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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축협 TMR 사료공장 내 ‘가파시스템’ 설치

(주)가파, 사료원료 보리새싹 연중공급 체계 구축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영양가치 높고 친환경적
생산 효율성도 뛰어나

 

영양적 가치가 높은 보리새싹 생산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는 (주)가파(대표 김윤정)가 최근 경남 거창 축협 TMR 사료공장에 가파시스템(식물공장형 새싹 재배시설)을 설치했다.
거창축협 TMR 사료공장은 가파시스템 설치를 통해 새싹을 원료로 사용, TMR 사료의 품질 향상을 통해 농가 맞춤형 TMR사료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새싹 생산 시스템은 한 건물에 재배 공간이 두 곳으로 나뉘어져 있어 상황에 따른 적절한 대처가 가능해 재배 및 생산의 안전성을 높였다.
면적 297㎡(약 90평) 규모에 양액재배를 통해 25~30cm의 새싹이 연중 1일 2~2.5톤의 새싹사료를 생산할 수 있도록 설계 시공됐다.
거창축협은 친환경 한우사료 생산제조시설 지원사업 일환으로 사업비 총 5억원(국고 2.5억, 지방비 1억, 자부담 1.5억)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원료 수급의 안정화, 사료의 고품질화, 농가 맞춤형 사료 생산과 축산농가 만족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거창축협의 관계자는 “이번 가파시스템 도입으로 친환경 한우사료 생산과 양돈 및 양계에 신선 새싹을 급여함으로써 조합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가파시스템의 새싹 재배단계는 발아-파종-재배-수확으로 정리 할 수 있으며 재배기간 동안 양액의 공급이 자동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파종과 수확에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김윤정 대표는 “가파시스템은 파종 8일만에 25~30cm의 보리새싹을 연중 수확할 수 있다”며 “1동 50~100평 규모에 초지 42만평에서 자라는 풀의 양과 같은 생산이 가능해 면적 효율이 높고 생산 효율성(매일 2~2.5톤이 생산)이 뛰어나며 사료수급의 불안정성을 일정부문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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