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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불법액비 유통 차단·처리비용 산정제 도입을

6차 가축분뇨자원화 포럼 열려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사)친환경자연순환농업협회 통합형 가축분뇨 자원화 혁신모델 사업단(단장 김동수)은 지난 11일 용산역 ITX회의실에서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설계 및 운영관리 개선안 도출’ 주제로 제6차 가축분뇨자원화 포럼(위원장 노경상)을 개최<사진>했다.
이날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의 적정 표준사양 제시와 경제성 확보를 위한 운영개선방향,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문제점 개선을 위한 정책제안에 대해 우송대학교 어성욱 교수는 발제를 통해 △가축분뇨 관리 현황 △공동자원화 시설 운영 현황 △공동자원화 문제점 도출 △운영개선을 위한 제언 등 검토해야 할 과제를 폭넓게 제기하였다.
이날 어성욱 교수는 “가축분뇨 관리 현황에서 유우 분은 발생량이 정체된 것에 비해 육우 분은 증가세에 있으며 양돈분과 계분은 기복이 크다”고 밝혔다.
공동자원화 문제점 도출에서 공동자원화 시설 운영 중인 10개소 설문조사 결과 지난 2012년에는 수입이 75,175천원 이익이 남았으나 13년에는 수선비와 운송비용 증가로 4,482천원 적자로 나타나 운반비와 수선비의 손실에 대한 대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설이 액비 생산에 초점이 맞춰지지 않고 유기물 제거를 위한 수처리 개념으로 설계되어 산기관 막힘 현상으로 산기관 교체주기 감축이 우려되며 분뇨 유입량보다 유입농도를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운영개선을 위한 제언으로는 불법액비 유통을 근절할 수 있는 대책과 시설 설치비 적정화 및 감가상각비를 고려한 처리비용 산정제가 도입돼야 한다고 밝혔다.
처리공정의 다각화로 질소 손실을 최소화하는 바이오에너지 검토와 비료성분 N, P, K 기준의 재검토 필요성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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