며, 고객관점에서의 질소저감사료 ‘아미노맥스’의 가치와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에 대한 내용을 교육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고객들이 궁금할 만한 사항들에 대한 교육 Q&A시간을 비롯 지난 5월 23일에는 하절기를 앞두고 현장에서 실천해야 되는 주요 관리사항 등에 대한 교육<사진>도 진행했다. 김종훈 양돈PM은 “CJ피드앤케어에서는 질소저감사료를 오래전부터 준비해왔다. 연구농장과 2만두 규모의 필드 테스트를 통한 검증도 마친 단계이며, 제품 자체가 주는 고객의 수익향상과 더불어 현장 지
안경철 부장 “현장 맞춤형으로 소통 강화”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카우시그널 워크숍<사진>을 통해 현장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카우시그널은 네덜란드에 위치한 축산교육 회사로 대한민국에는 천하제일사료 낙농PM 안경철 부장이 유일하게 이 회사가 인정하는 라이선스를 갖고 있다. 천하제일사료는 2022년부터 전국적으로 주기적인 카우시그널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이 워크숍은 젖소가 보내고 있는 신호들을 확인해 점검하는 현장 활동과 관련 내용들을 바탕으로 목장 운영의 특장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5월 23일 경기도 파주의 목장 2곳에서 진행된 이번 카우시그널 워크숍에서는 목장 운영의 특장점 및 개선 사항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논의됐다. 특히 사양가들은 “현장에서의 이런 체계적인 교육 워크숍은 처음”이라며 “논의된 사항들을 잘 반영하여 생산성 향상을 만들어가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다. 특히 천하제일사료의 로봇착유기 전용사료 ‘R스트롱’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확인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이 제품은 우유 생산에 필요한 영양소를 충족시키며 젖소가 스스로 로봇착유기 안으로 들어
권천년 대표 “힐링으로 긍정의 기업문화 확산시키자”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임직원 사기 진작을 위한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천하제일은 지난 5월 24~25일 강원 영월에서 남자 직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힐링캠프’를 열고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지난 1회와 2회는 각각 부산과 여수에서 여자 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천하제일사료 힐링캠프는 임직원들의 힐링을 찾아주고자 기획된 캠프로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조별 미션 활동 등을 통한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채워졌다. 또한 서바이벌 게임과 레프팅을 비롯한 다양한 야외 활동 등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천하제일사료 회계팀 김희곤 사원은 “서로 다른 업무를 맡고 있는 남직원들과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영월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들을 함께하며 행복한 1박2일을 보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서도 힘낼 수 있는 에너지를 가득 충전 받은 기분”이라고 전했다. 권천년 대표이사는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우리 임직원들에게 일상 속 쉼표의 시간을 선물해 주기 위해 열린 이번 힐링캠프에 모두가 만족감을 드러내 뿌듯하다”며 “천하제일사료
간편하면서도 경제적 사양관리도 동원팜스(대표이사 노경탁)가 낙농 프로그램 ‘유레카우’<사진>를 통해 탄소중립도 하면서 경제적인 사양관리 실현에 팔을 걷어 부쳤다. ‘유레카우’는 동원그룹의 창업이념인 사회정의의 실현 등 ESG 경영 가치를 담아낸 프로그램인데다 간편한 사양관리로 친환경적인 유생산성 향상이 입증되면서 사용 농가들이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유레카우’에 대해 사용 농가들이 만족감을 나타내는 가장 큰 이유는 몇 가지 기본적인 조사료만으로도 간편하고, 경제적인 정밀 사양관리가 가능하다는 큰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개체별로 사양관리가 가능해 어려운 낙농 시장에서 60% 이상 유사비율을 50% 수준까지 낮출 수 있다는 것이다. ‘유레카우’는 메탄저감 특허기술과 천연추출물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메탄저감 낙농사료로 반추위의 메탄을 억제해 메탄 발생량을 30% 이상 감소시킨다. 동원팜스 관계자는 “친환경적이면서도 유생산성의 향상을 목표로 동원팜스 축우연구소에서는 10여년 이라는 시간 동안 실용화 단계를 거쳐 차별화 된 기술력을 쌓아왔다”며 “축산분야 탄소배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규제가 확대되는 만큼 친환경적인 사료 개발을 앞으로도 더 강화해 나갈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가 가축분뇨의 환경친화적 관리를 위해 지난 5월 31일 충남 논산계룡축협 자연순환농업센터에서 ‘가축분뇨의 환경친화적 관리와 처리방식 다각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이날 협약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앞줄 왼쪽서 네번째)과 환경부 한화진 장관(송 장관 오른쪽 옆). 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관, 문홍길 축산환경관리원장, 안병우 농협축산대표 , 이승호 낙농육우협회장 등도 함께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달 11일까지 접수…농장별 맞춤 솔루션 제공 김종훈 양돈PM “고객의 수익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CJ피드앤케어(대표 김대현)는 CJ의 농장컨설팅 노하우와 인프라의 집중투자를 통해 고객의 수익향상 실현을 위해 ‘RICHMADE FARM’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RICHMADE FARM 프로그램’은 이상기후, 질병, 생산비 상승, 그리고 정체된 지육단가 등 우호적이지 않은 경영환경에 처해있는 한돈 농가를 대상으로 CJ피드앤케어의 농장컨설팅 노하우와 인프라를 동원한 집중지원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경험과 농장 수익향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농장의 생산성 향상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해 시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농장 현황 분석 및 진단 ▲개선방향 설정 ▲개선활동 시행 및 모니터링을 통해 체계적으로 농장을 관리해 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신청농가들을 대상으로 CJ피드앤케어 지구부장이 농장성적 향상과 관련해 전과정을 기록하고, 농장과 밀접하게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CJ피드앤케어 수의, 시설, 사양, 사료·영양, 환경전문가들이 농가의 문제점 및 개선 방향성을 점검하고 솔루션을 제시해준다. 농장성적 향상을 희망하고, 농장운영의 어려움과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