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조사료 생산·이용을 통한 생산비 절감이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 핵심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주)극동 농업회사 법인(대표 윤훈오)에 따르면 국내 기술로 개발된 다수확 옥수수인 극동6호는 농림축산식품부 종자단지 공급제품으로 선정됐다.종자단지는 조사료 종자 생산을 위한 재배면적을 최소 10ha 이상 확보한 지역에 사업 의무량을 지정해 연속 5년 이상을 조사료 재배 및 채종단지로 활용하도록 돼 있다.올해는 전남 장흥, 경남 함안, 경북 안동 등 종자단지에서 극동6호가 선정됐다.이로써 극동6호 옥수수 생산 희망자는 시·군(농업기술센터 포함), 지역축협조합, 한국낙농육우협회에 신청해 국립종자원, 지역축협조합, 한국낙농육우협회,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극동6호 옥수수는 ha당 기준 수확량이 13만4천56㎏으로 옥수수(광평옥) 6만7천55
조사료 장비 전문생산업체인 (주)명성(대표 이인형)이 자립기술을 통해 한국형 다목적 베일러사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명성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기술사업화 지원을 받아 성균관대학교와 산학 협동으로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한국형 다목적 베일러를 개발 중이다. 연내 시제품 생산을 목표로 현재 속도조절이 가능한 베일러용 랩핑장치 등 8개의 특허를 출원 했고, 통합 상부 프레임 등 17어셈블리 파트의 기본설계 및 세부설계를 완료했다.(주)명성은 제품의 조기 상용화를 통해 내수시장의 점유율을 확대하고 중국, 동남아 등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제품으로 내세울 계획이다.개발중인 한국형 다목적 베일러가 상용화되면 고가의 수입기종 대체에 따른 연간 120억원 규모의 수입 대체효과로 축산농가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대동공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주상무프로축구단과 공동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한다.농기계 업체 대동공업(대표이사 곽상철)은 경상북도 상주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백만흠)과 2015 K리그 챌린지 시즌(3~11월) 동안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는 스포츠 마케팅 업무 협약을 체결사진했다고 9일 밝혔다.대동공업은 지난해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이하 상주상무)과 경기장 내 제품 전시존, 전광판펜스 광고, 상주상무 전역 선수 UTV 퍼레이드 등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상주상무 출신의 국가대표 축구 선수 이근호(30·엘자이시)가 대동공업 트랙터를 타고 서울을 상경하는 K리그 올스타전 홍보 영상이 축구팬들과 네티즌들에게 ‘이근호 트랙터’로 회자되며 큰 홍보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올해는 ‘대동상무 풍년제’라는 주제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한상헌)이 지난 20일부터 천안에서 농기계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간다. 지난 1월 12일 2개팀(공공전시팀, 인증표준팀)이 천안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로 이전사진한 데 이어 이달 17일에는 조합 전체(운영기획팀, 홍보실, 정책지원팀, 통상지원팀)가 이전을 완료했다.농기계조합의 새 둥지가 될 천안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는 수출유망농기계 상설전시·홍보관, 해외 바이어지원센터, 농기계교육 및 체험장, 농기계시험·검사(소), 중고농기계유통센터 등 농기계에 대한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했다.이를 통해 농기계의 해외 수출 산업화에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소 (331-833)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삼곡리 150-9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 수출지원센터 2층.
앞으로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한상헌)에서 한국축산기자재분과협의회가 구성, 운영된다.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은 지난 9일 상주시 청소년수련관 2층에서 한국축산기자재분과협의회 창립총회사진를 개최하고, 탁동수 이레대표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창립총회는 농기조합원 중 축산관련 조합원 76개사 가운데 25개사는 가입했고, 8개사는 보류한 상황에서 열렸다.만장일치로 1대 회장으로 선출된 탁동수((주)이레대표) 회장은 “협의회는 정부와 유관기관의 창구 역할과 과당경쟁 방지 및 유대강화와 품질향상보증으로 신뢰성을 제고하여 축산기자재산업 발전의 초석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협의회는 향후 축산기자재 전문가를 양성하고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대학과 농축산부, 농진청, 농협중앙회에 국내 축산규모 분석을 통해 정책방
영양가치 높고 친환경적생산 효율성도 뛰어나영양적 가치가 높은 보리새싹 생산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는 (주)가파(대표 김윤정)가 최근 경남 거창 축협 TMR 사료공장에 가파시스템(식물공장형 새싹 재배시설)을 설치했다. 거창축협 TMR 사료공장은 가파시스템 설치를 통해 새싹을 원료로 사용, TMR 사료의 품질 향상을 통해 농가 맞춤형 TMR사료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에 설치된 새싹 생산 시스템은 한 건물에 재배 공간이 두 곳으로 나뉘어져 있어 상황에 따른 적절한 대처가 가능해 재배 및 생산의 안전성을 높였다. 면적 297㎡(약 90평) 규모에 양액재배를 통해 25~30cm의 새싹이 연중 1일 2~2.5톤의 새싹사료를 생산할 수 있도록 설계 시공됐다. 거창축협은 친환경 한우사료 생산제조시설 지원사업 일환으로 사업비 총 5억원(국고 2.5억, 지방비 1억, 자부담 1.5억)으로 진행됐
보성군 들찬영농법인(대표 선상희)은 지난달 24일 보성군 득량면 해평리 2419-11번지(득량만 간척지 내)에서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 준공식사진을 가졌다.이날 준공식에는 이용부 보성군수, 김영선 전라남도 행정부시장,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승남 의원, 김판선 보성군의회 의장, 방복철 보성축협장을 비롯한 관내 농·축협장, 각계 사회단체회장, 양축농가,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들찬영농법인 선상희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가축분뇨공동자원화사업 추진 과정에서 어려웠던 점을 회상하면서 몇 번을 사업을 포기할까도 생각했다. 하지만 누군가는 이 사업을 해야된다는 사명감으로 주민들의 이해를 구하고 설득과정을 거쳤다. 자신을 믿고 함께하여 준 주민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이번에 준공된 시설은 검증된 기술과 공법을 도입한 최첨단 현
한상헌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농기계공업협동조합은 지난달 26일 충남 천안시 성거읍에 위치한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에서 제27대 이사장에 대한 취임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한상헌 이사장을 비롯해 전임(26대) 및 신임(27대) 임원, 조합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했고 전임 임원들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신임 임원 위촉장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한상헌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8년 전 첫 이사장으로 취임했을 때의 초심을 잃지 않고 조합원들에 대한 섬김과 배려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기계인들은 물론 업계와 관련된 사람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갖고서 농기계조합이 파트너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상헌 이사장은 이번이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3선 째로, 지난 2월 10일 진행된
크기 작아 축사 내 작업에 적합인체공학적 설계로 조작 편리해기존 대비 연료소비율 20% 향상농기계 전문기업인 대동공업(대표이사 곽상철)은 대동 커먼레일 티어(Tier)4 엔진과 인체공학적 설계로 연비와 조작 편의성을 향상시킨 CK트랙터 시리즈, CK360(35마력), CK400(40마력)을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동 커먼레일 티어4 엔진은 전자 제어 방식의 엔진 운전으로 뛰어난 연료소비율에 저매연, 저소음, 저진동을 구현한다. 여기에 전자제어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연비와 토크 관리로 부하환경에서도 최적의 엔진 운전을 시현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이 엔진을 탑재한 CK시리즈는 이전 모델 대비 연료소비율이 20% 향상돼 연 300시간 작업 시 연료비가 최대 67만원(8ℓ/h 기준, 경유 1천400원)까지 절약 되는 등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한 것이 특징이다. 동급 최저소
앞서 조사료 장비 업체 방문도농림축산식품부 친환경축산팀은 오는 19일 조사료 장비 업체 방문에 이어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와 축산기자재 수급 등 현안 점검을 간담회를 개최한다.조사료 장비 업체 방문 대상은 (주)명성(대표 이인현)과 (주)원인터내셔널(대표 원유종)이다. (주)명성(대표 이인현)은 지난 1982년 3월 설립하여 종업원 56명에 자산 135억원, 연 매출액(2013년 기준) 224 억원이다. 주요 공급제품은 원형 조사료 수확기, 퇴비살포기, 목초 수확기, 옥수수 수확기, 옥수수 파종기, TMR 배합기, 베일랩퍼 등이다. 지난 2009년엔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2012년엔 중국에 중형베일러를 수출하기도 했다.(주)원인터내셔널(대표 원유종)은 지난 2002년 8월에 설립하여 종업원 30명에, 연 매출액 300억원 규모의 업체다. 주요공급제품은 조사료 생산 작업기 결속
(사)친환경자연순환농업협회 통합형 가축분뇨 자원화 혁신모델 사업단(단장 김동수)은 지난 11일 용산역 ITX회의실에서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설계 및 운영관리 개선안 도출’ 주제로 제6차 가축분뇨자원화 포럼(위원장 노경상)을 개최사진했다.이날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의 적정 표준사양 제시와 경제성 확보를 위한 운영개선방향,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문제점 개선을 위한 정책제안에 대해 우송대학교 어성욱 교수는 발제를 통해 △가축분뇨 관리 현황 △공동자원화 시설 운영 현황 △공동자원화 문제점 도출 △운영개선을 위한 제언 등 검토해야 할 과제를 폭넓게 제기하였다. 이날 어성욱 교수는 “가축분뇨 관리 현황에서 유우 분은 발생량이 정체된 것에 비해 육우 분은 증가세에 있으며 양돈분과 계분은 기복이 크다”고 밝혔다.공동자원화 문제점 도
친환경자연순환농업협회 통합형 가축분뇨 자원화 혁신모델 사업단(단장 김동수)은 지난 11일 서울 용산역에서 제5차 가축분뇨자원화 포럼(위원장 노경상, 이하 자원화포럼)사진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에서 군위축협 김재준 과장은 발제를 통해 △혐기소화조 원료사용제한 개선 △보조퇴비 원료의 화학첨가물 제한 개정 △퇴액비의 등급화 및 평형 문제 △농림부산물의 정의 명확화 등 비료관리법에서 검토해야 할 과제를 제기, 눈길을 끌었다.김과장은 특히 “국내 바이오매스 에너지 전환율이 3.7%로 해외의 15% 수준보다 저조하다”며 “활성화를 위해 음식폐기물 가스 자원화시설 검사방법 개선과 바이오가스의 도시가스 전환, 화력발전소 연료, 소각 매립처리한 동물사체 활용, 소화액 액비 활용, 바이오 가스 시설 행정절차 간소화,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제도(RPS)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