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aT(사장 김재수)는 농산물 유통구조개선 보완대책에 대한 체험수기와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사진을 진행하고 있다.체험수기 공모전은 로컬푸드 직매장, 장터, 꾸러미, 도매시장 정가·수의매매등을 경험해본 사람은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공모 주제는 ▲직거래(로컬푸드 직매장, 장터, 꾸러미 등) 분야 ▲ 도매시장 정가·수의매매 분야 가운데 선택하여 작성하면 된다.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은 일반 소비자, 대학생, 유관기관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도매시장 효율화, 직거래 활성화, 농산물 수급 안정화, 생산자단체 계열화 등에 대한 우수 아이디어를 1차 제안서 평가 및 2차 PT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시상은 공모전 별로 최우수상 1명에게 200만원, 우수상 2명에게 각 100만원, 장려상 3명에게 각 50만원이 지급되며 접수마감은 11월 21일(금)까지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와 지방자치단체는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25일까지 전국의 식육 및 축산물가공품 제조·판매업소 6천117개소를 점검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300개소를 적발하고 행정처분 조치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을 맞아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축산물 섭취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위생관리기준 미운영(21개소) ▲축산물·시설 등의 비위생적 취급(19개소)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목적 보관(12개소) ▲등급·부위·제조일·유통기한 등 허위표시(8개소)▲냉동제품을 해동하여 냉장제품으로 판매(8개소) 등이다.특히 경북의 한 업체는 원료육(46.6kg)의 포장을 해체하여 재포장하면서 제조일자와 유통기한을 늘려 표시했다. 인천 계양구 소재 한 업체는 유통기한이 2개월이 지난 냉장 닭고기 제품 240kg을
농림축산식품부와 aT(사장 김재수)는 우리 농식품의 두 번째로 큰 수출시장이자 성장가능성이 높은 중국시장의 수출확대를 위해 주요 걸림돌인 통관애로 해소에 나섰다.대중국 농식품 수출업체들은 중국의 통관관련 규정이 복잡하고 통관항구별로 중문라벨 규정 적용이 상이한 등 중소 개별업체들이 해결하기 어려운 비관세 장벽에 대해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이에 aT는 중국의 인증ㆍ검사 전문 국영기업인 ‘중국검험인증집단(CCIC)’과 손잡고 수출입식품 안전을 관리하는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에 수출자등록과 중문라벨 심사 및 등록을 관리하는 중국출입국검역국의 심사등록 지원을 위해 중문라벨 제작 및 등록을 지원한다.중국은 2013년 3월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을 신설하고, 최근 수출입 유제품 검역관리방법을 시행하는 등 자국 식품안전과 관련된
육류유통-돼지부산물업계 한자리첫 간담회 갖고 애로사항·문제 공유육류유통업계와 돼지부산물업계가 공식적으로 처음 만남을 가졌다. 이번 모임은 육류유통업계가 국내 부산물 유통의 문제점을 서로 공유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부산물업계에 제안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박병철)는 지난 19일 경기 군포소재 축산물품질평가원 소회의실에서 돼지부산물 유통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육류수출협회 회원사와 국내 큰 규모의 부산물업체가 참석했다. 이날 협회는 돼지 두내장 평균도매가격은 2011년 FMD로 2만800원까지 상승했으나, 국내 돼지 사육두수가 회복과 수입량 급증으로 점차 하락해 지난해 평균가격은 FMD 시기의 4분의 1수준인 5천원까지 하락했으며, 최저 3천원대까지 하락해 육가공업계가 골머리를 앓고 있어 이번 만남의 배경을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김철중)은 지난 18일 오산시 오산동소재 오색시장 고객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전국주부교실 경기도지부 오산시지회원들을 대상으로 한우고기 우수성에 대한 홍보·교육을 실시했다.이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주최로 축산물품질평가원과 전국한우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한우협회 서울인천경기도지회 구경모 화성시지부장도 참석했다.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물등급제 및 이력제를 홍보하고 한우에 대한 설명과 한우고기 우수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오색시장 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축산물등급 모형 비교 전시를 통해 등급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노력했고 한우불고기 시식을 통해 한우고기 신뢰성을 제고했다.
‘대한민국식품대전’에 전국의 전통발효식품이 한 자리에 모인다. aT(사장 김재수)는 ‘대한민국 전통발효식품의 향연-발효 꽃이 피었습니다’를 슬로건으로 ‘제6회 대한민국식품대전’을 다음 달 2∼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전국 381개 업체가 생산한 1천580여개 발효식품을 전시ㆍ판매하며, ‘팔도 전통발효식품관’, ‘식품명인관’, ‘전통주관’으로 구분돼 열린다. 전통 발효식품관에서는 260개 업체가 1418개 상품을 전시 판매하고, 식품명인관은 50개 업체에서 50개 상품을 내놓고 시음과 시식 기회를 제공한다.전통주관에서는 역대 수상품, 2014년 우리술품평회 본선 진출품, 해외주류품평회 입상품 등 71개 업체의 112개 상품을 선보이며, 칵테일 쇼도 열린다.
축산물가공품 자가품질검사 개선…비용부담 줄여불법도축 방지 차원 소규모 도축시설 운용기준 완화위생규정 위반횟수 비례 과태료…안전관리는 강화지난 8일 축산물위생관리법 시행령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안을 보면 손 밑에 가시같던 규제를 풀어 업계의 환영을 받고 있다. 이번에 푼 규제는 오래돼 환경변화를 반영하지 못한 규제, 현장에서 개선 필요성이 요구되는 규제 등을 개선했다. 안전에 대한 규제는 강화했다. 주요 개정내용은 ▲포장된 닭·오리고기의 슈퍼마켓 판매허용 ▲축산물가공품 자가품질검사 개선 ▲불법도축 해소를 위해 시·도지사에게 영업 필요시설 기준 조정권한 부여 ▲위반횟수에 비례하여 과태료 부과 등이다. 이번 개정내용에서 가장 환영을 받고 있는 축산물가공품 자가 품질 검사가 개선돼 있다는 점이다. 대기업과 달리 자가품질
대부분의 축산물가공업과 판매장이 서울 및 경기도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전국 축산물작업장 현황(2013년 4월)에 따르면 전국의 축산물작업장은 7만7천602개소로 나타났으며 이중 축산물판매장은 식육판매장, 우유류판매장, 수입판매업, 축산물유통전문판매업, 알수집판매업, 식육부산물판매업으로 가장 많은 순이다. 특히 축산물가공업과 판매장의 시도별 현황은 서울 1만4천815개소, 경기 1만7천129개소로 대부분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은 4천591개소, 대구는 3천764개소, 충남 3천711개소, 충북은 3천177개소, 전남 3천585개소 순이다. 이 중 식육판매장은 현재 5만1천851개소, 우유류판매업은 8천135개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판매업은 3천717개소, 축산물유통전판매업은 1천522개소, 알수집판매업은 1천355개소이다. 축산물가공업의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영)은 지난 14일 필리핀 축산연구기관인 아넬 델 바리오 카라바오센터 기관장이 축평원사진을 방문했다. 1992년 설립된 카라바오센터는 필리핀 낙농청과 함께 현지 낙농정책을 담당하는 주요 정부기관으로서 2012년 12월 축평원과 상호 기술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바 있다. 이날 방문한 카라바오센터 전임 기관장(리버타도 크루즈)과 기획본부장(리자 베타드)은 축평원 홍보관과 쇠고기이력제 유전자분석실을 견학하였으며 우리나라의 축산물등급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축산물이력제의 과학적인 체계에 대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허영 원장은 “축평원에서는 2010년 부터 국제교류사업을 추진한바 있으며, 국내 축산업계의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에쓰푸드(대표 조성수)의 존쿡 델리미트가 정통 육제품을 가득 담은 이색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정통 육제품을 담은 존쿡 델리미트의 추석 선물세트는 3~10만원까지 다양한 가격대와 알찬 구성, 고급스러운 패키지의 5종 세트를 출시했다. 국내산 돈육 100%로 만든 두 종류의 한돈 모듬 세트, 엄선한 바베큐 제품만을 모은 바베큐 세트, 보양식으로 제격인 설성 오리세트로 받는 이의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150세트 한정으로 준비한 시그니처 VIP 선물세트는 정통의 맛 그대로 신선하게 만든 다양한 소시지, 수제햄, 건조육 등 총 10종의 세계 각국 대표 육제품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도록 구성해 특별함을 더했다. 가격대는 3만6천원부터 10만원까지 다양하다.
육가공업계 비용부담·효율성 등 의문 제기‘돼지고기 이력제'가 오는 12월 28일부터 전면 시행된다. 이에 따라 축산물품질평가원은 12일, 경기 군포시 소재 축평원 대회의실에서 돼지고기이력제 본 사업 시행에 대비해 전국 식육포장처리업소 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이에 따라 양돈농가들은 사육단계에서부터 정부가 부여한 농가별 식별번호를 돼지의 엉덩이에 표시해야 한다. 도축·가공·판매 등의 단계에서도 각각의 이력번호가 부여돼 표시된다. 식별번호 표시가 없는 돼지의 경우 해당 양돈농가에서 이동할 수 없도록 규제됐다.이처럼 돼지고기 이력제는 단계별 거래정보가 기록되기 때문에 가축전염병 등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 이동경로를 따라 역추적 할 수 있어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고, 판매할 때에도 소비자들에게 신뢰도 있는 축산품을 제공
대일본 축산물 수출을 늘리기 위하여 장기적으로 가축질병과 무관하게 수출할 수 있는 열처리가공품의 개발과 판로개척을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aT(사장 김재수)는 일본 대지진 원전사고로 인한 일본의 농식품 수출입 변화가 우리 농식품 수출에 주는 시사점을 분석했다. aT는 △일본 원전사고 이후 농식품 수출입 변화 △일본의 농식품 소비패턴 및 교역정책 변화내용을 살펴보고, △우리나라 농식품 수출에 주는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특히 원전사고 이후 일본 현지 및 해외 소비자의 인식 변화와 수출진흥정책, 엔저효과 등에 따라 회복되고 있는 일본의 농식품 교역현황이 우리나라 농식품 수출에 주는 긍정적인 시사점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향후 농식품 수출전략 모색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aT는 원전사고 이후 일본의 농식품 수출입 동향 및 관련 정책